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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3일 일요일

홍준표 지방선거 지원유세 포기는 직무유기



홍준표 선거 지원유세 포기는 직무유기 아냐?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섭섭할지 모르지만 자유한국당(자한당후보들은 그 당의 대표 홍준표가 遊說(유세불참 선언하는 것에 안심하는 분위기 아닐까싶다.
이제 와서야 자기가 이끄는 당에 얼마나 ()를 끼치고 있었는지를 알았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아직도 그는 그 자신을 모르는 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지식을 갖출 만큼 갖춘 사람이 주위에서 싫어하는 것을 모를까?
원래 뻔뻔한 성격을 갖추고 있었기에 막말도 하는 것일 테지만 모조리 휩쓸어 그를 때리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을 핑계로 돌리고 있는 그의 자세가 꼴불견스럽다.
2.500여 년 전 老子(노자)께서는 도덕경 제 33장에 다음과 같은 말씀을 적었다.
남을 아는 자 지혜가 있고
자신을 아는 자 賢明(현명)하며
남을 이기는 자는 힘이 있으나
자신 스스로를 이기는 자가 강한 거다.
-知人者 智 自知者 明 勝人者 有力 自勝者 强(지인자 지 자지자 명 승인자 유력 자승자 강)”-라고 했다.


모든 사람들이 남은 알 수 있기가 힘들지만 자신은 잘 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지 않나?
그러나 노자께서는 자신 스스로를 아는 사람은 밝아 賢明(현명)하다는 뜻으로 한 것을 보면 자기 스스로를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본 것일 게다.
정말이지 내 자신도 알 수 없을 때가 많다는 것을 항상 느끼는 것 아닌가싶다.
지금 이 글을 지으면서도 내 자신을 알 수 없는 것은 확실하지만,
謙虛(겸허)한 마음으로 학문에 힘써야 한다[遜志時敏(손지시민)]는 생각에서 글로 대신하는 것뿐이지 내 자신을 참으로 알 수는 없다.
내 스스로를 完璧(완벽)하고 徹頭徹尾(철두철미)하다는 생각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딘지 모르게 금이 가있는 것 같은 느낌도 있고,
지나온 세월 속에 수많은 欠缺(흠결)이 숨어있었으니 어찌 온전타 할 수 있을 것인가?
하지만 과거를 언제나 反省(반성)으로 대신하며 앞으로는 보다 더 誠實(성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促迫(촉박)함도 없지 않다.
그러나 인간이기에 꼭 그렇게 될 수는 없다는 것을 이해하려고 한다.
숨소리조차 조심하며 살 수는 없는 것이 삶 그 속에는 永有(영유)되고 있는데 어찌 비좁게 좁히려고만 해야 할 것인가?
지나친 자기 批判(비판)은 죄악이기도 하기 때문에 確實(확실)한 숨이라면 크게 쉬어야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것 아니런가?
그러므로 눈엣가시 같은 것은 볼 수 없지 않은가!


자한당 대표 홍준표가 6.13지방선거 10일을 남겨둔 이 시점에서 중대 성명서를 발표한 것 같다.
지방선거에서 이기려고 하는 것이 아닌 포기하는 것 같은 글을 내 논 것이다.
기왕이면 대표자리까지 내놓지 않는 것은 그 자리가 몹시 탐이 나서 버리지 못하는 것 아닌가?
아니면 유세에 가담하지 않았으니 후일 대표 책임을 지우지 말라는 뜻인가?
그도 아니면 이번 지방선거는 같잖다는 것인가?
노컷뉴스는
홍준표결국 선거 지원유세 포기...'패싱 현상때문일까라는 제목에,
613 지방선거를 열흘 앞두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더 이상 선거 유세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자신이 나서면 후보 간 인물 대결이 묻힐 것이라는 이유를 댔지만후보들이 홍 대표의 지원 유세를 꺼리는 이른바 '패싱 현상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홍 대표는 3일 자신의 SNS(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후보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내일부터 나는 유세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며 “(후보들이이번 선거를 지역 인물 대결로 몰고 가는 것이 좋겠다고 (건의)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가 이렇게 지방선거 전략을 전면 재검토한 것은 그만큼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당 대표가 지원 유세를 가도 '도움이 안된다'며 후보들이 손사래를 치고 있어 고육지책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그는 그러면서 내가 유세에 나서니 문홍 대결로 고착화 되고지금은 문재인 대통령 세상인데 문홍 대결로는 선거에 이길 수 없다면서 민주당 후보는 북풍으로 선거를 치르려고 문 대통령 뒤에 숨어버리기 때문에 깜깜이 선거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금처럼 지지율이 고공행진인 문 대통령을 비판하는 '정권 심판론'의 한계를 스스로 인정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또 다른 후보들의 건의를 수용한 것은 6.13선거이후 책임론을 상쇄하려는 전략이 될 수도 있다.

홍 대표는 이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외부 일정을 전면 취소비공개 회의를 열고 당내 핵심인사들과 선거전략을 논의했다.

당초 홍 대표는 강원수도권과 충북 유세를 계획했다가 줄이고 줄여 충북으로 축소했다가 이마저도 취소했다.

회의에 참석한 당 관계자는 "북풍으로 선거판을 뒤덮어 경제 등 민생 문제가 밀려나서 지방선거가 깜깜이 선거로 가고 있다며 지역별로 인물별 경쟁 구도를 만들기 위해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노컷뉴스;2018.6.3.)



홍준표는 자신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다.
내가 유세에 나서니 문홍 대결로 고착화 되고,”라는 말로 문재인 대통령과 比肩(비견)하려고 하는 자세는 또 무엇인가?
19대 대선에서 같은 후보자였다는 것을 항상 念頭(염두)하고 있는 것일 게다.
더구나 제1야당 대표라는 것도 내세워보려고 하는 그 자세가 웃긴다.
도저히 맞수가 될 수 없는데 자기 혼자 가져다 대고 있어 주위 사람들이 더 민망스러운 것이다.
물론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고 하지만 人格(인격)체가 차이가 나도 너무 나는 것을 모르고 있으니 可笑(가소)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스스로 덕망의 品格(품격)이 됐을 때 비교한다면 모를까!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獻身(헌신)의 努力(노력)을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그런 대통령의 品位(품위)까지 마구잡이로 失墜(실추)시키려고 드는 홍준표 그 자신을 어찌 가져다 대려고 한다는 말인가?
하늘이 노할 일이다.


국민의 평균 80%p가 欽慕(흠모)하는 대상의 문재인 대통령을 깡그리 무시하며 비웃고 있는 홍준표의 그 자세는 결국 국민을 무시한 處事(처사)인데 그 자신은 아니라고 하고 있었으니 철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결국 지방선거 10일을 남겨놓고 당 대표가 손 놓겠다는 것은 職務遺棄(직무유기)도 이만저만한 직무유기가 아닌 것이다.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지방선거!
국가의 대행사에서 제1야당의 총수가 유세도 하지 않으면서 놀고 있다면 초등학생들도 웃긴다고 할 일이다.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국가를 위해 일을 해야 할 시기에 유세를 포기한 자한당 대표를 파면시켜야 한다.
그동안 천박한 막말과 대한민국 대통령을 무시한 代價(대가)인 것이다.
자신을 알 생각도 하지 않는 자한당 대표 홍준표는 처음부터 자격이 없었는데지금껏 그 자리를 지키게 한 자한당은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潰滅(궤멸)돼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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