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7일 금요일

황교안 광주 참여는 민주화 모독이다!



자한당 보수는 民主化(민주화)에 대한 障碍(장애)가 보수인가?

두산백과는 보수주의에 대한 요약에서
급격한 변화를 피하고 현 체제를 유지하려는 사상이나 태도.”라고 하면서,
보수주의와 진보주의는 각각 '질서의 당'과 '진보의 당'으로 나뉘어 대립되나,
그 관계는 역사적 제반조건에 따라 제각기의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라는 표현도 하고 있다.
과거에는 질서를 지키는 생각과 행동을 가진 사람들의 사고를 풍기는 쪽을 보수주의라고 했다는 말일 것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자한당)은 대한민국에서 지금 질서를 잘 지키고 있는가?
그들이 모였다 흩어지는 장소에는 여전히 쓰레기들이 난무하고 社會惡(사회악)의 단초가 될 가짜뉴스와 막말을 서슴지 않고 퍼뜨리는 정당으로 변한지 오래됐다.
두산백과가 보수주의에 대해 잘 못 적었는지 자한당 무리들이 보수의 뜻을 誤解(오해)하며 신 보수주의를 만들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보수적인 가치를 毁損(훼손)시키는 자한당을 보고 있노라면 몸서리쳐지는 소름이 심하게 돋는다.
無法天地(무법천지)의 정당으로 낙점된 자한당 아닌가?
사회적으로 구제하기 쉽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만 30.2% 국민들이 자한당을 지지한다는 보도들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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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는
민주 43.3%·한국 30.2%지지율 격차 1.6%p13.1%p’라는 제하에,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1315일 전국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 집계 지지율보다 4.6%포인트 오른 43.3%, 한국당 지지율은 4.1%포인트 내린 30.2%로 각각 집계됐다.(연합뉴스;2019.5.16.)
국민 속의 1000명 중 302명이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는 의미인 것이다.
국민 중에 질서도 법도 무시하고 막말에다 가짜뉴스까지 氾濫(범람)하게 만드는 정당을 선호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대단히 많이 있다?
크게 말하면 5000만 국민 중 1510만 명이 無法天地(무법천지)로 가는 것을 긍정하고 가짜뉴스를 즐기며 막말을 하고 사는 게 좋다는 말 아닌가?
자한당은 가짜뉴스를 자아내는 정당으로 인정된 지 오래고 지금 누가누가 막말을 더 잘하나 내기하고 있는 정당으로 발 돋음하고 있잖은가?
국민들이 그걸 좋아하고 있으니까 그런 정당이 판치며 국민 속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지 국민들이 싫어하는데 어찌 저런 무리들이 판칠 수 있을 것인가?
문재인 정부는 깊이 있게 熟考(숙고)해야 할 일 아닌가?
자한당을 사랑하고 존경하며 즐기면서 가까이 가려고 하는 국민도 대한민국 국민 아닌가?
대한민국 국민 중 1510만 명이 무법자 무리들을 좋아하여 따르면서 사회를 악으로 몰고 간다고 생각한다면深思熟考(심사숙고)해야 할 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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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자유가 있어야 한다지만 放縱(방종)과 자유도 구분 못하는 국민으로 변한다면 결국 어떤 현상이 일어나고 말 것인가?
자한당은 지금 보수주의자들만의 모임의 단체가 아니라 자꾸만 極右(극우=극단적인 보수를 넘어 국수주의적 성향)으로 변해가고 있는 중이다.
부끄럼을 모르는 變種(변종보수란 말이다.
자신의 잘못을 반성조차 할 수 없는 무리들이 된지 오래이다.
분명 전두환 독재치하에서 5.18광주사태라고 하던 것을 김영삼 전 대통령이 “5.18광주민주화운동으로 해야 한다고 결정을 내렸고 民主化(민주화)’라는 단어가 분명히 들어가 있는데 자한당 대표 황교안은 5.18망언자들을 징계조차 하지 않고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황교안이 민주화라는 단어를 알기는 아는 것인가?
망월동 시립묘지의 민주화운동 주역의 영혼들이 얼마나 슬퍼할 것인가?
아직까지 전두환을 비롯해서 그 일당들의 단죄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전두환의 후예 중 하나인 황교안이 죄의식조차 없이 광주를 방문하여 용사들 앞에 설 수 있다는 게 가당찮은 일 아닌가?
뻔뻔해도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뻔뻔함이다.
분명 민주화에 대한 장애가 있는 게 보수들 아닌가?
그러면서도 자유민주주의라는 말로 대변하며 국민을 誘惑(유혹)하고 있는 것에 치가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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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위해 황교안이 한 게 뭐가 있는가?
독재정권들 틈바구니 속에 낀 검찰로서 민주화운동의 선구자들을 추려내어 고문을 유도하고 감옥으로 보내는 직업에 불과한 공안검사 황교안으로서 민주화운동의 학생들을 괴롭힘에 가담했던 일에 정열을 다 바쳐 한 인물일 뿐이지 민주화운동을 위해 그가 무슨 관련이 있다고 할 것인가?
망월동이 다시 한 번 더 통탄해 할 뿐일 것이다.
질서도 없고 법과 규칙도 모르는 독재시대의 하수인에 불과했던 황교안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대한민국 속에서 보수를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 1510만 명이 진정한 보수주의를 원한다면 황교안을 앞세워 보수주의의 간판으로 삼을 수 있을까?
과거 독재시대를 유지하려고 하는 보수주의자들이 있을까?
공산주의적인 보수주의가 아닌 민주주의 속 보수주의를 원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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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보수주의는 진정한 보수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이유이다.
그래서 가짜보수라는 말로 자한당을 매도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진정으로 보수주의가 되고 싶다면 이제부터 새로운 길로 들어서야 할 것이다.
과거 이승만이나 박정희 식 보수가 아닌 진정한 보수를 택하려고 한다면 자한당을 버리고 민주화운동에 가담했던 단체들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질서를 유지하고 정의를 선택하는 진정한 보수를 위해 그들이 해야 할 일은 자한당을 과감히 내쳐야 할 것이다.
자한당은 보수가 아닌 보수인척하며 과거 독재정권만을 위한 饗宴(향연)에 취해 국민을 眩惑(현혹)시켜 표를 모으려고 하는 집단에 불과하다.
그리고 국민을 X돼지로 전락시킨 다음 가소로운 웃음 속에서 탈춤을 추는 게 자한당의 전신이고 그 후예들의 집단이란 말이다.
아까운 인생의 삶을 왜 방황하며 내던지려고 하는가?
어서 깨어있는 국민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고로 황교안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참가는 민주화를 모독하는 짓에 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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