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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4일 일요일

文 정권 군대 별을 입맛에 따라 달아주나?


  

국가 군사력 장악도 진일보할 수 있어야 한다!

 

과거 色魔(색마) 박정희 유신독재 정권에서는 () 인사에 있어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충성심이 없는 자에게는 단호하게 뒤로 따돌리고 있었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내보이며 군 인사를 단행했었다.

자신이 5.16군사정변을 일으켜 정권을 탈취한 罪過(죄과)에 대해 지나치게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군에서 어떠한 움직임만 있다는 것이 감지되면 사정없이 잘라버릴 수 있는 보안사령부{1968년 기존 '방첩부대'(防諜部隊)’를 개칭}’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도 그의 죄를 빌미로 삼을 수 있는 씨앗들을 짓밟기 위한 목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후일 5.18광주학살자 전두환이 보안사령부의 막강한 권력을 이용하여 12.12군사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탈취할 수 있었던 것도 박정희 군사독재자가 국군 동향 파악을 넓히고 키워놓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역사는 말해주고 있다.

이명박 박근혜도 국군기무사령부{國軍機務司令部, Defense Security Command; 199111일 전두환의 친구이자 12.12와 광주학살의 2인자 노태우 정권이 개칭}를 이용해 여론조작은 물론,

세월호 유족 사찰, 계엄령 준비 등의 활동을 한 것이 밝혀졌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 모든 것이 色狂(색광) 박정희가 그들의 근본이라는 것을 역사는 증명해주고 있음이다.

 


18년 긴 세월의 독재자 박정희는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가장 크게 이용했던 것은 자신에게 충정하는 참모들이 돈과 명성의 비리가 들통이 나지 않을 때까지는 눈감아주기를 국가의 적폐가 되고 있다는 것까지 알아차리면서도 계속이어 질 수 있게 했다는 것 아닌가!

전두환의 처 이순자 별명 빨간구두가 강남부동산 시장에서 판을 치던 시대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런 일이 없었다고 누가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을까?

박정희의 이중성을 그들 참모들은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후예들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자(이하 이재명)가 성남 시장 시절 청렴한 공직자였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고로 이재명은 이씨조선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주고받은 말을 인용하여 강력하게 말할 수 있지 않는가!

돼지의 눈에는 돼지로 보이고, 부처의 눈에는 부처로 보인다.”라고!

 

 


나라의 군대를 잘 다루는 것도 최고지도자의 덕행이라고 본다.

하지만 제 몸을 경건하게 虔修(건수)할 생각은 없이,

북한 김일성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監視(감시) 위에 監視(감시)의 눈을 두어 세상을 모조리 감시의 눈초리로 만들어 보존해왔던 북한의 체제처럼,

박정희도 북한방식 그대로 따라했다는 것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고로 박정희는 국군의 날이 오면 국가에 충성하려는 군인이 아닌 자신에게 충성심이 더 강한 장교들을 해마다 승진시키며 자신을 엄중하게 보존하고 있었다는 것 또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나라를 위해 위대한 일을 묵묵히 하려는 사람을 발탁하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입으로만 떠벌리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로 그런 이를 찾기 위해서는 평소 장교들의 근무 실적을 봐서 알아보는 것인데 탁월하게 띄어나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는 법 그런 말을 함부로 해서도 나라에 큰 피해를 주지 않을지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누구에게나 떠들고 다니는 사람은 그 앞에서 볼 때는 위대하게 보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진일보할 수 있는 군대가 되려면 숨은 인재를 장수로 채용하는 일일 것이다.

국가 군대의 일은 機密(기밀)이 엄정하게 있는 법인데 어찌 일개 기자의 손끝에서 함부로 글자들이 만들어져 세상에 떠돌게 할 수 있을까?

아무리 민주주의 국가라고 할지라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는 법!

지나친 언론사의 행태를 만천하에 고발하고 싶은 심정이다.

지금 () 정부도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그리고 이명박 박근혜 정권처럼 남의 눈치를 살펴야 할 정도로 獨裁(독재)이든 獨善的(독선적) 정치를 하고 있는가?

무엇을 얼마나 나쁘게 해기 때문에 국민의 눈치를 그렇게 보며 정치를 하고 있는가?

말만 앞세워 놓고 군사의 별을 함부로 달아주는 정권이란 말인가?

SBS가 이처럼 자신 있게 보도한 것에 청와대와 ()정권은 책임지고 답변해야 하지 않을까?

김태훈 기자의 생각처럼 ()정권도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이들만 골라 별을 달겠다는 말인가?

 

 



SBS의 김태훈 기자는

‘[취재파일] 임박한 장성 인사..군 휘감아 도는 나쁜 정치라는 제목을 걸고 현 정부를 강력하게 후려치고 있다.

박정희와 전두환 정권 시절에 이런 보도를 할 수 있는 언론사가 있었던가!

SBS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인 언론사로 인정하는 국민의 수는 얼마나 될까?

一介(일개) 검사의 말을 인용하여 국민을 우롱한 죄를 아직도 모른다는 말인가?

세상을 正視(정시)할 수 없는 눈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언론사에서 밥을 먹을 자격이 없을 것이며 그런 언론사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면 그 나라는 얼마나 많은 害惡(해악)을 인정하고 있다는 말인가?

결국 () 정권도 언론에 의해 크나큰 弊害(폐해)를 입고 있지 않는가?

그들을 잘 다루지 못한 의문의 ()도 책임이 없지 않다는 것도 우리는 잘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

 

 

 작년 9월 청와대에서 원인철 합참의장,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등이 대통령에게 

보직 신고를 하고 있다.

 

다음은 김태운 기자가 적은 글 내용이다.

 

군 장성 인사에는 불변의 원칙이 있습니다. 안보와 국방의 강화입니다. 장병들이 목숨 걸고 따를 수 있는 인성과 지성, 용기, 경험,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이들을 장군 시키고 주요 보직에 앉혀야 합니다.

 

이론은 그러한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권 초기에는 여권이 자기네 사람을 장군으로 진급시키고 주요 보직에 앉히는 데 혈안이 됩니다. 다행히도 정치는 군 인사에서 차츰 퇴장해 정권 후반기쯤 되면 거의 자취를 감춥니다. 권력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내년 3월 대선을 넉 달 앞두고 이번 정부의 마지막 장성 인사가 곧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상 10월에 하는데 연기된 하반기 준장 진급 및 보직 인사 뿐 아니라, 정치 중립을 위한 임기 보장의 차원에서 올 하반기에는 없는 줄 알았던 4성 장군 인사도 이번 주에 단행된다고 군 주요 당국자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당장 사나흘 안에 4성 장군 인사가 이뤄지고, 이어 이달 중에 준장 진급 및 보직 인사가 이어진다는 전망입니다.

 

대선 넉 달 앞둔 정권 말기에 하는 4성 장군 인사도 옳지 않지만, 이른바 유력자들이 인사 개입하려고 바삐 움직인다는 진술이 곳곳에서 나와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몇몇 유력자들은 능력도 없고 자격도 안 되면서 군의 상왕(上王)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의 마지막 장성 인사까지 손을 뻗쳐 자기 사람들에게 억지로 한 자리 내주려고 몰두한다는데 이는 군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다음 정부의 국방 정책 수립에도 큰 부담이 됩니다. 군인들이 자리를 탐해 유력자들에게 호응한다면 그 자체가 정치 행위입니다. 불법이고 군의 악()입니다.

인사철이면 좀비처럼 되살아나는 전직 장관

우리 군 4성 장군은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2작전사령관 등입니다. 이중에 일부가 이번 주에 교체된다는 말이 국방부에 파다합니다. #부석종 해군 참모총장이 현재 4성 중 현직 재직기간이 가장 깁니다. 1년 반째입니다. 내년 4월까지 임기를 채울 것이란 관측이 많았는데 느닷없이 교체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해군 제독이 있습니다. 해당 해군 제독 이름 뒤에는 모 전직 장관과 장관 정책보좌관 출신의 여당 정치인 이름이 따라다닙니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모 전직 장관과 여당의 한 정치인이 이번 정부 마지막 군 인사에서 자기 사람을 해군 참모총장에 앉히려고 애쓴다는 이야기는 상식처럼 돌고 있다""군과 정부에 참 골치 아픈 사람들"이라고 평했습니다.

 

이 전직 장관은 국방부를 떠난 지 꽤 됐습니다. 그럼에도 인사철이면 어김없이 국방부와 군 주변에 나타난다는 전언입니다. 별명이 '인사 좀비'입니다. 자격은 전직 장관이고, 능력이라고는 여당 유력 정치인과 가깝다는 것인데 인사에 개입한다면 불법적, 전근대적 전횡입니다.

 

전직 장관과 해당 정치인은 국방부 요직을 거친 한 육군 장군의 3성 진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도 여러 곳에서 들립니다. 3성 진급을 노리는 이 장군 역시 이번 정부에서 군의 정치적 사건이 터질 때마다 전면에 등장했던, 보기 드문 정치 군인으로 통합니다. 국방에 정통한 여권의 한 인사는 전직 장관과 여당 정치인, 정치 군인들을 한 데 모아 "유유상종"이라고 한마디로 정리했습니다.

 

한때 사라졌던 합참의장 교체론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해군 참모총장도 그렇지만 아직 임기가 많이 남은 자리입니다. 합참의장, 참모총장 등 군 최고위직의 임기 보장은 군의 정치 중립과 같은 말입니다. 임기 보장할 테니 정치에 휘둘리지 말고 나라 지키라는 뜻입니다. 4성 인사의 공은 다음 정부에 넘기는 것이 순리입니다.

 

 

서욱 국방장관과 원인철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군 최고 지휘부가 지난 7월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조용하지만 강력한 여당 의원

군 인사 개입과 관련해 빠지지 않고 입길에 오르는 인물로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잔뼈가 굵은 여당의 한 현역 의원과 몇몇 전·현직 국회 보좌관들도 있습니다. 의원 본인은 국회 국방위에서, 보좌관들은 국방부의 장관 정책보좌관이나 청와대 안보실 행정관, 대선캠프의 안보 분야 실무 책임자로 포진해 장성 인사에 개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남 특정 지역 출신의 인물들을 육해공군의 장군으로 뿌리 내리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여당 대선캠프에 예비역 장성들을 공급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인다는데, 다음 정부의 군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한 현역 장교는 "조용하지만 강력하게 스며드는 스타일"이라고 이들의 행태를 표현했습니다.

 

군의 정치 중립은 민주주의 문민 통제의 절대 원칙입니다. 군은 여권과 야권으로부터 멀찍이 떨어져야 정부에 올바른 국방 정책을 조언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북한을 비롯해 주변국과 어떤 관계를 추구하든 안보는 정치 중립을 지향하기 위한 기본 전제입니다. 물론 정부의 성향이 어떻든 일단 수립된 정책에 대해 군은 좌고우면 않고 복종해야 합니다.

 

그래서 정치는 군에 손 대면 안 되고, 군은 정치에 눈길 돌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군이 정치에 종속되는 순간 군의 조언 기능은 오염됩니다. 국방 정책은 정치적으로 변질되고, 안보 역시 정치 편향적으로 흐르기 십상입니다. 자격도 능력도 안 되는 이들이 군 인사에 개입하고, 군인들은 이에 호응하는 군의 정치 종속 작태는 이제 멈춰야 합니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

참고;

https://news.v.daum.net/v/20211114135700596

https://ko.wikipedia.org/wiki/%EA%B5%AD%EA%B5%B0%EA%B8%B0%EB%AC%B4%EC%82%AC%EB%A0%B9%EB%B6%80

 

 

 

2018년 8월 3일 금요일

기무사 해편 위해 남영신 장군 앞장서다?



문재인 정부 기어코 기무사 解編(해편)하다?

일반적으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전신을 박정희 독재시대 말기 1977년에 국군보안사령부로 출발한 것으로 알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전신의 역사는 1949년 미 군정시대부터 방첩대(CIC, Counter Intelligence Corps)라는 명칭으로 싹이 있었다고 한다.
그때야 좌익세력을 색출하기 위해 방공 방첩업무에 치중하고 있었겠지만,
자유당의 이승만 독재시대에 들어와선 이승만의 세력에 항거하는 세력을 죽이고 깨뜨리는 일에 가담하는 정치군인의 집단으로 변화시키게 된다.
4.19학생혁명으로 민주당 장면 내각 정부로 들어서서는 육군방첩부대로 하여 다시 방공 방첩업무를 수행하려할 때,
그 이듬해 박정희 육군 소장이 5.16쿠데타를 일으켜 군사독재로 치달으면서 1968년부터 육군보안사령부로 그 명칭이 바꿔진다.
그리고 1977년 국군보안사령부라는 명칭으로 되면서 박정희의 대를 이어질 줄 모르고 군사독재자 전두환(육사 11)을 그 2대 사령관(초대는 진종채 육사 8)으로 박정희가 임명했다.
그리고 1991년 노태우 정권에서 국군기무사령부라고 명칭만 바꾼 것이다.


이승만 독재시절에는 특무부대(1950.10.)로 명칭이 된 그 단체는 이승만을 위한 군부대였다.
간첩색출이라는 명목하에 민간인 사찰은 다반사였다.
군복을 입었지만 계급장이 없는 미군 복장을 한 특무대 요원은 거칠 것이 없는 無所不爲(무소불위)의 집단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 집단이 있어 그 당시에는 박정희 시대에서 만들어진 무소불위의 중앙정보부(중정같은 단체가 없었는지 모른다.
특무대는 헌병 대장도 이승만 정권에 티를 내는 자라면 끌려들어가 고초를 당하고 쫓겨나야 했던 시절이다.
그 특무부대를 박정희 시절에서도 장면 내각 시절의 명칭을 그대로 한 육군방첩부대로 하여 잘 활용했다.
1968년부터는 육군보안사령부로 명칭을 바꾸면서 군복이 아닌 신사복으로 갈아입었을 뿐이지 그 세력은 하늘을 나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로 군대는 물론 사회에서도 막강했다.
그들은 민간인 사찰까지 했으니 공무원이라고 안전할 수 있었겠나?


그래도 박정희 독재자는 민간인과 공무원은 중정에서 다루고 보안사는 주로 군 장교들과 지휘관들이 그들의 Target(타깃)으로 쓰고 있었다.
그 세력이 이명박근혜 시대까지 이어지며 2011년에서 2012 대선까지 이명박 정권은 댓글 공작에 활용했고,
박근혜는 세월호 관련 사찰에 참모장을 선두로 60명을 工作(공작)단으로 하여,
슬퍼 애를 끓고 있는 이들을 감시 감독하며 박근혜에게 그 동향을 보고했으니 쳐 죽일 일이라고 하는 것이다.
노무현 정부에서도 기무사를 해체하려 했지만 여의치 못해 가짜보수 정권 9년 동안 기무사는 맹활약을 하며 국민의 혈세로 국민을 사찰하며 먹고 살아온 집단인 것이다.
좋은 일에 쓴 것이 아니라 나쁜 일 즉 국민의 생활에 좋게 쓰여 진 집단이 아니라 권력자를 보호하는 데에만 활용한 그 때문에 저들은 기무사에서 해산이 돼 본연의 自隊(자대)로 복귀해야 한다.
기무사 요원은 처음부터 기무사로 발령되는 것이 아니라 군대에 편성된 군인 중에서 뛰어난 능력이 있거나 뒤 배경이 좋은 눈치가 빠른 인물들 중에서 선발하여 기무사에 파견 근무한 때문에 해산을 하면 그의 本隊(본대)로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이다.
결국 다 똑 같은 군인이 똑 같은 군인을 사찰하며 권력에 가담하여 큰 소리 쳤던 인물들이 복귀해야 한다는 일이니 기무사를 해체해도 군사적으로 대이동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 된다.


아직은 기무사의 새로운 명칭은 나오지 않았지만 새 사령관에 남영신(1962년생육군 중장(현 특수전 사령관)을 문재인 대통령은 발령했다.
육군 사관학교 출신이 아닌 부산 동아대학교를 졸업한 ROTC 출신이다.
그의 학력을 네이버 인물 검색은,
2004 ~ 2006
아주대학교 대학원 정보통신 석사
1981 ~ 1985
동아대학교 교육학과 학사
1978 ~ 1981
학성고등학교
 
그의 경력을 네이버는,
2017.09 ~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2017.09 ~
대한민국 육군 중장
2015.04 ~ 2017.09
대한민국 육군 제3보병사단 보병사단장
2014.10 ~ 2015.04
대한민국 육군 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
2014.05 ~ 2014.10
대한민국 육군 제2작전사 동원전력처장
2013.04 ~ 2014.05
대한민국 육군 제7공수특전여단 여단장
2012.11 ~ 2013.04
대한민국 육군 제53사단 부사단장
2011.12 ~ 2012.11
대한민국 육군 제3군단 작전참모(네이버 인물 검색)

 

민주주의 국가라고 헌법조항에 명목만 있었던 대한민국에
독재의 산물로 깊은 뿌리를 뻗어 68년의 긴 세월 동안 자라온 기무사가 하루아침에 해체하여 새롭게 편입[解編(해편)]된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하다.
어떤 장군은 육사출신이 아닌 남영신 장군이 해낼 수 있을까 老婆心(노파심)이 인다고 하지만,
대한민국 국군의 새로운 (長征(장정)을 위해 꼭 해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군인이라면 목에 칼이 들어오더라도 단연코 해야 할 일이다.
남 장군의 커다란 장래를 기대하고 싶다!



원문 보기;

2018년 7월 26일 목요일

박정희와 연계된 기무사란?



대한민국 주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대한민국 정치를 반세기 후퇴시킨 책임을 묻는다면 그대는 누구를 지목할 것인가?
그 답은 쉽게 말해 독재정치를 한 정치꾼들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으로 가장 먼저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그러나 깊이 생각하면 간단하다.
헌법 제 1조를 정확하게 찾아먹지 못한 사람들 책임 아닌가싶어진다.
헌법은 정치꾼들이 만들어 놓고 정치꾼들이 생색을 내는 것을 그대로 방치한 때문이다.
그렇게 생색을 낼 수 있게 방치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없지 않았다.
대한민국 독재정치의 旗手(기수)라면 이승만이 아닌 박정희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승만은 정치똘마니들이 그들의 이득을 위해 이승만을 앞세워 놓고 政治(정치搾取(착취)를 위해 이승만 앞에서 갖은 애교를 떨며 한 자리를 노린 비굴한 독재라고 한다면,
박정희는 露骨的(노골적)으로 최전방에 있어야 할 戰車(전차)부대까지 광화문 번화가에 옮겨놓고 국민을 감시하며 억압을 했으니 입은 먹기만 하는데 쓸 수 있었지 말을 할 수 없었으니 독재자의 기수는 단연코 박정희인 것이다.
원래 독재자는 주위 동료들까지 의심하는 인간이라는 것을 우린 잘 안다.
박정희도 그랬다.
자신을 잘 따르지 않을 것 같으면 즉각 처단해서 閒職(한직)으로 보내든지 없애버리곤 했다.
북한 김일성만 정치의 적을 肅淸(숙청)을 한 것이 아니라 박정희도 다르지 않았다.


독재자들은 두 다리를 잘 뻗고 잘 수 없는 인물이다.
언제 어떻게 누가 총과 칼을 들이댈지 모르니 두 눈은 四隣(사린=사방의 이웃)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어 항상 반짝거린다.
박정희를 만난 사람들 중 그 두 눈이 빛나지 않았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
물론 머리가 明晳(명석)하여 눈빛이 청명한 것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이다.
박정희는
결국 자신이 없으면 대한민국에는 지도자가 없다는 것을 심어주기 시작한다.
북한이 선전선동대를 이용하여 김일성 자신을 위해 충성하기를 바랐던 것 같이 박정희도 다를 바 없이 不撤晝夜(불철주야국민들 교육을 위해 새마을 운동을 펼치고 있었다.
그러나 새마을 운동은 북한과 차원을 달리하여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모할 정도로 나빴다고만 할 수 없게 철저한 검증을 걸쳐 정부가 국민을 감싸 안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차원을 달리 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새마을 운동은 북한의 샛별보기운동과 흡사했고 북한 샛별보기운동이란 천리마 운동에서 그 말의 유래를 따온 것에다 박정희 판으로 각색을 했을 뿐이다.
그러나 배고픈 시절인지라 대한민국 국민들은 새마을 운동에 아주 잘 따라갔다.
결국 박정희 독재시대 정책에 국민들이 호응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그 대가는 적지 않았지만 박정희는 그 재력을 재벌들과 나누는 작업에 들어가고 있었다.
한 기업을 성장시켜 국가기업으로 하던 북한 공산당 경제와 별 차이는 없지만 자유민주주의 정치에 입각한 경제라고 국민을 기만한 것이다.
그 결과 가장 두드러진 기업이 삼성그룹인 것이다.
물론 삼성도 박정희에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았지만-자유민주주의 경제 제도로 일으킨 기업적인 법리를 이용하여 빠져나올 틈을 삼성은 스스로 만들어 왔지만-강력한 독재력에 항거하면 죽음이라는 것을 알고 삼성 이병철도 큰 아들 이맹희를 뒤로 미루고 이건희에게 재력을 더 넘겨주었지 않았던가?
알고 보면 이맹희가 박정희 보단 국민의 편에 붙었는지 모른다.
이건희는 국가권력과 한 통속이 되기 위해 국민을 상대로 나쁜 짓을 많이 했다는 것은 이제 三尺童子(삼척동자)들도 머리를 끄덕이지 않는가?


돈의 위력은 대단하다는 것을 우리는 잘 이해한다.
그래서 아쉬우면 돈을 벌라고 하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 돈은 알 까는 재주가 있는지라 아무에게나 그런 혜택을 넘겨주지 않는다.
두뇌도 있어야지만 어느 정도 재력의 뒷받침이 없어가지곤 어림도 없다.
물론 타고난 처세술도 있어야 하지만 말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때는 재벌들에게 있다는 말도 있었다.
그런데 오늘 경향신문 김용민 그림마당은 대한민국 주권은 기무사와 대법관에 있다는 그림으로 풍자하고 있다.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는 1991년 노태우 정권이 1977년 박정희 독재시절 국군보안사령부(보안사)’로 불리던 군사단체의 이름을 바꿔 부른 것이 지금껏 그렇게 부르고 있지만,
원래는 해방이후 미군정부터 내려온 역사적인 단체이다.
군대생활을 한 사람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각 군대의 대대급 이상이면 그들이 지휘관들의 신상을 주물럭거리게 했다.
그 세력이 가장 왕성할 때는 박정희 독재시절이다.
박정희 그가 5.16군사쿠데타를 일으켰으니 군대 조직을 감시시켰던 것이다.
세상 믿을 사람이 없다는 말을 만들어 논 박정희 아닌가?
그가 군대조직을 개인 사조직처럼 강력하게 만들어 논 단체 기무사는 박정희 독재자를 옹호하기 위한 국군보안사로 박정희가 義士(의사)김재규의 총탄에 죽을 당시 전두환이 그 사령관에 있었으니 전두환 세력이 얼마나 컸는지 알만 하지 않은가?


기무사 전의 명칭인 보안사 의 권력은 대단했다.
그 역사를 잠시 들춰보면
1968년에는 육군보안사령부
1960년 4·19혁명 이후 육군방첩부대로 이름을 바꿔지며,
그 이전에는
1950년 10월에는 제2(방첩과)를 정보국에서 분리하여,
육군본부 직할부대로서 특무부대(Special Operation Unit) 본부가 설치한다.
이 군사 단체는
1948년 5월 27일 조선경비대총사령부 정보처의 특별조사과(Special Investigation Section)로 창설되어이후 특별정보대를 거쳐방첩대로 개편되었고나중에는 특무대라는 명칭이었던 기무사!
기무사의 가장 화려했던 시기는 박정희 독재시대인 것이다.


기무사의 원천은
이승만 시절 정보와 첩보를 다루던 부대를 박정희는 자신의 榮達(영달)을 영원히 누리기 위해 육군보안사령부로 명칭을 개정해 육군에서 지휘권의 힘을 죽이기 위해 지휘자 감시체제를 둔 박정희의 직속부하들이 그 역사의 중간에 있었다.
그 체제가 아직도 살아있으니 박정희가 만든 헌법과 그에 따른 부수의 법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어 박정희 적폐는 영원한 것?
박정희가 아직도 대한민국 현충원에 조용히 잘 누워있는 것도 그가 심어놓은 그 씨앗들이 잘 자라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그 세력의 가장 큰 부분인 자유한국당이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어찌 적폐척결이 될 수 있을 것인가?
국민은 제 밥은 찾아먹어야 하는데 아직도 찾을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 아닌가?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그 권력도 국민으로부터 나오지만 우린 이제껏 정치꾼들의 정치놀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독재자만 욕할 것만은 아닌 것이니 지금부터라도 더 새롭게 변화를 해야 하지 않을까?
영원한 민주주의의 羨望(선망)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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