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5일 토요일

열대야와 건강과 지구온난화의 몸살?

 
열대야와 건강과 지구온난화의 몸살? 
 
 
연합뉴스는
“북극 주변 해빙이 점점 줄어들면
필사적으로 먹이를 찾는 북극곰들이 사람을 더 많이 공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하며 다음과 같은 보도를 하고 있다.
 

학술지 '와일드라이프 불틴' 최신호에는 지구온난화로 줄어드는 빙하가 북극곰의 먹이를 부족하게 만들고, 배고픈 북극곰은 인간을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미국·캐나다·노르웨이·러시아 등의 생물학자들이 참여한 다국적 연구팀은 1870∼2014년에 확인된 북극곰 공격 73건을 조사했다. 이 기간 북극곰 공격으로 사람 20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쳤다.
 
196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에 평균 9건 꼴로 일정하게 북극곰 공격이 발생했으나, 해빙 면적이 사상 최저를 기록한 2010년부터 5년간 일어난 공격은 15건이었다.
 
해빙이 줄면서 물개 등 북극곰의 주요 먹이 개체 수도 급감했다. 특히 북극곰은 해빙이 많이 녹아 사방으로 먹이를 찾아다니는 여름에 주로 인간을 공격했다.
 
연구진은 사람을 노린 북극곰 공격 중 59%를 사람을 잡아먹으려는 포식성 공격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연구진은 점점 많은 사람이 북극곰이 나타나는 지역에 캠핑이나 여행을 가는 점도 북극곰 공격을 자극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017.7.15.)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실감하고 있으니,
더 언급할 사항은 아닐 것 같다.
언제까지 혹독한 더위를 이기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
고국도
주말 장마가 이어지기 전까지는
섭씨 40도를 육박하는 혹독한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연로하신 어른들께서 죽음까지 당해야 했다는 뉴스를 보고 있었다.
식물까지 고통을 받는다는 소식도 있었다.
소나무에 오는 고온병이라고 하는 재선충병(材線蟲病)
-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는 재선충의 감염에 의해 소나무가 말라죽는 병 -
같은 것에 감염될까하는 우려가 있다는 뉴스도 보고 있다.
 

KBS는
‘열대야도 힘든데…‘에어컨 실외기 소음’ 갈등 증폭’이란 제목을 걸고
“가뜩이나 더워서 잠들기 힘든 여름, 이웃집의 에어컨 실외기에서 나오는 소음과 열기 때문에 잠을 설치고, 결국 다툼으로 번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라는
뉴스도 있다.
아파트라는 벌집 같은 삶을 살아야 만하는 현실!
서로 간 양보하지 못하면
가뜩이나 덥고 힘든 삶에 짜증을 부리게 마련 아닌가?
스트레스는 쌓이게 될 것이고
자칫 잘못하다가는 자신의 몸만 상하게 하는 여름이 될 것 아닌가?
이런 때 일수록 마음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부처님 같은 소리만 할 수 없을 것이니 더욱 화가 치밀지 모른다.
 
화가 치밀게 되면
- 스트레스가 뭉쳐 큰 덩어리로 변하게 되면 -
자연스럽게 호흡이 가빠지고
혈류량이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스트레스가 초고속으로 달리게 마련이다.
결국
폭발을 하게 마련이다.
만일 그 폭발을 참아내려고 한다면?
그게 암 덩어리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 최근까지 발표된 모든 암의 근원?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폭발시킨다면
자신의 인격은 천길 아래로 곤두박질 당해
이웃에서 기나긴 손가락질을 면치 못할 것 아닌가!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래서 운동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것 같다.
그렇다고
이 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며 강력한 운동을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열대야

이른 아침
남보다 좀 더 이르게 잠에서 깨다보니
저녁에는 일찍 잠에 빠지기 마련이다.
될 수 있는 한
섭씨 30도가 넘어가지 않으면
에어컨디셔너(Air conditioner/AC)를 작동시키지 않는다.
대부분 집에 있을 때만 오후에 작동하게 되는데
아무리 열대야가 시작돼도
남들이 잠든 시간까지는 작동하지 않게 된다.
스스로의 AC소음 때문에 스스로가 잠을 잘 수 없고,
많은 사람들이 AC를 켜고 잠을 잔다는 것은,
죽음을 끌어당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 일반상식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일반적으로 AC는 거실에 붙어있기 때문에
침실에서는 AC효과를 볼 수 없으니 늦은 시각까지 켜 놀 수
없다는 것이 일상적이지 않은가?
그러나
미국 서부 지역
- 그런대로 시원한 날이 많은 지역 - 에서도
밤을 세워가며 AC를 켜고 지내는 이들이 없지 않으니,
웃음거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제멋에 사는 사람들이니 뭐라고 할 것인가!
 
from Google

일찍 잠이 든 때문에
일찍 일어나게 마련이다.
그렇다고 캄캄한 새벽에 나갈 수는 없다.
동이 터오려고 하는 순간까지 기다리며 자신의 소임을 다 한다.
가벼운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충분한 시간을 이용하여 걸어서 공원을 찾아 간다.
아주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한다.
밤새 정지됐던 척추부터 풀어주는 운동을 시작하고
평소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운동
- 건강 호흡 운동 - 을 한다.
그저 호흡을 크게 하는 운동이다.
물론 氣(기)와 관계가 깊지 않다고 할 수는 없다.
氣(기)도 호흡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큰 호흡으로 가슴과 배에 더 나아가 몸 전체 심지어 두뇌까지
호흡이 되게 한다.
대략 한 시간 가까이 한다.
스트레스가 사라진다는 것을 느낀 것은 오래였다.
스트레스가 없어졌는데 화를 낼 일은 거의 없다.
물론
참혹한 뉴스를 보았을 때 자신도 모르게 손에 땀이 나고 가슴이 뛰는 것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럴 때는 의자에 앉아서든 서서든 큰 호흡
- 臍中(제중; 배꼽) 아래 4.5cm 지점까지 크게 쉬는 호흡 - 을
서너 번 하고 나면 사그라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누구든 이 운동을 하라고 하지는 않는다.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이 있으니까!
나뿐 운동이 아니고선 운동은 하면 몸에 좋지 않겠는가?
분명 자신에게 해가 되는 운동도 있다고 한다.
 
열대야..피서지의 잠 못 이루는 밤

자연이 평화로워야 우리 몸도 평안하지 않겠는가!
대자연에 비교 한다면 우리 몸뚱이는 작은 점 하나도 아니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로
북극곰의 먹이들이 사라지면서
인간에게 직접적인 충돌이 따라오고 있다는 뉴스가 충격적이다.
간접적인 피해가 올 것이라고 예언했던 과학자들의 충고에 대비해서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사전에 막아보겠다며,
파리기후협약 같은 일을 자청하지 않았는가?
인간들이 스스로가 편하기 위해 만들어지던 것들로 인해
더 큰 재앙이 뒤따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이아침
긴파람 큰소리라도 질러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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