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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3일 금요일

조국 청문회는 왜 국민청문회로 하나?


국민의 대다수가 조국 후보자를 지지하고 있다

야권에서 조금은 생각할 수 있는 학생들(말만 학생이지 국민의 눈을 속이면서 서울대와 고려대 학생으로 이용되는 학생들)까지 등장시켜야 하는 것처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대단한 인물임에 틀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언론을 통해 순수한 고대생이고 순수한 서울대생으로 정치와 무관한 학생들만 엄선한 것처럼 사전에 홍보하는 것부터 위험한 그림자가 숨어있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국민 중 깨있는 이들은 그것을 알고 있기에 속지 않는다는 것부터 전제하며 알아본다.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에서 학생들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19.8.23 ondol@yna.co.kr

먼저 연합뉴스가
서울대·고대 촛불집회.."조국 후보 사퇴·부정입학 의혹 규명"’이라는 제하의 내용보다 댓글부터 살펴본다.
<리오넬 호날두>라는 ID
부끄럽다...서울대...;;;;”라는 댓글로
찬성하기와 비추천하기는 4255 : 641의 꼴로 이어가고 있다.

<ilya2001> ID
니들은 수시학종 없었으면 그 자리에 몇명 있을까??
수시학종의 최대 수혜자들
니네들이 촛불 들 자격이나 있을까??
니네 부모인맥‥ 다 까보고 싶다라고 적은 글에는,
찬성하기 3395 : 비추천하기 579로 이어지고 있고,

<>이라는 ID
서울대생 도 됏다가
고대생도 됏다가
부산대생 도 됐다가 . . . ㅋㅋㅋ
친일매국삔스내린당쓰래기들이 고용한
2만냥짜리 알바들로 거득 찼네 . . . ㅋㅋㅋㅋ라고 적고서
찬성하기 2243 : 비추천하기 600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 마디로 학생들이 하는 촛불집회가 아니라 야권에서 이용하는 학생들이든 알바로 밖에 인정하지 않는 게 현실인 것 같다.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에서 27일 국민청문회를 하겠다고 나서는 것도 그 의미가 깊다고 보지 않을 수 없는 일!

이인영 '취임 1주년 공동 기자회견에서'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당 대표-최고위원 취임 1주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찬 대표, 이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kjhpress@yna.co.kr

연이어 연합뉴스의
與 "안되면 27일 조국 국민청문회"..한국 "3일간 국회청문회"’라는 제하의 댓글들도 본다.
<막까대야>라는 ID
청문회 보이콧하는 자한당의 속내
*계속 질질끌고 도덕적 타격을 주는것으로 정치적 우위 도모
디테일 없는 마구잡이식 마녀사냥식은 역풍우려
*청문회 열어 자한당 내 입시비리 들춰질까 내심우려 (황교안 나경원등)
*10대 20대를 획책선동하려는 의도
*추석밥상에 올리기
*불매운동 가리기? ..등등
조국에 대한 의혹은 자한당이 좋아하는 법리적해석이 필요한거죠
특히 딸문제는 그 원인은 10년전의 입시환경문제부터 봐야할겁니다
정유라 문제는 고등학교도 졸업안한 학생이 이대를 졸업했죠 출석이나 했나요?
김진태의원
정신차려라 자한당이라는 글에
찬성하기 10541 : 비추천하기 1959로 이어지고 있으며,

<혹등고래>라는 ID
나경원 딸 성신여대 부정입학건도 3일 동안 같이 청문회 하면 되겠네
나경원 부동산투기도 샅샅이 털어서 공개 검증해보자라고 적은 글에
찬성하기 7418 : 비추천하기 608로 이어지고 있다.

<대도무문>의 ID
“3일간?
국정조사하냐?
ㅁ ㅣ ㅊ ㅣㄴ 거 아냐?”라며 거친 숨을 쉬고 있는 글에,
찬성하기 2367 : 비추천하기 373로 이어진다.

 ê³ ëŒ€ìƒë“¤ 'ì¡°êµ­ 딸 ìž…í•™ 과정 투명하게 밝혀라'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중앙광장에서 학생들이 ì¡°êµ­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고려대 ìž…í•™ 과정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ì—´ê³  촛불 대신 휴대전화 불빛을 밝히고 있다. 2019.8.23 hwayoung7@yna.co.kr

솔직히 세상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 되고 만다.
자유한국당(자한당전신 정당들을 비롯해서 보수 기득권 인사들이 74년 간 끌고 내려오면서 무한정의 자금을 정치권에 동원한 것을 보면 정치적 문제에 걸리지 않은 사안들이 없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하려고 했던 가짜보수권의 셈속을 의심치 않을 수 없다는 말이다.
적폐가 만들어지는 것은 다 돈과 권력 때문인 것이다.
적폐를 청산하고 싶은 이들도 많지만,
적폐의 적폐들은 그 적폐의 길이 사라지고 없어 질까봐 적폐의 적폐를 또 만들어가며 이어온 세월이 近代(근대)만 계산해도 1세기가 훨씬 넘어 가고 있지 않던가?
기득권층 자녀들(용이 돼 나은 그 자식들)이 또 용이 돼가는 세월의 연장이라고 하는 현실을 볼 때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두뇌가 들어가는 서울대와 고대 학생들 중 보수 기득권층 자식들이 아니라고 하는 학생은 몇 명이나 될 것이고,
확실하게 들어나지는 않았지만,
자한당이 지금 두 학교에 촛불집회를 빙자해 모이고 있는 학생들을 선동하지 않았다고 장담할 사람들은 또 얼마나 될 것인가?
순수한 학생들만이 조국 교수를 아끼는 마음이든 아니면 조 후보자가 확실한 비리가 있어 정치에 관여하는 게 옳지 않으니 진실로 괴로워서 모인 학생들이 얼마나 될 것인가?
촛불집회가 만들어질 때까지 순수한 학생들만의 모임이 될 것이라고 언론에 흘릴 때부터 정신적으로 위험천만한 일이 학교 안에서 또 벌어지게 하고 있는 기득권이 나타날 것만 같았던 더러운 사회가 되는 게 정말 불안해서이다.
저들이 말은 순수할지라도 그 순수함의 척도를 누가 인정할 수 있을 것인가?

 ì„œìš¸ëŒ€ì™€ 고려대의 23일 집회 예고 포스터. © 뉴스1

대한민국 입시제도의 변천사에서 볼 때 참으로 험난하고 힘들게 학교에 들어간 그들!
가장 이해해야 할 그 학생들이 2009년 입학과정의 상황까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인가?
지난 과거까지 알바 없고 당장 자신들 앞에 보이는 그 사태가 진정한 비리로만 보인다는 학생들인가?
이런 학생들이라면 왜 국가가 힘들어했던 2016년 촛불집회에서는 각 서울대와 고대는 학생들이 교내 촛불에는 방관했던 것인가?
광화문에 집결했었다고요?
때문에 이들의 이번 모임은 그 부모형제들이 보수기득권 층 자녀가 아니면 댓글에 나오는 말처럼 진짜 2만량의 알바들인가?
순수 학생들은 확실한데 가족관계에서 보수를 따르는 돈냥이나 있는 집안의 자녀들이 아니고서야 이명박 정권의 즉흥적이고 허술한 입시제도의 흠집에 대한 것도 모르고 있다는 것인가?
그 당시 조국 후보자의 딸만이 아닌 수많은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온몸으로 뒤집어써야 했기에 조민도 그에 버금가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인데 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인가?
미국 입시에서 에세이(Essay 수필정도를 굳이 논문이라고 한 단계 올려놓은 단어에 집착했던 이명박 교육정책에 문제가 있었는데 왜 언론은 책임교수의 실수는 논하지 못하면서 조국 후보자 딸이 모든 것을 다 한 것처럼 부풀리려고 하는 것인가?

입장문 발표 마친 조국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조국 법부무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한 건물에서 입장문을 발표한 뒤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seephoto@yna.co.kr

조민이 스스로 제1저자에 쓴 것도 아니고 박사로 착오가 난 것도 전산오류로 판명이 난 것을 언론만 믿고 당사자와 그 부모의 말은 외면하겠다는 것인가?
이런 게 자한당이 바라던 바인 것이다.
그들이 2007년 고1부터 2009년 고 3까지 당시 학생들의 입시가 정시보다 더 난관이었던 것에 아니라 하면서 무조건 반대만 할 것인가?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것도 한 순간이라는 것을 이용하는 속된 사람들은 되지 말아야 할진데 짓밟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보수들의 집념에만 치우치려고 할 것인가?
양심을 털어 놀 사람들은 정말 없는 것인가?
고로 민주당이 언급하는 대로 조 후보자 청문회는 국회청문회가 아닌 국민청문회를 여는 게 마땅하다고 본다.
자한당과 그 지도부의 나경원 원내대표(이하 나경원)도 황교안 대표(이하 나경원)도 자신들의 태도가 옳다며 한 가족을 완전 망신주기의 방식을 통해 쑥대밭처럼 초토화시키는 청문회 정책으로 나오는 게 참으로 더럽기 때문이다.
조국 후보자의 진솔함과 참된 마음에 의해 자한당은 지난해 연말 국회운영위에서도 한 차례 당해봤기 때문에 이번 청문회는 없는 것까지 가짜뉴스로 만들어가며 기죽이고 가족사를 들춰내 완벽하게 짓밟겠다는 취지로 청문회 기일을 최대한 늘이다 못해 위법까지 범해가면서 3일 청문회 운운하는 强制(강제)와 抑止(억지)를 쓰며 국민을 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에 따라 서울대와 고려대를 이용하는 방법까지 동원하고 있지 않은가?
촛불집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순수함이 확실하다면 국민에게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기 바란다.
자한당과 나경원 그리고 황교안이 지휘하고 있는 한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문제를 그냥 믿을 수는 없어서이다.
그만큼 보수와 언론은 똘똘 뭉쳐 적폐사회를 이끌기를 원하고 바라며 제 이속을 채우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 파악하지 않았던가?
더는 속지 않는 국민들이 되기 바란다.
보수 기득권들이 조국을 때리면 때릴수록 짓밟으면 짓밟을수록 인간 조국이 나라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더 굳게 다져주는 일이 되는 것 같지 아니한가?

조국 후보자, 제기된 의혹에 대한 입장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 현대빌딩으로 출근해 불거진 의혹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9.8.23 hi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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