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31일 수요일

남북 상호 군사 적대행위 전면중지?



한반도 상에서 남북은 지상 해상 공상 적대행위 전면 중지됐다?


꿈만 같은 일 아닌가?
한반도 땅에서 남북은 더 이상 육상 해상 공상에서 적대행위를 하지 않는 날이 됐다고 한국 국방부가 발표했다.
국방부는 31일 남북군사당국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2018년 11월 1일 00시부로 지상해상공중에서의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북한 도발로 문재인 정부는 물론이고 국민들의 걱정이 지극했던 것을 생각하면 한반도에 평화는 찾아온 것 아닌가?
하지만 이런 평화는 평화가 아니라며 북한을 더욱 자극하는 행위를 하는 국민들도 많다.
남북 평화가 오면 그들이 할 일(직업)이 없어지기 때문으로 봐야 할 것 같다.
특히 대한민국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 112명이 그에 해당되지 않을지 의심도 해본다.


금년(2018) 10개월 간 북한 도발이 없으니 국민들도 발 뻗고 평안하지 않던가?
미국이 북한을 곧 침략할 것처럼 하던 뉴스가 사라지고 3차에 걸쳐 남북정상회담을 했으며,
북미정상회담도 한차례 했다.
남과 북 그리고 미국이 아주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 꿈만 같지 않나?
북한이 비핵화에 동참하고 미국이 호응하며 남북미 고위급 인사들이 특사로 왕래하면서 잘 살아보자고 하는 자세를 보며 서로 의사를 소통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노라니 한반도에 머지않아 평화의 서광이 들이칠 것이라고 느끼지 않은가?
아직 확실한 한반도의 비핵화에는 좀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말이다.
서로 간 줄다리기가 없지 않아 진전되는 것이 없다고 하지만 북한이 서서히 달라지고 있다는 생각은 분명하게 할 수 있지 않나?
비핵화의 胎動(태동단계라고 보면 될 것이다.
今明間(금명간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하 김정은)도 서울 답방을 하게 된다면 새로운 국면 전환이 있을 것으로 본다.


북한 이선권 조평통위원장(이하 이선권)의 냉면 발언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손님을 초대해놓고 막말을 했다는 것은 한반도의 점잖은 사람들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馬賊(마적)질을 하던 무리들도 그런 짓은 하지 않는다.
상대를 억누르기 위한 공산당들의 과거 말재간에 따른 짓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남북이 화해하려고 하는 마당에서 그딴 짓을 했다는 것이 문제다.
김정은은 깊은 생각을 해야 옳을 것으로 본다.
그만큼 도와주는 사람이 북한에 없다는 말인가?
자본주의 사고를 몰라 저지른 일이라고 얼버무릴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Bourgeois(부르주아)에 대한 偏見(편견)이 아직까지 작동했을 수 있다고 본다.
같은 식탁에서 후루룩거리며 냉면을 잘도 먹는 남쪽 재벌들을 보는 순간 갑자기 밉살스럽게 느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참을 수 없는 그런 자세를 가진 인물이라면 북한도 깊이 있게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후일을 위해서 충고한다.
남북이 화해의 길로 계속 이어간다면 북한이 지금껏 하던 방식과 다르게 움직일 사람들이 곧 나타날 것인데 이선권 같은 이가 가장 빠르게 변심할 사람이라는 것을 말해 주고 싶다.
물론 죽을 짓을 하는 것일 테지만 말이다.
잘 알아서 하겠지만 남북 간 더 멀리 갈 수 있는 평화를 원한다면 남북 모두 주위 사람들을 잘 골라야 하지 않을지!


한반도에서 더는 남북 간 적대행위를 하지 않게 된다면 미국 군인도 훈련장을 바꿔야 할 것이다.
로버트 넬러 미 해병대사령관(별 네 개) 2018년 10월 10(현지시간) “미군의 한반도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규모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에 이어 소규모 연합훈련까지 추가로 유예될 가능성이 거론되자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한 것이라고 중앙일보는 전하고 있었다.
넬러는 미 국방부의 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진행되는 훈련은 해병대의 준비 태세를 위해 필수불가결(integral)하다며 한반도는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기후뿐 아니라 가파른 지형 등 대대 수준에서 훈련 조건이 잘 갖춰진 곳이라며 한국에서 훈련할 기회를 놓치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느냐고 하는 말은,
한반도 기후와 지형이 미군 훈련에 아주 적격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인물이다.
이처럼 한반도 땅은 미군의 훈련장으로 활용돼 왔다는 말이다.
이젠 더 이상 미군 훈련장으로 한반도를 쓸 수 없게 해야 한다.
73여 년을 잘 써먹었으니 이젠 미국 본토에서 해야 할 것이다.
미국 본토의 중부로 가면 한국보다 더 좋은 전쟁터 같은 훈련장이 있을 것인데 무슨 걱정인가!

 

이승만부터 시작해서 5.16군사쿠데타의 首魁(수괴박정희 유신독재자 그리고 12.12.군사반란의 魁首(괴수전두환은 독재정치를 위해 미국 정치인들에게 머리를 숙여가면서 미군들을 한반도의 작은 땅덩이에 받아들이고 있었다.
전시작전권(전작권)까지 주한미군 사령관(연합군사령관)에게 넘겨 준채로!
그러나 이젠 더 이상은 안 된다.
不遠間(불원간전작권도 환수를 할 것이고(대략 2022년까지주한미군사령관은 ()을 바꿔 대한민국 합참의장의 지시를 받게 될 것이다.
훈련을 하더라도 비무장지대 후방으로 훨씬 벗어나야 하는데 아마도 이전처럼 한미 연합훈련의 강도도 뚝 떨어지게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내다본다.
어찌됐건 남북 간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는 것은 평화와 번영이 온다는 말이 된다.
한반도의 평화가 함께 하며 커다란 번영이 오는 그날은 곧 다가올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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