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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30일 일요일

김정은 김책대학 인사와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은 북한 김정은에게 배우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이다!

29일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하 김정은)의 김책공업종합대학(김책공대방문을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기념사진 촬영 직전 김책공대 교수 및 연구사들에게 머리를 단정히 하여 인사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게 하고 있다.
언론 매체들은 9월 문재인 대통령 평양 방문 당시 북한 주민들의 지극한 환영에 감사하며 머리 숙여 답례한 것을 배운 것 아닌가하며 앞 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정히 그렇다면
북한 김정은은 문 대통령의 진심을 잘 읽어 판단했다고 해야 할 것으로 본다.
결국 인간 문재인의 진심은 북한 김정은도 통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물론 김정은이 문 대통령을 지극히 신뢰하기 때문에 비핵화 의지도 더 강렬하게 지키려고 애를 쓰며 믿게 했다는 것은 三尺童子(삼척동자)도 알만하지 않았던가!


문 대통령 북한 방문 당시 김정은의 평양에서 환영의 대접은 누가 봐도 도가 지나치다고 할 정도로 극진했다.
계획에도 없었던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자 언론 매체들은 크게 놀라워했고,
白頭山(백두산天池(천지)까지 답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만 한 것이 아니라상상을 超越(초월)하여 김정은 두 내외가 직접 안내까지 맡아했으니 그 이상 무엇을 두고 信義(신의)’라 말하지 않을 것인가!
남북 정상은 이제 밀접한 관계로 접어들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더해서 이번 김책공대에서 그 대학 교수와 연구사들에게 정중하게 머리까지 숙이는 김정은을 보면서 북한이 쾌속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바로 그것이다.
머리를 숙일 줄 아는 법을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지도자의 謙遜(겸손)을 북한 사회에서 싫어할 사람이 있을 것인가?
과거 김일성과 김정일이 행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서 반대할 사람들이 얼마나 될 것인가!
누가 비웃는다고 생각하려 할 것인가!
김정은 마음에서 우러나오고 있다는 얼굴표정을 하고 있지 않은가!
좋은 행동은 배우는 것이 좋고 나쁜 버릇이 있다면 버려야 좋다.
김정은은 인간 문재인을 알아보는데 대한민국 정치꾼(정치에는 무관심이요 선거에서만 승리하는 자)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大韓民國(대한민국)이라는 國號(국호)에 담긴 뜻이 조각이 나서 그럴까?
대한민국 국호가 만들어진 과정을 본다면,
日本(일본)帝國(제국)이라는 國名(국명)에서 帝國主義(제국주의)의 帝國(제국)’이라는 단어를 끌어내고,
한민족(韓民族)의 韓半島(한반도)에서 ()’자를 그 앞에 큰 ()’를 넣어 조선시대 끝자락에 高宗(고종)이 1897년 8월부터 大韓帝國(대한제국)’이라는 어리벙벙한 국호를 만들어 쓰다 1910년 10월 국권이 被奪(피탈)되자 사라진 국호가 아까워 帝國主義(제국주의제후의 ()’자는 빼고 民主主義(민주주의) ‘()’자를 삽입하여 99년 세월을 써오고 있는 大韓民國(대한민국)!
그 이름에 ()이 들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우리 국민과 근접할 수 있는 이름이 아닌 일본과 중국 냄새가 나는 것이 좋아 보이지만 않아서 하는 말이다.
大韓帝國(대한제국)이라는 나라 이름만 가지고 우쭐거리며 텅 빈 머리를 들고 다니지 않고서야 국권을 빼앗길 턱이 있었겠는가!
그 당시 일본은 한국인들이 텅 빈 머릿속을 잘 알고 있었기에 잔뜩 바람을 머릿속에 집어넣어주고 땅따먹기를 하지 않았던가!
그 국호로부터 연계되는 대한민국의 국명이 어딘지 모르게 싫어지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남북통일이 되면 국호도 바꿔야 하겠지만 지금부터 준비해두는 것은 어떨지 마음이 써지고 있어서 하는 말이다.
국회에 정치꾼들이 남아있는 한 그런 생각조차 할 시간이 있을지 모르니 어서 정치꾼들부터 몰아내야 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잘하는 일은 잘 한다고 해야 일하는 이가 더 성실하게 일을 할 것인데 대한민국 정치꾼들은 그런 것조차 모르는 것 같아 참으로 아쉽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의 인사하는 자세를 볼 때 자신이 하는 진정성 있는 인사 태도와 같다고 느낄 때 어떤 마음이 우러나올까?
좋은 것을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참으로 대견스럽지 않을까?
같은 정치인끼리도 자신의 잘된 점을 참고하여 같이 하려고 한다면 후원해주고 싶은 심정 아닌가?
왜 자유한국당(자한당인물들은 그렇게 할 수가 없다는 것인가!
얼마 전 홍준표 전 대표(이하 홍준표)는 4.27남북정상회담을 두고 평화 위장 쇼라고 貶下(폄하)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그로 인해 6.13지방선거에서 潰滅(궤멸직전까지 갔으나 가까스로 대구와 경북에서 裏面(이면)收拾(수습)한 때문에 慘敗(참패)로 끝났다며 스스로 慰安(위안)으로 삼고 있었으니 자한당 발전의 幾微(기미)는 거의 없다고 보는 눈이 정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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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문재인 정부를 전복시킬 수 있을까하는 연구에만 치중한 나머지 심재철 의원(이하 심재철)의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그리고 각각 국무위원실의 행정서류를 내려 받기[Download]로 자그마치 48만 건이라는 어마어마한 문서를 가로챈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를 흔들 준비에 沒頭(몰두)하는 자한당!
저들이 정작 대한민국 국민과 국가를 위하는 국회의원이란 말인가?
국가 기강을 흔들려고 하는 태도가 의심스럽다.
정권 집착에 미쳐 날뛰는 광란의 질주도 서슴없는 저들에게 어떻게 무슨 벌을 줘야 할 것인가!
김정은이 하는 행동의 반만이라도 닮아간다면 국민에게 이런 불안은 없지 않을까!
심재철이 빼간 48만 국가 문건 중 중국이나 러시아 그리고 일본과 미국 등 타국에 넘기지 말라는 법이 있나?
청와대와 총리실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 정보를 입수해서 독극물이라도 投擲(투척)하려 한다면 누가 말릴 수 있을 것인가?
결국 심재철이 한 짓이라는 것이 밝혀질 것이니 문제될 것은 없다손 치더라도 불안하기로는 적지 아니한가?
이쯤에서 좋은 사람을 따르는 것이 옳지 않을까싶은데 심재철이 그 문건을 반납하지도 않고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에서 계속 질의하겠다니 대한민국 국회의 비틀린 處事(처사)가 안타깝기 그지없다.
심재철 게이트가 확실한 것이다.


1980년 12.12군사반란의 魁首(괴수전두환을 중심으로 설립된 민주정의당을 시작으로 자한당까지 이어진 정당의 줄기.
정말 심하게 뒤틀린 정당이 어떻게 하든 권력을 다시 잡아보겠다고 아우성을 치지만 국민을 사랑하는 깊은 마음이 없는 한,
문재인 정부를 엎어버릴 수는 없을 것으로 본다.
진정으로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인물과 생각만 가지고 위아래 가릴 틈조차 없는 사람들의 강탈의 투쟁은 벌써 결과가 나오고 있다.
마음과 마음으로 흐르고 있는 국민의 열광을 어찌 한 순간에 제치고 强制(강제)할 수 있을 것인가!
2020년 21대 총선에서 그대들의 정당이 얼마나 崩壞(붕괴)돼 파멸될 것인지 그대들은 벌써 직감하고 있다.
그나마 단 몇 석이라도 건지고 싶다면 국민의 마음을 살펴야 한다.
국민의 가슴속에는 도대체 무슨 것이 들어있는지 알아보란 말이다.
문재인 정부를 흔들 생각 말고 김정은이 하는 진정한 태도를 보고 배우란 말이다.
좋은 습관은 인사하는 자세부터 시작된다는 것은 어렸을 때 배웠으니 틀리지 말고 김정은이 하는 방식대로 참된 마음에서 우러나는 인사부터 배워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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