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8일 일요일

예술단 평양공연과 우리의 사명



예술단 평양공연 단장 가수 윤상과 우리 사명은?

"그 때로 돌아가라면 차라리 다른 일 할 거예요.
저는 연주자·작곡자·편곡자로서 가수 주변에 머무르는 게 좋은데,
얼떨결에 인기 가수가 됐죠.
낮엔 아이돌(Idol) 스타처럼 살고 밤엔 곡 쓰는 뮤지션으로 돌아오고.
제일 먼저 놓아 버리고 싶었던 건 가수였어요.” 라고,
2011년 인터뷰 중 소녀 팬들을 몰고 다니던 시기가 그립지 않으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처럼 대답했다는 윤상.
그의 본명은 이윤상?
1968년 생 금년(2018) 꼬박 50?
하늘의 명령을 알게 된다는 知天命(지천명)의 나이.


나무위키는
윤종신과 더불어 노안인 편인데 동갑내기가 고 신해철,
김정민(1968)이 있고,
2세 위인 이현우에게 형이라 하는 걸 보면 어색하다.
옆에 강수지(1967년생), 이승환(1965년생), 이선희(1964년생)나 김장훈(1963년생)이 있다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신승훈은 프로필상 윤상과 동갑으로 나오지만 실제 나이는 2세 위인,
백선생과 동갑내기인 1966년생이다.”라고 적고 있다.


윤상의 주위에는 너무나 많은 유명 Musician(뮤지션)들이 있는데,
그를 20년 만에 열리는 2018평양 예술단 수석대표로 통일부는 지명했으니,
영광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치욕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인들을 대리하는 입장으로 판단할 때는
분명 영광이라고 할 것이지만,
지금까지 못된 짓은 다 저질러버린
-수많은 생명을 앗았고 수많은 주민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어버린-
김일성 ()의 독재자 김정은 앞에서
연주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면 불명예가 되지 않을까싶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히틀러 앞에서 연주를 하지 않으면 안 됐던 그들처럼?
그러나 남북 예술단의 평양 공연은
그와는 많이 다른 의미도 없지 않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南北(남북)和解(화해)를 목적으로 삼는다면 말이다.
더 나아가 남북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통일의 밑거름이 될 수도 있고,
그 기회를 유지하여 더 많은 남북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다면 말이다.
분명 그렇게 될 것을 기대하며 윤상 수석대표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만 20세가 될 때부터 시작된 윤상의 대중음악 경력은 대단했다.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한 3년 만인 1990년 11월 30일 1집 <이별의 그늘>
앨범을 낸 윤상은,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할 당시에는 부모님들의 뜻에 따라
경희대학교 요업공예학과에 적만 두고,
초등학교 때부터 음악에 소질이 있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
뉴욕대학교 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
버클리음악대학 뮤직신서시스학 학력도 갖춘 윤상은
작 편곡에 더 치중했다고 할 수 있다?
발라드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전자악기 음악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그가
평양에 가서 어떤 면을 보여줄 것인가?
먼저 3월 20일 판문점에서 북한 현송월 단장과 회담을 하게 될 것!


경향신문은
‘'예술단 평양공연남북 실무접촉 20일 개최남측 수석대표가수 윤상

통일부는 18일 우리측은 예술단 음악감독으로 내정된 작곡가 겸 가수 윤상을 포함해 박형일 통일부 국장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으로 회담 대표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중음악 중심의 평양공연을 감안해 윤상씨를 수석대표로 결정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북측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 김순호 행정부단장안정호 무대감독 및 지원인원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북측은 지난 16일 우리측에 19일 실무접촉을 하자고 제의했으며이에 대해 우리측이 20일로 하자고 수정제의해 합의를 이뤘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경향신문;2018.3.18.)


한반도 땅위에서 남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1999년 12월 첫 평양공연이 있을 당시에도 젝스키스와 핑클이
패티킴 태진아 설운도 등 중장년 가수들과 출연했으니
지금처럼 다각적인 면모는 보이지 못했을 것으로 미룬다.
북한 음악은 온전한 클래식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국의 대중음악과도 너무나 거리가 있는 음악!
북한 세습을 선전하기 위한 음악일 뿐,
음악 같지도 아닌 內密(내밀)의 철학도 가치도 없는 음악들로 구성된 단순 음악!
그게 그것 같고 그게 그것 같은 북한 음악!
북한 음악이 얼마나 지겨웠으면 몰래 이불 뒤집어쓰고
한국 한류 음악이 좋아 가슴을 가다듬어가면서 듣고 또 들었다며,
새터민들은 한 결 같이 입을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를 보고 탈북을 했다는 탈북자들까지 있는 북한 사회상!
저들에게 남쪽 나라 문화를 멋지게 알리고 왔으면 한다.
하지만
북한 구석구석까지 보급될 수 없을 것만 같아 미리부터 안타깝다.
인공위성이 한밤의 한반도를 찍은 사진에서 평양과 청진 원산 신의주 등
지역에서 가느다란 불빛이 나긴하지만 죽어있는 나라 같이 전기가 부족한 북한!
북한 시골까지 전파 될 수야 없을 것이다.
전기 사정이 좋지 못해 TV를 볼 수 없고 내장고가 있어도 무용지물인 북한!
단지
세뇌교육이 철저히 잘 된 평양주민 일부가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도 우리는 북한 주민을 위해 열심히 공연을 해야 할 것으로 본다.
한류들이 평양을 방문했다는 소식은
북한 주민들의 입과 입을 통해 북한 전국으로 퍼져갈 수 있을 것이니까!


첫술에 어찌 배가 부를 수 있을 것인가?
1차 2차 3차를 이어가며 그 계승이 자꾸만 늘어나면
북한 주민들의 낙후된 문명도 차츰 바꿔지게 될 것 아닌가?
북한 통일전선부가 지금껏 북한 3대 세습을 선전하여 세뇌된 주민들을
대한민국 음악인들이 개조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싶다.
불쌍한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하나둘 알게 되면
측은지심의 눈물이 앞을 가리다 못해
나중에는 펑펑 울어버리지 않을 수 없게 처참해진 북한 주민이다.
북한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김일성 (우상숭배부터 배운다.
그런 세뇌로 인해 남한 땅이 잘 산다는 것을 알 수 없게 만들고,
결국에는 아무리 남한의 좋은 것을 갖다 들이대도 일본 것으로 알지
대한민국 제품은 아니라고 할 정도로 세뇌가 된 북한주민들!
만일 통일이 지금 당장 된다면 저들을 교육시키는 일만
몇 년의 기간이 따로 필요할 정도로 정신들이 엉뚱한 곳으로 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고쳐가야 하지 않을까?

 

북한 주민들이 몰래 숨어 한류들의 노래나 드라마를 보다 걸리면
무조건 정치범으로 몰리게 된다는 것은
그만큼 북한 주민들을 어리석게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다.
이런 병 저런 병 북한 주민들에게 걸려 있는 병은 수도 없다.
잘 알다시피
북한 귀순 병사를 수술하다 발견된 수많은 기생충부터 시작해서
당장 고칠 수 있는 병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이루 형용할 수 없게 많다.
그 뿐이랴!
또 말하지만 낙후된 문명을 바로 잡아야 하는 것을 누가 해야 할 것인가!
더럽고 괘씸하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보살펴야 할 주민들이 바로 북쪽에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김일성 가를 위한 김정은 앞에서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위해 내 한 몸을 희생하여 저들을 살리는 일이 될 것이다.
분명 큰 고생이 될 것으로 안다.
그러나 사명감도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를 위해 우리의 모든 일을 해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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