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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3일 토요일

갑질 고질적 판박이 막을 방법 있나?



갑질’ 고질적 판박이 막을 방법 있단 말인가?

Jtbc
‘"자숙뒤 솜방망이 처벌'갑질고질적 패턴막을 방법은?’이라는 제목을 걸고,
솜방망이 처벌을 하는 사회를 꼬집고 있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갑질은 도가 지나쳤다고 언론은 연일 발표를 하고 있지만 금전만능주의로 진즉 변해버린 대한민국은 고치기 어려운 사회질병이 되고 말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지 않은가?
대기업 위주로 재벌들을 만들어 논 대한민국 정치로 인해 벌써 수십 년을 이어온 것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 있을까?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본 이후 또 수십 년이 돼 고쳐질 수 있을 것 같지만 국민들이 각성하지 않으면 어림조차 없을 것으로 감히 점치고 싶다.


금년 내내 대한항공의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하 조양호일가의 갑질 문제는 대한민국 사회에 커다란 논란거리로 있었지만 언론은 이제 시큰둥해지고 있다.
조 회장 부인 이명희 사건들도 龍頭蛇尾(용두사미)로 끝나버리고 말았으니 국민들의 분노는 어쩌자는 것인가?
고소 고발한 사람들은 갑질들이 주는 더러운 돈에 머리를 숙이고 있었으며 그에 따른 수사도 멈추고 말았으니 수사관들이라고 별 수 있었을까?
대한한공 갑질에 독자들이 별 관심이 없으니 언론도 판을 바꿔야 독자들을 모을 것 아닌가!
더구나 검찰도 사법부도 대한항공을 감싸고도는 것처럼 변하고 있는 것에 국민들의 실망이 더 크기 때문에 대한항공갑질은 언론의 관심 밖으로 내몰리고 말았다.
더 매력적인 뉴스가 나오면 대한민국 국민의 심정은 쉽게 변하게 되고 만다.
결국 갑질을 한 재벌들은 을질하지 말라고 하는 말을 언론기관을 통해 만들게 하는 것 같은 느낌 속에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적지 않는 여러 갑질들이 있어왔지만 강력하게 대치했던 수사는 없었다고 본다.
금년에만
지난 8월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은 직원에게 폭언을 했지만 회장 직을 내려놓는 다며 묵살시켰고,
지난 10월 교촌에프앤비 권원강 회장의 6촌인 상무 권모씨가 3년 전 직원을 폭행한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有耶無耶(유야무야)로 끝내고 만다.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재벌들은 광고를 빙자해서 그 순간 언론 매체의 보도를 막기도 하고 돌려치기도 하며 국민의 눈속임으로 끝내고 만다.
돈의 위력으로 재벌들의 갑질은 물밑으로 사라지고 을질을 항의하는 드라마를 만들게 하고 있는 것 아닌가?
돈 돈 돈의 위력에 갑질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고 국민들은 그런 뉴스는 스쳐 지나치는 한 자막에 불과한 것으로 인정하게 될 것이다.
결국 갑질은 당하는 한 인물만 쓰리고 아플 것이나그 사람도 갑이 억대의 돈을 내밀면 깊이 머리를 숙이면서 잘못했습니다정말 잘못했습니다.”로 끝낼 것 아닌가?
금전만능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세대들의 비굴한 사회악을 뭐라 할 수 있을까?
돈 맛이 그렇게 좋은 것인지는 몰라도,
한국은 돈 있는 자는 가장 살 만한 나라 중 한 나라로 꼽힌다고 하지 않던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갑질 중 새로운 갑질 내용을 본다.
KBS
‘‘양진호 폭행’ 피해자 대학교수 가족까지 협박당했다라는 제하에,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대학 교수 씨를 KBS 취재진이 직접 만나당시 상황과 심정을 들어봤다.

씨는 "양진호 회장실이 굉장히 넓은데 거기서 굴러다니면서 맞았다"며 "'이거는 이렇게 맞으면 죽겠구나할 정도로 많이 맞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양 회장이 A4와 볼펜을 하나 주면서 거기에다가 가족관계 이름 전화번호를 적으라고 했다심지어는 초등학생 아이들 이름도 적고 전화번호도 적으라고 해서제가 그거는 좀 봐달라고 했는데 결국 적었다"며 "직장에 없으면 집으로 찾아가겠다그런 협박까지 했다우리 가족들이 느끼는 공포감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씨는 당시 수사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그는 "제가 그렇게 담당 검사에게 '대질 심문해달라' '참고인 조사해달라탄원서를 넣었지만 아무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언론에서 (사건이너무 많이 터지니까최근 성남 검찰에서 전화가 왔다"며 "'혹시 더 진술할 게 있느냐와서 말할 게 있으면 의향이 있으면 와서 말을 하라'고 전화가 왔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현장에서 목격했던 직원들이 수십 명 있었다"며 "그중에 누구라도 나와서 증언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씨는 "지금 한편으로 두렵기도 하다어떤 형량이 나올지 모르지만그 이후에 보복이 올까 봐 두려운 것도 사실"이라고 털어놨다.(KBS;2018.11.03 (21:33)

 


원문 보기;

2018년 7월 2일 월요일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납품사 대표와 기내식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때문에 사람이 죽어?

두산백과는
기내식[in-flight food and beverage, 機內食]
요약하여 비행중인 여객기에서 승객 및 승무원에게 제공되는 모든 종류의 음식물이라고 적으면서 다음과 같이 논하고 있다.

 

1919년 8월 런던파리 사이의 정기 항공노선에서 샌드위치 ·과일 ·초콜릿 등을 종이상자에 담아 승객에게 제공한 것이 효시가 되었다항공운수업 초기에는 비행기 안의 시설이 빈약하여 대개 중간 기착지의 공항식당에서 승객에게 식사를 제공하였으나항공기 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기체가 대형화되고 장거리를 장시간 운항하게 됨으로써 기내식 제공시설도 개발되었다오늘날에는 지상에서의 호화로운 레스토랑의 다양한 메뉴와 질 좋은 음식에 손색이 없는 음식물을 하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

기내식의 특징은 제한된 좁은 공간이라는 항공기의 조건 때문에승객의 운동부족으로 인한 소화장애나 고칼로리식으로 인한 비만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소화가 잘되고 흡수되기 쉬운 저칼로리 식품으로 구성되는 점이다또한 좁은 공간에서 무리없는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알맞게 고안 ·제작된 식기류나 운반구가 사용된다지상의 일반 음식점과는 달리 기내식은 항공기 운항 계획에 맞추어 지상의 음식공장에서 미리 조리된 음식을 정해진 그릇에 담아잠시 저장하였다가 항공기 출발시간에 맞추어 기내에 싣고알맞은 시간에 기내 주방에서 재조리한 다음 승객에게 제공된다제공되는 시간에 따라 조식조중식(아침 겸 점심), 중식석식경식 등으로 나뉘는 이 기내식은 서양식을 기본으로 하여 일본식 ·중국식 등을 가미한 다양한 요리로 이루어진다.

세계의 거의 모든 항공사에서는 1등석의 승객들에게 풀코스로 서비스를 하고 그 밖의 승객에게는 쟁반에 미리 준비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보통이다특수한 경우로서인종 ·종교적 이유 때문에 특별식을 요구하는 승객에게는 탑승 예약을 할 때 미리 주문을 받아 별도의 음식을 제공하기도 하는데이같은 특별식으로는 유대교인을 위한 코셔식힌두교도를 위한 쇠고기를 뺀 음식회교도를 위한 돼지고기를 뺀 음식채식주의자를 위한 채소요리 및 유아에게 제공되는 유아식환자의 주문에 따른 환자식 등이 있다대개 기내식에는 술과 비()알코올성 음료가 따르는 것이 상례이다.[네이버 지식백과기내식 [in-flight food and beverage, 機內食] (두산백과)


이 사람은 주로 고국과 Los Angeles 공항을 이용하니까 인천과 LA 간의 비행을 예로 들어보자!
고국에서 LA로 오는 시간은 대략 10시간 35분이 소요되고,
LA에서 인천으로 가는 시간은 대략 13시간 10분으로 약 2시간 이상 차이가 난다.
지구의 自轉(자전속도가 시속으로 따지면 대략 1,700km 빠른 속도를 내며 돌아가는 방향에 의해 발생하는 Jet(제트)기류를 타고 오기 때문에,
인천에서 LA로 오는 비행시간은 LA에서 인천으로 가는 시간보다 2시간 이상 짧아진다.
물론 LA에서 인천으로 갈 때는 제트기류를 피하기 위해 알라스카 쪽으로 올라갔다 한반도로 내려가는 우회를 하기 때문에 긴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고국으로 가는 비행은 정말 지루하지만 인천에서 LA로 오는 비행은 짧다는 것을 느끼는 것만큼 마음도 가볍다.
그래도 그 시간이 너무나 길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과거 선배들이 배로 한 달 걸려 오던 것을 생각하면 기가 찰 정도로 짧은 시간이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 생각할 때 고국을 한 번 다녀오려면 비행기 타는 것이 벅차다고 할 때도 없지 않을 만큼 긴 시간을 割愛(할애)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11시간 동안 먹을 것이 없다면 어떨까?
말도 되지 않은 소리다.
밥이 없으면 빵이라도 먹을 것이 있을 것이니까!
하지만 요즘은 비행기 기내식도 손님을 끄는데 한 몫을 할 정도라고 한다.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배가 고파 허기를 때우기 위하는 사람들에겐 음식이라는 것은 그렇게 큰 관심거리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먹어야 산다는 생각을 떠나 어떤 음식을 먹어야 더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는가는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인천서 LA까지 오는 사이 두 끼를 먹는 것도 대단한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단 한 끼라도 잘 못 먹으면 어쩔까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관심거리가 되기도 할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에 먹을 것이 신통치 않다는 뉴스가 뜨고 말았다.
하루 2만에서 3만 명분 음식을 갖추지 못한다는 뉴스가 뜨면서 비행기 시간까지 지연되고 있다는 뉴스다.
대한항공의 갑질’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으로 항공사를 바꾼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인데 먹을 것이 신통치 않으니 잘 못 택했다는 생각을 하는 이들도 적잖을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에 음식을 전적으로 대주던 과거 LSG라는 업체에서 샤프도앤코로 바꾸면서 물량을 제대로 제공할 수 없는 상태로 변했다고 한다.
하루 3000 ()을 공급하던 샤프도앤코가 23만 ()이 필요한 아시아나의 기내식 주문을 제대로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숙련도가 미흡한 상황?


욕심이 ()를 부른 것인가?
뱁새가 황새를 쫓으려고 하다 가랑이가 찢긴 것인가?
그러하다고 하기에는 너무 큰 문제로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상황을 견디어내지 못해 그 업체 사주가 책임을 통감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린 사태까지 가고 말았다.
이유는 제 때 모든 거래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배상을 해야 하는 때문이라고 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아시아나항공에서 더 큰 문제를 만들었다고 보는 눈이 더 많아 보인다.
왜 잘 거래하던 업체와 거래를 끊고 빈약한 업체를 선정했는가!
더해서 얼마나 강력하게 책임을 억눌렀으면 자살까지 하게 계약을 체결했다는 말인가!
뒷조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다음은 국민일보가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납품사 대표 숨진 채 발견이라는 제하에,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사태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일 오전 934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납품하는 기내식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 대표 A(57·인천 서구)가 인천 시내 자택에서 변사체로 발견돼 유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A씨 업체는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기로 약정을 맺은 샤프도앤코가 거래하는 45개 협력업체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소규모 업체인 샤프도앤코와 기내식 공급계약을 맺었으나 샤프도앤코가 기내식 주문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기내식 공급 문제로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운항이 지연되는 사태가 이틀째 계속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하루 3000식을 공급하던 샤프도앤코가 23만식이 필요한 아시아나의 기내식 주문을 제대로 처리할 정도로 숙련도를 갖추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어 국제선 운항 지연사태가 며칠 계속될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기존에 독일계 기내식 업체가 원활하게 서비스를 해왔는데 왜 국제선 운항 지연사태까지 오도록 방치하고 있었는지 항공당국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인천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업계와 직원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아시나아항공 기내식 공급을 위해 며칠 동안 밤잠을 못 자고 꼬박 새우면서 준비를 해왔으나 부족한 생산 여력으로 대규모 기내식을 무리하게 공급하려다 보니 심리적으로 상당한 압박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경위 및 샤프도앤코와 이 업체 간에 납품문제를 놓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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