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3일 목요일

MB정권의 선거조작 전 여론조작?

 
 
MB정권 국정원 여론조작의 적폐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는
2012년'댓글 사건'과 관련,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2009년 2월 취임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한 여론 조작 활동으로
당시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것을 8월 3일 발표하고 있었다.
국정원 개혁위는
▲'댓글 사건' 관련 사이버 '외곽팀' 운영 ▲세계일보 보도 '국정원 작성 문건' ▲원세훈 전 원장 녹취록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식으로 밝혔다고 뉴시스는 3일 보도하고 있다.

 실체 드러난 원세훈 국정원 댓글부대…검찰 수사 불가피

이날 국정원은 심리전단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5월~2012년 12월간 α(알파)팀 등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한 사실을 확인했다.
 
국정원은 "사이버 외곽팀의 운영 목적은 4대 포털(네이버·다음·네이트·야후)과 트위터에 친정부 성향의 글을 올려 국정 지지여론을 확대하고, 사이버공간의 정부 비판 글들을 '종북세력의 국정방해' 책동으로 규정해 반정부 여론을 제압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야후는 이용자 저조로 2012년 12월 한국 서비스를 철수한 상태다.
 
TF에 따르면 원세훈 전 국정원장 취임 이후 심리전단은 2009년 5월 다음 포털 커뮤니티 '아고라' 대응 외곽팀 9개팀을 신설하고 2009년 11월 원 전 원장의 지시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 2011년 1월에는 α팀 등 24개의 외곽팀을 운영했다.
 
중략
 
적폐청산 TF는
세계일보가 인용 보도한 2011년 국정원 문건 8개의 목록도 이날 공개했다. ①10·26 재보선 선거사범 엄정처벌로 선거질서 확립 ②SNS의 선거 영향력 진단 및 고려사항 ③2040세대의 대 정부 불만요인 진단 및 고려사항 ④서울시민 관심이슈 관리 강화로 민심 회복 도모 ⑤손학규 대표, 서울시장 후보로 외부 인물 영입에 주력 ⑥손학규 대표측, '안철수 출마' 상정 대응책 마련에 분주 ⑦민주당, 조선일보의 '박원순 죽이기' 기획취재설에 촉각 ⑧우상호, 좌익 진영의 대선 겨냥 물밑 움직임에 촉각 등이다.(뉴시스;2017.8.3.)

 법원 출석하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분명히
MB정권은 국민 앞에 덮어야 할 정책이 있어서,
박근혜에게 정권을 물려줄 의도가 확실했다는 것을 짐작하게 했으나,
국민들은 그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이명박이
얼마나 더러운 영혼을 지닌 사람이었으면,
권력의 시녀들 - 국정원을 필두로 경찰과 검찰 등 수사기관 - 은
국민을 속이고 이명박 휘하에 무릎을 꿇고 국민을 배반했다는 것인가!
 
원세훈은
1973년 제14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행정관료 출신!
그의 전문지식을 활용해서
국정원의 기밀과 정보에는 문외한 이를 국정원장에 기용할 때부터
모든 이들은 낌새를 알고 있었던 것!
그러나
터무니도 없는 권력 앞에서는 손을 쓸 수 없었던 것이 사실!
이명박정권의 부폐가 있다는 심증은 없지 않았으나,
물증이 확실치 못했고 권력을 쥔 자들이 외면하고 있었으니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던 일들!
이제서라도 그 내막을 알았으니 가슴이 확 뚫리는 기분!
 
원세훈 녹취록 파문, 이명박 前 대통령까지 겨누나…배후 규명 목소리

권력을 쥐고 흔들기 위해
- 국민의 눈을 멀게 하고 귀를 먹게 하기 위해 -
자그마치
3500여 명을 집단 투입해서
30개 팀이 여론조작 시키고,
2012년 한 해 인건비만 30억 원 들어갔다?
그렇게 하고도 이명박은 교회에 나가 영혼의 안식처를 찾겠다고 할 것인가!
죄를 짓는 이는 사람이고 그 죄를 사해주는 신이 있어 행복한가?
국민을 기만하고 진로를 바꾸게 했다는 사실은 치가 떨리는 일!
용서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할 것인가?
법의 태두리 안에서 저들을 엄중히 문책하기 바란다.

민주당 "국정원 정치 공작에 MB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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