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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5일 목요일

윤석열의 콩가루 정권이냐 늑대 정권인가?


철판을 도대체 몇 장이나 얼굴에 깐 굥정권인가?

 

120여 년 전 동학농민운동은 조금이나마 세상 물정을 아는 깬 백성들이 봉기를 했건만 일본을 끌어들인 매관매직만 일삼던 恣慾(자욕)의 정치꾼들은 끝내 한반도를 일본에 넘기고 말았다.

나라를 팔아먹고도 그 작자들의 후손까지 배불리 먹으로 국민을 塗炭(도탄)에 빠트렸으면서도 너무나 빤빤하고 당당하게 굴었다.

일본의 침략이라고 역사는 할지라도 그 길을 열어준 것은 한반도에 국적을 둔 근대정치꾼들의 야비한 탐욕의 극치에서 시작됐고,

그처럼 비굴한 국민이 본성을 알아차린 일제 총독부의 독종들이 날이 가며 국민을 착취하기가 더욱 심해지게 된 것도 한민족의 인간들이 만든 것이라는 걸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지 않은가?

그 인간들은 일본 독종들보다 더 완강했다는 것을 역사는 적고 있다.

백성들의 봉기가 일어나지 않을 수 없게 독종들이 만들자,

1919년 봄에는 전국적으로 하얀 물결을 이루며 독립을 외쳐대는 韓民族(한민족)의 열기와 집념을 보고 일본인들은 생각을 달리하며 정책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국민을 안정시키려고 최소한의 노력을 한 역사가 한 구석에 남아있다는 것을 안다.

같은 한민족의 악종 친일파 후손들은 대를 이어가며 같은 민족을 멸시했고,

그 여파는 이승만 독재정권에 이어져 色魔(색마) 박정희 제1급 친일파 독재정권으로 계속돼 갔다.

박정희 늑대정권(잘살기라는 경제로 의리를 내세우며 자신의 권력을 침해당한다는 것을 느끼면 가차 없이 죽이는 포장된 독선과 독재정치)은 일본에게 굴욕외교를 하며 국민을 살려내는 것처럼 국민을 세뇌시키는 정치로 이어가며,

일본 경제만 강력하게 발전시켜주고 있었다.

새로운 지역을 개발하며 농민에게 돈맛을 느끼게 하였고 국가가 성장하는 쪽으로 밀어가며 富益富(부익부) 양극화정치로 국민을 기망하고 있었다.

이런 박정희를 찬양하는 윤석열(제대로 된 직위를 붙일 수 없는 뒤틀린 인물?)

지난 대선 중 민주당에게 정권 맡기는 건 늑대에게 어린 자녀 맡기는 것이라는 말로 비비꼬는 작업을 하지 않았을까?

박정희가 늑대성향의 정치를 했던 것을 마치 민주당이 하는 것처럼 국민을 기망하고 있지 않았던가?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32675.html

국민들이 민주당 좌파로부터 얼마나 혹독한 미움을 받았었기에 윤석열 같은 얼간이를 이 시대에 뽑았을까만,

이런 말은 윤석열의 입장에서 정말 맞아떨어지지 않는 말 아닌가?

 

박정희는 아파트를 지어 팔아먹기 좋게 하기 위해 대가족제도를 깨어 분가를 시키도록 권장함과 동시 서양문화를 끌어들이며 미풍양속을 말살시켜가고 있었다.

사회적으로는 미풍양속을 광고 선전하면서 미풍양속을 죽여가고 있던 늑대정치는 문화적으로는 대대적인 역발전의 방향으로 끌어가며 정치꾼들을 더 크게 양상하기 시작했다.

박정희와 광주학살의 두목인 전두환 12.12군사정변의 거두가 얼마나 두려운 것이 많았으면 노래까지 금지하는 금지곡이 있을 정도로 문화를 완전히 파괴시킨 인간들 아닌가?

윤석열이 박정희와 전두환 정치가 잘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그대로 따라가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

박정희 유신독재시대에 나라 경제는 늘었다고 하지만 인간미는 사라지게 하자 지식인들은 세상이 변했구나!”라는 소리가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게 만들었다.

그러나 정치꾼들은 살판이 났고 국회의원들과 정치꾼들은 국민의 눈 밖으로 나가며 정치 신뢰라는 것은 사라지고 있었지만 자신을 지지하는 인간들에게는 자금이 될 수 있을 사업의 여건을 충분히 지원하며(박정희식 정경유착 탄생) 덩달아 유흥업소까지 성장 촉진시키며 전국 각처에 요정(일명 방석집)들이 판을 치며 지역 有志(유지)’라는 단어가 재등장하였으며 거들먹거리는 인간들이 판을 치는 세상으로 변신하게 판을 깔아주던 박정희식 늑대정권이 다시금 탄생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아침이다.

그때를 착하고 여린 국민들은 살기 좋았다고 평가하고 있었다!

나라 속은 병폐로 물들어 쌓여가고 있었지만 돈을 돌게 했던 경제의 맛을 처음 본 국민들은 그 때부터 서서히 미쳐지고 있었다는 것 아니런가?

착하고 여린 국민들의 꿈은 아직도 그런 병폐와 방탕한 속에 있는 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을지 누가 알 수 있을까?

결국 대한민국은 지도자 한 사람 잘못 만난 때문에 70여 년을 평안하지 못하고,

그런 삶이 이어져왔기에 적폐는 120년 넘게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데,

탁원한 지도자가 나오지 못해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것이다.

 

독재시대 당시 지역 유지라고 하는 사람들은 빤빤하기가 참기름 발라놓은 것처럼 반들반들 했고 얼굴에는 깨기름인지 개기름인지가 번들거리던 인간들이 살아 돌아왔는지 콩가루정부에서 새록새록 탄생하지 않을까?

윤석열 내각 구성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나 한 사람의 그치고 말까?

윤석열 정권은 지금은 콩가루 정권으로 가는 接境(접경)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콩가루 정부냐 늑대 정부냐?

 

다음 동영상들을 보면 50년 뒤로 돌아가는 사회가 가능하고도 남을 것 같다.

국무위원 후보자들의 빤빤함은 도를 넘은 것이 아니라 이런 인간들이 아직도 있었는지 하는 의문이 일면서 윤석열이란 인간이 이런 인간이라는 것을 그대로 반영하며 전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들의 더 깊은 속내를 보면 착하고 여린 국민들도 더는 참을 수 없지 않을까?

그들이 뽑아 진열해 놓은 인물들이니 어쩔 수 있으랴!

 

 

 

---굥가루 정부쏭 - 가수 백자 동영상

 https://youtu.be/CaoziG_tqLs?list=PLfdPfcp_xIq_a8_ps88fNX97zXGA1VoO5

 

---(감옥이 그렇게도 좋아서 너무) 아쉽더라고요 (Feat. 변희재) 동영상

https://youtu.be/Z-e2XLnqbgk 

 


참고;

https://news.v.daum.net/v/20220505184801367

https://namu.wiki/w/%EB%8A%91%EB%8C%80%EC%9D%B8%EA%B0%84



2021년 11월 14일 일요일

文 정권 군대 별을 입맛에 따라 달아주나?


  

국가 군사력 장악도 진일보할 수 있어야 한다!

 

과거 色魔(색마) 박정희 유신독재 정권에서는 () 인사에 있어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충성심이 없는 자에게는 단호하게 뒤로 따돌리고 있었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내보이며 군 인사를 단행했었다.

자신이 5.16군사정변을 일으켜 정권을 탈취한 罪過(죄과)에 대해 지나치게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군에서 어떠한 움직임만 있다는 것이 감지되면 사정없이 잘라버릴 수 있는 보안사령부{1968년 기존 '방첩부대'(防諜部隊)’를 개칭}’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도 그의 죄를 빌미로 삼을 수 있는 씨앗들을 짓밟기 위한 목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후일 5.18광주학살자 전두환이 보안사령부의 막강한 권력을 이용하여 12.12군사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탈취할 수 있었던 것도 박정희 군사독재자가 국군 동향 파악을 넓히고 키워놓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역사는 말해주고 있다.

이명박 박근혜도 국군기무사령부{國軍機務司令部, Defense Security Command; 199111일 전두환의 친구이자 12.12와 광주학살의 2인자 노태우 정권이 개칭}를 이용해 여론조작은 물론,

세월호 유족 사찰, 계엄령 준비 등의 활동을 한 것이 밝혀졌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 모든 것이 色狂(색광) 박정희가 그들의 근본이라는 것을 역사는 증명해주고 있음이다.

 


18년 긴 세월의 독재자 박정희는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가장 크게 이용했던 것은 자신에게 충정하는 참모들이 돈과 명성의 비리가 들통이 나지 않을 때까지는 눈감아주기를 국가의 적폐가 되고 있다는 것까지 알아차리면서도 계속이어 질 수 있게 했다는 것 아닌가!

전두환의 처 이순자 별명 빨간구두가 강남부동산 시장에서 판을 치던 시대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런 일이 없었다고 누가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을까?

박정희의 이중성을 그들 참모들은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후예들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자(이하 이재명)가 성남 시장 시절 청렴한 공직자였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고로 이재명은 이씨조선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주고받은 말을 인용하여 강력하게 말할 수 있지 않는가!

돼지의 눈에는 돼지로 보이고, 부처의 눈에는 부처로 보인다.”라고!

 

 


나라의 군대를 잘 다루는 것도 최고지도자의 덕행이라고 본다.

하지만 제 몸을 경건하게 虔修(건수)할 생각은 없이,

북한 김일성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監視(감시) 위에 監視(감시)의 눈을 두어 세상을 모조리 감시의 눈초리로 만들어 보존해왔던 북한의 체제처럼,

박정희도 북한방식 그대로 따라했다는 것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고로 박정희는 국군의 날이 오면 국가에 충성하려는 군인이 아닌 자신에게 충성심이 더 강한 장교들을 해마다 승진시키며 자신을 엄중하게 보존하고 있었다는 것 또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나라를 위해 위대한 일을 묵묵히 하려는 사람을 발탁하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입으로만 떠벌리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로 그런 이를 찾기 위해서는 평소 장교들의 근무 실적을 봐서 알아보는 것인데 탁월하게 띄어나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는 법 그런 말을 함부로 해서도 나라에 큰 피해를 주지 않을지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누구에게나 떠들고 다니는 사람은 그 앞에서 볼 때는 위대하게 보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진일보할 수 있는 군대가 되려면 숨은 인재를 장수로 채용하는 일일 것이다.

국가 군대의 일은 機密(기밀)이 엄정하게 있는 법인데 어찌 일개 기자의 손끝에서 함부로 글자들이 만들어져 세상에 떠돌게 할 수 있을까?

아무리 민주주의 국가라고 할지라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는 법!

지나친 언론사의 행태를 만천하에 고발하고 싶은 심정이다.

지금 () 정부도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그리고 이명박 박근혜 정권처럼 남의 눈치를 살펴야 할 정도로 獨裁(독재)이든 獨善的(독선적) 정치를 하고 있는가?

무엇을 얼마나 나쁘게 해기 때문에 국민의 눈치를 그렇게 보며 정치를 하고 있는가?

말만 앞세워 놓고 군사의 별을 함부로 달아주는 정권이란 말인가?

SBS가 이처럼 자신 있게 보도한 것에 청와대와 ()정권은 책임지고 답변해야 하지 않을까?

김태훈 기자의 생각처럼 ()정권도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이들만 골라 별을 달겠다는 말인가?

 

 



SBS의 김태훈 기자는

‘[취재파일] 임박한 장성 인사..군 휘감아 도는 나쁜 정치라는 제목을 걸고 현 정부를 강력하게 후려치고 있다.

박정희와 전두환 정권 시절에 이런 보도를 할 수 있는 언론사가 있었던가!

SBS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인 언론사로 인정하는 국민의 수는 얼마나 될까?

一介(일개) 검사의 말을 인용하여 국민을 우롱한 죄를 아직도 모른다는 말인가?

세상을 正視(정시)할 수 없는 눈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언론사에서 밥을 먹을 자격이 없을 것이며 그런 언론사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면 그 나라는 얼마나 많은 害惡(해악)을 인정하고 있다는 말인가?

결국 () 정권도 언론에 의해 크나큰 弊害(폐해)를 입고 있지 않는가?

그들을 잘 다루지 못한 의문의 ()도 책임이 없지 않다는 것도 우리는 잘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

 

 

 작년 9월 청와대에서 원인철 합참의장,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등이 대통령에게 

보직 신고를 하고 있다.

 

다음은 김태운 기자가 적은 글 내용이다.

 

군 장성 인사에는 불변의 원칙이 있습니다. 안보와 국방의 강화입니다. 장병들이 목숨 걸고 따를 수 있는 인성과 지성, 용기, 경험,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이들을 장군 시키고 주요 보직에 앉혀야 합니다.

 

이론은 그러한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권 초기에는 여권이 자기네 사람을 장군으로 진급시키고 주요 보직에 앉히는 데 혈안이 됩니다. 다행히도 정치는 군 인사에서 차츰 퇴장해 정권 후반기쯤 되면 거의 자취를 감춥니다. 권력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내년 3월 대선을 넉 달 앞두고 이번 정부의 마지막 장성 인사가 곧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상 10월에 하는데 연기된 하반기 준장 진급 및 보직 인사 뿐 아니라, 정치 중립을 위한 임기 보장의 차원에서 올 하반기에는 없는 줄 알았던 4성 장군 인사도 이번 주에 단행된다고 군 주요 당국자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당장 사나흘 안에 4성 장군 인사가 이뤄지고, 이어 이달 중에 준장 진급 및 보직 인사가 이어진다는 전망입니다.

 

대선 넉 달 앞둔 정권 말기에 하는 4성 장군 인사도 옳지 않지만, 이른바 유력자들이 인사 개입하려고 바삐 움직인다는 진술이 곳곳에서 나와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몇몇 유력자들은 능력도 없고 자격도 안 되면서 군의 상왕(上王)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의 마지막 장성 인사까지 손을 뻗쳐 자기 사람들에게 억지로 한 자리 내주려고 몰두한다는데 이는 군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다음 정부의 국방 정책 수립에도 큰 부담이 됩니다. 군인들이 자리를 탐해 유력자들에게 호응한다면 그 자체가 정치 행위입니다. 불법이고 군의 악()입니다.

인사철이면 좀비처럼 되살아나는 전직 장관

우리 군 4성 장군은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2작전사령관 등입니다. 이중에 일부가 이번 주에 교체된다는 말이 국방부에 파다합니다. #부석종 해군 참모총장이 현재 4성 중 현직 재직기간이 가장 깁니다. 1년 반째입니다. 내년 4월까지 임기를 채울 것이란 관측이 많았는데 느닷없이 교체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해군 제독이 있습니다. 해당 해군 제독 이름 뒤에는 모 전직 장관과 장관 정책보좌관 출신의 여당 정치인 이름이 따라다닙니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모 전직 장관과 여당의 한 정치인이 이번 정부 마지막 군 인사에서 자기 사람을 해군 참모총장에 앉히려고 애쓴다는 이야기는 상식처럼 돌고 있다""군과 정부에 참 골치 아픈 사람들"이라고 평했습니다.

 

이 전직 장관은 국방부를 떠난 지 꽤 됐습니다. 그럼에도 인사철이면 어김없이 국방부와 군 주변에 나타난다는 전언입니다. 별명이 '인사 좀비'입니다. 자격은 전직 장관이고, 능력이라고는 여당 유력 정치인과 가깝다는 것인데 인사에 개입한다면 불법적, 전근대적 전횡입니다.

 

전직 장관과 해당 정치인은 국방부 요직을 거친 한 육군 장군의 3성 진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도 여러 곳에서 들립니다. 3성 진급을 노리는 이 장군 역시 이번 정부에서 군의 정치적 사건이 터질 때마다 전면에 등장했던, 보기 드문 정치 군인으로 통합니다. 국방에 정통한 여권의 한 인사는 전직 장관과 여당 정치인, 정치 군인들을 한 데 모아 "유유상종"이라고 한마디로 정리했습니다.

 

한때 사라졌던 합참의장 교체론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해군 참모총장도 그렇지만 아직 임기가 많이 남은 자리입니다. 합참의장, 참모총장 등 군 최고위직의 임기 보장은 군의 정치 중립과 같은 말입니다. 임기 보장할 테니 정치에 휘둘리지 말고 나라 지키라는 뜻입니다. 4성 인사의 공은 다음 정부에 넘기는 것이 순리입니다.

 

 

서욱 국방장관과 원인철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군 최고 지휘부가 지난 7월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조용하지만 강력한 여당 의원

군 인사 개입과 관련해 빠지지 않고 입길에 오르는 인물로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잔뼈가 굵은 여당의 한 현역 의원과 몇몇 전·현직 국회 보좌관들도 있습니다. 의원 본인은 국회 국방위에서, 보좌관들은 국방부의 장관 정책보좌관이나 청와대 안보실 행정관, 대선캠프의 안보 분야 실무 책임자로 포진해 장성 인사에 개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남 특정 지역 출신의 인물들을 육해공군의 장군으로 뿌리 내리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여당 대선캠프에 예비역 장성들을 공급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인다는데, 다음 정부의 군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한 현역 장교는 "조용하지만 강력하게 스며드는 스타일"이라고 이들의 행태를 표현했습니다.

 

군의 정치 중립은 민주주의 문민 통제의 절대 원칙입니다. 군은 여권과 야권으로부터 멀찍이 떨어져야 정부에 올바른 국방 정책을 조언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북한을 비롯해 주변국과 어떤 관계를 추구하든 안보는 정치 중립을 지향하기 위한 기본 전제입니다. 물론 정부의 성향이 어떻든 일단 수립된 정책에 대해 군은 좌고우면 않고 복종해야 합니다.

 

그래서 정치는 군에 손 대면 안 되고, 군은 정치에 눈길 돌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군이 정치에 종속되는 순간 군의 조언 기능은 오염됩니다. 국방 정책은 정치적으로 변질되고, 안보 역시 정치 편향적으로 흐르기 십상입니다. 자격도 능력도 안 되는 이들이 군 인사에 개입하고, 군인들은 이에 호응하는 군의 정치 종속 작태는 이제 멈춰야 합니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

참고;

https://news.v.daum.net/v/20211114135700596

https://ko.wikipedia.org/wiki/%EA%B5%AD%EA%B5%B0%EA%B8%B0%EB%AC%B4%EC%82%AC%EB%A0%B9%EB%B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