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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30일 월요일

공정 언론 위해 김재철은 구속돼야!



김재철은 본보기로 구속돼야 한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로 몰려가
 방통위가 공석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이사들을 합법적으로 선임하는 것을
막겠다고 엉성한 이유를 댔다.
새로 선임된 2명의 방문진 이사들이 진보성향이라는 것!
그 두 명을 포함하면 전체 9명 중 5명의 이사가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과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해 불신임할 태세이니
 그걸 빌미로 국회를 보이콧하겠다는 게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협박이었다고
경향신문은 보도했다.
공영방송을 자기들 손아귀에 넣고
감 놔라 배 놔라하던 방식을 이어가지 못할 것 같으니
배알이 뒤틀어지기 시작했다는 것 아닌가?  
김재철과 김장겸이 그 대를 이어오며 MBC 제작자 및 PD 등을 괴롭히면서
심지어 아나운서와 방송 진행자 MC까지 제 손아귀에 넣고
국민을 우롱하며 회유하지 않았나?


자유한국당의 어깃장을 뒤집어 생각하면
 그동안 MBC가 얼마나 자유한국당과 극우세력들의 입맛에 맞는
기관 방송질을 했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경향신문은 논하고 있다.
 국정원 문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국민 미래 희망의 공영방송을
지난 9년간 마음대로 이용해 왔다는 점은 최순실 국정농단사태와 유사하다는 것!
 구성원 90%, 2000여명이 파업을 해
공영방송사가 완전히 망가져 가는데도 해결을 하려는 게 아니라
김장겸 사장만을 보호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철부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
 그 행태는 마치 구치소에 가 있는 전 대통령 박근혜를 출당시키지 못하고,
친박 핵심 의원도 정리하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모양새와 비슷해 보인다고 했다.
국민 여론을 거꾸로 읽어 함께 몰락하는 꼴이라고 꼭 집었다.


이명박이 대통령직을 인수하자 제일 먼저 김재철을
MBC 사장으로 앉히고 꼭두각시로 삼았다.
물론 KBS도 이명박의 입맛에 맞는 사람을 골라내기에 바빴다.
노무현 정부 당시
시민·언론단체의 추천으로 KBS 사장에 임명됐던
정연주 (鄭淵珠, 1946 11 22 ~ ) KBS 사장은
 재직 기간 동안 KBS '탐사보도의 명가'로 재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던 인물이었다.
이명박은
2008년 8 11일 정연주 사장을 해임시킨다.
 이와 관련 대통령이 KBS 사장을 해임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가에 대해
 논란이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정연주 사장 해임에 반대하던,
신태섭 KBS 이사가 동의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직 및
KBS 이사직에서 해임되는 일이 발생한다.

 

그 뒤를 이은 이병순 사장은
2008 11 13정권에 대한 비판의 수위가 높았던 프로그램
 "시사투나잇"을 폐지하면서 논란에 휩싸이기 시작한다.
 2008 12 29일〈강동순 녹취록〉중 선거에서 한나라당 지원을 위해
 새로운 노조를 설립하겠다고 하던,
윤명식 PD를 편성본부 외주제작국장으로 임명하고,
 2009 1 17일 정연주 사장을 해임하여
임명된 관제사장 반대운동을 하던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
 양승동 대표와 김현석 대변인을 파면하고성재호 기자를 해임한다.
또한 이상협 아나운서와 이준화 전주총국 PD와 이도영박승규 노조위원장 등에게
감봉의 조치를 내려 언론탄압이라는 반발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하며
공영방송은 MB의 그늘 속으로 서서히 들어가고 있었다.
이병순부터 김인규 길환영 조대현 그리고 현 고대영까지 이어지며
KBS도 바람 잘날 있었는가?


공영방송이란 어떻게 해야 하는 방송인가?
두산백과는 공영방송[public broadcasting, 公營放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하고 있다.
방송의 목적을 영리에 두지 않고,
시청자로부터 징수하는 수신료 등을 주재원(主財源)으로 하여
오직 공공의 복지를 위해서 행하는 방송을 말한다고 적었다.
公共(공공)이란 국가와 사회의 공익을 위해야 하는 것이지
정치적으로 사용해선 안 되는 것일 진데
MB의 생각은 자신의 이익에만 있었던 것 아니었던가?
그 이익을 위해 MBC 사장에 김재철을 앉혀주고 아바타(Avatar) 구실에
최선을 다하게 했던 것 아닌가?
결국 제작자들의 마음을 훔치려고 하다 들통이 났고
노동조합은 분개한 나머지 파업에 들어간 것이다.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공영방송 장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오늘(30김재철 전 MBC 사장 등 전현직 임원진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했으며,
김재철 전 사장과 MBC C&I의 사장인 전영배 전 기획조정실장,
그리고 백종문 부사장을 출두시켰다.
검찰은 이들이 국정원과 협조해 정부 여당에 비판적인 제작진과
진행자를 퇴출시킨 혐의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철은
부당인사를 한 적이 없습니다.”
국정원 담당관을 만나서 그 문서를 받았다면 지금이라도 감옥에 가겠습니다.”
자신의 과거를 부인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검찰이 어떻게 수사를 할 것인지 두고 봐야 하겠으나
국정원 개혁위가 김재철의 취임을 계기로
MBC의 근본적 체질을 개선한다는 내용의 국정원 문건을 공개한 사실이 있으니
그걸 바탕으로 철저히 조사를 해야 할 것이다.
물론
그로부터 피해를 당한 MBC 제작팀의 진술도 참고를 해야 할 것이다.
더는 대한민국 땅에서
이명박근혜 같은 이들이 지도자로 나와서는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그들의 Avatar를 먼저 구속 수감하고
그 뒤를 이어 그들을 앞세운 세력들까지
囹圄(영어)의 몸으로 만들어야만 할 것이다.
그걸 바라는 국민이 75%p가 넘고 있는 것이다.

 

剪草除根(전초제근)이요
拔本塞源(발본색원)이라고 했다.
풀을 자르고 그 뿌리까지 제거해야 하며,
근본(根本)을 뽑아내고 원천(源泉)을 막아 버려야
대한민국 안에서 적폐를 청산했다고 할 수 있을 것 아니겠는가!
공정한 언론을 위해
김재철을 확실하게 구속해야 그 뒤를 이어
김장겸고대영그리고 고영주까지 줄줄이 엮여 들어갈 것 아닌가?
더해서 그들을 지시한 이들도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세상은 공평하게 된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도 확실하게 가르쳐야
더는 국감을 빌미로 헛된 짓을 하지 않을 것이기에 하는 말이다.
공영방송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가르쳐 줘야 대한민국 국민 아니겠는가?
시원한 사이다를 터트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하며


원문 보기;

2017년 8월 3일 목요일

MB정권의 선거조작 전 여론조작?

 
 
MB정권 국정원 여론조작의 적폐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는
2012년'댓글 사건'과 관련,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2009년 2월 취임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한 여론 조작 활동으로
당시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것을 8월 3일 발표하고 있었다.
국정원 개혁위는
▲'댓글 사건' 관련 사이버 '외곽팀' 운영 ▲세계일보 보도 '국정원 작성 문건' ▲원세훈 전 원장 녹취록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식으로 밝혔다고 뉴시스는 3일 보도하고 있다.

 실체 드러난 원세훈 국정원 댓글부대…검찰 수사 불가피

이날 국정원은 심리전단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5월~2012년 12월간 α(알파)팀 등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한 사실을 확인했다.
 
국정원은 "사이버 외곽팀의 운영 목적은 4대 포털(네이버·다음·네이트·야후)과 트위터에 친정부 성향의 글을 올려 국정 지지여론을 확대하고, 사이버공간의 정부 비판 글들을 '종북세력의 국정방해' 책동으로 규정해 반정부 여론을 제압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야후는 이용자 저조로 2012년 12월 한국 서비스를 철수한 상태다.
 
TF에 따르면 원세훈 전 국정원장 취임 이후 심리전단은 2009년 5월 다음 포털 커뮤니티 '아고라' 대응 외곽팀 9개팀을 신설하고 2009년 11월 원 전 원장의 지시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 2011년 1월에는 α팀 등 24개의 외곽팀을 운영했다.
 
중략
 
적폐청산 TF는
세계일보가 인용 보도한 2011년 국정원 문건 8개의 목록도 이날 공개했다. ①10·26 재보선 선거사범 엄정처벌로 선거질서 확립 ②SNS의 선거 영향력 진단 및 고려사항 ③2040세대의 대 정부 불만요인 진단 및 고려사항 ④서울시민 관심이슈 관리 강화로 민심 회복 도모 ⑤손학규 대표, 서울시장 후보로 외부 인물 영입에 주력 ⑥손학규 대표측, '안철수 출마' 상정 대응책 마련에 분주 ⑦민주당, 조선일보의 '박원순 죽이기' 기획취재설에 촉각 ⑧우상호, 좌익 진영의 대선 겨냥 물밑 움직임에 촉각 등이다.(뉴시스;2017.8.3.)

 법원 출석하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분명히
MB정권은 국민 앞에 덮어야 할 정책이 있어서,
박근혜에게 정권을 물려줄 의도가 확실했다는 것을 짐작하게 했으나,
국민들은 그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이명박이
얼마나 더러운 영혼을 지닌 사람이었으면,
권력의 시녀들 - 국정원을 필두로 경찰과 검찰 등 수사기관 - 은
국민을 속이고 이명박 휘하에 무릎을 꿇고 국민을 배반했다는 것인가!
 
원세훈은
1973년 제14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행정관료 출신!
그의 전문지식을 활용해서
국정원의 기밀과 정보에는 문외한 이를 국정원장에 기용할 때부터
모든 이들은 낌새를 알고 있었던 것!
그러나
터무니도 없는 권력 앞에서는 손을 쓸 수 없었던 것이 사실!
이명박정권의 부폐가 있다는 심증은 없지 않았으나,
물증이 확실치 못했고 권력을 쥔 자들이 외면하고 있었으니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던 일들!
이제서라도 그 내막을 알았으니 가슴이 확 뚫리는 기분!
 
원세훈 녹취록 파문, 이명박 前 대통령까지 겨누나…배후 규명 목소리

권력을 쥐고 흔들기 위해
- 국민의 눈을 멀게 하고 귀를 먹게 하기 위해 -
자그마치
3500여 명을 집단 투입해서
30개 팀이 여론조작 시키고,
2012년 한 해 인건비만 30억 원 들어갔다?
그렇게 하고도 이명박은 교회에 나가 영혼의 안식처를 찾겠다고 할 것인가!
죄를 짓는 이는 사람이고 그 죄를 사해주는 신이 있어 행복한가?
국민을 기만하고 진로를 바꾸게 했다는 사실은 치가 떨리는 일!
용서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할 것인가?
법의 태두리 안에서 저들을 엄중히 문책하기 바란다.

민주당 "국정원 정치 공작에 MB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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