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0일 일요일

코로나19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데



코로나19가 세상을 이처럼 바꿔놓고 있잖은가?

대한민국에서 확진자 수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직감해 조심스럽게 업소들 문을 열게 한지 단 3일 만에 이태원 클럽 확진자 수가 몰아치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질 때 많은 사람들은 안타까워하고 있을 게 분명하다.
나이가 지긋한 이들 중에는 젊은이들이 드나들었다는 클럽에 대해 약간의 원망도 없지 않을지?
클럽이라는 게 뭔지도 모르고 단 한 번도 들어가 본 적도 없는 이들도 그처럼 같은 생각을 하는 이들도 없지 않을지?
젊음의 피가 용솟음치는 것을 억제하지 못한 이들이 가야 할 곳으로 보는 장소가 클럽이던가?
불빛이 번쩍이고 음악이 음악이라기보다는 굉음 같은 소리가 난무하고 너나할 것 없이 온 몸을 던져 뛰기도 하고 꼬기도 하며 거의 狂亂(광란)에 가깝게 온몸을 혹사시키는 곳이 클럽이던가?
남녀가 가슴을 열어젖힐 수 없을 지경까지 가서 눈들이 狂症(광증)을 앓다 나온 환자처럼 변해가지고 숨을 몰아쉬며 제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미쳐가고 있는 곳이 클럽이런가?
아주 오래 전에 가보기는 했지만 지금으로서는 기억이 가물거리기 때문에 자세하게 묘사할 수 없을 것 같다.
물론 글 솜씨도 그런 경지에 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좌우간 그런 곳을 좋아하는 젊은이들도 그곳을 다녀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이가 거의 없는 것 같기도 한 뉴스도 있으니 사회적으로 그곳을 가는 것을 勸獎(권장)하는 장소는 아닌 것은 확실하다고 본다.
그 때문에 서울시나 질병관리본부()에서조차 클럽들이 적어놓은 명단이 거짓이라는 것으로 말하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간호사도 그곳을 갔다 확진자가 됐다고 하기도 하고 용인의 66번 확진자 단 한 명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코로나19를 가볍게 전파시키고 말았다는 게 밝혀지고 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40명 '집단감염 뇌관되나'

연합뉴스는
이태원 클럽 5곳 '황금연휴방문자 7천명 넘어..전수조사 착수라는 제목을 걸고 적지 않은 수의 사람을 찾아 나선 역학조사원들의 노고를 알리고 있다.
서울시는 총 7222명을 파악해야 하는데 벌써 2000명 가까이 파악을 끝낸 것으로 보도는 되고 있다.
정말 대한민국 역학조사 팀들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만할 것 같다.
하지만 국민들이 같이 호응하지 않는다면 이런 일은 언제든 또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일 아닌가?
그러나 이들이 다 온전하게 밝혀질 것인지 아직은 미지수 아닌지?
?
클럽이라는 곳도 신천지 같은 종교집단처럼 감춰버리고 싶은 곳이기 때문 아닌가?
보시라!
코로나19가 인간에게 무슨 교훈을 남겨주고 있는지!
인간들이 감추고 싶은 데를 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지 않은가!
코로나바이러스 교훈은 인간에게 당당하고 떳떳하라고 하지 않는가!
인간들에게 몸과 몸이 가까이 붙어있지 말고 멀리 떨어지라고 하질 않는가!
입으로 핑계를 대지 말라고 하며 辨明(변명)하는 사람들에게 입을 닫으라고 하질 않는가?
아직도 눈치를 채질 못하는 인간들이 안타까워 코로나가 언제든 어디서든 창궐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피해야 한다고 하질 않는가!
세상은 변해야 하는데 해오던 方法(방법)과 方式(방식)이 있었으니 쉽게 기수를 돌릴 수는 없을 것이지만 코로나가 창궐하는 쪽으로 기수를 돌릴 수는 없으니 빨리 방법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싶다.
인간으로서 廢倫(폐륜)적인 일과 弊習(폐습)은 하지 말라고 하니까!


 코로나19 후 첫 등교하는 상하이 한국학교 학생들

학교도 등교 방식을 넘어 새로운 교육제도가 등장하게 될 것으로 본다.
어떤 방식을 찾아내게 될지는 아직은 모를 일이지만 정규적으로 등교하는 방식을 넘어 새로운 교육방침과 지침이 나오게 될 것으로 본다.
벌써부터 세상 직장들은 근무하는 방식도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회사들이 등장하는 것처럼 교육방식도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본다.
학교도 전교생 일제고사를 실시할 것이 아니라 작금의 교실규격 같은 것을 쉽게 바꿀 수 없으니 각급으로 나눠 시험만 학교에서 치르게 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등교하는 방법도 순차를 두어 몰리지 않은 소집단 모임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택해야 하지 않을지?
정히 교사가 매일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어쩔 수 없이 학교에 등교하게 할지라도 고학년 학생들은 재택강습의 방법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것으로 본다.
코로나바이러스 특성을 볼 때 코로나19 백신만 개발하면 모든 게 해결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감염병은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문가들은 익히 알고 있는데 대통령 같은 감투에만 미쳐 날뛰는 인간들만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던가?
미국은 대선이 있는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발등의 불을 어떻게 차내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 하고 있는 중이다.
어떻게 하든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눈에 불을 켠 상황?
그러나 그에게는 더 깊은 늪이 기다리고 있으니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도 안타깝기는 마찬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성공', "치료제·백신개발 긴급 추진합니다."

코로나(Corona, spanish로 왕관의 의미)라는 왕관을 뒤집어 쓴 코로나바이러스는 정상적인 정객들에게만 정치를 하게 하지 않을지 생각해본다.
권력과 명예만 뒤집어쓸 생각을 하는 정객들에게는 좋은 王佐(왕좌)를 제공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간다.
하루 전 미국 웨스트윙(West Wing)쪽에서는 트럼프 Valet(발레이시중인)가 확진자로 판명이 나더니 다음날에는 펜스 부통령 보좌관 중 한 명이 확진자로 나왔다.
하지만 이들은 아직도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감각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게 얼마나 멍청한 일인지?
세계 4백만 명의 확진자에 육박하고 있는 현 상황 중 1/3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인데도 미국 대통령과 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솔선수범해야 할 위인들이 마스크 쓰는 것조차 하지 않겠다며 언론매체에 등장하는 것을 보면서 그들이 정말 인간끼리의 ()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인지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다.
9.11사태 사망자(2,8003,500여 명)들의 20배가 훨씬 넘는 코로나사망자(77,178상황을 남겨놓고도 아직도 감각이 무뎌 국민의 얼마가 고통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고 있는 상태의 지도자들이 국가지도자 자격이라도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코로나바이러스는 웨스트 윙을 침투하기 시작하더니 트럼프 딸 이방카의 참모까지 침투하고 말았다는 뉴스가 나오고 말았다.
백악관이 온통 코로나바이러스 소굴이 될 것 같은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보건당국 책임자들이 줄줄이 자가격리 중?
선거할 필요도 없이 그냥 사퇴해야 할 사람들이 지금 백악관을 지키고 있으니 미국이라는 세계 제일의 강국이 무색하지 않는가 말이다.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르며 그들 가슴의 심장만 멈추지 않고 움직이고 있다는 게 다행한 일인지 아니면 불행한 일인지?
오직하면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간섭하고 나서게 됐을까?
트럼프 행정부가 무관심하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오고 말았다.
분명 코로나는 10년 내 세상을 온통 뒤집어 놓고 말 것인데 그것을 준비하고 있는 나라는 그렇게 많지 않아 보인다고 하는 것은 당연할지 모르지만 미국만큼 느긋한 나라도 없지 않은가싶다.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보다 뒤지게 출발된 미국이 세계 선두를 해도 어마어마하게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게 말이 될 것인가?
이렇게 하고도 권자에 더 앉고 싶어하는 트럼프의 언행을 보며 질려버리고 만다.
羞恥(수치)’라는 것을 모르는 인간들에게 코로나19는 가장 큰 수치심을 가격하며 덥석 껴 안겨주고 있지 않는지?
깊이 있게 반성해본다.

 ''9.11 테러 전 한국 등도 대상 포함돼''

사람이 한 번은 꼭 죽는 것이니 어떤 병이 걸리든 어떤 난관을 부딪든 죽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지도자를 잘 못 만난 때문에 당장 죽지 않아도 될 사람이 죽어가야 한다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이 될 것인가?
미국 뉴욕의 쌍둥이빌딩이 테러를 당해 수천 명의 사람이 생을 달리 했을 때 우리들은 모두 크게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었는데 반해 지금 우리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죽어간 사람들에게 무슨 마음을 품어 갖춰야 할 것인가?
그저 간단히 재수가 없어 수명을 다했다고 할 수는 없는 일 같은데 말이다.
미국은 트럼프의 판단 실수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아까운 생을 바꿔야 했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 되고 말았는데 아직도 트럼프는 정신없이 핑계나 데며 자화자찬이나 하고 있으니 어처구니가 없지 않는가?
언제 이런 시름은 끝을 맺을 수 있을지?
미국은 이제 청정지역이던 중부지역으로 옮겨가면서 하루하루가 힘겨워지고 있다.
나라 최고지도자 한 사람 잘 못 뽑은 대가치고는 너무 크게 당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미국 백인들은 아직도 트럼프에 정신을 빼앗겨 제정신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극우세력들이 적잖아 보이는 데,
그들은 羞恥(수치)라는 단어조차 모르고 사는 이들이 있다는 게 큰 실망이 아닐 수 없다.
코로나는 분명 인간은 수치라는 것을 깊이 있게 깨달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는데 말이다.

브라질 대통령, 아마존 산불에도 개발우선 정책 밀어붙일 듯

대통령이라고 하는 사람이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껏 자국 국민 1만여 명(세계 6위 사망국가)이 세상을 달리하고 있는데도 제트스키를 타기도 하고 바비큐 파티를 하며 세상을 즐기고 있는 나라 대통령(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도 있는데 미국의 트럼프는 그에 비하면 양호하지 않는가?

 마스크 없이 밀집 행진 9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2차 세계대전 승전 75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서 군인들이 행진하고 있다. 민스크 | EPA연합뉴스

벨라루스의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로 불리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66)은 보드카를 매일 마셔 바이러스를 죽여야 한다라고도 하며 코로나19는 정신병이라며 세상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트럼프는 양호하지 않은가?
마스크 없이 밀집 행진을 시키며 9(현지시간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2차 세계대전 승전 75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까지 시킨 대통령에 트럼프를 어떻게 비견할 수 있을 것인가?


 "아베 마스크는 무쓸모" 무너진 일본 시민들

수치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뿐이겠는가?
일본의 아베신조도 올림픽 개최에 미쳐 있는 나머지 자국 국민의 동정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있는데도 일본 언론들은 소수를 제외하고 아베를 열심히 옹호해가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으니 이 또한 문제가 되는 것인데 일본 국민들만 모르고 있어 세상 웃음꺼리가 돼가고 있다는 것 아닌가?
수치심이 어느 나라 국민보다 강하다는 일본 국민들이 아베정권에 의해 맹인도 되기도 하고 귀머거리도 되기도 한단다.
엉터리도 없는 지도자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인명을 앗아가도록 할 것인가?
국민만을 위하는 지도자들의 가슴을 코로나바이러스는 분명 알고 있지 않을까?
누가 그 이름을 명명했는지 모르지만 코로나19는 인간들의 지혜보다 윗선에 있는 것은 아닌지?
인간들이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면 못하는 대로 심판하는 것 같고 알면 아는 대로 심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의 성질을 거스르게 계속하게 된다면 세상은 아주 크게 바뀌게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지난 1세기를 통해 바꿔오던 사회구조의 양상들이 삽시간에 변하게 될 것인데도 아직도 감을 잡지 못한 철없는 지도자들은 헛소리를 하지 않으면 세상이 뒤집어지고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체지도 못하고 있는데 비해 대한민국의 변화는 획기적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

문 대통령은 대국민 특별연설을 통해 "경제 전시상황"이라는 말로 세상이 급박해져오고 있는 상황을 국민에게 고하고 있었다.
국민의 삶을 가장 걱정하며 최선을 다해 막아낼 것을 역설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끈질긴 인내심을 담보하기 때문 아닐지?
좌우간 대한민국은 지도자를 잘 만나서 다행인데 미국은 어떻게 돼갈 것인가?
미국과 중국 그리고 유렵 등 세계가 공존해야 대한민국도 우뚝 서게 될 것인데 세계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으니 문재인 정부도 만만하지만은 아닐 것으로 본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 아닌가 말이다.
단 2년 동안 세상은 엄청 뒤바꿔져 있을 것 같은 느낌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어떻게 바뀌게 될 것인지는 매일매일 차이를 보이게 될 것이니 서서히 그리고 차근차근 자신들의 임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역경을 딛고 우뚝 서게 될 것으로 본다.
산 사람 입에는 거미줄을 치지 않을 것이니까!

문 대통령 취임 3주년···10일 '대국민 특별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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