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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7일 금요일

상도 유치원 붕괴와 한국 건축물 위협



빨리 빨리 한국 건축물 얼마나 안전할까?

동작구의 상도유치원 붕괴를 대한민국 언론 매체들이 요란스럽게 다루고 있다.
부실건축의 상징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은 건축 공법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적폐는 여기에도 자리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사안이 된 부실건축은 독재자 이승만 정권 10년부터 판자촌에서 시작됐고,
독재자 박정희 정권 18년 동안 급성장시킨 때문이다.
최근 가산동 지반침하 사고와 상도유치원 붕괴 등 반복되는 건축사고의 원인으로 시스템 부재를 서울 시립대 이수곤 교수가 지적했다고 하는 데에 인정할 만한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그는 "건축비가 100억 원이라면 부대공사(건축물에 부속되는 급 · 배수설비난방설비공기조화설비전기설비가스설비소화설비주방설비 등 공사의 총칭)에 90억 원이 쓰이고 정작 중요한 기초공사에는 10억 원만 쓰이는 구조"라며 "보강에 투자를 안 하니,
세계적인 토목기술을 가진 우리나라에서 이런 전근대적 사태가 반복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반세기 넘게 부실공사를 이어온 한국 건축계의 산물은 지금도 이어져 가고 있다는 말이 된다.


2014년에 지어졌다는 상도 유치원!
불과 4년 된 건물 지반이 노골적으로 들어나면서 건축계를 흔들어버릴 것으로 봐진다.
대한민국 적폐 1호가 "빨리 빨리건축시공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에 '빨리 빨리'가 다 적용돼 쾌속 발전에 한 몫을 할 수 있다고 해도 건축만큼은 그리해선 안 될 것인데 본래 해오던 방식이니 어떻게 고칠 수 있겠는가!
건축에서 빨리 빨리 공사는 박정희 독재시대 산물이다.
경부고속도로를 낼 때 박정희가 급하게 독려한 때문에 발생된 일이다.
그로인해 더 많은 사상자도 냈다는 것을 모를 리 있겠는가?
정주영이 이끌던 현대건설은 박정희가 독촉하는 대로 밤을 세워가며 일 한 대가를 얻어 회사들이 급성장하게 된다.
공정을 잘 맞춰주는 그 대가로 현대건설이 그 당시 최고 기업으로 발돋움해 지금의 현대자동차까지 세계 굴지의 회사가 된 것이다.

 

독재자 박정희의 입맛에 맞추는 건설 붐은 국가 어디든 퍼져 나갔으며 빨리 빨리는 미국은 물론 세계 처처로 퍼져나갔다.
불과 3층 건물 같은 것은 철근 콘크리트 기둥도 세우지 않고 벽돌 기둥만을 세워 2층 3층 바닥은 콘크리트를 쳐 무거운 荷重(하중)을 견디지 못하게 한 건축물들이 수두룩한 대한민국이다.
솔직히 말해 미국 서부 지진 지대 건축물 같으면 모조리 철거시켜야 할 건물들이다.
한국도 지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난 정부들이 관심이나 가졌는가?
건물주들은 돈이 많이 들어가는 건물 즉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평안한 건물을 짓는다는 것보다는 돈 적게 들여 내부치장만 화려하게 해서 虛勢(허세)만 피우는 건물만 원하는 세입자나 소유자들을 만족시키려는 데에 충분조건을 맞추려 하는 때문에 국민 스스로가 불안을 몸에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지진대비 건축물을 선호하는 알찬 이들도 왜 없겠는가만 겉치레만 요란하게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민족적 불안감을 이제는 고쳐야 한다는 의견이다.
진도 5.5의 2017년 11월 15일 오후 2시 반경 포항 지진이 일어나 건물이 이글어지면서 갈라지고 벽돌과 타일 등이 나가떨어지면서 산산이 부서지는 그 순간만 지나면 한국인들은 무관심으로 변한다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지 않나!


일제강점기 36년의 고통을 받았고,
37년의 긴 독재정치를 당했던 대한민국 국민은 지금 평화롭지 않은가!
괴로웠던 과거는 돌아볼 필요도 없고 돌아봐서도 안 된다는 鐵則(철칙)이라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 시절만 넘기고 6개월만 지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식의 국민성을 좋다고 해야 할 것인가나쁜 것이라고 해야만 할 것인가?
장단이 있다고 할 이도 없지 않겠지만 안전불감증의 증세에는 대책이 없는 것 같다.
예수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고 독려했다는데 예수를 믿는 신앙인들이 국민의 거의 반에 이르는 2,155만 명 종교인들 중 40%p가까이가 될 것인데 진정 깨어 있는 이는 얼마나 될까?
무종교인들이라고 예수의 이 유명한 절규를 외면만 할 것인가?
내 몸을 의탁할 건물의 중요성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정부는 일자리 대책도 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재건축 방안도 검토하는 것은 어떨지!
박정희 독재시대에 날림으로 지은 건물들 중 아직도 健在(건재)하다며 버티고 있는 건물들은 없는지 살펴야 할 때가 아닌가싶어진다.


특히 건축물 담당 공무원들의 覺醒(각성)을 促求(촉구)하는 정책은 꼭 필요할 것으로 본다.
과감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가산동 지반침하 사고와 상도유치원 같은 사건은 非一非再(비일비재)하게 발생하게 될 것이다.
날이 새면 불안한 사건들이 과거 정부처럼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두렵지 않나?
문재인 정부 시작한 2017년 5.5진도의 포항지진은 하늘의 啓示(계시)가 아니었을까?
일자리도 늘리고 국민의 보금자리를 돌아다볼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과감한 정책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철저한 지킴만이 정부의 공무원들이 하는 일이라고 刻印(각인)시키는 작업을 해야 할 것이다.
공무원 인사문제를 잘 다루어 국민 평화와 행복에 최고가 됐으면 한다.


다음은 서울경제가
‘'5개월 전 상도유치원 붕괴위험 경고 했는데도 조치 안돼'’라는 題下(제하)의 보도이다.
다세대주택 공사장 옹벽 붕괴로 기울어진 서울 동작구 서울상도유치원 건물 인근 현장의 붕괴 위험성이 이미 수개월 전 현장조사에서 지적됐었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이수곤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7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약 5개월 전 서울상도유치원의 의뢰를 받아 3월 31일에 현장점검을 진행한 뒤 붕괴 가능성을 지적했다고 말했다그는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기억이 확실치는 않지만균열이 간다든지 어떤 붕괴 징후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장에서 지질을 살펴보니 편마암 단층이 한쪽으로 쏠려 위험해 보였다며 보강 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붕괴할 우려가 있다는 리포트를 유치원에 작성해줬다고 말했다편마암 지대는 붕괴에 취약한데앞서 공사장 흙막이가 무너진 가산동 공사장 역시 편마암 지대라는 것이 이 교수의 설명이다.
 
또 이 교수는 이번 붕괴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은 지질의 특성을 무시한 공사에 있다고 봤다그는 최근에 내린 폭우가 일부 영향을 줬을 수는 있겠지만기본적으로 취약한 지질의 특성에 맞지 않는 공사를 강행한 것이 문제라고 분석했다이어 붕괴 위험성을 지적한 이후 일부 보강이 이뤄졌겠지만제대로 된 보강 공사가 이뤄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미 붕괴가 예견됐음에도 적절한 조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우리 사회가 4년 전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했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고 발생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 교수는 설계도면을 보면 단층의 특성이 고려되지 않았다며 굴착공사를 하면서 지질이 나쁘면 빨리 옹벽을 보완해야 하는데 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았다” 라고 설명했다현장을 둘러 본 이 교수는 편마암 지질은 10m 간격으로 시추공을 뚫어 단층의 방향을 살펴봤어야 했는데 지질 조사가 듬성듬성 이뤄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또 그는 굴착 면의 방향과 단층면의 방향이 같으면 붕괴위험이 커진다며 단층면의 경사 방향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게 문제라고 말했다아울러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굴착 면 위로 시멘트를 치고 시멘트 사이사이에 철근을 넣는데 이 철근이 짧거나 부족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이 교수는 331일 현장조사 당시 제출한 자문의견서에서 사고 발생 지점의 지질에 대해 옹벽 하부의 노출된 암반상태를 보니편마암 내에 긴 단층이 발견되고 단층표면에 점토가 많아 미끄러지기 쉬운 환경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지질상태가 취약해 붕괴할 위험성이 높은 지반이므로좀 더 철저한 지질 조사를 수행해 하부 굴착 사면의 설계를 신중하게 재검토하고 굴착시공을 하길 추천한다고 권고했다이 교수는 당시 ▲ 시추조사시추공 내 영상촬영지표지질조사를 총괄해 지질상태를 3차원으로 파악할 것 ▲ 토사와 암석 시료를 직접 채취해 전단 강도나 물성치를 구한 뒤 설계에 적용할 것 ▲ 굴착 사면 안정성을 재검토하고 옹벽 상부 구조물의 하중까지 고려해 보강대책을 세울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자문의견서를 유치원에 제출한 지 5개월이 지나도록 적절한 조처가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 이 교수는 유치원 행정실장에게 자문의견서를 전달했고 행정실장이 구청에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홍나라인턴기자 kathy948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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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6일 목요일

수능 연기가 포항 수험생 때문이라?




누가 힘든 포항 수험생을 울리고 있는가?

 “우리 때문에 수능 연기됐다고 욕하는 댓글 보고 슬펐어요.”
왜 포항 거주하는 수능생들을 탓하는 것인가!
가뜩이나 힘에 겨워 아픈 학생들을 괴롭히는 댓글은 무슨 이기심인가
도대체 그 뇌 속은 무슨 것이 들어 있단 말인가!
夜叉(야차)의 毒劇物(독극물)이 들었나 쇠갈고리가 들었나
독재와 독선의 지도자들로부터 받아 논
허망했든 사회의 폐단들만 아직도 난무한 것 같아 정말 슬프다.
이 글은 보는 순간 뭉클해지는 가슴의 빗물이 피멍으로 변한다
내 친구가 내 이웃이 내 사회가 자연의 섭리에 무릎 끓고 슬퍼하는데
 같이 기도는 하지 못할 망정 길길이 후려치지는 말을 해야 할 것인가!
사랑은 베풀 수 없다고 해도 인간이면 同情(동정)은 솟구쳐야 하는 것 아냐?
괘씸한 思考(사고)의 착각들이 이 아침에 넋이 빠지게 하는구나!


수백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찌 글이 눈에 들어올 것인가?
수천의 지진 피해 주민 한숨 소리에 어찌 귀가 닫혀 있을 것인가?
수만 명의 고된 삶이 어찌 가슴에 와닿지 않겠는가?
쉬 잊을 수 없는 여린 마음들의 고질병이
아직도 이기적인 댓글 때문에 눈에 아른거리는 영상이 포개질 지 모르지만
악플은 이제 잊어야 할 것 아닌가?
못된 놈들의 악동 짓들을 말이다.


4.19 학생혁명이 일어날 때 고등학생들의 혈기도 만만치 않았다.
그 맑고 깨끗한 혈청들이 만든 민주주의를
총칼로 부셔버린 인물이 있었으니 그 이름 독재자 박정희!
겉으로는 막걸리 타령의 모심기와 벼 베기로 인심사고,
속에는 독사를 품은 살모사로 변질된 인물
국민을 잡아 먹고 독재를 낳은 박정희!
그 독재가 독선으로 변해 대통령직 도둑질한 독선녀 박근혜가 되고 만 것이다.
선량 국민들에게 남겨 준 皇國(황국)의 독선이 지금까지 흐르는 것!
불과 5%p 국민 속에 존재하는 인물들의 소행 아닌가!
박정희와 박근혜를 위해 죽기를 각오한 황국의 가미카제[神風]런가?
저들의 존재를 언제 완전 처단할 수 있을지고?
이젠 저들의 적폐를 향해 예리한 劍()이 휘둘려야 할 시간일제,
누가 연단에 나와 칼춤을 출 것인가?

 


여리고 착하디 착한 아이들의 심정에
금수의 짓을 하는 것 더 이상 봐줄 수 없다.
이젠 박정희 박근혜의 처절한 지경을 보는 일만 남지 않았나?
국민은 잠자코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독선녀 박근혜와 독재자 박정희의 가미카제들이여!
당신들이 고치지 않는 한 민주주의는 그대들의 심판을 기대할 것이다.
더 이상 댓글로 장난 치지 말라!
더는 어리 석은 짓을 말라!

 

내 가슴을 아프게 한 말이 어디 그 뿐인가?
그저 고쳐지기만 기다리고 살았는데 더는 힘들다.
이따금 그들도 아파야 할 것이다.
박근혜는 영원히 그대들 속으로 가지 않을 것 같지 않나?
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박근혜가 돈 내라고 직접 지시했다고 인정했다.
대통령직 훔친 박근혜 하시절의 국정원장 3명 영장심사 중이다.
곧 기대가 될 것이다.
아름다운 사회를 좀벌레 사회로 만들어 논 그 대가를 톡톡히 받게 해야 한다.
영원히 囹圄(영어)의 몸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인물들이여!
더는 독재자 박정희나 독선녀 박근혜를 쫓아 하는 짓은 말아야 한다.
사회는 차츰 *애타주의(愛他主義)의 세계로 향하려 하고 있는데,
세상은 점차로 밝게 바뀌며 명랑사회로 변하려고 하는데
아직도 이기주의적인 사고 속에서 헤매면 될 일인가?
더는 악행을 행하지 말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게
당신들을 위하고 사회를 위해 좋은 일 아니겠는가?

 

내가 아프면 모든 이들이 다 아프다는 것 알아야 할 것!
남을 괴롭히면 결국 내게도 악마가 잠입한다는 것을 잃지 말았으면 한다.
내가 좋으면 모두가 다 행복하지 않던가?
나를 위해 사회를 악의 구렁에서 해방시켜야 할 것이다.
제발!


*애타주의[愛他主義, artruism]
윤리학에서다른 사람의 행복의 증진을 도덕적 행위의 표준으로 하는 주의프랑스의 철학자 꽁트(Auguste Comte, 1798-1857)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이기주의와 반대되는 개념이며이웃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고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성경의 명령과 일치하는 사상이다일명 '이타주의'(利他主義), '타애주의'(他愛主義).
[네이버 지식백과애타주의 [愛他主義, artruism] (교회용어사전 : 교리 및 신앙, 2013. 9. 16.,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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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5일 수요일

경주지진과 포항지진은 신 재건으로?



한반도 지진 불안지대 이렇게 대비해야?

2017년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에 발생한
 포항 북부 9km 지역의 진도 5.4 지진은
국가 대형 행사로 이해되는 16일 대입 수능시험을 1주 연기시키고 말았다.
그것도 몇 시간 앞에서 교육부는 결정을 내려야 했다.
사람이 먼저인 문재인 정부의 단호한 결정을 많은 이들이 환영하고 있다.
물론 만반의 준비를 한 일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반갑지 않은 결정이라며 가슴을 열어 폭발할 수도 없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영달만을 위해 살 수는 없는 일 아닌가?


곰곰이 생각해본다.
지금까지 지진 안전지대라고 인정하고 살았던 한반도가
급격하게 지진 빈도도 잦아지고 그 규모도 커지는 것이 도대체 왜 그럴까?
북한 핵실험들이 있은 이후부터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생각은 떨칠 수가 없다.
2017년 93일 북한의 6차핵실험은 진도 6.3으로 판명되고 있었다.
 그 날 풍계리에는
4.4의 여진이 일어나며 함몰했다는 뉴스도 있었다.
아직은 포항 지진이
그 여파가 아니라고 할 만한 근거도 찾아내지는 못하고 있다.
인공에 의한 지진은 자연으로 연계된다는 생각까지 미치지 못해서 일까?  
2016년 9월 13일 경주에서 발생한 진도 5.8 지진(최고 지진)에 대해
많은 지진 학자들은 북한 핵실험에 의한 여파라고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반도 지각 판은 적잖게 흔들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하지 않은가?


이제 양산단층(梁山斷層)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경상남도 양산시를 거쳐 부산광역시에 이르는
 영남 지방 최대 단층대를 말한다.
 이 단층은 너비 1km, 길이 약 170km의 규모인 대단층에 속한다.
양산단층은
동해의 후포단층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변환단층 중 하나라고 한다.
변환단층은 보존형 경계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단층인데,
변환단층 주변지역에선 보통 화산활동이 없지만
진원지가 지하 100Km 이내인 천발지진[shallow earthquake, 淺發地震]
발생할 수 있다는 논리이다.
진원의 깊이에 따라 천발중발심발 지진으로 구분하는데,
 천발지진은 지표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발생하는 지진으로
지하 100km 미만의 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진을 말한다.
<조선왕조실록> 1643년 인조 때,
울산에서 땅이 갈라지고 물이 솟구쳐 나왔으며 지진해일이 발생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고,
 1681년 숙종 때에도 큰 지진이 발생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 당시의 지진 규모는 6.5 이상의 강진으로 추정된다고 위키백과는 적었다.
그동안 그 지역에서 지진이 없어, 30년 넘게 논란이 있었는데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적지 않은 지진이 계속되고 있으니
다시 양산단층이 살아났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게 순수 자연적인 지진에 의한 것일까?
북한 핵실험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어찌됐건 이제부터 지진대비를 해야 할 것 아닌가?
지진대비말로는 쉽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이 없어서는 쉽지 않은 것이 지진대비로 본다.
건물들 건축부터 달리 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장 시급한 것이 사람들이 사는 건축물이다.
미국 서부의 샌 안드레아(San Andrea) 지진대가 놓여진 캘리포니아 주는
나무로 지어진 집들이 많다.
목재 건축물이 지진에는 피해를 적게 하기 때문이다.
아니면 철근이 들어간 건축물들은 한국에서 보던 철근 엮는 방식과는
크게 차이가 난다.
철근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 지 모르게 다닥다닥 붙어 있고 공법도 다르다.
그런 건축물들을 한국도 지어야 하지 않을까?
이곳이야 나무들이 많으니 목재 값이 한국과 비교가 안 되게 싸다고 한다.
결국 철근이 들어가는 튼튼한 집을 지어야 할 것으로 본다.
벽을 쌓는 방법도 달리해야 하고 아니면 목재를 이용한 벽을 만들어야 할 것!
건축물 값이 달라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가능하지 않을까?
살아야 한다는 의지가 강한 민족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새로운[()] 재건이 시작돼야 한다고 본다.
독재자 박정희 정권부터 날림으로 지어도 허가를 내주던 때와 다르게
신개발 계획이 시작돼야 할 때인 것 같다.
최소한 진도 8.0에서도 견딜 수 있는
새로운 재건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으로 믿는다.
국가 예산이 달라져야 할 것으로 본다.
구 가옥을 헐고 신 가옥으로 올려야 하는 대건설이 시작돼야 한다고 본다.  
일자리 창출도 될 것이며 신경제가 형성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싶다.
경상북도 동해 쪽으로 형성된 양산 지진대’ 폭 10km에 200km 거리의 구역부터
대한민국은 대공사를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지난해 경주 지진도 발원지 깊이가 9~18km 거리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지지의 포항 9km 북쪽의 5.4 진앙지도 9km 깊이라고 했다.
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 640여 회의 여진 중
진도 2.0 이상 여진이 140여 번 있었는데,
 4.5에서 5.0 사이 지진도 한 번 있었으니
그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아닌가?


꼭 치러지지 않으면 안 되는 대학교 수능까지 미룰 정도인 지진의 여파!
아직 사망자까지 나오지는 않았으나
부상자 수도 적지 않다고 했다.
이번 지진의 경제적피해 또한 적지 않은 것으로 미룬다.
포항 14개 수능 지정학교 중 10 곳에 피해가 갔다고 한다.
다음 주 안에 그 10곳을 다른 학교로 교체해야 하는데
다른 학교라고 온전할 것인가?
결국 포항을 떠나 경북지역에서
수능시험을 볼 수 있을지 모른다고 김상곤 사회 부총리는
조심스럽게 언급하고 있었다.
포항에 있는 대학교 시설들의 피해도 적지 않다고 한다.
신 재건을 해야 할 때가 온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가 온 것으로 본다.
상대를 비방만 하려고 하지 말고 서로를 위로하고 전 국민이 단합하여
극복해 나가야 할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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