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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일 목요일

문 대통령 대북특사 파견의 완전한 쐐기



문재인 대통령 대북특사 파견의 쐐기

연합뉴스는
문 대통령트럼프와 전화통화서 "대북특사 조만간 파견"’제하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북한 김여정 특사의 답방 형식으로 대북 특사를 조만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통화에서 대북 특사 파견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관계 개선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진행될 남북 대화의 진전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윤 수석이 밝혔다.(연합뉴스;2018.3.1.)


국가 간 문제도 自國(자국맘대로만 할 수 없는 것은,
이웃나라가 보는 앞에서 또 다른 이웃나라 간 새로운 변화를 보인다는 것을
서로 알리기 위한 목적에서 이웃 나라 의견도 들어 참고할 수 있는
목적이 있어서라고 해야 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원천적으로 다른 것이,
같은 민족끼리 理念(이념)과 정치체제가 달라 통일을 하지 못해서
미국과 상의해야 한다는 것은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게 보아진다.
쉽게 말해서 自主(자주)적인 면이 결여된 것 같아서이다.
그렇게 된 연유가
이념[Ideologie 이데올로기]이라는 것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면 더 불편하다.
X도 물어가지 않을 그놈의 이념!
그 이념 때문에 70년이 다될 때까지 한반도는 남북으로 갈라져,
단 한 시간이면 서울에서 북한 땅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을 두고,
수많은 국민은 철조망만 바라보며 울음을 짓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 이념에 세뇌된 역사적은 배경도 문제가 될 것이다.
韓民族(한민족)의 귀는 참으로 얇고 비천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게 事大主義(사대주의사상에 얽매여 살아왔기 때문이다.
큰 나라를 섬기는 것을 자랑스럽게 살아온 우리 선대들의 태도이다.
땅이 비좁아서일지 모르지만 우리 선대들은
중국의 왕국이 변경될 때마다 당파싸움에서 이기는 자들이
중국 왕국과 가까운 거래를 하며 살았다.
심지어는 그 속국 같은 처지로 살아가는 것을 즐겼는지도 모른다.
한반도 주변 국가로서 중국과 일본을 가장 가까운 나라로 알고 있었다.
일본은 섬사람들이라 해서 ()나라로 칭하고 가까이 하길 꺼렸으니
차치하자!
물론 몽고 왕국도 고려시대 한반도를 이따금 피바다로 물들게 하면서
위협을 했지만 그들에게선 배울 것이 없다는 것을 들어
오랑캐라는 말을 쉽게 했지만 중국은 달랐다.
이씨 조선시대 선비라고 하는 사람들은
세종대왕이 힘들고 어렵게 만들어 준 세계적인 유산이 된
한글도 諺文(언문=상말을 적는 문자)”이라는 말로 사정없이 격하시켰고,
중국 문자[漢字(한자)]는 眞書(진서=보배 같이 참된 글)”라고 했다.
이씨 조선의 27대 왕 중 단 한 명 聖君(성군)인 세종대왕께서
訓民正音(훈민정음=백성에게 올바른 소리를 가르침)’이라 적고 반포했는데
450년 긴 세월이 흘러 이씨 조선의 어눌한 왕인 高宗(고종때가 돼서,
금옥 같은 한글이 빛을 보기 시작했으니
늦게나마 귀한 보물의 가치를 안 것만도 다행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 즈음(갑오경장(1894~1896)
지금의 대한민국’ 국호가 될 수 있는 기반이 쌓이게 된다.
大韓民國(대한민국)은 大韓帝國(대한제국)’의 임금 ()’자를
백성 ()’자로 바꾼 것이
지금의 대한민국[Republic of Korea] 국호가 된 것이니 그 역사도 적지도 않다.

 

大韓帝國(대한제국)?
나라를 열고 서양 신문물을 받아들이자는 開化(개화)파들이 중국으로부터
탈퇴해서 자주국임을 선포하자고 한다.
그래도 왕권주의는 그대로 이어지기 위해 제국이라는 단어를 넣었다.
국민을 다스리는 정치는 왕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한번 왕은 영원한 왕이 됐던 그 시절!
1894년 7월 이씨 왕조는 君主(군주)를 대군주(大君主)로 부르고
殿下(전하)라는 단어를 陛下(폐하)로 급상승시키고 있었다.
왕도 스스로를 ()이라고 했다.
1986년 1월에는 연호도 새로운 해를 세웠다며 建陽(건양)’으로 불렀다.
그러나 그 세월은 오래가지 않았다.
일본이 개입해서 반대했다.
한 달 만에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들어가는 사건 俄館播遷(아관파천)이다.
1897년 8월 고종이 환궁한 다음 광무로 바꾸고,
이때 大韓帝國(대한제국)이란 국호가 붙여진다.
하지만 대한제국이 어렵사리 이어질 수 있는 기간은 불과 7년이다.
1904년 2월 러일전쟁을 일본이 일으키고 그 대가로
韓日議定書(한일의정서)에 직인을 찍으라고 종용당하고 만다.
일본이 대한제국 의사결정권을 가져갔으니 나라가 불구로 되기 시작했다.
그해(1904) 7월에 일본은 軍事警察訓令(군사경찰훈령)을 빼앗아 국권이 넘어갔고,
8월에는 한일 외국인고문용빙 협정서로 재정권까지 빼앗겼으며,
1905년 11월 일명 乙巳勒約(을사늑약)인 乙巳保護條約(을사보호조약)으로
외교권까지 넘어가고 만다.
그리고 1910년 822일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됨과 동시 대한제국은 파멸했다.
수많은 사연들이 그 사이에 있었던 한반도를 잃어버린
백성들 중에서 독립이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것이 됐다.


고종의 신하에 대한 의심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그보다 더 큰 원인은 守舊派(수구파)들의 권력욕심 때문이었다.
지금 자유한국당이 일본이든 미국이든 강대국에 빌붙어
나라를 고자질을 해서라도 권력을 빼앗기만 하려는 그런 행태였을 것이다.
지금은 그 당시와 완전히 다른 국가체계가 확실하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을 미국이나 일본이 추천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지만
대한제국이 멸망할 당시에는 일본과 청나라 군사들을 한반도에 끌어들였던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던 것이다.
물론 지금도 미국이 마음만 먹는다면 문재인 정부를 허물고
홍준표 정권으로 교체할 수 없는 것도 아닐 수 있겠지만.
촛불혁명을 일으킨 대한민국 국민들의 단합된 모습에
미국도 홍준표도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으로 본다.
하짐만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북한으로 보낼 특사에 대해
의논을 하고 있으니 현명하지 않은가?


大韓民國(대한민국)이란 단어는 1919년 4월 11일 중국 땅에서 선포됐다.
임시정부라는 말을 붙이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자국 땅이 아니어서이다,
그러나 그 단어를 이어서 계속 유지하고 있는 한 대한민국의 역사는
지금 99년의 긴 세월 동안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독도를 시작으로 한반도를 장악하고 말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99주년 3.1절 기념사에서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강점당한 우리 땅입니다.
우리 고유의 영토입니다.
지금 일본이 그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고 강력하게 언급했다.
이어서
위안부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가해자인 일본 정부가 '끝났다'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고 위안부 문제도 거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더 이상 일본이 우리나라 일에 대해 왈가왈부 할 수 없게 했다.
낮 시간 대에서는 일본 아베정부의 역사 인식을 확실하게 하라고 강조했고,
오후엔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통화를 해서 일본 아베 신조가 미국에
항의할 수 없게 마감까지 잘 끝내지 않았는가?
북한과 특사를 보내는 것에 대해서도 권력욕에 눈이 뒤집힌
자한당과 홍준표의 항의까지 막아버린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북특사 파견에 완벽한 쐬기를 박은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완벽한 정치와 외교를 단 하루에 다 끝낸 것 같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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