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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1일 월요일

홍문종 염동열 방탄국회와 국회갑질



썩어 문드러진 국회와 문재인 정부 고통을 보며

썩었다!
구리다!
역겹다!
고로 적폐다!
대한민국 국회가 썩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고칠 방법이 없다.
법을 만드는 기관이 썩었으니 썩은 법을 고칠 방법이 없다!
온 나라가 다 썩었었다!
결국은 20대 국회도 완전 썩었다는 것을 밝히고 말았다.


방탄국회가 웬말이냐?
5월 21일 국회 본회의 장 입장 275명 중
자유한국당(자한당소속 의원 113명 중 108명이 입장했고,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118명 중 116명이 표결에 참여했다.
자한당 의원 염동열의 체포동의안의 경우 총 투표수 275표 중 찬성 98반대 172기권 1무표 4표로 부결시켰다.
자한당 의원 108명이 전원 반대표를 던졌다고 가정해도 다른 정당에서 64표의 반대표가 나왔다는 계산이다.
여기에 바른미래당·평화당·정의당·무소속도 전원 반대표를 던졌다고 할 때 민주당 의원도 13명이 반대표를 던졌다는 말이 된다.
민주당 안에 최소한 13명은 국회의원을 체포하는 것은 안 된다는 의미인 것!
결국 국회의원은 특권을 누려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건 국민을 상대한 국회 갑질이다!
고로 썩은 것이다.


위와 달리 정의당 6명과 민중당 1명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졌다면(당연히 던지지 않았을까?) 민주당의 반대표는 20명으로 늘어난다자한당·바른미래당·평화당·무소속에서 찬성표가 나왔다면 그 수만큼 민주당 반대표 수는 더 늘어난다.
결국 민주당 의원 ‘20+a’라는 공식이 된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도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에서 반대표가 분명히 있었다며 제가 보기에도 20표 이상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원의 갑질 사고를 갖고 있는 의원들을 어찌할 수 있을 것인가?

 

수많은 국민들은 강원랜드 특혜취업에 대한 특검을 하자고 하는 사람들이
드루킹 특검보다 더 많다.
국회의원은 특혜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국회의원은 갑이 돼야 한다는 思考(사고)가 작용하고 있는 의원들이 더 많다.
자한당 의원들만 모조리 물갈이 할 것이 아니라,
민주당의원들도 모조리 물갈이해야 하는 이유다.
이 의원들 속에 특혜취업에 가담한 자도 있지는 아니한가?
생각할수록 더 천불이 난다!
국회는 '을'의 폭발 소리도 정확하게 듣기 바란다!


홍문종 체포동의안은 총 투표수 275명 중 찬성 129반대 141기권 2무효 3명으로 부결됐다.
자한당 의원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다고 가정해도 다른 정당에서 23명의 반대표가 나온 것이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볼 때 국회의원 체포는 안 된다는 저들의 사고인 것이다.
국회 본회의에서 공개된 홍문종의 혐의는 업체 대표한테서 사업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8200만원 뇌물 수수와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경민대학교 교비 75억원 횡령·배임 그리고 비인가 국제학교 운영 적발 뒤 제3자가 처벌받도록 한 범인도피교사 등으로 다양한 죄목이 있건만 죄인을 국회는 체포하지 말라고 했다.
홍문종과 염동열 체포동의안 부결의 방탄국회는 국민을 조롱한 짓이다.


문재인 정부도 흔들거린다!
드루킹을 끼고 돈 김경수와 송인배가 흔들고 있다
청와대는 빠져나갈 구멍이 있다고 한다지만
이미 흔들어버렸는데 빠져나간들 뭐할 것인가?
온통 더러운 먼지를 뒤집어쓴 몸뚱이
문재인 얼굴에는 이미 먹칠이 더덕더덕 묻어 있다
믿었던 참모들 중 몇 명이 더 나올 것인가?
돈에 換腸(환장)한 참모는 참모 자격이 없다!


머지않아 드루킹 특병검사 임명장에 서명을 해야만 할 때 문재인의 손이 얼마나 떨리고 憤痛(분통)할 것인가!
정치를 하다보면 길을 가다보면 -
소도 봐야 하고 말도 보고 X도 보아야 한다지만
자기 가슴을 찢는 일인데 온전할 수 있겠는가?
사람은 優柔不斷(우유부단)헤선 안 된다는 것을 공부한 것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큰 상처가 아닐지?


5월 23~25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의식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던 북한은
21일 오후까지 한국 기자단 비자 발급은커녕 명단조차 받을 생각을 하지 않고 속을 태우는 것 같다.
김정은은 지 아버지 김정일과 다를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똑 같이 치사한 짓을 지금도 한다.
저들이 핵폐기할 의사는 있는지 한 입가지고 두 말 할 것인가?
아무리 자한당 대표 홍준표와 태영호가 속 긁는 짓을 했다고 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북한은 또 국제 망신을 당하게 되고 세계는 북한을 옹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중국이 암암리에 북한으로 물자를 보낸다고 할 때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제재조치가 중국까지 미치게 될 것이고 결국 북 중은 곤경에 처하게 될 것으로 본다.
自業自得(자업자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북한이 마지막으로 심통을 부린다고 생각하게 해야 한다.
하지난 지나친 몽니는 결국 북 중 관계까지 나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북한과의 국경 경계태세 유지해야"한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최근 (북 중)국경에 점점 더 구멍이 많아지고 더 많은 것들이 드나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일은 나도 원하고 있고 북한이 아주 성공하기를 원하지만,
이는 오직 (북미협상에사인한 뒤에 있어야 할 일"이라고 엄포를 놨다.
중국도 국제적으로 욕을 얻어먹는 것이 꼼수 때문이다.
미국을 제치고 앞으로 서겠다는 억지와 욕심을 부려선 안 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럴수록 국민들이 渾然一體(혼연일체)로 모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국회는 국민에게 심한 반감을 갖게 하고 말았다.
후일 국회는 '을'의 폭발 소리도 정확하게 듣기 바란다!
2020년 21대 총선은 3선 이상 국회의원들을 각오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20대 국회는 썩고 병들어 재생하기조차 힘들지 몰라도,
머지않아 남북은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한다.
문재인의 후광을 받을 생각하지 말라!
민주당은!

世上萬事(세상만사)
진통 없이 어떻게 산모가 튼튼한 옥동자를 낳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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