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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3일 수요일

풍계리 폐기 의식 기자단 노고에 감사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위한 기자들의 노고를 생각한다

북한은 비핵화의 1차 단계로 풍계리 핵실험장부터 폐기하는 행사를 시작하고 있다.
더 이상 핵 실험은 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북한 당국에선 한국을 비롯해서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등 참가 5개국 기자단을 초청하기로 5월 12일 발표했다.
그러나 16일부터 북한은 몽니가 시작됐다.
4.27 판문점 선언에 대해 한국과 미국 정부가 위반했다는 것이다.
잘 알다시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파(매파중 JOHN BOLTON존 볼턴 백악관 안보 보좌관의 리비아식 핵 폐기를 언급한 것을 두고 북한은 물고 늘어진 것이다.
리비아 전 대통령 카다피의 42년 독재와 무관하지 않은 북한도 지나친 양심의 가책을 자청하고 있지나 않았는지 모르지만 북한 독재체제 존립을 위해 크게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았다.
솔직히 말한다면 리비아와 북한의 핵 보유 자체를 따진다고 했을 때 간단히 말해서 북한과 리비아는 아주 큰 차이가 나는 것만큼은 틀리지 않다.
북한의 실속은 체제 보장을 먼저 확실히 해야 된다는 것이지만,
핵보유 초기단계에 있던 리비아와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핵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등 다량살상무기의 상황 자체를 북한은 비교조차 하지 말라는 것이다.


북한은 한미 연합공중훈련 MAX THUNDER(맥스 선더)도 도가 지나치다는 뜻도 내비치고 있었다.
예년보다 더 강하게,
일반 전투기 100대와도 맞먹는다는 F-22 Rapter도 2대나 더 증가시켰고 전술핵폭탄 등 38ton 까지 적재 가능한 B-52 폭격기도 일본과 한국 남단까지 출몰시키는 등 과격한 훈련을 실시했다는 것을 북한은 다 알고 있었다.
더군다나
북한을 탈북한 태영호 전 공사 출판기념회를 대한민국 국회에서 하며 북한 김정은과 비핵화를 강력하게 비판 부정한 것도 문제를 삼고 있었다.
심지어 박근혜 정권 당시 집단 탈북 여성들까지 거론하고 나왔다.
남북 분단 70년이 됐는데 과거사를 따지면 어떤 것이 난해한 것인지조차 바른 답을 찾지 못할 것인데 핑계 낌에 가까웠던 것을 들춰가면서 문재인 정부의 태도를 찔러보려 했던 것 같다.
물론 북한은 핵실험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풍계리 핵실험장도 폐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는데 반해 형님의 나라가 그 뜻도 모르고 계속 북한 공격 훈련을 하고 있었으니 바보짓을 한 것은 맞다.
어찌됐건 미국과 한국 정부가 잘한 일은 아닌 것은 확실하다고 본다.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트럼프를 Washington D.C.에서 5월 22(현지시간만나 정상회담을 원활하고 충족하게 끝낸 다음에서야 북한이 남측 기자단 8명을 받아준 것이다.
특히 한국 기자단은 고통이 적지 않았다고 본다.


21일까지 북한이 기자단 명단을 접수하지 않았지만 우리 기자단 8명은 외신기자들과 같이 찾아야 할 베이징 북한 대사관으로 무턱대고 찾아갔다.
북한 대사관도 지시가 없었다며 접수하지 않았다.
하지만 22일 오전 베이징 공항으로 찾아갔다.
노동신문 베이징 특파원이 한국 기자단을 찾아 취재를 할 때 좋은 소식이 있을지 모른다.”는 말을 내비추기도 했다.
그러나 오전 9시 45분 북한 원산으로 외신기자들이 출발 할 때까지도 북한에서 좋은 소식은 없었다.
한국기자들은 베이징에서 523일 오후에 귀국할 것으로 시간을 잡고 있었다.
많은 언론들은 포기해야 한다고 했고 통일부까지 긍정하고 나섰으나,
갑자기 4월 23일 오후 7시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았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결과는 23일 오전 9시를 지나면서 북한 측에서 접수했다.
하지만 기자들에게 적잖은 육신과 마음고생을 한 것이다.
국가가 잠시 한눈을 팔고 북한을 安易(안이)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을까?
그 때문에 국민은 고통을 받았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북한은 23일 오전 9시를 지나면서 풍계리 핵 폐기장 행사 취재 남측 기자단 명단을 받아들였고 우리 정부는 공군기를 이용하여 기자들을 북한으로 부랴부랴 보내지 않으면 안 됐다.
하루전 베이징에서 출발을 했어야 할 한국 기자단은
23일 오후 12시 30분쯤 정부 수송기를 타고 성남공항에서 이륙한 남측 공동취재단 8명은 오후 2시 48분쯤 원산 갈마비행장에 착륙하여 원산에서 외신기자들과 합류했다.

재미있는 것은
성남공항에서 기자단 8명을 태운 비행기가 '공군 5호기'인데 현역 공군이 조종하는 비행기가 북한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처음이고 또 항로도 남북한이 써본 적이 없는 특이한 하늘 길을 이용했다는 것!
성남공항은 한국 군사시설이고 대통령이 쓰는 공항에서 출발한 것부터 興味津津(흥미진진)한 일이라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한반도에 남북 대치가 아닌 평화가 오고 있다는 말이다.
우리 기자단이 탄 그 비행기는 군용수송기 VCN-235의 개량 형으로 흔히 '공군 5호기'라고 하는 것이다.
민간항공기를 개조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코드원'이나지난 3월 대통령 특사들이 방북 때 탔던 '2호기'보다는 작고프로펠러가 달린 기종이란다.
현재 정부 소유지만,
군용기를 개조한 것인 만큼 이 비행기가 북한에 들어갔다는 사실 자체가 이례적이라고 Jtbc 유선의 기자는 꼬집고 있다.


이번 비행에서 조종사도 현역 공군 소속 조종사 2명이 맡았으며,
군 정비사 4명도 동승했다고 한다.
성남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군사부계선과 동해 비행금지구역을 피해 동해로 나가 '역디귿'자 모양의 길을 만들면서 동해 직항로를 그린 후 원산 갈마비행장에 착류하게 된 것이다.
지난 1월 남북 공동 스키훈련 때 우리 선수들이 처음으로 이용했던 양양-원산 간 항로보다 훨씬 길게 날았는데 앞으로는 종종 이용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공군 5호기의 항속거리는 3500이다.
기자단만 원산에 내려준 뒤 추가급유 없이 갔던 길로 되돌아와 현재는 남측에서 대기 중리라고 Jtbc는 보도했다.
한반도 분단 70년이 다돼가는 중 처음 있는 일이다.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앞으로 이런 일들이 이따금 발생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남북 항로도 새롭게 변해갈 것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원산에 도착한 기자들은
외신 취재단에게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짐 검사를 받았으며,
북측 관계자들은 남측 취재단 휴대전화를 일일이 확인한 뒤 돌려줬지만방사능선량계(방사선의 선량을 측정하는 기계)와 위성전화는 현장에서 압수했다고 한국일보는 전하고 있다.
방사능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의미 같다.
그만큼 기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풍계리 폐기 취재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의미다.
물론 북한이 방사능 보호를 위한 방진복(防塵服)을 제공한다고 할지라도 危險千萬(위험천만)한 지역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저 감사할 따름 다른 말은 이을 수 없다.
22명 전체 외신기자들도 긴 여정 고생을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8기자들에게 육신은 물론 정신적이 고통까지 심하게 받았을 것을 생각하면 가엽기 그지없다.


이들은 지금 원산에서 재덕역까지는 416km를 시속 35~40km 속도로 달리고 있을 것이다.
대략 12시간을 밤새 달려가야 한단다.
침대칸이 마련됐다고 하니 조금은 마음이 놓인다.
24일 오전 7시 경 재덕역에 내려서 버스로 옮겨 타고 4시간 동안 비포장도로를 또 달린 다음 2시간가량 산길 등산을 해야 한단다.
빨리 도착해야 24일 오후 1?
힘들고 벅찬 旅程(여정)이다.
그들의 고통이 없이 어떻게 시청자가 평안히 앉아 세상 이치를 볼 수 있겠는가만,
힘든 勞役(노역)도 마다하지 않고 나서는 저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은 후일 역사의 한 장에 나올 수 있는 인물들이 되지 않을까?
북한이 CVID만 확실하게 한다면 말이다.

 

첨부하여
저들이 김정은을 그곳에서 만날 수도 있다는 보도도 있다.
한국일보는
풍계리 행사 남측 기자단 막판 합류… 김정은 참관 가능성이라는 제목에,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22(현지시간) “풍계리 남쪽(3번 갱도)에서 새로운 관측 장소 설치가 관찰됐다고 발표했다방사능에 비교적 안전한 지역에서 새로운 관측 장소를 설치하는 것은 김 위원장의 참관과 관련이 있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의식을 거행한다고 표현한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김 위원장이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 비핵화 의지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한국일보;20185.23.)



원문 보기;


2017년 9월 3일 일요일

북한 6차 핵실험과 변천 세계사?

 
 

북한 6차 핵실험과 변천 세계사?
 
 
2017년 9월 3일 12시 30분(한국시간)경
진도 6.3도(한국 기상청은 5.7)
- 다이나마이트 70만 개(70kt) ~ 100만 개(100kt) 크기 - 의
괴력을 자아내며
북한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6차 핵실험 -
- 북한 정권은 레드라인(red line) - 을
넘고 말았는데 우리는 물론이거니와
그토록 강경하게 발언했던 미국과 일본도 강 건너 불구경 정도인가?
무슨 조치를 할 수 있을 것인가?
 
[북 6차핵실험] 폭발위력 "나가사키 원폭 수배…50∼70㏏ 이상 추정"

한국과 일본은 벌써 국가안전보장회의[NSC;National Security Council]가
끝나 북한을 더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는 말로 결론을 내렸으나,
유엔 안보리 소집을 요청하는 것 외에 무슨 일을 더 할 수 있을 것인가?
북한 김정은의 화상은
북한 언론을 통해 세계 각처로 퍼져나가며 민중의 가슴을 후벼 파고 있으나
욕 말고 더 할 말이나 행동이 있는가?
그저
언론을 통해 눈으로 들어오는 북한핵실험 과정이나
그 진도가 어느 선까지 갔는가?
수소탄인가 원자탄 실험인가?
5차 핵실험(2016.9.9; 진도 5.04)보다 5~6배 위력이 있다는 등등
읽어보는 것이 아니면 앵커들이 하는 말을 듣고 속앓이가 전부 같다.
 
文 대통령, 北 핵실험 공식화.."최고수준 응징 강구"

문재인 대통령은
레드라인을 6차 핵실험이라고 했다.
그 6차 핵실험을 북한 김정은과 그 정권은 자행했다.
하지만 북한이 자행하고 있는 도발에 대항할만한 일이 없다.
미국 눈치나 보는 것이 전부라고 할 수 있는가?
북한의 6차 핵실험 시간은 미국시간 9월 2일 밤 11시 29분이다.
미국은 아직 NSC회의도 못 했고 성명도 낼 수 없다.
그저 시간만 가고 있고 눈치만 보고 있는 중이다?
솔직히
북한 김정은 정권은 문재인 정부의 성명보다
트럼프 정부의 성명에 더 기대를 걸고 있을 것으로 본다.
북한은 핵보유국이라는 단어를 얻고 싶어 안달이 났기 때문이다.
 
北, "ICBM장착용 수소탄 시험"…'레드라인' 넘었다(종합)

중앙일보는 ‘파키스탄처럼 핵 보유국 인정받으려는 북한’ 제하에
미국ㆍ영국ㆍ프랑스ㆍ중국ㆍ러시아 등 5개 국가만이 국제법적으로 핵보유국이다. 그러나 인도ㆍ파키스탄ㆍ이스라엘은 합법적인 핵보유국은 아니지만 사실상(de facto)의 핵보유국으로서의 대접을 받는다. 핵 실험을 했거나(인도ㆍ파키스탄) 핵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이스라엘) 3개국은 현재 핵 때문에 국제 사회나 개별 국가의 제재를 받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북한과 다르다.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가들로부터 촘촘한 제재망에 둘러쌓여 있는 상태다. 외국과의 정상적인 통상ㆍ거래가 불가능할 정도다.
[중앙일보;2017.9.3.]
 
日 미사일 방어망 한계론 급부상…'요격능력 강화론' 탄력

미국이 북한의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로켓시험]을 두고
인정하는 그 순간
한국은 물론 일본도 핵을 보유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 같은 경우는 마음만 먹으면
1년 안에 모든 것 다 해결할 수 있는 상황?
대한민국도 크게 다를 수 없지 않을 것이다.
북한의 핵보유국 인정에는 미국이 인색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그러나
일본 아베 정권은 곧 선언하지 않을까하는 의문이란다.
아베신조 일본 총리 지지율이
20%p 후반 대까지 추락했다가 반등은 하고 있지만,
50%p에는 어림도 없는 상태?
핵개발추진에 동력을 갖출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지 오래다.

 美, 北발사체 분석 수정 "2개는 성공"…트럼프 보고받아

한국도 전술핵 보유에
박차를 가하지 않을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의 틀이 흔들릴까?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는 눈이 더 큰 것 같다.
북한 정권의 6차 핵실험 성공은 동북아 방위전술을 뒤엎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는 비핵화를 요구하지만 세상이 변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북한 김일성을 두고 태어나서는 안 될 인물이라 했다.
물론 독재자 박정희도 그런 말을 들었지만,
우리들 속에서 흘러나온 말이었지,
세계사적으로는 미급했다.
하지만
김일성과 김정일 그리고 김정은 북한 3김을 통해서
세계사는 다시 써지게 될 것으로 본다.
북한은 이제 세계적인 악의 축이 돼가고 있음을 본다.
북한 6차 핵실험과 변천 세계사?
그로 인해 동북아가 지금부터 크게 요동칠 것 같다.
그 시작은 김일성이었고
그 결론은 그 손자인 김정은이 하고 있음이다.
무서운 존재를 어떻게 처리 할 수 있을 것인가!

北 6차 핵실험 맞다면 '역대 최대'…수소탄 파괴력은 '원자폭탄의 수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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