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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5일 수요일

중국 19차 당대회와 文정부 외교는?



중국 당대회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 긴 숙제?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이후
2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겅솽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19차 당대회는 중국 외교 분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라는 질문에
 ‘중국 특색의 대국 외교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뉴스다.
 겅 대변인은
이번 당대회는 전면적 샤오캉 사회[小康먹고 살 만한 사회]
실현하는 결정적인 시기이자
중국 특색 사회주의가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는 관건적인 시점에서 개최된
매우 중요한 회의라며
 “이번 대회에서 통과된 중국공산당 당장 수정안에는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
-習近平 新時代 中國特色的 社會主義 思想시진핑 사상-
수록됐다 한다.


 겅 대변인은
중국 특색이 있는 대국 외교를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시진핑 신 사상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
시 주석은 19차 당대회에서 이런 대국 외교에 대한 최상위의 구상을 밝혔다면서
시 주석은 대회 연설에서 중국 특색의 대국 외교는
신형 국제관계 구성과 ‘인류 운명공동체’ 형성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의 이런 발언은
중국 외교 당국이 추구하는 총체적인 목표를
고도로 함축해서 표현한 것으로,
우리가 세계 각국과 함께 노력하려는 큰 방향을 전 세계에 제시했다".
중국은 시진핑 신 사상의 지도하에
평화발전협력공동이익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 평화수호공동 발전을 외교정책의 취지로 삼으며
평화공존 5원칙의 기초 하에 각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우리는 '상호존중공평정의협력공조'라는 신형 국제관계 구축을 추진하고
 세계 각국과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를 형성할 것이며
 평화롭고 안전하며 공동 번영,
개방 포용적이며 청결 아름다운 세계를 지켜 나가겠다고 했다.


평화공존 5원칙(Five Principles of Peaceful Coexistence)
중국 대외관계의 기본적인 틀로서,
 1953 12월 저우언라이[周恩來] 당시 총리가 인도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언급!
 ‘영토주권의 상호 존중(후에 ‘주권과 영토보전의 상호 존중으로 수정),
상호 불가침상호 내정 불간섭호혜평등(후에 ‘상호 이익 평등으로 수정),
 평화공존’ 등이다.

한국에 배치된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가지고 어떻게 대항하며 나올 것인지
아직은 모른다고 하지만 시진핑 사상이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 갈지
지금 상황에서는 아물거리기만 할 것 같다.
시진핑 사상은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사상과 동급으로 인정하며
당장 개정안을 19대 대회에서 2336명의 중국공산당 전국대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덩샤오핑 이론에 앞서 있는 시진핑 사상이
어떻게 전개해 나갈 것인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는 바로 덩샤오핑의 슬로건이었다.
 정치는 사회주의로 경제는 자본주의를 추구한다는 말 아닌가
중국은 지금 미국을 앞지르겠다는 의지를 앞세우고 있는 중이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미국 뉴욕에 가장 많은 부자들이 집결했다지만
지금은 베이징[北京(북경)]시로 넘어간 상태?
시진핑이 중국의 권력을 후진타오[胡錦濤]로부터 넘겨받은  이후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상태이다.
경제는 물론 정치까지 완벽할 정도로 변해가고 있는 중이다.
후진타오의 앞길을 막고 그 옆까지 잘라내어 옴짝달싹할 수 없게 했던
장쩌민[江澤民(강택민)]의 수족도 잘라내고 말았다.
결국
19차 당대회는 완벽한 시진핑의 잔치로 끝나고 말았다.
앞으로 천안문 앞에 걸린 마오쩌둥 초상화까지 내리게 될지
의문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런 식으로 가면 중국은 정말 미국을 앞지르고 말 것으로 보는 눈도 많다.


많은 이들이 천안문 앞에 걸려 있는 마오쩌둥 초상화를 내렸으면
한다는 것을 중국은 알까?
중국의 신시대는 무엇일까?
그렇게 가야 하지 않을까?
중국인들이 시진핑을 대하는 것이 모택동과 같다고 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마오쩌둥은 1958년 제2 5개년계획의 개시와 더불어
 ‘총노선’, ‘대약진’, ‘인민공사’ 등 이른바 3면홍기(三面紅旗)운동을 펼쳤다.
하지만 이 운동은 실패하였고 수천만 명(4~5천만명)의 인민들이
굶어 죽는 사태로 치닫게 한 오점도 남겼다.
그는 문화대혁명의 대가로 3000여만명을 죽이고 만다.
그에 비하면
시진핑은 아직 젊고 탄탄한 후원자들을 두고 크나큰 대로에 서 있는 상황?
그에게는 겁날 것이 없는 상황?
한중 외교는 어떻게 전개 될 수 있을 것인가?
문재인 정부의 기나긴 숙제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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