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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1일 화요일

안 될 일은 도저히 안 되는 하청난사


 河淸難俟 하청난사

 

黃河(황하)가 맑아지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말로,

不可抗力(불가항력)은 실현될 수 없다는 의미.

 

, , , [여긴]황하 하

맑을, 깨끗하다 청

어려울, 꺼리다 난

기다릴, 기대-

<유의어>

百年河淸(백년하청)

千年一淸(천년일청)

 

<百年河淸의 중국 유의어 +>

希望渺茫

[xīwàng miǎo máng(시왕 먀망)]

 싹수가 노랗다

희망없다


*渺茫[ miǎománg]=淼茫

1. 묘망하다

2. 아득하다

3. 끝이 없다

4. 막연하다

 

아득할, 끝없다 묘

아득할, 흐릿- ,망망-

물 아득할 묘

 

百年[ひゃくねん].

河清[かせい],

=[ひゃくねん かせい],

 


<유래> 백년하청 참조

 

<유래>

중국 전국시대 정나라는 북으로는 진나라에, 남으로는 초나라에 위협을 받고 있을 당시이다.

겁도 없이 정나라가 채나라에 쳐들어가 公子(공자)를 체포하여 일을 키우고 있었다. 채나라는 초나라의 속국이라, 동맹을 맺고 있어 쉽게 초나라 군사를 일으켜 채나라를 돕고자 정나라로 처들어와 공자를 내놓지 않으면 정나라를 몰살시키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을 때다.

 

정나라는 조회를 열어 진나라와 동맹 관계를 내세우며 도움을 요청하자는 쪽과, 초나라에 항복하자는 쪽으로 갈라진다.

 

결국 항복만이 살 길이라며 한 중신이 황하 강을 비유하며 아무리 인간이 오래 산다고 해도 백년인데, “황하는 백 년 동안 단 한 번도 맑은 강이 된 적이 없었다[百年河淸(백년하청)]”라고 비유를 하며, 안 될 일을 가지고 논해봤자 결국 답 없이 막연해지기만 할 것이라는 말을 한 때부터 이 말이 나왔다고 <春秋左氏傳(춘추좌씨전)>은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