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1일 토요일

매경한고 발청향과 문 대통령의 뜻은?




매경한고 발청향과 문 대통령의 깊은 사고

梅經寒苦 發淸香 人逢艱難 顯其節(매경한고 발청향 인봉간난 현기봉)
매화는 혹한의 고통을 다스려야 맑은 향을 발산하고
사람은 어려운 고난을 만나야 그 절개가 뚜렷이 드러난다.”
詩經(시경)의 문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첫 구절 매경한고만을 가져와
중국 시진핑과 대화에 삽입한 것으로 뉴스가 나오고 있다.
시진핑을 칭찬하는 말이 된다.
하지만 대나무나 소나무에 비견하지 않고 매화에 비견한 것이
조금은 여린 것 같은 내용도 없지 않으니 본인의 당당함이 엿보여 더 좋다.
사대주의의 밖에 서있는 문 대통령의 사고에 박수를 보낸다.


중국은 한국에 대해
사드(THAAD; 고 고도 미사일방어체계)를 가지고 중국이 먼저 완강하게 끊고
경제보복을 한 것을 북풍 몰아치는 혹한의 고통에 비유하고
이젠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도 끝난 중국이 시진핑사상
앞세워 대국외교를 선언하고 나왔으니 매화 꽃도 활짝 피워 짙은 향기를
발산하게 해야 할 것이라는 말 아닌가?
시진핑이 자기 나라말을 어찌 못 알아들을 것인가?
당장 12월에 중국에서 만나자고 했다.[한중 정상회담]
많은 이들이 중국과의 확실한 교류를 원하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이젠 중국도 미국과 동등한 외교를 펼쳐야 한다는 말이다.
자유한국당 조무래기들 같은 생각을 하는 이들만 빼고!
미국이 없으면 곧 북한이 쳐내려 올 것이라며 국민을 호도하는
좁쌀 같은 사고를 가진 이들만 빼고 말이다.


잘 알다시피
미국에 특사로 보낸 문정인 연세대 교수의 발언만 나오면
깜짝 깜짝 놀라는 자유한국당의 조잡성은 마치 초등학교 수준이라는 것이다.
 문 특보는 인간 문재인의 그 내향을 잘 알고 있기에
거침없이 말을 이어가고 있다.
?
인간 문재인이 대통령으로 탄생된 그 자체가 당당하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의 떳떳함에는 촛불혁명의 의의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도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되고 싶어서정치라는 것을 하고 싶어서
세계적으로 인정이 쉽지 않은 미국만의 선거제도에서 턱걸이 해 당선된 트럼프는
러시아와 손을 잡고 당선됐다는 검은 내막까지 포함하고 있어
언제 탄핵이라는 단어가 살아날지 모르는 형국에 처한 대통령이 트럼프?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사이에 놓인 대통령의 가치만 따져도
우리는 꿀릴 것이 없다는 말이 된다.
더해서 노무현 대통령만 제외하고 모든 한국 대통령이라고 하는 이들이
전시작전권을 미국이 가지고 있는 것에 토를 달지 않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의 일 우리가 할 것이니 가져갈 것이라고
당당하게 하고 그 준비에 철저하지 않은가?
대한민국 대부분 대통령직을 가졌던 이들의 속셈법은
어떻게 하면 한 탕 하고 물러나겠다는 엉뚱한 생각의 인물들이었으나,
문재인 대통령은 그렇게 당선된 것이 아니다.
국민의 소명을 받고 국민과 국가만을 위해 일하겠다는 그 의지가 너무 강하다.
누가 과거 대한민국의 비굴했던 대통령들과 비유를 할 수 있을 것인가?
가슴을 비우면 그렇게 되는 것인데 이제서야 대한민국 국민들이
저렇게 하는 것이 대통령이구나!’를 알게 된 것이다.
그런 분의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간 문정인 교수가 한 말들이
어떻게 빗나갈 수 있을 것인가?
놀라는 사람들의 지극한 杞憂(기우)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 언론이 놀라는 것도 그럴 수밖에 없다.
이전 한국 대통령들과 너무나 다르고 당당하기 때문인 것이다.

 

중국을 꼭 믿으라는 것이 아니다.
중국을 외교로 이용해야 하는 우리의 처지를 알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중국이 사드로 인한 경제보복한 것만 두고
가슴에 끌어안고 끙끙거리기만 할 것인가?
12월에 한중 정상 외교 정말 잘 한 일이다.
중국을 통해
북한과 대화로 풀 수 있는 길도 열지 않으면 우리는 영원히
북한이 성질이 나서 쏘아 대는 미사일과 핵 도발 때문에
우리가 나가야 할 길이 막히고 만다.
자유한국당 같은 정치꾼
-독재자 박정희와 전두환 같은 인물-들이 설치며
사회는 혼동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고 만다.
14억 중국 시장을 잘 활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
정치적으로는 북한을 향한 다리로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중국 아닌가!
제발 자유 한국당 같은 정치꾼들의 속임수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는 10위 선상에서 오가고 있고
두뇌는 세계 5위 선상에서 오간다는 말들을 하며 살아가는 한국!
왜 경제 5위 국에 들어설 수 없는 것인가?
너무나 잘 알다시피 그동안의 정치꾼들이 저질러 논 짓이다.
보시라!
이명박근혜 9년 동안 무슨 짓을 했는지 다 밝혀지고 있잖은가!
대통령 탈을 쓰고 할 짓인가?
이명박은 군인들을 정치판에 끌어들리는 것도 모자라
선거전에 활용한 것부터 시작해國庫(국고)는 어떻게 망쳐 놓았는가?
박근혜는 18가지 죄목이 모자라 국정원 특수활동비(특할비)를 상납받아
무엇에 썼을 것인가?
청와대 특활비로 323억 원을 분명 싸아놓고도 모자라
그 당시 국정원장들에게 매달 5000만 원에서 1억원을 상납케 했지 않은가!
검찰에서 확실히 그 사용처가 밝혀지겠지만
매관 매직을 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까지 하게 만들지 않은가?
어떻게 용서할 수 있다는 말인가?
도대체 박사모 단체들의 두뇌는 어떻게 생겼을까?


조물주가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은 아닐 것 같은데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무슨 생각을 하며 흔들고 있을까?
검찰과 사법부는 확실히 밝혀 만천하에 명명백백 알려야 할 것이다.
人逢艱難 顯其節(인봉간난 현기절)
- 사람은 어려운 고난을 만나야 그 절개가 뚜렷이 드러난다-
 인간들은 어려운 난관을 겪지 않고는 그 신념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고통을 당해봐야 그 고통 속에서 깨닫는 것이 있다는 말이다.
독재자 박정희가 국민의 혈세로 당신의 딸을 처참하게 망쳐 놓았다.
지나친 욕심과 야욕으로 點綴(점철)된 이명박의 갈 길도 구치소가 마땅하다.
고생해봐야 국민의 피땀을 조금이나마 배우고 死地(사지)로 갈 것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간 대화속의
 梅經寒苦에는 아주 깊은 뜻이 함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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