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5일 일요일

개는 사람도 아니고 사람은 개도 아닌데



김정은이 선물한 X가 사람 물었다는 조선일보

 북에서 온 '퍼스트 도그' 곰이 엄마 됐다

문재인 정부가 조선일보에 무엇을 얼마나 잘 못했는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는데
조선을 비롯해서 중앙과 동아까지 시시때때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악의적 보도는 끝이지 않는 것 같다.
오늘은 조선이 보도한 제목이 너무 과격하게 눈에 와 닿으며 마음을 거부하게 한다.
김정은이 준 풍산개 X연평도서 사람 물어라는 제목을 붙인 것이 마치 X를 사람으로 착각한 기자의 感性(감성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웃게 하고 있다.
이런 글을 가지고 크게 논해봐야 남을 게 뭐가 있을 것인가만,
할 일 없는 조선 기자와 그런 기사를 올리게 한 보도국도 한심하고 더 나아가 방가 집안까지 싸잡아 욕을 먹고 있는 것을 보고 있자니 쾌재를 부르는 게 나을 것 같다.

 '첫눈처럼 새하얀' 청와대 풍산개 꼬물이들

어찌됐건 그 보도내용이나 좀 보자!
연평도에 살고 있는 북한산 풍산개의 새끼가 작년 말 담당 직원을 무는 사고를 냈고이와 같은 사실이 청와대에까지 보고된 것으로 3일 전해졌다문제의 풍산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곰이' '송강'의 새끼인 '햇님'이다청와대에 살던 햇님이는 지난 8월 '평화의 상징'이라며 연평도로 분양됐다.

옹진군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사건은 작년 12월 말 연평도 평화안보수련원 관계자가 햇님이를 산책시키는 과정에서 일어났다옹진군 관계자는 "담당자가 햇님이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인근 주민 반려견과 마주쳤다"며 "두 개가 싸움이 붙었고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담당자가 손을 물렸다"고 했다상대 견종은 골든레트리버로 햇님이와의 싸움으로 귀 부위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상처가 깊지 않았고담당 직원이 보건소에서 치료를 받는 수준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이 사건은 바로 청와대 등 관계기관에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옹진군은 햇님이의 용품 구입 비용 명목으로 126만원을 지출했다담당자는 "6개월치 사료를 한 번에 산 것"이라고 했다정부 관계자는 "아무래도 청와대에서 각별하게 생각하는 풍산개이다 보니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고 했다사냥개 습성을 지닌 풍산개는 성견이 되면 사람을 물어 인명 피해를 내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포토] 김정은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가 낳은 여섯마리 강아지

X라는 짐승을 사람들은 예로부터 格下(격하)할 때가 많았지만(그게 못되고 엉뚱한 짓은 도맡아 해왔기 때문),
요즘 시대에서는 그 짐승도 애완용으로 하여 보호하기 때문에 사람이 동물보호법에 위반 될 일을 하면 벌금을 내든지 더 나아가 사람이 징역도 살 수 있는 시대에서 함부로 말 할 수 없는 것 같은데 북한 김정은이 선물한 풍산개라는 때문에 더 호되게 보도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도 간다.
X끼리 싸우던 X가 실수로 잘못 물 수 있는 것을 가지고,
보도된 그 제목은 조용히 지나가던 사람을 과격하게 물은 것처럼 호들갑스러운 제목이라 더 叱責(질책)을 당하고 있다는 생각은 없나?
김정은이 선물한 풍산개 보도한 것을 두고 문제 삼는 쪽이 국민으로부터 지탄을 받을 수 있게 유도하는 보도는 아닌지?
조선의 손녀가 60대 운전기사에게 악쓰며 욕하며 갑질했던 그런 情況(정황)보다,
북한에서 온 풍산개가 조선으로서는 큰 먹이 덩이로 보는 건 틀리지 않는 것 아닌가?
바보가 좋은 때도 있지만 시대적으로 나쁜 상황이 될 때도 있다는 것쯤은 알만도 한 조선일 것인데?
방향을 아주 잘 못 돌리고 있는 것 같구나!

 북한서 청와대로 온 풍산개, 꼭 동물원으로 보내야만 했나요?

어떻게 하든 문재인 정부를 탄핵하기 위해 애를 쓰는 국민들이 적잖은 나라 상황이라는 것을 보고 있는 중이다.
윤석열 검찰의 예리한 칼날은 문재인 청와대를 쉼 없이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거의 매일 같이 나오는 것 같은 상태이다.
많은 사람들은 왜 문재인 정부를 검찰이 노리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것 같은 내용도 있다.
가장 확실한 것은 검찰개혁을 하게 되면 과거 누렸던 검찰이 아닌 게 될 것이니 어떻게 하든 문재인 정부부터 내쫓아야 자신들의 영화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착각 때문인 것 같은데,
그렇다고 지금 당장 문재인 정부가 검찰의 ()들을 꺾어버릴 수도 없는 상태이니 문재인 정부도 관망만 하며 윤석열과 그 무리들이 더 이상 판을 크게 벌릴 수 없는 방향으로 끌고 가려고 할 것으로 본다.
왜 이런 상황까지 왔나?

 北서 보낸 풍산개, 새끼 6마리 낳았다

독재자 이승만과 박정희 그리고 전두환은 검찰을 시녀처럼 부려먹었다고들 말한다.
자신들이 손을 봐줘야 할 사람들을 검찰에 하명만 하면 무슨 죄를 씌우든 덮어씌우고 형무소 깊은 감방으로 넣어 오래도록 옥살이는 시킬 수 있게 총력을 다 하며 독재자들로부터 따독거리는 것을 받으면서 주인이 쓰다듬어주는 X처럼 얌전히 다음 사냥거리를 기다리며 꼬리를 쳤다는 것이다.
독재의 주인들은 그들에게 푸짐한 상을 선물했다.
그 내용은 확실하게 밝혀진 건 없다고 하지만 적당하게 알아차릴 수 있는 常識(상식線上(선상)에 두기로 한다.
그들에게는 독재자에게 반하는 선량한 시민만 ()을 봐주는 게 아니라 재벌들이든 돈줄들로부터 들어오는 짭짤한 사냥감들은 항상 차고 넘치는 독재의 썩은 사회로 인한 검찰들만의 세상이었으니 Black Money는 언제든 어디든 철철 넘치고 있었는데 2017년 5월 이후부터 그것들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면서 淸廉(청렴潔白(결백)한 사회로 가는 길이라는 장벽이 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은 스스로 먹을 것이 없어지고 있다는 걸 느끼기 시작한 것 아니겠나?
그처럼 박정희나 이승만 전두환의 시녀들은 허허한 空虛(공허)를 맛보면서 문재인 정부의 까다롭지 않는 시대에 그들의 목줄은 풀어질 대로 풀려진 상태 아닌가?
단단히 잡고 쉽게 놓아주지 않던 독재자들다운 게 있어야 하는데 목줄 자체를 없애버린 문재인 정부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느낀 그 순간 주인을 물어버리는 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한 것?
그 셋 독재자 중 유별나게 박정희를 국민들은 지극히 좋아하고 있다는 뉴스도 있다.
박정희 따르는 국민이 아직도 31%가 확실한가?

 “이 세상 귀여움이 아니다” 청와대가 공개한 풍산개 '곰이' 새끼들 사진

미디어오늘과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가 지난해 12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정기 조사를 실시하여 문재인 대통령 평가가 나온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 사람이 더 중요하게 보는 것은 박정희의 국민 지지도가 눈에 들어온다.
도대체 그의 어떤 점이 좋아 국민들의 지지도를 그렇게 받는 것인지 그 내용은 없다.
하지만 리서치뷰는 해마다 연말연시를 기해 조사했다는 게 드러나고 있다.

 ▲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조사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31%로 선두였다. 사진=리서치뷰 제공.

·현직 대통령 호감도 조사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31%로 선두였다문재인 대통령은 23%, 노무현 전 대통령은 22%, 김대중 전 대통령은 8%를 기록했다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 나란히 4%였다김영삼 전 대통령 2%였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남성(33%) 50(40%) 60(47%) 70대 이상(42%) 서울(27%) 경기·인천(29%) 충청(32%) 대구·경북(45%) 부울경(37%) 강원·제주(43%) 보수층(51%) 중도층(33%) 등에서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호남(28%)에서노무현 전 대통령은 19·20(25%) 30(29%) 40(30%) 진보층(37%)에서 각각 오차범위 내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청와대서 키우는 풍산개 '곰이'가 꼬물이 6마리를 낳았다

대한민국 국민 중 10명 중 3명 이상이 박정희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독재시대가 좋았다는 의미 아닌가?
물론 그 시대 경제 성장률도 거의 8%를 오르내리면서 국민들은 어디를 가도 술판을 벌일 수 있었으며 전통시장도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이해한다.
수사기관까지 돈이 팍팍 돌아가고 고급요정이 처처에 흩어져 성황을 부리던 그 시절이었으니 늙은이들 중 아직도 그 시절이 그립다고 하는 이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 사람은 그 시절이 너무 타락한 시대라고 했으니 사람들 간 생각의 차이가 크다 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아닌가?
더군다나 박정희 과거를 전혀 이해조차 하지 못한 국민들에게만 물어본 여론조사인가?
그는 출세만을 위해 자신을 倭寇(왜구)의 ()에게 혈서로서 자신을 바치겠다는 글을 올리는가하면 독립투사들 소탕의 선두에 서서 만주벌판을 달리다 일왕의 8.15항복에 의해 거지가 돼 자기고향 선산으로 돌아와 虎視耽耽(호시탐탐기회만을 노리던 色魔(색마중의 色魔(색마)가 아니던가?
그는 언론에 표시된 여성들만 200여 여성을 울린 성폭력은 물론 성매매자 아니던가?
그 31%국민들이 박정희에게 호락호락 선호도를 두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아 허탈하기 그지없는 아침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리서치뷰가 실시한 그 시간대에 그 국민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그런 대답을 했을까만,
대한민국은 다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청와대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풍산개 강아지들 공개

X처럼 윗사람들이 쓰다듬어주는 시대를 좋아하던 그들은 조금 이해를 하겠지만 박정희에게 호감을 주고 있는 그만큼의 국민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이 X도 아니고 X가 사람도 아닌데 오늘 아침에는 그 관점조차 흐려지고 있으니 내가 늙기는 늙었나?
어찌 됐건 조선은 X를 사람인줄 착각하는 제목을 뽑았고,
과거 검찰들은 독재자들로부터 쓰다듬을 받아 좋아하는 X처럼 수사에 몰두하면서 충성을 다했던 시절이 분명 있었던 것은 확실한데 그들의 후예들은 무슨 답을 할까만,
31%의 국민들은 X같은 인물에 호감을 품고 있다하니 대한민국 언론이 Irony한 것인가 아니면 국민생태가 Irony한 상황인가?
그처럼 대한민국 대통령들 중에 꼽을만한 사람이 없었다는 증거 아닌가?
아니면 대한민국은 아직도 친일파 천국이라는 말 외에 무슨 말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김정일 선물한 풍산개 암수, 노환으로 모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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