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7일 일요일

신선한 내 한 표 적선인가 사표인가?

 
 
자연을 사랑하는 문재인이 왜 싫나?
 
 
강릉 삼척 산불소식 듣고 제일 먼저 달려간 문재인 후보!
그 뒤로 여린 실처럼
유승민 후보와 안철수 후보 이어지고?
다른 유세 바쁘단 핑계 치며 대리 보낸 홍준표 후보!
제일 처음 달려간 이는
진심이 우러나 진정어린 마음으로 달려가고!
그 다음부턴 이권 따라 달려가고
대리라도 보낸 이는 어쩔 수 없어 보냈을 걸?
1등과 2등의 마음은 하늘과 땅만큼이나 멀고멀지?
그게 인생의 차이란 것!
 


자연을 사랑하는 이라면
자연이 소실되는 것을 그 누구보다 아까워 할 지라도
이왕 못쓰게 된 것 애통해 뭐 하리!
자연은 그 자연에 맞춰, 그렇게 다시 보호 유지되며
자연의 생성력에 의존하니 알량한 인간이 간섭할 일이나 있으랴?
‘사람이 먼저’라는 문재인의 思考(사고)!
자연은 인간이 돌보기 쉽지 못해도
인간이 인간을 돌보는 일은 그렇게 어려우랴!
마음이 먼저지!
 
단지
잠자리 잃고 터전 잃은 이들이라도 위로코자
한 걸음으로 달렸을 걸!
그게 지도자의 길 아닌가!
남보다 먼저 앞서 간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그러나 진정,
자연을 사랑하는 이라면 인위적보단 그저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가게 된다는 이치?
노자(老子)의 무위(無爲)처럼!
무소의 뿔처럼!
 
문재인 "정권교체 이루면 정치검찰 확실히 청산"


해방칠십고래희(解放七十古來稀)의 세월이 지났건만
여태껏
대한민국엔 성스러운, 아니 인간다운
충실하고 착한 지도자 하나 없어 그게 더 안타깝지!
국민이 왜 정치를 싫어했는지 우리는 알고 있나?
국가의 발전과 국민통치하는 일을
국민이 왜 싫어했을까?
왜 포기하고 살았을까?
국민이 바보라서?
국민이 아둔해서?
국민이 무식해서?
정치가 어려워서?
국민이 무능해서?
정치꾼들이 알아서 잘 하니까?
 
내가 내 권리 맡기는 정치를 왜 70년 긴 세월 방치했을까?
해답 있나?
정치꾼들이 국민을 眼下無人안하무인!
해방70십고래희에 국민은 개·돼지 됐잖은가!
제멋대로 제 욕심대로 제 나름대로 제 것 같이
우물떡 주물럭 꿀꺽꿀꺽
다 가져가 처마시고 집어삼켜버리니 남는 것 있었냐?
국물이라도 남았다면 내팽개치겠어!
그 정치꾼을 지들이 뽑아 놓았으니 제 발등 찍었다고 그 자체만 한탄했지!
기나 긴 세월 다보내고
남는 것은 빈 손!
간섭할 정치 있기나 있었나!
 
자신에 찬 문재인


이제야 겨우 이제야
이건 아니다 깨우치긴 했나?
박근혜 파면시키고 철창에 넣은 촛불혁명!
그 대가로 치러지는 5·9장미대선!
어중이떠중이 15명이나 나와 제각각 외친다는 것들이
인기몰이?
진정, 아주 진심어린 심정을 갖은 이는 단 한 사람!
자연을 사랑할 줄 알고 ‘사람이 먼저’라는 이
사람의 일이라면 제일 먼저 달려가는 이
야생화 하나 꺾어 아내에게 건네줄 줄 모르는 이
우리만 볼 것이 아니라 남들도 볼 수 있게 잘 보존하자는 이
모든 동식물들도 진심을 갖고 대하면 인간에게 이익을 준다는 것을 아는 이
정성을 다해 기도할 줄 아는 이
남을 배려하고 이해할 줄 아는 이
우린 이런 지도자를 원해 오지 않았는가?
 
아들 취직 특혜를 받았다고 말 못하는 아픔!
말이 어눌해 남들이 답답하다고 하는 아픔!
그러나 그에겐 꿋꿋한 진심의 뚝심이 있잖은가!

 아이들이 사회과목에 약한 까닭?


공자(孔子)께서 제일 싫어 한 것은
교묘한 말을 하며 보기 좋게 안면을 바꾸는 것[巧言令色교원영색]!
문재인도 그런 걸 싫어한다!
언제든 스스럼없이 환하게 웃고
말은 어눌할지라도(더듬고 매끄럽지 못하더라도)
진실을 말하려고 애쓰는 입담이 있잖은가?
오직하면
홍준표 후보가
말 대결 - 2자토론 -를 하자고 제안하겠는가!
 
먼저
그 사람의 진심을 알고 나면
懸河之辯현하지변
- 경사가 급한 강을 흐르는 물처럼 거침없고 유창한 말솜씨 -
의 재간이 있다고 해도 어눌(語訥)한 사람의 마음을 따를 수 없다고
옛 성현들이 언급을 했을 것인가!
말이 어눌한 이는 말보단 행동!
 
교언영색 (巧言令色: 말을 잘하고 남의 눈을 끌게 함)


‘새정치’란 말을 먼저 내 논 안철수 후보는
어디서도 잘 반기지 않는 기득권의 구태정치꾼들을 모아
국민의당을 만든 반면,
문재인 후보야 말로 안철수가 뽑아간 민주당 그 자리에
새 정치인(새로운 인물의 국회의원)들로 채웠을까!
안철수가 탈당을 하려할 때
문재인은 고개를 숙여가며 당을 떠나지 말아 달라 말렸으나
안철수는 그 손길을 물리치고 나가 대권만을 위해 국민의당 창당!
국민의당은 지겹지도 않은지
문재인 아들 직장특혜를 가지고 10년 넘게 우리고 또 우려내어
이젠 수많은 국민들이 머리를 살래살래 흔들며 지치고 지친다할 것인가?
 


자신의 눈에 들어간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들어간 티만 탓하고 있으니
홍준표의 추격을 받고 있는 것 아닌가?
신선할 수 없는 구태정치를 모방하는 국민의당이
어찌 새 정치를 한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인가!
한 번 이념을 정하면 쉽게 변질 할 수 없는 대한민국 국민!
그래도 그렇지
안철수와 홍준표 투표 난에
자신의 귀중하고 신선한 한 표를 적선하려 할 수 있을까?
내 귀중한 한 표는 매일 같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대권을 위해선 5년을 가다려야 된다.
어찌
사표(死票)로 만들려 한다는 말꼬?
신선한 한 표 적선인가 사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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