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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이재명 윤석열 대권 선거판과 배반낭자


 대한민국 20대 대선은 杯盤狼藉(배반낭자)?

 

杯盤狼藉

 

술잔과 접시가 마치 이리가 짓밟았던 풀처럼 산만하게 흩어져 있다는 말로,

술판을 벌리고 난 뒷자리의 어지러운 상황을 의미.

 

출전 : 사기(史記)의 골계열전(滑稽列傳)

 

잔 배

소반 반

이리, 어지럽다 낭()

(), 흐터지다, 밟다 자

#狼藉(낭자)- 여기저기 흩어져 어지러운 모양

 

<유래>

중국의 전국시대 초기, ()나라 위왕(威王) , ()나라가 침범해 오자, 위왕(威王)은 말솜씨가 좋은 순우곤(淳于髡)을 조()나라에 보내 10만 대군을 지원 받아 돌아오게 하니,

초나라는 후퇴하게 되고,

위왕은 순우곤과 군사들을 위로하며 거대한 주연을 베푼다.

 

위왕은 순우곤을 옆에 두고 술을 따르며 묻는다.

"그대는 얼마나 마시면 취하오?"

순우곤은 "한 되를 마셔도 취하고 한 말을 마셔도 취합니다."

위왕은 "한 되를 마셔 취한다면서 어떻게 한 말을 마셔도 같이 취할 수 있소?"라고 묻자,

순우곤은 "성상 앞에서 대신들과 같이 마시게 되면 엎드려 마시게 되니 한 되를 마셔도 취하게 되지만,

부모님과 집안 어른들을 모시며 마실 때는 어른들이 내리는 술을 마시다보면 두 되를 마셔야 하니 그 때 취하게 되지만,

옛 친구들과 어울리면 너덧 되를 마시며 즐거워 취하게 되는데,

동내잔치에서 쌍육이든 즐거운 놀이들을 하며 흥이 날 때는 족히 여덟 되는 마시게 되지만,

술판이 끝나 술잔과 접시들이 낭자한 것들[杯盤狼藉(배반낭자)]이 치워질 때 저만 오롯이 안주인과 남아 취흥을 돋우게 될 때는 한 말까지도 마셔야 취하게 됩니다."라고 한 말에서 온 말이라고 한다.

 


그러나 순우곤은 "전하, 술이 지나쳐 끝을 본다면 곧 난잡해지고,

즐거움이 극에 달하면 곧 슬픈 일이 있으니 모든 일이 다 그렇게 되는 것이외다[酒極則亂 樂極則悲 萬事盡然(주극즉난 낙극즉비 만사진연)]라며 술을 삼가해야 한다."라는 말을 고해 위왕이 술을 좋아하는 것을 은연히 언급하자 위왕도 순우곤의 뜻을 되새기게 됐다고 한다.

순우곤의 그 말 이후 위왕은 주연도 점차 삼가게 돼갔다는 것을 보면 제왕의 옆에 어떤 신하가 있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도 바뀐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술은 즐겁게 하기도 하지만 슬프게도 하고 더구나 난잡해지게 만들기도 한다는 의미 아닌가!

난잡해지질 것이 빤한 술은 왜 마시는 것일까?

스트레스라는 것을 이제 우리는 말하고 있어 알아가고 있지만 술이 그 스트레스를 해결해주는 물체로 알고 마시기 시작하지 않았던가?

좌우간 술판 뒤를 보면 정말 散亂(산란)한 것은 틀림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이하 이재명)의 아들 동호 씨(29)가 불법도박을 했었다는 뉴스를 보고 나니 정말 마음이 더 아픈 것이 술판의 끝자락 杯盤狼藉(배반낭자)를 보는 것 같아 가슴이 쓰리다.

이재명의 과거에서 볼 때 많은 국민들이 착잡해했을 것을 상상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셋째 형과의 불화는 화목한 가정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수많은 사람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본인의 음주운전 또한 난감한 일이라는 것을 안다.

만일 대권을 놓칠 경우 이 문제로 인해 국민들이 멀리 피해버린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을 음주운전!

더 이상 혼잡한 일이 없기를 바랐건만 이재명의 주위는 그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지나가고 있다.

얼마나 실망을 주는지 그 아들은 알 수 있을까?

아버지가 경기도지사 직에 있을 때부터 도박을 했다(2019~ 2021)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당당하지 못한 젊은이의 지나친 욕심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자신의 아버지 신분에 금이 간다는 것을 분명 알 수 있는 나이가 넘어버렸는데 어찌 이런 일을 저지를 수 있을까?

부모에 대한 원망이라도 있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이재명과 그 부인이 아들을 잘못 키운 것이 맞는 것이고!

더해서 그 아들은 성매매까지 했다는 말이 진실은 아닌 것처럼 나오기는 해도 이재명에 대한 信賴度(신뢰도)는 또 무너져가고 있기 때문에 믿을 마음이 없어지고 만다.

20대 대선은 처음부터 흐름이 좋지는 않았지만 이처럼 杯盤狼藉(배반낭자)의 바닥을 보일 줄이야!

그러나 상대당의 후보자에 대한 지적에 너무 빈약하게 이끌고 있은 민주당의 전력에 허점을 따지라고 하는 인심과 천심이 동시 작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윤석열 국민의힘{국짐당; 謝過(사과)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 나머지, 자기를 지나치게 따르던 기레기들에게까지 대폭발의 성깔을 부리며 국민을 우습게 아는 대권 후보자를 낸 국민의짐 당} 대선 후보자(이하 윤석열)의 처 김건희 씨(이하 김건희)의 과거를 파면 팔수록 알 수 없는 非違(비위)卑行(비행)들이 쏟아져 내리고 있다.

김건희의 허위경력 증명서가 쏟아질 때마다 기레기들까지 놀라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가?

하기야 조선일보는 그걸 물 타기하기 위해 이재명 아들 불법도박 사실을 들춰내기도 했으니 어마어마한 수확을 찾았을 것이지만 말이다.

이재명 아들과 그 가족 중에서 앞으로 또 어떤 사건들이 터질 런지 아직을 안심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만 봐도 20대 대선은 난장판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보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김건희에 대한 일들이 점차적으로 더 크게 터지지 않을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대한 확실한 근거라던가,

윤석열 장모에 대한 확실한 구속이 이어지며 김건희까지 영어의 몸이 돼가는 것을 보게 되지 않을까?

윤석열에 대한 수십 가지 의혹들이 사실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면 야권은 글자그대로 초토화 되지 않을까?

사과라는 것을 윤석열이 왜 하지 않으려고 하는지 그때 모든 것이 알게 되지 않을까?

고로 20대 대선은 杯盤狼藉?

술을 즐기는 국민성이 있는지라 술판이 파할 때의 난장판은 너무나 다들 잘 알 것이다.

 

 


지금 윤석열의 종종 등장하는 술판을 보고 있노라면 과거 色魔(색마) 박정희 유신독재 시절이 떠오르게 한다는 것을 생각이 있는 이들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지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려줄 사람들은 극히 드믈 것이다.

작금에 이재명 아들의 불법도박을 했다는 보도를 보는 순간 나라 정치에까지 미치게 될 것인가 하는 생각이 스쳐간다.

거기에 대해 이재명은 그 말이 나오자마자 윤석열이 가장 싫어가는 謝過(사과)를 아주 정중하게 했는가하면 윤석열은 국민을 향해 불끈거리기를 시도해가면 국민의 감정을 저울질하고 있었다.

더 큰 것이 터질 것이라는 것을 예고라도 하는 것처럼!

더해서 이재명 아들 성매매도 했다는 뉴스에서 볼 때는 윤석열은 김건희의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는 생각까지 하게 하는 것에 방점을 찍지 않을 수 없구나!

너무나 더러워진 杯盤狼藉(배반낭자)의 판이 이대로 끝날 수 있을지?

 

 


 

참고;

https://news.v.daum.net/v/20211216183547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