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이런 방식의 정치를 해야 할까?
정말 어렵다.
어느 정당이건 국민의 마음에 다 드는 것은 아니라지만 이렇게 국민의 원성을 피해가면서 민심을 얻기 위한‘민생투쟁대장정’이라는 것을 해야 하는 자유한국당(자한당)의 처신이 한심하다.
그저 傲氣(오기)만 가득한 정치를 하는 자한당이 국민의 마음을 살 수 있다고 보는 국민들은 얼마나 될 것인가?
협조하는 정치를 하지 못하는 때문에 국민들의 원성을 그칠 수 없다는 것을 우리가 깨우쳐줘야 할까?
뉴시스는
‘황교안, 충청 민생투쟁 '난관'..민노총 격렬 시위에 경찰 호위’라는 제하에,
황 대표는 오후에는 청주로 옮겨 청주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 관계자들과 교육정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로 민생투쟁을 대신했으나,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혀 결국 경찰의 호위를 받았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노조원 20여명은 간담회가 열린 청주 상당구의 한 카페 앞에서 "적폐세력 처벌하라" "황교안을 처벌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 '5·18 망언정당 자유한국당은 해산하라', '국정농단 적폐정당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고 적힌 피켓 시위와 함께 일부 노조원은 카페 앞에 드러누워 황 대표 이동을 막았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카페 입구가 아닌 구조물 사이로 몸을 낮춰 가까스로 간담회장에 들어서기도 했다.(뉴시스;2019.5.14.)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여하겠다는 것도 다 오기와 放縱(방종)의 태도에서 나오는 황교안과 그 일당들의心思(심사)가 수면위에 뜨게 될 것으로 본다.
一抹(일말)의 반성도 없이 국민의 의지를 꺾겠다고 하는 자한당은 설 수 있는 땅이 얼마나 될 수 있을 것인가?
충청도에서 벌써 걸리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 원성이 무섭지 않다는 자한당의 오기가 얼마나 갈 수 있을까?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민생투쟁 대장정' 8일 차 일정에 나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등 지도부가 14일 충북 청주의 한 커피숍에서 청주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기로 했으나 민주노총 충북본부 등의 집회에 막혀 민경욱 대변인이 입구가 아닌 구조물 사이로 들어서고 있다. 2019.05.14.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민생투쟁 대장정' 8일 차 일정에 나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등 지도부가 14일 충북 청주의 한 커피숍에서 청주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경찰의 도움을 받아 자리를 떠나고 있다. 2019.05.14.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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