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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줄리아니 검은 땀은 트럼프의 검의 땀?

 

거짓말의 명수 트럼프를 보호하던 루디 줄리아니의 검은 땀

 

거짓말의 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하 트럼프) 변호를 맡은 루돌프 줄리아니 트럼프 변호사의 검은 땀이 세상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어 갔다.

염색약이 검은 땀과 섞여 긴장된 90여 분의 기자회견장에서 76세 영감의 양쪽 볼로 흘러내린 것을 두고 세계의 이목은 함께하며 트럼프의 음모론을 조롱하기 시작했다는 뉴스다.

줄리아니의 검은 땀은 결국 트럼프의 검은 땀?

미국 선거제도의 허점을 고칠 생각은 사전에 하지 않고 그 제도의 未洽(미흡)한 점을 노리고 있던 트럼프의 비굴한 짓에 열심히 동조하던 변호사 줄리아니 전 뉴욕지사!

그동안 선거에서 이길 것 같았던 트럼프를 돕던 유명 법무법인들의 두 변호인단은 끈 떨어진 트럼프를 더 이상 지원할 가치조차 찾지 못하고 하루아침에 철수하자마자, 돈에 환장한 루돌프 줄리아니가 덥석 물더니 꼴좋게 세계 뉴스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줄리아니가 돈을 좋아하는 것은 이해할 수도 있다고 할지라도 말도 되지 않는 음모론만 가지고 선거를 뒤집을 짓을 한다는 게 아마도 지나치게 늙어서 빗나가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냥 한 번 웃을 수 있는 사진들을 국민일보가 잘도 구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트럼프의 비겁한 짓을 아무리 돈이 좋기로서니 대한민국 사람들은 쉽게 이해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미국이란 돈에 미친 인간들 중에는 망해가는 트럼프에 붙어 짜낼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더더욱 이해할 수 없는 일인 것일 진데, 줄리아니는 열심히 제 직분을 다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도시 뉴욕시장까지 한 사람이 미쳐가고 있다는 것도 웃기는 일이고 증거 하나 없는 것을 빤하게 알고 있었을 것인데도 변호하고 있는 사람의 태도를 보고 무슨 생각들을 하게 될 것인가?

 

 




수백 년 세월 동안 이끌어오던 미국 선거제도의 허점을 가지고 억지를 쓰고 있는 트럼프를 지원하는 사람들의 어리석음도 얼마나 웃기게 하는가?

트럼프의 큰 아들도 루돌프 줄리아니 아들도 이번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뉴스도 있다.

이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이어갈 것인지도 궁금하지 않는가?

돈으로 자신들의 병까지 쉽게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음?

트럼프의 얼굴은 지난 세월 동안 지녀왔던 것과 확연히 다른 안색!

코로나19를 앓고 난 다음의 얼굴에 변화를 찾지 못하는 세상?

그의 골병은 깊어지고 있지 않을지?

정말 코로나19를 가볍게 봐도 된다는 생각이 올바를지?

내 병은 내가 앓던지 아니면 죽어가야 하지 남이 대신 아파줄 수는 없는 것이다.

아무리 간단히 앓고 날 수 있는 코로나 병이라고 할지라도 그 후유증이 있다는 것도 기억해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트럼프가 심하게 미쳐가고 있는 것도 크로나19 때문 아닌가 말이다!

 

 

국민일보는

검은 진땀이 또르르대선판 조롱거리 된 줄리아니라는 제하에,


머리에서 검은색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는 루디 줄리아니 EPA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선 캠프가 연일 선거불복 주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 변호사 루디 줄리아니의 머리에서 흘러내린 검은색 액체가 기자회견장에서 대선 음모론보다 더 핫한 이슈로 떠올랐다. 트위터 등에서는 #루디의 검은 땀(#black sweat Rudy)이라는 해시태그가 온종일 회자됐다.

 

CNN 등 현지 언론은 줄리아니가 19(현지시간) 워싱턴DC의 공화당전국위원회(DNC) 본부에서 1시간30분 동안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당일 밤 트럼프 대통령이 훨씬 앞서 있었다. 우리는 증언할 통계학자도 있다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재차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루디 줄리아니의 머리에서 검은색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다. 로이터연합

 

 

루디 줄리아니의 머리에서 검은색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다. AFP연합

 

하지만 캠프 인사 대부분은 기자들이 증거를 제시해달라고 요구하자 별다른 답을 내놓지 못했다. 제나 엘리스 캠프 법률고문은 당신의 질문은 근본적인 결함이 있다는 식으로 피해가기만 했다. CNN은 이를 두고 거짓과 음모론이 넘쳐났던 기자회견이라며 맹폭을 가했다.

 

기자들의 맹공이 이어진 지 40분 정도 지날 즈음 갑자기 줄리아니의 머리에 검은색 땀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뉴욕타임스(NYT)줄리아니가 캠프의 주장을 경시하지 말아 달라고 기자들에게 간청하는 동안, 머리에서 검은색 액체가 흘러내렸다고 묘사했다. 영국 언론들도 가장 기이한 기자회견이라며 줄리아니의 검은땀 사건을 앞다퉈 보도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줄리아니의 머리에서 흘러내린 검은 물이 염색약일 것이라는 추측이 떠돌았지만 NYT는 맨해튼 지역의 미용사들을 인용해 염색약은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디 줄리아니의 머리에서 검은색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다. 로이터연합

 

 

루디 줄리아니의 머리에서 검은색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다. EPA연합

 

RNC 본부에서 기자회견 중인 루디 줄리아니. AP연합

 

맨해튼에서 바버숍을 운영하는 데이브드 홀도로프는 머리 염료는 그냥 바르지 않는 한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역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미르코 베르가니는 줄리아니가 마스카라나 터치업 펜을 사용해서 구레나룻을 그려봤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만 진 샤르시넬로는 머리 색깔과 관련이 있다면서 염색약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238964&code=61131511&sid1=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