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트럼프 탄핵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트럼프 탄핵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8년 11월 7일 수요일

미국 미주당 하원 승리, 트럼프 정책 차질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전망은 밝지 못하다

2018년 11월 6일 미국 중간선거[2018 Midterm Election]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스스로가 승리를 했다고 하지만 진 선거나 다름없다고 본다.
상원의석 51석에서 4석을 더한 55석을 얻어낸다고 하더라도 하원에서 참패한 것을 두고 볼 때 앞으로 전망은 탄탄치만 않다는 게 맞는 것 같다.
상원은 100석 중 35(보궐 2석 포함)만 새로 뽑는 것이지만 하원은 435석 전체를 새로 뽑는 선거에서 적지 않은 의원들이 새로 등장하게 된 때문이다.
더해서 주지사 50석에서도 민주당이 80%p 가까이 席卷(석권)할 상태로 보는 이번 선거에서 볼 때 트럼프 지지도가 거의 꺼져가고 있는 것은 틀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언론 매체들은 2016년 대선처럼 트럼프의 승리로 변했던 것을 두려워하는 나머지 섣부른 결론은 내지 않고 있는 것이라 한다.
엉뚱한 발언과 막말을 서슴지 않는 트럼프는 "Tremendous success[엄청난 승리]"를 했다고 자처하지만 그 뜻은 상원에서 자신의 탄핵만은 막아줄 것을 긍정하는 것에 불과한 것일 뿐이다.
상원 전체 의석 2/3가 찬성을 해야 탄핵이 될 것을 막아준 이번 중간선거는 트럼프로 볼 때 막대한 승리가 될지 모르지만 하원에서는 참패다.
이렇게 하는 말은 그가 가장 겁먹고 있는 탄핵만 임기 중에 모면하면 된다는 의의를 표명한 말일 뿐이다.
고로 그 스스로가 볼 때는 엄청난 승리를 한 것은 맞는 말 같다.
언론이 볼 때 공화당 51석으로 상원의 승리로 점친 것에 비하면 정말 대단한 승리가 되는 것 아닌가!


공화당 정객들로서도 트럼프의 언어 표현은 머리를 흔들게 하기 때문에 상원 승리도 힘겨울 것으로 보았지만,
트럼프 지지가 큰 백인들의 구역인 미국의 중서부 지역과 북동부 지역의 일부 영역 즉 Rust belt(러스트벨트)에서 승리는 우리가 볼 때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승리만 있는 것이다.
인종차별 대통령으로 알려진 트럼프는 여성 지지도(60%p가 반대)에서도 크게 지고 말았다고 한다.
지저분한 여성관계는 물론이거니와 미국에서 출생 하면 자연적인 시민권 소유를 박탈하겠다고 선언한 트럼프의 유세가 이렇게 만들어준 대가라고나 해야 할까?
하원에서 패배는 트럼프 정국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것 같다.
하지만 트럼프는 또 虛風(허풍)을 불어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민주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더라도 보호무역과 대북 간 외교 Channel은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지만 다를 것이다.
트럼프가 대권을 잡고 있는 한 민주당은 여러 면에 있어 트럼프 정책에 제동을 걸지 않을까싶다.
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한 보호무역 정책을 그대로 시행하게 된다면 미국은 여전히 구설수에 처하게 될 것인데 민주당이 그대로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오바마 행정부가 쌓아 올린 것과 비교가 되는 현실에서 하는 말이다.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2017년 탈퇴한 미국이 指彈(지탄)을 받고 있는 것부터 세계적으로 미운털이 박혀있는 현실을 볼 때 미국의 보호무역정책이 그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더해서 북미 간 문제도 미국 민주당은 재검토해야 한다고 보는 눈도 적지 않다.
북한 인권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유엔인권위원회[United Nations Commission on Human Rights]에서도 최근 북한 인권문제를 제기한 바가 있다.
결국 북미 간 정상회담이 생각하는 바와 같이 진행될 것인가는 의문 사항으로 두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남북 간 화해와 평화 정책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미국 민주당에서도 강력하게 막아서지만은 못하지 않을까?
남북 간 하기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의 진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본다.
그러나 북한 김정은 정권은 깊이 있게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결론적으로 북한은 비핵화와 동시 인권문제에 있어서도 각별히 다뤄야 할 것이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하원의 민주당 승리는 2019년부터 세계정세까지 새롭게 변화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견해본다.
만일 트럼프 행정부가 정책을 그대로 이어갈 수만 있다면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는 그 가치를 상실하는 것일 테이기 때문이다.  
좀 더 민주적인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깊어지고 있다.
결국 트럼프의 정책은 적잖은 변경사항이 있게 되지 않을까싶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