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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4일 일요일

홍준표 귀국환영은 쥐구멍 시대로?

 
홍준표 귀국환영과 자유민주주의 현실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인정하는 이들이 많다.
그 정의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난감하다는 학자들도 적잖다.
자유민주주의가 지구촌에 정착할 수 있었던 원인도,
계몽주의자들에 의해 왕권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강력한 주장으로
자유주의가 먼저 탄생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고 한다.
무한의 자유주의는 유한의 민주주의를 이겨낼 수 없어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를 결합시킨 것을 두고
학자들이 ‘자유민주주의’라고 지어낸 것 아닌가!
민주주의도 꼭 유한적인 법테두리에 두지 않는다면
국민이 다 함께 지켜낼 수 없을 것이다.
민주주의를 잘 이끌어가려면
법 규정에 적극적으로 이끌어야 할 것 아닌가?
 
'남로당 출신' 박정희 "날 빨갱이로 몰아" 격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확실한 규정이 없으니
- 독재자 박정희가 허울 좋게 유신헌법에 그 단어를 집어넣었기에 -
그 어디든 비교한다는 그 자체까지 의심받을 것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어찌됐건
대한민국은 아직도 독재자 박정희를 숭상하는 인물이 지천이란 것이다.
유신의 잔재가 각처에 산재해 있다는 것을 이해시키고 있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라고 하는 이 사회에서
‘흙수저’와 ‘금수저’로 새롭게 단어를 분류시킨 것도,
유럽의 왕권신수설에 기초돼,
자신의 권력에 의문을 품는 자들을 신성 모독이라고 규정했던 그 시절과
무엇이 다를 수 있을까?
 
달라진 것이 있다면,
입으로만 자유민주주의를 외치는 국민의 사고 속에
독재자 이승만과 박정희 그리고 전두환 정치를
지금 이 시간까지 동경하고 있는
한심하고 비참하고 처참하게 불쌍한 사고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는
국민의 일부가 문제 아닐까하는 의심이다.
 
2017년 6월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선후보자 때문에 ‘아수라장’이 됐단다.
수백 명이 공항 안까지 들어와 환영행사를 한다며
주의의 따가운 눈총도 막아내며
멋대로 놀아났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는
홍준표 지지자들 중 일부가 ‘보수의 희망 홍준표’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홍준표”를 연호하며 공항 안을 온통 자기들만의
장소로 착각하고 있었다?

 분향하는 홍준표

시대를 알지 못하는 뻔뻔함은
독재자들의 독선과 독주 그 자체 속에서 살면서
자기 주위를 의식하지 못하는 어리석음 때문 아닌가?
20대 대선에서 불과 24%p의 득표율로 대선에서 떨어져 나간 인물!
돼지흥분제 모의사건으로 여성혐오의 인물!
장인막말까지 오르내리던 인물!
성완종 의혹에 자유롭지 못한 인물!
입만 열었다면 막말이 언제 어떻게 튀어나올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인물!
자유한국당 안에서조차 반겨주지 않는 인물!
무엇 하나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실했다고 자랑할 수 없는 인물이거늘
마치 국가 독립운동투쟁 자라도 공항에 들어온 것 같이
호들갑을 떨었다는 그 자체가 어색치 않은가?
 
 

자유대한민국이란 말로
국민을 우롱-기만했던 박정희와 무엇이 다를 것인가!
독재자 박정희는 박근혜를 낫게 했고,
이명박근혜의 두 악의 축을 형성시킨 우리사회는,
태평성대만을 누려야 할 국가에
왕권시대에서나 있음직한 계급적이고 권위적인 사회를 낫게 하여,
결국 양극화라는 치명적인 분단 사회로 가르게 한 것도 모자라,
제3의 악의 축이 가능할
홍준표를 극구 환영하며 나서는 쓸개 빠진 사회를 어찌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
'팔달산 토막살인' 박춘풍, 사이코패스 감정 위해 뇌영상 촬영


아서라!
저들이 어찌 보수에 대한 확실한 뜻을 알 수 있을 것인가!
독재자들의 산물을
보수로 알고 있는 어리석은 이들을 계몽할 수 있는 이들은 없는가?
배우려들지 않으면 강재로 끌어다 놓고 알게 할 이들은 없는가?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에 장애가 되는 이들을 계몽할 수 있어야 할 일 아닌가?
적폐청산부터 벌써 시작됐으나
아직도 철이 없는 국민들이 있으니 정말 어렵지 않은가?
與世推移여세추이
- 세상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하는 것 -
그것도 모르고
빙글거리는 홍준표가 몹시 보기 언짢구나!
쥐구멍에 들어갈 때가 아주 가까이 다가왔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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