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청와대 특별감찰반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청와대 특별감찰반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8년 12월 2일 일요일

청와대 기강해이와 조응천과 자한당



박근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정수석이 책임질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는 상황이 됐다” 
“먼저 사의를 표함으로써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게 비서 된 자로서 올바른 처신”이라고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향해 화살을 날렸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 민주당 내에서조차 일어나고 있다는 것에 네티즌들은 당황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자한당)에서나 나올 법한 말이 민주당 속에서 터져나왔다는 것은 국민에게 민감한 사안이다.
그렇지 않아도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의 도덕적 문제가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마당에서 숙고해야 할 의원들까지 자한당에게 유리하게 몰아주고 있다는 것은 조 의원의 과거까지 들추게 하는 것 아닌가 싶어진다.
민주당은 입을 봉해야 하고 자한당은 모든 말을 말아야 하는 작금에,
 터진 입이라고 함부로 떠들면서 사회관계망을 통해 시끄럽게 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자한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당시부터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임명에 못마땅해 하고 있었다.
임 실장은 김일성 사상을 따르는 #주사파라며 앞을 가로 막았고,
 조 수석은 어머니(박정숙 여사)가 부군 조변현 전 이사장으로부터 인수한 학교법인 #웅동학원(학생 수 220여 명에 불과한 웅동중학교가 전부, 노무현 대통령이 방문하고 세상에 알려진다 )이 체납한 세금이 있다며 앞발을 걸고 있었다.
1년 예산이라야 겨우 78만원 정도라고 발표할 정도로 학교재단이 빈약하여 꾸려나가기가 힘들었던 것으로 볼 수 있는 재단을,
사학비리의 온천인 자한당의 나경원의 집안에서 경영하는 #홍신학원이나,
 장제원의 부친 장성만 전 이사장이 운영했던 거대 사학재벌인 #동서학원 같은 재단처럼 자한당은 국민을 호도하며 선동에 앞장서고 있었다.
임 실장의 주도면밀한 처세와 조 수석의 청렴 결백한 사고력에 자한당 의원들은 시작부터 겁을 집어먹고 있었던 것으로 치부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자한당이 싫어하는 인물들은 국가와 국민에게 아주 필요한 인물이라는 것을 국민들은 차차로 이해하게 됐으니 하는 말이다.
얼마나 무서웠으면 자한당은 단체를 조직하여 팻말을 들어 청와대 인사팀을 겨냥했고 아우성쳤다.
정보에 빠르지 못한 국민들이 들으면 청와대는 아주 몹쓸 인사들을 장관(국무위원)과 국가 기관에 임명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로 착각하게 자한당은 호도하고 있는 것이다.


청와대는 11월 30일 #특별감찰반 내에서 일어난 비리 사안을 발표했고 김 모 검사를 대검 감찰로 넘겼다고 했다.
청와대는 숨김없이 사전에 국민에게 알렸는데 국회에서 자한당을 비롯해서 야권은 물만난 물고기들처럼 꼬리치며 광적으로 치닫고 있잖은가?
청와대 자체 감찰을 받은 김모 검사는 대검 감찰팀에게 믿기지 않는 말로 수사를 확대하게 만들고 있다는 뉴스도 나온다.
청와대에서 한 말을 번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의심치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마치 자한당 내부와 결속된 자 같은 느낌을 받게 하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대검 감찰이 수사를 확대하여 그가 했던 모든 것이 밝혀지고 나면 자한당도 조응천 의원도 할 말을 잊고 먼 산 보기나 하지 않을까?
청와대는 대검 감찰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확실한 결론도 없는데 자한당과 야권이 떠들며 까부는 짓은 삼가해야 할 것이다.
물론 국민도 마찮가지다.


문재인 대통령도 믿어달라고 하고 있다.
자신이 믿은 관료를 믿어달라는 것은 자신을 믿고 따라 달라는 것이다.
처음부터 믿고 대권을 쥐어주었으면 밥이 잘 되게 밀어줘야지 배가 바다를 향해 순항할 것이다.
배가 산으로 가지 않게 국민은 믿고 맡겨야 한다.
민주당도 청와대를 위해 사과부터 할 것이 아니라 자체 내에서 힘들게 돌아가고 있는 이재명 지사 안건부터 처리를 한 뒤에 가담해야 할 것으로 보는 눈이 많다.
#청와대 의전비서관들의 음주폭행과 음주운전으로 시끌거리고 있는 마당에서 민정실까지 터진 것은 참으로 유감이다.
하지만 사람이 사는 곳에는 항상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중국 춘추시대 좌씨전(선공 15년, BC594)에 나오는 말 중에  연못은 개천의 오물도 받아들이며 산속의 숲 속에는 질병도 감추고 있듯 "아름다운 보석에도 티가 숨어 있으나 나라 임금은 허물을 함구해야[#근유익하 국군함구(瑾瑜匿瑕 國君含垢)]" 하늘의 도를  다하는 것이라는  말이 세상에 나왔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깊은 의지를 국민은 이해해야 할 것으로 본다.



다음은 연합뉴스
https://media.naver.com/article/001/001050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