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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8일 월요일

한국당 미래는 TK전당대회가 그 해답?




한국당 파산 돼가는 것을 보고 있다?

자유한국당(한국당)이 망해가는 Climax에 직면하기 시작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2015년 새누리당 유승민 당시 원내대표가 박근혜의 경제정책 '증세 없는 복지'는 없다고 直言(직언)한 것을 두고 오기를 부려 원내대표 직에서 끌어내렸을 때도,
박근혜가 새누리당의 2016년 20대 총선 공천을 가지고 놀 때도 이렇게까지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2016년 12월 9일 박근혜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이듬해 3월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탄핵"이란 認容(인용)의 결단이 나올 때까지도 한국당까지 해체로 몰아가야 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 것은 한국당 일부 의원의 협조가 없이는 박근혜 탄핵 결정을 할 수도 없었다는 고마움 때문이었으리라!

이명박근혜의 '대국민사기극'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하지만 박근혜가 탄핵을 받아 박근혜와 이명박이 차례로 구금이 되자 박근혜를 도와 국정농단 한 무리가 분명 섞여 있는데 그 적폐들도 쫓아내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했고,
그렇게 돼가기 위해 홍문종 등 친박 진박 등 인사들이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로 봐야 할 게다라고 생각했다.

그들의 두 수장이 구속되자 당은 갈 길조차 잃은 채 방황하고 또 방황하면서 막말의 대가 홍준표가 뜨게 되자 6.13지방 선거에서 대구와 경북 광역장만 겨우 가져갔을 뿐 15개 광역장들을 민주당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쑥대밭이 된 한국당은 지휘자가 정말 없었다.

누구 하나 선뜻 나서서 지휘하려고 하지 않을 정도로 폭 망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아니 개선의 정이 없는 정당으로 낙인이 찍히고 말았는데 가까스로 비상 대책 위원장을 맡겠다고 應對(응대)한 이가 김병준 전 노무현 대통령 측 인사가 하나 있었다.

그는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결국 무능한 인물로 변해가고 있는 중이다.

18일 대구 경북 전당대회에서 김진태 후보를 선호하는 태극기 부대로부터 侮蔑(모멸)을 받자 버럭 화까지 내는 신세로 전락되고 만다.

명예만 찾다 결국 凌辱(능욕당하는 인물이 됐으니 제 욕심에 의한 廢人(폐인)이 될 것 같다.

대한애국당에 붙어 다니는 태극기모독 세력을 한국당으로 끌어들인 김진태가 한국당을 완전 파장 내고 말 것으로 봐진다.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

전당대회 후보로 등장한 김진태를 비롯하여 최고위원 후보들이 마지막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대구와 경북 전당대회에서 후보들은 최후의 寶樓(보루)를 다 털어내고 있는 중이다.

대한민국 땅 안에 한국당 세력의 총 집결지답게 최후의 전투를 하는 것으로 봐진다.

"XX놈아"라는말도 서슴 없고 대통령을 지칭하기를 "저딴 게"로 하며 도덕도 체면도 상실한 그야말로 아수라(전쟁 악신의 왕)들이 싸우는 혈토의 장으로 만들고 있잖은가!

이런 파국 속에서 당 대표가 돼 그 당을 결속시킬 수나 있을까?
이처럼 깨질 대로 다 깨진 지휘자들이 당을 결속시키면 또 어떤 당이 될 것인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황교안도 태극기 모독 부대들의 구호에는 어림도 없이 목소리가 잠겨버리고 만다.

김진태의 욕심으로 불러들인 8000여 명의 태극기 모독 부대가 한국당에 미칠 영향은 앞으로 대단히 클 것으로 내다볼 수 있으리라!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

이데일리는 한국당이 망해가는 것을 보고 이승만 정권부터 내려오던 자유당의 후신이 무너지고 있다는 표현을 暗暗裡(암암리)에 썼다.

그때나 지금이나 욕심이 과하면 망한다는 것을 알면 되는데 인간은 그렇지 않으니 어쩔 수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깜냥도 안 되는 이기붕을 부통령으로 만들다가 "3.15부정 선거"라는 단어를 만들고 말았는데,
한국당은 깜냥도 안 되는 인물을 전당대회로 끌어드려서 전당대회도 망치고 이후 그 후폭풍을 어떻게 감당하게 될 것인지 많은 이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고리로 하여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것이 커다란 문제가 돼 한국당 해체까지 가게 될 것으로 느껴진다.

김진태가 들여온 태극기모독부대 인원의 10배 100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봐진다.

당 지도부를 망친 김병준 위원장은 보따리만 싸면 되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능력이 안 되면 욕심이라도 부리지 말아야 하건만!

[영상]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김진태 발언(대구-경북 합동연설회)

법 공부를 하기는 했는데 비굴하게 살 궁리만 하는 김진태의 잔꾀를 끊지 못한 김병준과 나경원이 이끄는 지도부가 참으로 문제꺼리를 만드는 것이다.

5.18망언을 감싸고 돈 후폭풍이 얼마나 거세게 불 것인지 이제부터 시작될 것이다.

고로 이제부터 당 대표가 되는 이가 황교안이 된다면 거대한 폭풍을 이끌어 들이며 차기 총선에서 크게 지고 말리라!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의 진가가 금년에 우뚝 서게 되는 그날부터 한국당은 하나둘 기초가 꺼져갈 것으로 본다.

앞을 내다보지 못한 사람의 몰락이 아니고 무엇이랴!
못 되도 너무 못된 저들의 언행에 일침을 가할 자 누구인가?

한국당 대구서 전당대회 연설회…민주당 PK 민심달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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