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9일 화요일

문재인 유럽 순방과 교황 방북 의의



북한 김정은의 교황 초청과 문 대통령 유럽순방의 의미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브뤼셀에서 열리는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유럽순방에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하 김정은)이 지난 평양 3차 남북정상회의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북한 초청을 전할 것으로 언론 매체들은 일제히 보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79일간의 일정으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아셈정상회의 참석차 유럽 4개국 순방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로마 교황청벨기에덴마크 순으로 방문하는 가운데 특히 문 대통령은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청와대는 9일 발표했다고 뉴스1의 보도이다.


교황의 방북은 오래 전부터 언론에 자주 등장했으나 성사된 사실은 없다.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이 1980년대 후반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께서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오가던 일이 있었으나 성사되지는 못했다.
凍土(동토)의 땅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자 가톨릭 자체에서도 수많은 노력을 해오며 북한을 음양으로 돕고 있을 것이지만 북한은 종교를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지 않은가!
누구든 자신의 이득이 없으면 성사될 수 없겠지만 특히 북한은 체제의 이익만 생각했지 국가로서 국민의 이익은 한참 뒤에 있었기 때문에 민주주의 국가에서 생각하는 방향과 반대로 가고 있었다.
하지만 길지만은 않았으나 스위스에서 유학생활을 어릴 때 한 김정은은 김정일과 다른 시야가 아른 거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권유한 것으로 보이는 교황의 북한 방문은 남다르게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번 문 대통령의 유럽 순방은 북한을 세계 속으로 접근시키기 위한 統一(통일定石(정석)의 기초적 연구 같다.
4국 모두 세계 최 상위 국가들이다.
더해서 브뤼셀에서 열리는 ASEM에서 동북아 냉전 종식에 따라 북한을 세계무대로 받아 줄 것을 闡明(천명)할 것으로 보아 북한의 입지를 든든하게 해줄 것으로 점칠 수 있다.
북한 스스로의 외교무대에서 10년을 해도 쉽지 않을 수 있는 것을 단 한 차례로 북한을 세계무대로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문 대통령의 유럽 순방 외교는 남북 win win 외교정책이 될 것으로 본다.
김정은을 유럽무대로 성큼 끌어들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분명 문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교황의 북한 초청을 조심스럽게 제안했을 것으로 여겨지며 그에 따라 김정은이 欣快(흔쾌)하게 받아들여 초청장까지 들고 교황청을 방문하니 교황청도 그에 화답하기 위해 18일 정오에 接見(접견)하는 형식을 취하는 최고 예우를 받게 되는 것이다.
세계 제 1국이라고 하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도 오전 접견 30분으로 끝낸 교황은 평소에는 오전에만 귀빈을 접견 형식으로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는데,
문 대통령에게 각별히 대하는 것은 문 대통령의 인품에서도 한 몫을 했을 것이지만무엇보다 꽁꽁 얼어붙어 쉽게 깨지지 않았던 북한을 짧은 순간에 녹아내리게 한 의지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으로 본다.
물론 천주교 신자인 문 대통령이 더 반가울 수도 아주 조금은 반영될 것이지만!
더해서 북한 초청까지 기꺼이 승낙 한다면 錦上添花(금상첨화)?
북한 김정은의 세상 발걸음은 훨씬 가벼워질 것으로 본다.
한반도가 봄이 오고 가을이 왔다며 튼실한 열매들이 주렁주렁해지는 豐盛(풍성)한 계절처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열매는 세계 시장에서 최상의 가치로 퍼지게 될 성싶다.
모두 인간 문재인의 겸손에서 시작된 사람이 먼저라고 하는 人間愛(인간애)에서 나온 작품들 아닌가?

 

남을 나처럼 대하는 純粹(순수)하고 맑아 정겨운 마음이 없다면 만들어질 수 없는 작품!
사람을 한 번 믿으면 끝까지 믿으려고 하는 그 稟性(품성)의 가치가 열매를 맺어지는 것 같다.
김희중 대주교는 물론 많은 이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방문을 긍정하고 있다.
내년 일본을 방문하고 싶다고 한 교황의 계획이 성사된다면 먼 거리가 아닌 북한까지 들러 북한에 평화의 선교까지 하려 갈 것으로 본다.
일본도 가톨릭 신도들은 많지 않다.
북한은 거의 전무하다고 봐야 옳다.
세계는 기독교를 점점 더 멀리하고 있다.
가톨릭도 다르지 않다.
교황의 걸음은 바빠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특히 북한 땅에 사제[Father]들을 들이는 일은 로마 교황청 선도 1번지가 될지 모른다.
타국 신부들을 앞세워 북한에 천주교를 들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미루지 않을 수 없다.
문 대통령과 장시간 대화하며 북한 김정은이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깊이 있게 청취할 것으로 본다.
그리고 결국 교황의 발걸음은 북한을 향할 것이고 북한은 神格化(신격화)된 김일성의 입김에서 하나둘 떨어져 나오면서 종교가 인간에게 어떻게 좋은 것인지를 알게 될 것이며 사회는 종교가 필수라는 것도 배울 것으로 본다.
종교 문화를 적절하게만 잘 쓰면 사회는 아주 건전해진다는 것을 배워갈 것이고 공산주의 사상보다 더 좋다는 것을 알게 된 것으로 본다.


문 대통령은 13일 출발하여 브르주아(bourgeoisie= 계급사회의 중상위 층)라는 말이 나온 프랑스를 먼저 들린다.
이설주가 더 좋아하는 나라일 것이다.
북한 공산당이 가장 싫어했던 브르조아 집단이 득시글거리는 프랑스를 거쳐
이탈리아로 간다.
세계 걸작 품 생산의 본고장에 들러 북한 김씨 3대들이 좋아하는 명품의 고장을 들리면서 로마 속으로 들어가 북한을 소개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최선의 협조를 요청하는 동시에 교황의 방북을 간곡히 부탁할 것으로 보인다.
교황의 방북이 성사되면 나머지 4국은 물론 세계가 북한을 다시 들여다 볼 것이 빤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교황의 존재는 세계를 움직이게 한다는 말이다.
브뤼셀에 들러 아셈회의에서 북한을 통괄적으로 소개하며 한반도는 이제 평화와 번영만을 위해 전진 할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낙농의 나라 덴마크를 향해 가서 북한 김정은이 강원도에 한참 개발하고 있는 목장지대를 소개할 것 같은 느낌이다.
북한 기술만 가지고는 성공할 수 없는 낙농?
북한은 덴마크와 교류가 필요하게 될지 모른다.
물론 대한민국과 함께 교류하는 나라들이니 소개하기도 좋지 않을까?


북한에 미국 자본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유럽 자본까지 들어가게 해놓고 철도와 육로 그리고 해상에 이어 항공까지 연결하면 남북은 소통의 창구가 자연스럽게 열리게 되면서 북한 땅에도 경제가 숨을 쉬게 될 것이다.
북한 사람들도 사람이 먼저라는 것을 알게 되면 북한에도 자유라는 것이 같이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후일을 내다보게 된다.
지금 북한 장마당 숫자가 400 곳으로 늘어나면서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느끼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라는 것도 맛보게 된다는 말이다.
자연스럽게 북한 주민들과 접촉할 수 있는 길이 트이게 된다면 당장은 통일이 안 될 것으로 본다지만 그렇게 멀지 않아 남북 간 소통은 될 것 아니겠는가!
서서히 그리고 빠르게 남북의 소통은 이루어지게 된다는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처럼만 해외 순방을 다녀온다면 거대한 국익에 다가갈 것으로 본다.
하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곧 배가 아파 설사병이 날지 모른다.
북한 김정은 정권을 위해 유럽순방을 했다고 억지를 쓸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저들은 그렇게 살아야 소화가 된다고 하는 것 같다.
좋은 것을 좋다하고 나쁜 것은 나쁘다고 해야 그게 참 사람이라는 것은 모른다.
옳고 그른 판단이라도 잘하는 국회의원을 21대 총선에서 뽑는 지역구만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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