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9일 금요일

자한당과 김성태의 치 떨리는 행동?



빈손국회 오명 벗는 2017년의 마무리?

자유한국당과 야권 국회의원들 사진을 보며 가슴을 친다.
야권의 반대만을 위한 반대의 억지주장을 보고 있노라면 치가 떨린다.
지난 9년의 긴 세월동안 사회를 이 지경까지 몰아다 논 것에
반성하는 자세는 취할 생각 없이,
정권이 넘어간 것만 탓하며
마치 모든 것이 문재인 정부가 잘 못해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처럼
자한당과 야권의 발언을 들으려 하면 치가 떨린다.
정권을 넘기지 않으면 안됐던 이유를 다 까먹어버린 언행은
두뇌가 없는 아이처럼 비춰지기도 한다.
그저 목청만 높이면 끝이라고 하는 박정희 독재정권 시절의 정치꾼들 같아
꿀밤이라도 주고 싶은 저 얼굴들!
저들을 좋아하는 무리들이 차츰 늘어가며 10%p가 넘을 때도 없지 않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1명이 자유한국당 지지자라는 말이다.
대단하다.
그 숫자를 차지하고 있는 것만도 대단하다.
내 아둔한 생각에는 단 한 명도 없을 것 같았는데 말이다.
그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국회에서 피켓이나 들고 소리치면서
문재인 정부 잘 되는 꼴 보기도 싫다는 일이 전부인데
국회의원 세비는 꼬박꼬박 잘도 챙겨 가져간다고 한다.


반대만을 위한 반대의 당 자유한국당!
저들이 있어 법이 동과되지 못하고 국회에서 계류 중인 수천 가지 법 중에서
겨우 36가지 법만 29일 국회 본회의 통과됐다는 뉴스가 있다.
아주 가까스로 빈손국회 오명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이마저도 막기를 원한 자유한국당?
국민의 눈치를 보며 가까스로 통과시켜준 것은
국회 운영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고서다.
물론 국방운영위도 그대로 유지하며 가져가버렸다.
양심이 있는 인물들이라면
운영위와 국방위는 여당인 민주당에 넘겨주는 것이 예의인데,
국회 예의조차 망각하고 권력 잡기에만 충실한 자유한국당!
국가와 국민에게 하등 이익을 주지 않고 욕심이 턱에 찬 자유한국당!
운영위원장은 여권의 원내대표가 맡아해 온 것이 관례였는데,
치 떨리는 자한당 원내대표 자리를 꿰차자마자 김성태가 욕심에 찬 나머지
그 자리를 주지 않으면 무슨 법이든 막아보겠다고 치 떨리게 한 인물!


각 교섭단체(의원 20명 이상)의 원내대표의원은
국회운영위원회의 위원도 될 정도로
운영위원회는 법제사법위보다 더 막중한 위원회인데
그 위원장을 하려고 하는 것은 권력적으로 휘어잡을 자세를 말해주는 것이다.
20대 국회 시작할 때는 새누리당이 여권이었으니까 그렇다고 쳐도
자한당 원내대표가 바뀌었는데 그것까지 그대로 가져간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란 것이다.
김성태가 원내대표를 얼마나 길게 할지는 모르겠으나
지나친 욕심은 항상 物議(물의)를 일으키게 돼있다는 것도 알았으면 한다.
이 모든 것이 민주당 의석수가 자한당과 엇비슷한 때문이다.
국민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할 것으로 본다.


다음은 한국일보가 적어 논 내용을 본다.
여야가 29일 국회 공전 사태 일주일 만에
가까스로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미뤄 놓은 민생법안 등을 처리했다.
평행선을 달렸던 국회 개헌특위에 대해선
내년 6월 말까지 활동을 연장하기로 일단 합의했다.
여야가 진통 끝에 절충점을 마련했지만,
민생을 볼모로 정쟁만 벌이다 시간에 쫓겨 임시 봉합한 벼랑 끝 합의라는
따가운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됐다.


국회는 이날(29) 오후 5시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각종 민생법안과 최재형 감사원장,
안철상 민유숙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법 등
정부조직 관련 법안 등 총 45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가 무산 된 이후
기약 없이 묶여 있던 법안들이 일괄 처리되기는 했다.
다만 한국광물자원공사의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관련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유명무실한 자원외교로 부실해진 공기업을 지원할 이유가 없다
반대토론에 나서면서 부결됐다.


민생법안 중에는
영세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전기용품및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시간강사들이 유예를 요청해온 이른바 시간강사법 개정안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들 법안은 12월 31일까지 처리되지 못하면
폐기되는 일몰 법안들이라 관련 당사자들은 연내 통과를 강력하게 요청해 왔다.
(한국일보;2017.12.29.)

 

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 무슨 짓을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국민을 볼모로 잡고 권력을 잡겠다고 늘어지는 꼴만 보고 있으니
치가 떨리는 것이다.
정말 치가 떨리고 또 떨린다.
국가와 국민보다 스스로와 자당의 이권에 눈이 먼 야권 국회의원들!
오죽하면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먹어라!’하며 던져주고 말았을 것인가!
김성태가 국민을 상대로 얼마나 혹독하게 굴게 될지?
원래 노동계 출신이라 물고 뜯으면 놓지 않는 습성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만 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내년 지방선거부터 국민은 자유한국당을 심판해야 할 것이다.
국민은 국가와 스스로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이젠 다 알고 있지 않은가?
더는 치가 떨리는 인물들을 지방의 수장과 국회에 둘 수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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