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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5일 일요일

티베트 열풍 찜통에 갖힌 한반도?



폭염이 심해지면 지진대와 화산대가 이어지는 불의 고리가 떠올라!

한여름 허허벌판의 한 쪽에 몹시 파괴되어 찌그러진 쇠들이 녹슬어가고 있는 자리를 지날 때 유난히 더 열기가 강하다는 것을 느낀다.
물론 쇠는 태양열을 직사광선으로 넘겨주기 때문에 더 뜨겁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지만 다 녹슬어가는 물체가 빛을 반사하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없는데도 주위 열기보다 좀 더 강한 열기가 난다는 것을 느낄 때가 종종 있었다.
물체들이 腐蝕(부식)될 때도 산소와 습기만이 아닌 태양 에너지가 강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언급하고 싶어서다.
즉 썩어가는 물체들은 더 빨리 썩기 위해 태양에너지를 강렬히 요구할지 모른다.
부식은 금속재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테면 세라믹(Ceramics)이나 重合體(중합체=합성수지 나일론 등)도 부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서 우리의 자연도 자연의 浸蝕(침식)이 化學(화학物體(물체)들의 부식에 의해 더 나쁘게 誘導(유도)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강렬한 폭염의 열기를 받으면서 생각하는 것은 자연에 함부로 우리가 쓰다버린 물체들이 썩어가기 위해 태양열을 더 많이 받겠다고 하는지 모를 일이다.


일주일 전 LA(Los Angeles, California)에 화시 106(섭씨 약41)까지 올라갔다.
이곳은 습기가 많지 않으니 찜통더위라는 표현은 잘 쓰지 않는다.
그늘에 들어가면 체감온도는 달라진다.
그러나 워낙 뜨거운 날씨이기 때문에 땅바닥의 열기를 심하게 느낀다.
하지만 사람들은 살아갈 수 있다.
물론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정도로 강열한 더위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그렇게 강렬한 더위는 3~4일 이어지면서 운동 나가는 것까지 방해를 했다.
그 더위가 이번에는 한반도와 日本列島(일본열도그리고 중국으로 넘어간 것 같은 느낌이다.
한국에 온열질환자 사망은 2명 일본은 6명이라는 뉴스도 있다.


언제부터인지 한반도와 동부 태평양 연안의 기후가 많이 닮아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겨울철 한국에 비가 오고 나면 이곳 미국 서부에도 어김없이 비가 오는 것을 보며 고국을 그리게 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면서 속으로 생각한다.
한국 사람들이 LA에 많이 살고 있어서 기후도 한국을 닮고 있나?’
그게 매번 똑 같지는 않지만 말이다.
한반도 땅에서 불어오는 열기를 느끼며 사는 것 같이!
그 열기는 지금 티베트고원의 열기 때문이라며 한반도가 찜통에 갇혔다고 한다.
경향신문은
티베트 열풍 찜통에 갇힌 한반도폭염 한 달 갈 수도”’라는 제목에,


더위가 한 달 정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주범은 멀리’ 있다수천 km 떨어진 티베트고원의 고기압이 한국의 폭염을 부르고 있다.
<중략>
한증막 같은 무더위가 찾아왔다는 것은 장마가 사실상 끝났다는 의미다장마전선이 북쪽으로 물러나고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확대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면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경향신문은 적고 있다.
폭염과 폭우로 많은 사람이 죽거나 고통을 받고 있는 지구촌!
우리가 함부로 버리고 자연을 못살게 군 때문은 아닌지 스스로를 돌이켜야 하지 않을까?


暴暑(폭서)로 인해 내 몸에 뜨거운 열기를 받을 때마다 세계 주요 地震帶(지진대)와 火山帶(화산대활동이 중첩된 지역인 環太平洋(환태평양造山帶(조산대)를 칭하는 불의 고리[Ring of Fire]가 용트림을 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게 만든다.
불의 고리는 동쪽으로는 이 사람이 거처하는 미국 서부를 있는 북아메리카와 남미 해안지역을 이어 태평양 동쪽 연안까지 둘러 하나의 문고리 모양을 이루는데,
북쪽으로는 미국의 알라스카주의 섬줄기를 돌아 러시아 캄차카 반도 섬줄기를 걸쳐 일본 열도와 대만을 지나 동남아시아까지 이어지면서 다시 뉴질랜드로 연결돼는 長大(장대)한 거리의 지진과 화산이 발생할 가능지역에 속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불의 고리가
캄차카를 따라 일본열도로 떨어지는 지진 화산 區劃(구획)을 잇,
대륙의 동쪽 해변 줄기를 그대로 넘어 한반도 동해안으로 이어지는 두 줄기로 갈라지고 있지 않은지 하는 어림도 없는 생각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 속에 들어간다면 대한민국도 지진 안전지역으로만 보기에 간단치 않다.
이젠 地殼(지각)이 다르게 변해 가고 있다는 것 같은 생각까지 하게 만들고 있어서다.
기후의 변화 때문이다.
지난해(2017.11.)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진도 5.4의 지진을 보며 생각하게 했다.
그래서 이렇게 暴炎(폭염)이 심할 때는 지진을 대비해야 한다.
생수를 구비하고 비상식량과 구급약 등 생필품의 일부를 마련하는 방안에 따라 물을 가장 먼저 구입한다.
하늘이 준 생명일지라도 인간이기 때문에 준비하는 자세는 언제나 새롭게 한다.


극심한 폭염이 일 때마다 지구가 땀을 흘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비가 많이 내려 暴雨(폭우)가 심할 때면 지구의 슬픈 눈물로 생각한다.
喜怒哀樂(희노애락)의 동물이다.
슬프면 가슴이 뭉클거리면서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적셔지며 눈물이 난다.
자연속의 동물 중 인간만큼 민감한 눈물이 어디 있었는가!
몹시 더우면 나도 모르는 사이 이마에서부터 땀이 흘러 눈 위로 땀이 흐르는 심한 觸感(촉감)을 느낀다.
더우면 땀을 흘리는 동물 중 이마부터 흐르는 동물은 인간뿐이다.
가장 빨리 더위를 느낄 줄 아는 인간들!
인간은 자연이 만든 생물 중 가장 英特(영특)한 동물이다.
動物(동물)의 靈長(영장)이 자연을 향해 함부로 할 수 있을 것인가?
좀 더 神聖(신성)하게 자연과 함께하는 인간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내 주위부터 내가 스스로 지키면 누가 뭐라 할 것인가!
자연의 攝理(섭리)를 느끼는 것만도 얼마나 행복한가!


원문 보기;

2017년 11월 15일 수요일

경주지진과 포항지진은 신 재건으로?



한반도 지진 불안지대 이렇게 대비해야?

2017년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에 발생한
 포항 북부 9km 지역의 진도 5.4 지진은
국가 대형 행사로 이해되는 16일 대입 수능시험을 1주 연기시키고 말았다.
그것도 몇 시간 앞에서 교육부는 결정을 내려야 했다.
사람이 먼저인 문재인 정부의 단호한 결정을 많은 이들이 환영하고 있다.
물론 만반의 준비를 한 일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반갑지 않은 결정이라며 가슴을 열어 폭발할 수도 없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영달만을 위해 살 수는 없는 일 아닌가?


곰곰이 생각해본다.
지금까지 지진 안전지대라고 인정하고 살았던 한반도가
급격하게 지진 빈도도 잦아지고 그 규모도 커지는 것이 도대체 왜 그럴까?
북한 핵실험들이 있은 이후부터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생각은 떨칠 수가 없다.
2017년 93일 북한의 6차핵실험은 진도 6.3으로 판명되고 있었다.
 그 날 풍계리에는
4.4의 여진이 일어나며 함몰했다는 뉴스도 있었다.
아직은 포항 지진이
그 여파가 아니라고 할 만한 근거도 찾아내지는 못하고 있다.
인공에 의한 지진은 자연으로 연계된다는 생각까지 미치지 못해서 일까?  
2016년 9월 13일 경주에서 발생한 진도 5.8 지진(최고 지진)에 대해
많은 지진 학자들은 북한 핵실험에 의한 여파라고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반도 지각 판은 적잖게 흔들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하지 않은가?


이제 양산단층(梁山斷層)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경상남도 양산시를 거쳐 부산광역시에 이르는
 영남 지방 최대 단층대를 말한다.
 이 단층은 너비 1km, 길이 약 170km의 규모인 대단층에 속한다.
양산단층은
동해의 후포단층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변환단층 중 하나라고 한다.
변환단층은 보존형 경계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단층인데,
변환단층 주변지역에선 보통 화산활동이 없지만
진원지가 지하 100Km 이내인 천발지진[shallow earthquake, 淺發地震]
발생할 수 있다는 논리이다.
진원의 깊이에 따라 천발중발심발 지진으로 구분하는데,
 천발지진은 지표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발생하는 지진으로
지하 100km 미만의 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진을 말한다.
<조선왕조실록> 1643년 인조 때,
울산에서 땅이 갈라지고 물이 솟구쳐 나왔으며 지진해일이 발생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고,
 1681년 숙종 때에도 큰 지진이 발생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 당시의 지진 규모는 6.5 이상의 강진으로 추정된다고 위키백과는 적었다.
그동안 그 지역에서 지진이 없어, 30년 넘게 논란이 있었는데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적지 않은 지진이 계속되고 있으니
다시 양산단층이 살아났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게 순수 자연적인 지진에 의한 것일까?
북한 핵실험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어찌됐건 이제부터 지진대비를 해야 할 것 아닌가?
지진대비말로는 쉽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이 없어서는 쉽지 않은 것이 지진대비로 본다.
건물들 건축부터 달리 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장 시급한 것이 사람들이 사는 건축물이다.
미국 서부의 샌 안드레아(San Andrea) 지진대가 놓여진 캘리포니아 주는
나무로 지어진 집들이 많다.
목재 건축물이 지진에는 피해를 적게 하기 때문이다.
아니면 철근이 들어간 건축물들은 한국에서 보던 철근 엮는 방식과는
크게 차이가 난다.
철근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 지 모르게 다닥다닥 붙어 있고 공법도 다르다.
그런 건축물들을 한국도 지어야 하지 않을까?
이곳이야 나무들이 많으니 목재 값이 한국과 비교가 안 되게 싸다고 한다.
결국 철근이 들어가는 튼튼한 집을 지어야 할 것으로 본다.
벽을 쌓는 방법도 달리해야 하고 아니면 목재를 이용한 벽을 만들어야 할 것!
건축물 값이 달라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가능하지 않을까?
살아야 한다는 의지가 강한 민족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새로운[()] 재건이 시작돼야 한다고 본다.
독재자 박정희 정권부터 날림으로 지어도 허가를 내주던 때와 다르게
신개발 계획이 시작돼야 할 때인 것 같다.
최소한 진도 8.0에서도 견딜 수 있는
새로운 재건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으로 믿는다.
국가 예산이 달라져야 할 것으로 본다.
구 가옥을 헐고 신 가옥으로 올려야 하는 대건설이 시작돼야 한다고 본다.  
일자리 창출도 될 것이며 신경제가 형성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싶다.
경상북도 동해 쪽으로 형성된 양산 지진대’ 폭 10km에 200km 거리의 구역부터
대한민국은 대공사를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지난해 경주 지진도 발원지 깊이가 9~18km 거리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지지의 포항 9km 북쪽의 5.4 진앙지도 9km 깊이라고 했다.
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 640여 회의 여진 중
진도 2.0 이상 여진이 140여 번 있었는데,
 4.5에서 5.0 사이 지진도 한 번 있었으니
그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아닌가?


꼭 치러지지 않으면 안 되는 대학교 수능까지 미룰 정도인 지진의 여파!
아직 사망자까지 나오지는 않았으나
부상자 수도 적지 않다고 했다.
이번 지진의 경제적피해 또한 적지 않은 것으로 미룬다.
포항 14개 수능 지정학교 중 10 곳에 피해가 갔다고 한다.
다음 주 안에 그 10곳을 다른 학교로 교체해야 하는데
다른 학교라고 온전할 것인가?
결국 포항을 떠나 경북지역에서
수능시험을 볼 수 있을지 모른다고 김상곤 사회 부총리는
조심스럽게 언급하고 있었다.
포항에 있는 대학교 시설들의 피해도 적지 않다고 한다.
신 재건을 해야 할 때가 온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가 온 것으로 본다.
상대를 비방만 하려고 하지 말고 서로를 위로하고 전 국민이 단합하여
극복해 나가야 할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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