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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2일 목요일

조선일보 손녀 갑질과 조선일보 방씨들?



조선일보 방응모 6대손에 와서 갑질이 밝혀지다?

조중동이 재벌언론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정치언론을 자처하면서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200만부 돌파를 한 조중동의 재벌언론들은 독재 국가의 도움이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많은 이들이 작금에 와서 조중동을 거부한다고 하지만 워낙 탄탄하게 자리를 잡은 세 언론들이라 좀처럼 흔들릴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독재 정치꾼들이 언론을 이용하여 국민을 糊塗(호도欺瞞(기만)한 사항들을 더욱 강조하여 洗腦(세뇌선전의 도구가 된 조중동이라고 보는 눈이 많아진 것은 박근혜가 탄핵되면서 그 波長(파장)은 시작되고 있는 중이다.
일본 언론은 될 수 있는 한 사실만을 국민에게 전달하려는 언론의 의지를 보인다고 해도 진실이 아닐 때도 많다는 게 일본 언론이다.
쉽게 말해 언론은 美辭麗句(미사여구)나 기자의 생각과 사상 또는 판단을 집어넣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언론은 실제보다 加味(가미)하려고 하는 기자들의 입장이 자주 노출되고 있어 눈총의 대상이 더욱 深化(심화되기도 한다.
대한민국 70년 헌정사 중 독재정치 기간(이승만 12박정희 18전두환 7)이 일제 강제점령기(일제강점기 36)보다 더 길었으니 언론이 얼마나 진실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었을까?
일제강점기 36년 동안 한국어 언론이 지탱할 수 있었던 것도 일제에 머리를 숙이지 않고 韓民族(한민족)의 우수성을 극찬하며 일본인들의 제국주의에 대항하며 빳빳하게 처들을 수 있는 글로만 도배를 했다면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조선일보 방씨 가계도

조선일보는
1920년 친일상공인단체인 대정실업친목회의 예종석을 발행인으로 내세워 창간했지만, 1932년 9대 방응모(方應謨, 1890평안북도 정주에서 출생 - 1950년 사망친일 반민족행위자사장(이하 방응모)이 인수할 때까지 8명의 사장들이 更迭(경질)됐다.
친일 상공인 단체가 발행하는 신문일지라도 일제에 거슬리는 글들이 올라갈 때마다 조선총독부는 어김없이 사장에게 책임을 물었다는 말이다.
하지만 방응모가 사장이 돼,
일제의 대륙침략이 노골화되고 조선민중에 대한 황국신민화 정책이 더욱 강화되면서 조선총독부는 1940년 8월 10일 동아일보와 함께 조선일보를 제6913호로 강제 폐간시키고 만다.
12년 동안 8명의 사장이 자리를 떠야 했지만 방응모가 8년을 잘 끌고 온 것은 일제에 머리를 깊숙이 숙이고 언론을 서서히 키워왔다는 증거이다.
방응모는 1945년 해방이 되자 11월 23일 타블로이드(Tabloid보통 신문의 1/2 정도 크기의 소형신문판으로 조간 2면으로 속간시켰다.
이후 주로 親美(친미반공노선을 堅持(견지)해나가면서 6.25 한국전쟁이 나자 1950년 7월 7일 북한으로 끌려가다 폭격을 맞아 죽고 만다.
방응모는 시류를 잘 따른 경영인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친일과 친미의 복종자라고 해야 할 것인가?
그 답은 이미 나와 있다.
방응모가 죽자 장기영(張基榮, 19161977 한국일보 창간)이 1952년에 10대 사장에 취임했고 2년 후 1954년부터 방응모의 손자 방일영(方一榮, 1923년 11월 26일 ~ 2003년 8월 8)에게 경영권을 넘겨준다.
조선일보는 그때부터 방씨 집안의 재벌언론사로 前進(전진)되고 있었다.
큰 손자 방일영으로부터 동생 방우영(1928평안북도 정주 - 2016년 5월 8)에게 경영권이 넘어갔고 지금은 방일영의 아들 방상훈은 조선일보 사장을 하고 있고,
방우영의 아들 방성훈은 스포츠조선 부사장에 있다.
직계 장손의 방상훈의 둘째 아들 방정오(TV조선 대표이사 전무)의 10세 된 딸(방응모의 6대손)이 57세의 운전자에게 못된 막말을 퍼부은 사건이 21일 MBC뉴스에 올랐다.
언론재벌 10세 女兒(여아)의 갑질이다?


시빅뉴스는
‘“아저씨 해고될래요?” 초등 3넌생 조선일보 손녀 폭언’ 파문이라는 제하에,
공개된 파일에 따르면 방 전무의 딸은 김 씨에게 거리낌 없이 반말한다방 전무의 딸은 내 차야 아저씨”, “돈 벌거면 똑바로 벌어아저씨처럼 바보 같이 사는 사람 없거든, “네 엄마아빠가 널 교육을 잘못시키고 이상했던 거야”, “네 부모님이 네 모든 식구들이 널 잘못 가르쳤네” 등 50대인 김 씨를 향해 폭언을 퍼부었다.

방 전무의 딸이 김 씨를 때리는 듯한 음성도 있었다무언가를 툭툭 건드는 소리와 함께 아우이제 막 때리기까지 해 이제?”라는 김 씨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방 전무의 딸은 내려줘당장 내려줘아저씨 짤리든 말든 내가 안 말했으면 아저씨는 해고야라고 말했다아이는 그러면서 김 씨를 향해 진짜 미쳤나봐라고도 했다.(시빅뉴스;2018.11.23.)


청와대민원 게시판에도 등장하게 된 조선일보 손녀의 갑질은 국민의 公憤(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그 아이의 아버지 방정오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보도가 나오자 네티즌들은 더욱 강렬해지고 있다는 뉴스다.
잠시 사퇴했다 다시 복직한 재벌들이 한둘이 아니었으니 믿을 사람이 있겠는가?
더해서 장자연 죽음까지 들고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놀라운 것은 10살짜리 여아로서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는 여론이다.
평소 그 집안 어른들의 생활양식에 따라 아이들이 變貌(변모)한다는 것이다.
부모들이 부리는 사람들에게 차분하고 품위 있게 행동을 했다면 이런 파장까지 일으킬 수 없다는 것이다.
親日派(친일파)族屬(족속)”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하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피해갈 수 있을 것인가?
작금에 와서 조선은 많은 국민의 指彈(지탄)의 대상이다.
장자연의 죽음부터 드루킹 보도는 물론 중앙과 동아에 얽힌 보도들로 국민의 歎聲(탄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더는 방씨 일가들에게 조선을 방치할 수 없는 것으로 보는 눈이 크다.
만일 저렇게 자란 아이가 조선 경영권을 잡게 된다면 한국의 언론이 어떤 지경으로 흘러갈지 모른다.
사실만을 다룬다고 해도 언론은 진실에 가까이 가기 힘들다는 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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