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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2일 일요일

나 만의 여름 건강을 위하여



한반도가 24년 만에 최고 더위로 '온열질환자' 1000명 육박?

경향신문이 내보인 두 여자어린이 사진이 퍽 인상적이다.
사진 설명은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간 22일 오후어린이들이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오이를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권도현 기자>라고
적고 있다.
보드랍고 수분이 흠씬 들어있을 만한 오이를 한 입 베어 문 다음 입을 오므린 채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 쪽을 수즙은 듯이 정면으로 바라보는 아이의 뽀송한 볼이 귀엽다.
또 한 어린이는 오이 끝을 입에 막 집어넣고 베어 물기 직전 먼 산을 바라보고 있다.
벌써 이마에는 땀범벅으로 됐었는지 두 어린이는 그 엄마가 물수건으로 말끔히 닦아 준 것처럼 앞머리와 옆머리가 이마와 뺨에 함초롬 묻어져 귀엽게 말끔해 보인다.
아마도 그 아이들 엄마가 야무진 살림꾼이 아닐까하는 느낌을 얻게 한다.


오이는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이뇨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이다.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도 오이 즙을 바르면 좋은 효과를 얻는다고 한다.
오이는 수분이 대부분(95%)으로 비타민 식품으로 알려진 채소이다.
진한 단맛을 내지는 않지만 오이는 여름 음식으로 각광을 받는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는
오이에는 수분 95단백질 0.7지방 0.1탄수화물 3.4섬유질 0.4회분 0.4로 특별한 영양가는 없으나 비타민A 56I.U., 비타민C 15비타민B1 0.06비타민B2 0.05㎎ 등이 풍부하여 우수한 비타민공급체이다.
오이는
박과에 속하는 1년생 덩굴식물원산지는 북부 인도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는 1500년 전에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암꽃과 수꽃은 한그루에 따로 피는데수확은 개화 뒤 5-10일에 실시한다오이는 우수한 비타민공급체로 소박이오이지장아찌 등에 다양하게 이용되는 채소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이 (한국민족문화대백과한국학중앙연구원)

 

경향신문은
“22일 한낮 기온은 사람의 평균 체온인 36.5도를 넘어섰다전국에서 1000명에 육박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며 사람 잡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중략>
오후 330분 기준 서울 38경기 수원 37.1경북 포항 36.8강원 춘천 37.8도 등을 기록했다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994년 724일 38.4도 이후로 24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었다.”고 적고 있다.


섭씨 38도라면 인간의 체온을 훌쩍 넘긴 온도이다.
섭씨 30도만 넘었을 때 가만히 있어도 등에 땀이 나는데 38도라면 물로 뛰어들고 싶은 기온이다.
이게 문명의 발달에 의해 인간들이 석유를 너무 남발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지만 확실한 근원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기온을 측정한 초기 20세기 초기에도 그만한 온도는 이따금 올라가곤 했다는 증거가 있으니까 하는 생각이다.
잘 알다시피 사방이 사막으로 둘러쳐져 있는 도시들은 적도지역이 아니라도 40도까지 훌쩍 넘는 지역이 있지 않은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는 북위 41도이지만 지금 40도가 넘어섰다고 한다.
일명 죄의 도시[Sin City]라고 하는 Las Vegas(라스베가스)도 한반도 서울과 비슷한 위도에 위치해 있지만,
6월 초부터 더위가 시작돼 7월과 8월에는 평균 40도의 온도를 유지하며 열대야 속에 거의 두 달을 보내야 한다.
과거 이따금 한 번씩 그 곳을 지나오면 몸에 열꽃을 맺지 않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酷暑(혹서)의 도시라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곳 2백만 명의 시민들은 잘도 견디며 살고 있으니 감탄스러운 일이라고만 해야 할 것인가?
세상은 정말 고르지 못하다.
지구 둘레 표피가 모조리 凹凸(요철)처럼 된 것 같이 말이다.


인간은 인간의 의지로 더위와 싸울 것으로 본다.
내가 살고 있는 이곳 LA지역도 이따금 40C를 넘길 때가 있다.
벌써 2주 전(7월 초순)에 한 번 지나갔다.
그러나 자주 오지는 않는다는 장점은 있다.
그 때문에 스페인 왕이 이름을 하사할 때 Los Angeles[천사의 도시]라는 단어를 넣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동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사막지역에서 40도가 넘는 최고기온은 당연한 것으로 이해하며 산다.
결국
인간은 대단한 동물이라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큰 난관이 있어도 극복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意志(의지)는 讚辭(찬사받아 마땅하다.

 

한반도에 7월 11일을 장마를 끝으로 계속 기온은 오르며 暴暑(폭서)라는 뉴스다.
어떤 날은 하늘에 미세먼지까지 자욱하면서 暴炎(폭염)은 사납게 내려쏜다고 한다.
맑은 하늘에 구름조차 없다고 하니 사막기후와 다를 것이 무엇일까?
오래전 여름 Palm Springs(팜 스프링)에 가게 되면 차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하던 생각이 난다.
결국 한 번 차가 고장이 나서 혹독한 따가움을 맛보긴 했지만 그 당시에는 고생이라는 생각까지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 순간을 어떻게 보냈을까하는 꿈같은 생각을 하며 예전을 잊지 못한다.
못난 추억일까만 그런 시기를 넘기고 나면 온화한 나날이 이어진다는 것은 틀리지 않았다.
고생은 길지만 않다는 것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한반도의 2018년 여름은 아주 길게 느껴지고 있는 것 같다.
평소 8.15 광복절까지 따가웠던 것을 생각하면 말이다.
그래도 8월을 넘기면 습한 기온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한반도 酷暑(혹서뉴스 끝에
댓글 중에 그런 더위를 이겨낸 국민이기에 지금 세계 10위권의 경제국가에 이르고 있다며 자부하는 글이 눈에 들어오고 있다.
대단한 국민이라는 것을 이제는 세계가 잘 알아주고 있다.
하지만 더위로 각자의 건강에 해를 주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온열질환자가 1,000명에 肉薄(육박)할 정도까지 되고 있다는 데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각자 스스로를 돕는 것이 최선 아닐까싶다.


체력이 다 다를 것이니 꼭 따라하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이 사람은 더위를 이렇게 이겨 내려고 애를 써본다.
이 사람은 밖의 기온이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하면 시원한 얼음물이 입에서 당기기 시작한다.
내 주위에는 두꺼운 대형 물 컵에 얼음이 담겨진 채로 놓여 있다.
소화가 될 만하면 한 모금씩 얼음물을 마신다.
또한
해마다 다르지만 금년에는 메주콩[大豆(대두)]과 팥[소두(小豆적소두(赤小豆)] 그리고 병아리 콩[garbanzo, chick pea]을 적잖게 함께 삶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한 그대로 조금씩 꺼내 출출할 때 수저로 입에 떠 넣어 꼭꼭 씹으면서 글도 만들기도 하고 TV도 본다.
메주콩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잘 알고 있지만,
음식백과는
콩 속의 사포닌은 대사 촉진력이 뛰어나 혈액 속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심장병고혈압당뇨병 등 예방에 효과가 있다이외에도 콩은 담석증의 예방과 치료정장작용을 통한 장운동의 활성화배변의 용이섬유질에 대한 변비 예방 등 다양한 몫을 해내고 있다또한 콜레스테롤 함량 저하를 비롯해 항암·정장작용치매 방지 등에서 기능성을 갖는 물질이 바로 콩 속의 레시틴사포닌이소플라본트립신인히비터 등인데 이 성분들은 노란콩에 특별히 많이 들어 있다그러므로 어려서부터 노란콩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매우 줄어들게 된다.

한방에는 메주콩이 수맥을 내보내고 위 속의 열을 없애며 혈행을 활발하게 한다고 말한다. 또한 예로부터 혼례 절차 중 신랑집에서 함을 보낼 때 메주콩을 주머니에 담아 함 중앙에 넣어 보냈는데이는 며느리의 심성이 부드럽기를 기원하는 시어머니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콩의 대명사노란 메주콩 콩은 콩인데 종류는 가지가지 (, 2004. 9. 17., 김영사)


팥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듬뿍 들어있어 언제든지 필요한 음식이다.
병아리콩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기능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팥과 병아리콩은 마치 밤을 먹는 것처럼 파삭함을 느끼기 때문에 먹는 즐거움도 있어 좋다.
콩들을 입에 넣어 씹고 있노라면 담백하고 고소함 때문에 자꾸만 먹게 되는데 우유와 같이 먹으면 더 맛이 좋다.
虛飢(허기)가 질 때 큰 술로 한 술만 잘 씹어 넘기면 우유보다 훨씬 든든함을 느끼게 해서 좋다.
우유는 소화가 쉽지 않아 헛배만 부르게 하면서 출렁거린다면,
콩의 효과는 즉시 몸을 변화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을 것도 생각하지만 콩의 효과는 내게 적지 않았다.
그러나 여려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더위를 이기기 위해 여름에는 잘 먹고 소화를 잘 시키는 것이 최고 아닌가?
더위를 견디어 낸다는 것은 누구에게 힘이 들지만 나이든 사람들에게 영양이 충분치 않으면 더 힘겨울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할 것 같다.


열대야(밤 기온이 25도 이상 계속되는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미지근한 물에 몸을 담가 말끔히 닦아내고 잠을 청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
지독하게 덥다고 에어컨을 켜고 잔다는 것은 살인행위라고 한다.
하지만 선풍기를 틀어 벽에 반사시켜 간접적으로 바람을 쐬게 하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
어떻게 하는 것이 그 사람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은 그 스스로 自律(자율)에 따른 행동이라야 한다는 것은 틀리지 않을 것이다.
사람의 얼굴이 다르듯 그 체형도 모두 다를 것이다.
자신의 습성에 맞게 사는 것이 최상 아닐까?
남의 말은 단지 참고로 쓰는 것이 최상이 아닐까?


운동은
이른 아침에 공원으로 나가 한 시간 넘게 한다.
아주 더워 아침까지 열대야가 계속되는 날은 운동조차 하기 힘들 때도 있다.
그 날은 운동도 쉬는 날이다.
운동을 하는 날은 주로 건강호흡운동을 한다.
건강호흡운동은 맨손체조로서 (呼吸(호흡)의 일종이다.
그 방법은 이 사람이 20대 중반부터 나의 건강을 생각하며 해왔던 방식을 태평양을 건너 미국 서부에서 着眼(착안)하여 계속 試行(시행)하고 있는 운동이다.
일주일에 시간만 되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운동이 하기 싫은 날은 확실하게 쉰다.
운동이 하기 싫은 날도 운동을 하고 나면 좋아진다는 것을 느끼지만 자연스럽게 운동에 임해야지,
억지를 부리는 것은 내 몸에 좋지 않을 것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나가지 않는다.
결국 더위에는 몸도 쉬 지치기 때문에 편히 쉬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내 몸과 내 精神力(정신력)에 의한 것이니 다른 이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외찬다면!
더위야폭염아물렀거라!



원문 보기;

2017년 7월 15일 토요일

열대야와 건강과 지구온난화의 몸살?

 
열대야와 건강과 지구온난화의 몸살? 
 
 
연합뉴스는
“북극 주변 해빙이 점점 줄어들면
필사적으로 먹이를 찾는 북극곰들이 사람을 더 많이 공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하며 다음과 같은 보도를 하고 있다.
 

학술지 '와일드라이프 불틴' 최신호에는 지구온난화로 줄어드는 빙하가 북극곰의 먹이를 부족하게 만들고, 배고픈 북극곰은 인간을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미국·캐나다·노르웨이·러시아 등의 생물학자들이 참여한 다국적 연구팀은 1870∼2014년에 확인된 북극곰 공격 73건을 조사했다. 이 기간 북극곰 공격으로 사람 20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쳤다.
 
196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에 평균 9건 꼴로 일정하게 북극곰 공격이 발생했으나, 해빙 면적이 사상 최저를 기록한 2010년부터 5년간 일어난 공격은 15건이었다.
 
해빙이 줄면서 물개 등 북극곰의 주요 먹이 개체 수도 급감했다. 특히 북극곰은 해빙이 많이 녹아 사방으로 먹이를 찾아다니는 여름에 주로 인간을 공격했다.
 
연구진은 사람을 노린 북극곰 공격 중 59%를 사람을 잡아먹으려는 포식성 공격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연구진은 점점 많은 사람이 북극곰이 나타나는 지역에 캠핑이나 여행을 가는 점도 북극곰 공격을 자극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017.7.15.)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실감하고 있으니,
더 언급할 사항은 아닐 것 같다.
언제까지 혹독한 더위를 이기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
고국도
주말 장마가 이어지기 전까지는
섭씨 40도를 육박하는 혹독한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연로하신 어른들께서 죽음까지 당해야 했다는 뉴스를 보고 있었다.
식물까지 고통을 받는다는 소식도 있었다.
소나무에 오는 고온병이라고 하는 재선충병(材線蟲病)
-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는 재선충의 감염에 의해 소나무가 말라죽는 병 -
같은 것에 감염될까하는 우려가 있다는 뉴스도 보고 있다.
 

KBS는
‘열대야도 힘든데…‘에어컨 실외기 소음’ 갈등 증폭’이란 제목을 걸고
“가뜩이나 더워서 잠들기 힘든 여름, 이웃집의 에어컨 실외기에서 나오는 소음과 열기 때문에 잠을 설치고, 결국 다툼으로 번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라는
뉴스도 있다.
아파트라는 벌집 같은 삶을 살아야 만하는 현실!
서로 간 양보하지 못하면
가뜩이나 덥고 힘든 삶에 짜증을 부리게 마련 아닌가?
스트레스는 쌓이게 될 것이고
자칫 잘못하다가는 자신의 몸만 상하게 하는 여름이 될 것 아닌가?
이런 때 일수록 마음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부처님 같은 소리만 할 수 없을 것이니 더욱 화가 치밀지 모른다.
 
화가 치밀게 되면
- 스트레스가 뭉쳐 큰 덩어리로 변하게 되면 -
자연스럽게 호흡이 가빠지고
혈류량이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스트레스가 초고속으로 달리게 마련이다.
결국
폭발을 하게 마련이다.
만일 그 폭발을 참아내려고 한다면?
그게 암 덩어리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 최근까지 발표된 모든 암의 근원?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폭발시킨다면
자신의 인격은 천길 아래로 곤두박질 당해
이웃에서 기나긴 손가락질을 면치 못할 것 아닌가!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래서 운동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것 같다.
그렇다고
이 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며 강력한 운동을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열대야

이른 아침
남보다 좀 더 이르게 잠에서 깨다보니
저녁에는 일찍 잠에 빠지기 마련이다.
될 수 있는 한
섭씨 30도가 넘어가지 않으면
에어컨디셔너(Air conditioner/AC)를 작동시키지 않는다.
대부분 집에 있을 때만 오후에 작동하게 되는데
아무리 열대야가 시작돼도
남들이 잠든 시간까지는 작동하지 않게 된다.
스스로의 AC소음 때문에 스스로가 잠을 잘 수 없고,
많은 사람들이 AC를 켜고 잠을 잔다는 것은,
죽음을 끌어당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 일반상식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일반적으로 AC는 거실에 붙어있기 때문에
침실에서는 AC효과를 볼 수 없으니 늦은 시각까지 켜 놀 수
없다는 것이 일상적이지 않은가?
그러나
미국 서부 지역
- 그런대로 시원한 날이 많은 지역 - 에서도
밤을 세워가며 AC를 켜고 지내는 이들이 없지 않으니,
웃음거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제멋에 사는 사람들이니 뭐라고 할 것인가!
 
from Google

일찍 잠이 든 때문에
일찍 일어나게 마련이다.
그렇다고 캄캄한 새벽에 나갈 수는 없다.
동이 터오려고 하는 순간까지 기다리며 자신의 소임을 다 한다.
가벼운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충분한 시간을 이용하여 걸어서 공원을 찾아 간다.
아주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한다.
밤새 정지됐던 척추부터 풀어주는 운동을 시작하고
평소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운동
- 건강 호흡 운동 - 을 한다.
그저 호흡을 크게 하는 운동이다.
물론 氣(기)와 관계가 깊지 않다고 할 수는 없다.
氣(기)도 호흡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큰 호흡으로 가슴과 배에 더 나아가 몸 전체 심지어 두뇌까지
호흡이 되게 한다.
대략 한 시간 가까이 한다.
스트레스가 사라진다는 것을 느낀 것은 오래였다.
스트레스가 없어졌는데 화를 낼 일은 거의 없다.
물론
참혹한 뉴스를 보았을 때 자신도 모르게 손에 땀이 나고 가슴이 뛰는 것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럴 때는 의자에 앉아서든 서서든 큰 호흡
- 臍中(제중; 배꼽) 아래 4.5cm 지점까지 크게 쉬는 호흡 - 을
서너 번 하고 나면 사그라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누구든 이 운동을 하라고 하지는 않는다.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이 있으니까!
나뿐 운동이 아니고선 운동은 하면 몸에 좋지 않겠는가?
분명 자신에게 해가 되는 운동도 있다고 한다.
 
열대야..피서지의 잠 못 이루는 밤

자연이 평화로워야 우리 몸도 평안하지 않겠는가!
대자연에 비교 한다면 우리 몸뚱이는 작은 점 하나도 아니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로
북극곰의 먹이들이 사라지면서
인간에게 직접적인 충돌이 따라오고 있다는 뉴스가 충격적이다.
간접적인 피해가 올 것이라고 예언했던 과학자들의 충고에 대비해서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사전에 막아보겠다며,
파리기후협약 같은 일을 자청하지 않았는가?
인간들이 스스로가 편하기 위해 만들어지던 것들로 인해
더 큰 재앙이 뒤따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이아침
긴파람 큰소리라도 질러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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