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7일 수요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개과천선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보낼 수 없다는 부모도 생각하라!

지난 11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감사 결과에서 전국 1878개 사립유치원의 5951건 비리가 적발됐다고 국회 교육위원회(교육위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밝히면서 사립유치원 원장들에게 激浪(격랑)의 대폭풍이 몰아치면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일부 유치원은 비리유치원이 좌파 정부(문재인 정부탓으로 돌리고 있다는 뉴스까지 나오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국회 교육위와 관계되는 뉴스들이 최고로 꼽히고 있으며,
대한민국 4만여 어린이집과 9,029(2018유치원들에게 적지 않은 타격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SNS상은 물론 온 나라가 들끓고 있음을 비쳐주고 있는 것 같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가슴은 얼마나 미어질 것인가!
믿고 맡겨야만 하는 부모들의 약점을 이용하여 아이들의 것을 가로채는 원장과 이사장도 같은 인간 아닌가?
어찌 아이들의 것을 훔쳐 먹을 생각을 한다는 말인가!

(화성=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이른바 '회계비리 사립유치원' 명단 공개로 교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해 파면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학부모들의 공분을 산 동탄 환희유치원 원장이 17일 공개 사과했다. 유치원 설립자 겸 전 원장 A씨는 이날 오후 유치원 강당에서 간담회를 열어 "죄송하다. 앞으로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치원 정상화를 약속했다. 2 - 연합뉴스 원문보기


1,878개 사립유치원의 5,951건의 비리는 전국 4만여 어린이집이나 9천여 개 유치원에 비하면 적지 않은 수치이다.
그러나 1,878개 유치원 원장들의 집합체가 형성된다면 적지 않은 단체다.
그들의 국회 교육위 소속 박용진 의원에게 항의하는 수준은 대단하지 않겠는가!
먹고 사는 문제가 포함된 死鬪(사투)가 벌어지고 있다면 틀리다고 해야 할까?
한유총은
1995년 5일 발기돼 그해 12월 한국유치원총연합회로 사단법인 등록시킨 이래 이처럼 대단하게 유치원 비리가 폭로된 일도 최초일 것이다.
이게 2012년부터 이명박 정권부터 사립유치원에 보조해준 돈에 대해 잘 관리하지 못한 때문인데 지난해 510일부터 정권을 인수한 문재인 정부 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도 어리석을 짓이다.
아까운줄 모르고 돈에 대한 지나친 씀씀이의 소비풍습이 가져온 폐단 아닌가?
어린 아이 1인당 매월 29만원 지급하는 것도 각자가 낸 세금으로 되돌린다고 생각하며 아이들만을 위해 꼭 써야하겠다는 의지가 解弛(해이)진 탓일 진데,
지급하고 있는 국가 탓으로 돌리고 있다는 것 자체부터 문제인 것이다.
자기 자식도 분명 있을 것이지만 돈에 눈이 먼 원장과 이사장 등 재무를 담당하는 인물들의 정신들이 썩지 않고서야 어떻게 자라나는 새싹들의 돈을 가로챌 수 있을 것인가!

 

경향신문은
‘"두부 2모로 50명 먹을 국을새 에어컨은 원장 집으로"···어린이집도 '감독 강화목소리라는 제하에,
정원이 50명인데 두부 2모로 국을 끓였다.”

에어컨과 청소기를 어린이집 용품으로 산 뒤 원장 집 오래된 것들과 바꿔놨다.”

원장 남편을 방과후반 교사로 허위 등록해 임금을 받아갔다.”

사립유치원뿐 아니라 어린이집도 비리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허술한 감독 탓이다교육부가 유치원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것에 맞춰보건복지부도 전국 어린이집 2000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와 정치하는 엄마들은 17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집은 유치원보다 영세하고 지자체 관리가 소홀해 비리의 전모가 쉽게 드러나지 않을 뿐비리 내용이나 방법은 사립유치원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노조가 전날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태조사를 해보니 응답자 228명 중 71.9%가 급식 비리가 의심되는 정황을 목격했거나 경험했다고 답했다교구 구입 리베이트를 목격했다는 사람은 60.4%였다절반 이상이 인건비를 허위지급한 사례를 봤다고 했다.(경향신문;2018.10.17 14:03:00)

'내가 미래의 축구선수'

신문이 없는 일을 적을 까닭이 있을 것인가만,
두부 두 모를 50명에게 나눴다면 두부를 가루로 만들지 않고 서야 아이들 입에 들어가지 못한 아이들도 있을 것 아닌가?
물론 두부만 넣고 국을 만들지는 않았겠지만 말이다.
좋은 것은 원장이 차지하고 나쁘고 후진 것은 아이들에게?
분명 자신들의 아이들도 있을 것인데(다 커서 성장한 자신의 아이들이라고 할지라도남의 자식을 내 자식처럼 생각하는 자세가 아주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17일 한유총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측에 따르면 한유총은 최근 대형 법무법인을 선임해 15일 서울서부지법에 MBC를 상대로 감사결과 공개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는 보도도 있다.
MBC가 지난 12일 박용진 의원이 확보한 17개 시·도 교육청의 2014년 이후 유치원 감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자신들의 탓은 생각지 않고 발표한 언론사가 잘 못됐다는 것이다.
철면피 같은 한유총?
그들이 내세운 한유총 이덕선 비대위원장의 뒤를 볼 것 같으면 참으로 비리다.


MBC
경기도 화성의 리더스 유치원.

원아 수 3백 명이 넘는 대형 유치원인데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의 감사에서 8개 항목을 지적받아정직 3개월에 3억 8천만 원을 보전하라는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적발 내용에 이덕선 씨의 딸이 운영하는 체험장이 등장합니다.

리더스유치원은 이 체험장과 2016년 3월부터 이용 계약을 맺고 매달 950여만 원씩, 1년 3개월간 총 1억 3천여만 원이나 지급했습니다.

감사 확인서에는 "딸이 토지를 살 때 받은 대출 이자와 세금을 낼 수익이 필요해 과다하게 임대료가 산정됐다"고 적혀있습니다.

비슷한 체험을 하는 다른 체험장의 경우 아동 1명당 체험비가 한 달에 적게는 천 원많게는 1만 원 정도인데이곳은 2만 7천 원이나 받았다는 겁니다.

또 체험장에 화장실과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물을 짓는데 유치원 돈 75백만 원을 갖다 쓰기도 했습니다.

수상한 점은 또 있습니다.

유치원이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 한 업체를 끼고 거래한 사실도 적발됐는데, MBC 취재진이 등기부등본을 떼어보니 이 씨의 딸이 2014년 3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이 회사의 사내이사였습니다.

이에 대해 MBC 취재진은 수차례에 걸쳐 해명을 요구했지만이덕선 비대위원장은 어떤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경기도 교육청의 유치원 감사가 불법이라며 교육감과 감사관들을 고소한 바 있습니다.(MBC; 2018-10-17 20:15)

'와 비눗방울이다~'

국민의 公憤(공분)이 없는 한 저들은 잘못을 옆으로만 돌리지 않을까?
어린 아이들의 부모가 아이들을 맡기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을 이용하여 갖은 수단방법을 다 동원해서 세상을 속이며 하고 있는 코 묻은 돈의 도둑질?
박용진 의원을 못살게 구는 한유총은 언론까지 싸잡아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려고 애를 쓰고 있다.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에게 잘못한 것을 반성은커녕 남의 탓으로 중점을 두어 국민의 눈을 피해가려고 하는 저들에게 누가 날카로운 화살을 정통으로 쏠 수 있을 것인가!
청와대에 몰리고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비리의 청원은 벌써 100여 건으로 확장되어 있다고 한다.
국회도 정신 좀 차려야 한다.
대한민국 미래의 역군들에게 공정한 대접을 해야 하는데 돈에 눈이 멀어 아이들 돈까지 훔쳐 먹는 인간들을 처치할 줄 알아야 한다.
불과 1,878곳 사립유치원 때문에 4만여 어린이집과 9,029곳의 유치원들까지 한꺼번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자율에 의한 판단을 한유총에서 결정해야 하지 않나?
이 순간만 모면하려고 하지 말라!
영원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전체는 개선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내기 바란다!
아이들을 맡겨야만 하는 부모들의 약점을 이용할 생각을 말고 내 자식처럼 남의 자식도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하루 빨리 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비리가 있는 자들은 스스로 법의 심판을 받고 改過遷善(개과천선)해야 한다.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실 주최로 열린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정책토론회-사립유치원 회계부정 사례를 중심으로'에서 전국 사립유치원 운영자·원장들의 협의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소속 회원들이 박 의원에게 토론 주제에 항의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원문 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10171403001&code=940601
http://imnews.imbc.com/replay/2018/nwdesk/article/4883685_22663.html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document_srl=893666865
https://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EC%9C%A0%EC%B9%98%EC%9B%90%EC%B4%9D%EC%97%B0%ED%95%A9%ED%9A%8C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10/17/0200000000AKR20181017053400004.HTML?input=1195m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81017017700038/?did=1825m
https://media.daum.net/photo-viewer?cid=421606#20181016223419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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