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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2일 화요일

MB 때 국정원 '문화 블랙리스트?'



MB때 국정원 문화 블랙리스트?’


인간이 인간의 심리를 제 마음대로 인정하려는 것은 독선 아닌가?
상대의 마음도 헤아리지 않고 멋대로 판단하려는 것도 독선이라고 본다.
각각의 얼굴생김새 각기 다른 신체구조
복제인간이 아니고선
그 어떤 인간이라도 완전 일치되는 형체는 없다.
그 형체가 제각각이기에 생각과 이념 그리고 사고가 다 다르기 마련 아닌가?
조금씩은 같은 부분이 없지 않다고 긍정할지라도
끝에 가서는 異見(이견)이 없지 않은 것이 인간의 사상 아닌가?
그 사상이 어떻게 다른지도 확실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진보니 보수니 하며 분류하는 것은 월권 아닌가?


진보와 보수로 구분하려고 하는 그 자체도 애매한 데가 없지 않은가?
사고가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데가 있기만 하다고 할 수 없는 것이고,
그렇다고 근본적인 것을 지키기만 하려고 하는 이도 없는 것 아닌가?
孔子(공자)께서도
옛것을 익히고 새로운 지식을 알면가히 스승이 될 수 있다.”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 - 
말씀을 했다.
옛것을 배우지 않고는 새것을 알 수 있는 길이 보이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
옛것을 지키지 않고는 나아갈 수 없는 것과 뭐가 다를 것인가!
인간의 내면에는 근본적인 것을 지켜야한다는 의식이 있는가 하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개척정신도 없지 않은 것!
항상 그 자리에만 머물고 싶어 하는 이는 얼마나 될 것인가?
머물기를 원하는 이들도 앞으로 나갈 마음이 전혀 없는 이는 얼마나 될 것인가?
진취성이 강한 사람과 보수성이 지독한 사람들만 이 사회에 살고 있는가?
그 어떤 이라고 해도 그 양쪽을 다 내포하고 있는 것이 인간 아닐까?
진취적이고 개척적인 성격을 지닌 이들이 이따금 과격하게 보일 때도 없지 않지만,
근본적인 것을 지켜내려고 하는 이들 중에는 완고할 수 있는 이도 적지 않은 법!
그 부류를 어떻게 다 나열할 수 있을 것인가?


내가 쉽게 대할 수 있는 사람
내게 머리를 굽히고 들어오는 사람
내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
내 멋대로 휘어잡을 사람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사람들만
이 세상에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찌 인격과 인권이 있는 사회에서 그런 착각을 할 수 있을까?
박근혜정권에서만 블랙리스트 명단이 있다고 알았는데
그 근원은 이명박정권 때부터였다고?


이명박(MB) 정부 시절 
방송인 김구라가수 윤도현영화감독 박찬욱배우 김민선작가 조정래씨를 비롯한 정부 비판 성향의 문화·연예계 인사 82명을 좌파로 분류해 특정 프로그램 배제·퇴출 등을 위해 전방위적 압박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한다.  

좌파?
 이념(理念)이라고 하는 말?
외국어로 이데올로기(독일어ideologie, 영어ideology)라고 하는 말!
이젠 많이 사라진 것 같은데 아직도 그 테두리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머물고 있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특히 이명박근혜 9년 동안 개도 물어가지 않는 이념타령을 했다니
개탄스러운 일 같다!
이념이라면 전 대통령 이승만과 북한 김일성이 쌍벽을 이루지 않았을까?
그들은 그런 시대 속에서 살았으니 그렇다고 인정하자!
그 시대에 얼마나 많은 목숨들이 이념타령하다 죽어갔는가?
가장 큰 사건이라면
6.25 한국전쟁을 들어야 할 것이고,
여순반란사건과 제주4.3사건 등 등이 우리들을 괴롭고 슬프게 한다.
마르크스와 엥겔스 같은 이들의 추상적인 사상에 같이 빠져들은
우리 선조들의 생각이 좋았다고 하던 이들은
거의 다 죽고 없어 졌을 것으로 이해된다.
그들의 주검으로 더럽게 번진 이념들도 같이 장례를 치렀다고 생각했는데,
이명박정권부터 그들의 무덤을 파헤치고 꺼내왔다는 것 아닌가?
어떻게 처리를 해야 다시 그들의 무덤에 넣고 매장할 수 있을 것인가?
진취적이지 못한 사고들이 불러온 작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일!
좋게 싸고 또 싼 다음 잘 묻어주길 바랄 뿐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게
화형식이라도 먼저 해야 할 일인가?
정치꾼들을 모조리 처리해 그들의 집 안으로 끌어들이게 한다면
어쩔 것인가?
자신의 오점을 가리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인권을 짓밟으려고 했던
이명박과 박근혜를 어찌 처리를 해야 옳다고 할 것인가?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꼭꼭 잘 싸고 봉해 진흙 속 깊숙이 묻어버리면 어떨까?
더러운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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