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7일 일요일

국민 한 표의 중요성과 헬륨3은 무엇?



자한당만 없으면 헬륨3을 달에서 가져올 날도 곧 다가오지 않을까?

 He-3 atom.png

지구상에서는 없고 달에는 있다는 헬륨3에 대한 보도가 나와 흥미롭게 본다.
경향신문 보도 먼저보자.
달에는 청정에너지 '헬륨3' 가득 매장세계 각국 탐사 서둘러..한국은 "글쎄"’라는 제하에,
2009년 개봉한 영국 영화 <더 문(The Moon)>에는 달 기지에 고립된 채 혼자서 생활하는 남성이 등장한다이 남성의 임무는 달에서 헬륨(Helium)3’라는 물질을 채굴해 지구로 보내는 것이다. 3년간의 임무가 거의 끝날 때쯤자신은 사람이 아닌 복제인간이며 3년의 임무 기간은 곧 복제인간의 수명이라는 점을 깨닫는다수명이 다하면 다음 복제인간이 기지로 투입되고자신을 사람이라고 착각한 복제인간은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 담긴 조작된 기억을 더듬으며 고된 노동 속에서 3년을 보내는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영화에서 소재로 삼은 헬륨3라는 물질이다가장 큰 특징은 엄청난 에너지양이다헬륨3 1g은 무려 석탄 40t과 비슷한 에너지를 낸다고 알려져 있다달에 묻힌 헬륨3는 대략 100t으로 추정된다는 게 과학계의 분석인데지구 전체에 1만년간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게다가 헬륨3로 만드는 핵융합 발전은 방사능을 배출하지 않는다청정에너지인 셈이다.

헬륨3에 대한 관심은 2000년대 초반부터 과학계에서 회자됐지만 비교적 유가가 낮았던 데다 아폴로 계획 이후 사실상 달이 버려져 있었기 때문에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게다가 당시엔 미국과 러시아 말고는 달에 착륙선을 보낼 만한 기술을 갖춘 국가도 없었다그런데 최근 들어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석유 고갈 시점이 다가오면서 채굴과 운반 비용을 감안해도 헬륨3의 잠재적 가치가 예전보다 높아졌고특히 중국과 인도일본 같은 신흥 우주강국들이 달에 갈 역량을 확보한 때문이다실제로 외신에 따르면 인도는 이달 발사할 달 착륙선의 주된 임무를 월면에 널린 헬륨채굴 가능성을 타진하는 데 두고 있다만약 인도가 이번 탐사를 계기로 구체적인 성과를 낸다면 헬륨3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 정부가 2018년 내놓은 우주진출의 종합 청사진인 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에는 헬륨3에 관해 이렇다 할 언급은 없다기본계획에 무인 달 탐사 기반 미래 우주자원 채굴 역량 확보라는 항목이 있긴 하지만 발사체 개발을 기초로 한 안전보장이나 지구관측 위성 개발을 중심으로 한 삶의 질 향상보다 한참 후순위로 밀려 있다실제로 헬륨채굴 가능성을 명시적으로 언급하는 건 성급하다는 목소리가 국내 과학계에 있는 게 사실이다핵융합 과학계의 한 관계자는 헬륨3가 공급된다면 핵융합 발전을 위한 중요한 선택지 하나가 늘어나는 셈이라면서도 현재 우리나라와 세계 핵융합 연구의 주된 방향은 헬륨3가 아닌 삼중수소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언제 지구로 들여올지 알 수 없는 헬륨3를 기초로 연구를 하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뜻이다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도 우주기술 선진국인 미국도 헬륨3에 관한 구체적인 채굴 계획을 언급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한쪽에선 헬륨채굴에 대해 다른 국가의 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지적한다지구물리과학계의 한 관계자는 한국 우주개발의 한 목표로 헬륨채굴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달에서 공들여 먼저 채취한 헬륨샘플을 우리나라에 조건 없이 제공해 줄 나라가 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꼬집었다.

우주 과학계의 한 관계자도 유럽인들이 과거 남극에 탐험대를 보낸 것은 미지의 땅을 선점한다는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사람과 장비를 보내고기지까지 세울 2020년대가 되면 달에서 국가 간 경쟁이 벌어질 게 뻔한데도 한국의 달 탐사 계획은 자원 채굴처럼 미지의 땅을 적극적으로 선점하고 개발하려는 시도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

1971년 7월 아폴로 15호의 우주인 제임스 어윈이 월면차 곁에 서 있는 모습.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공

풍선에 헬륨(helium)을 넣으면 금세 빵빵해지면서 공기 중에 풍선이 두둥실 뜨게 되는 헬륨과는 다른 '헬륨3(Helium3, 3He)'는 무엇인가?
먼저 시사상식은
헬륨의 동위원소로 차세대 핵융합발전의 연료가 됨이라고 요약하면서,
헬륨3는 지구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달 표면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헬륨3는 양성자 2중성자 1개로 이뤄져 있는데 이것은 바닷물에 풍부한 중수소(양성자 1중성자 1)와 핵융합시키면 양성자 2중성자 2개의 정상적인 헬륨 원자가 되면서 막대한 전기에너지를 방출한다1g의 헬륨3는 석탄 약 40t이 생산해 내는 정도의 전기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헬륨3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달 탐사와 헬륨-3

국가핵융합연구소 퓨전스쿨 스토리텔링은
헬륨-3에 대해서는,
현재 지구에서 핵융합 반응을 일으킬 때사용하는 원료는 중수소와 삼중수소입니다하지만 바닷물에서 비교적 쉽게 채취 가능한 중수소와 달리삼중수소는 자연 상태에 거의 존재하지 않아 핵융합로 내에서 리튬과 중성자를 반응시켜 얻어내고 있습니다그러나 만약 달 탐사를 통해 헬륨-3를 채취해 온다면 삼중수소를 대신하여헬륨-3와 중수소의 핵융합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헬륨-3를 사용한다면 리튬을 통해 삼중수소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고반감기는 매우 짧더라도 방사능을 지니고 있는 삼중수소와 달리 비방사성 원소이므로 핵융합 과정에서 방사능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진정한 청정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헬륨-3를 이용한 핵융합 반응은 기존의 중수소-삼중수소 핵융합 반응보다 더 어려운 조건이 필요하므로 현재의 기술력으로 가장 효율적인 핵융합 반응은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이용한 핵융합 반응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향후 우리의 기술이 발전하여 헬륨-3를 달에서 매우 경제적으로 채취할 수 있고헬륨-3를 이용한 핵융합 조건들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면 중수소-삼중수소 핵융합 반응을 대체할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달 탐사와 헬륨-3 (국가핵융합연구소 퓨전스쿨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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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일반인들도 우주로 날아가 국제우주정거장(ISS) 생활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19년 6월 7(현지시간뉴욕 나스닥 거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SS를 관광 등 민간 상업 용도로 개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말만 일반인이지 비용(1박에만 4,150만 원 가치라 하는데보잉이나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유인 우주선을 타야 하는 왕복 비용이 5800만 달러(약 688억원)로 예상?)이 대단해서 아무나 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는 없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보통사람들로서는 흥미진진하게 받아들일 일은 아니라고 넘겨버리고 말았겠지만달에서 헬륨3를 가져와서 지구인들의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은 국가적인 차원의 개발이 될 것이라고 볼 때 흥미롭지 않을 수 없는 보도로 봐진다.
인공으로 만든 삼중수소(방사능 보유와 무방사능 헬륨3)는 반감기(12.3)를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 반해 달에서 채취하는 3H(헬륨3)는 그만한 기간이 필요 없다는 데에 흥미진진하지 않은가?
어차피 우주시대로 접어들지 않을 수 없는 마당에 대한민국도 발 벋고 나서야 할 일 아닌가 싶다.
인공지능[AI]과 함께 우주시대 개척을 위해 강력한 국가적 대응이 필요해진 것으로 보인다.
인류 공영시대에서 대한민국도 글로벌의 한 팀이 되기까지 새로운 국면이 모색돼야 할 때 정치꾼(선거에서만 승리하여 반대만을 위해 있는 자유한국당 정치꾼없는 대한민국으로 우선돼야 하지 않을까?

[포커스TV] 자유한국당 정용기, 문재인 정부의 추경은 빚내서 닥치고 총선용 추경
[추경] 자유한국당, 심사 착수 자체를 안 한다는 건 "깽판(?)치는 것"

자유한국당(자한당의원들이 국회에 들어오기는 했어도 추경도 입법도 傍觀(방관)으로 一貫(일관)하고 있단다.
단 1분이라도 국민의 고통을 덜어줘야 할 것이지만 자한당은 야멸차게 냉랭하다.
문재인 정부를 협조하지 않는 것으로 계속 가겠다는 자한당의 속내는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방해하여 국민으로부터 문재인 정부와 외면시키게 하겠다는 固執(고집)의 집합체가 됐다고 봐야 한다.
국제적으로 수출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현실에 국가라도 돈을 풀어 서민들 삶을 윤활하게 하여 소비를 늘리게 되면 시장경제가 활성화되고 소득이 늘어난 서민의 생활이 원활하게 되는 상황을 자한당은 최대한 막기 위해 6조 7천억 원 추경조차 방해하고 나서는 것이다.
국가 경제를 괴롭혀 국민의 삶에 장애를 주어 아주 힘들게 만들어버리겠다는 자한당이 있는 한 어떻게 우주시대 같은 게 열릴 수 있으며 달나라 개발이 무슨 수로 가능할 수 있을 것인가?
자신들이 배고파 죽겠다며 권력을 잡기 위해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할 것 아닌가!
마치 윤석열 검찰총장(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의지의 인물낙마청문회 준비를 하는 것처럼!

윤석열 청문회는 조국 법무부장관 '리트머스 시험지'

이명박근혜 9년 간 아까운 세월을 낭비한 때문에 국제적인 지위에서조차 뒤로 밀린 것 같은 느낌을 받는 데에는 변함이 없어 더더구나 밉고 미운 자한당을 몰아내야 대한민국이 한 발 앞서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최소한 내년에 있을 21대 총선에서 자한당 의원들 수를 최악으로 축소시켜야 하는 이유가 분명하게 있는 이유는,
정권을 잡고 자기들 배 채우기 바빴기 때문에 대한민국 미래 발전이 뒤늦어버린 현실로 되고 말았는데,
그 사실을 알지 못하면 정말이지 국가 미래가 타 선진국들보다 훨씬 뒤처지게 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
자한당 의원들만 없어지면 대한민국 미래는 坦坦大路(탄탄대로)에 서고 말 것이다.
국민의 한 표가 이처럼 중요한 이유인 것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윤석열 악연설' 부인... "누구와도 악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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