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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4일 수요일

추석에 젊은이가 가장 싫어하는 말은?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추석에 싫은 말 5… 최악은?
가족과 친척 간 추석 말싸움의 온상이 될 수도 있는 말?
젊은 이들이 싫어하는 말이 왜 없겠는가 마는
추석을 보내면서 더듬어 볼 수도 있을 법 하기도 한다.
국민일보는 다음과 같은 보도를 했다.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 잡코리아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취준생 2892명을 대상으로 ‘추석 스트레스’ 복수응답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난달 21일 공개했다추석인 4일을 2주일 앞두고서였다. 1위는 단연 “언제 취업할 거니”(73.6%)였다. 2위는 “얼굴이 좋아졌다 “살 좀 빼라처럼 외모를 평가하는 말(30.9%)이었다사촌들끼리 비교하는 “OO XX에 취업했다”(18.8%), “사귀는 사람은 있니”(18.2%)가 그 뒤를 이었다.
[출처] - 국민일보
“플리즈 스탑! 스탑!” 픽사베이 제공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801989&code=61121411&sid1=soc&cp=nv2


한국인들이 지닌 생활 풍습에는 지나칠 정도로 나이에 치우칠 때가 많다.
그 풍습이 가정을 떠나 사회까지 나와 습관적으로 나이로 위아래를 따지려 하기도 한다.
그러니
추석 같은 명절에 친척과 같이 했을 때는 위와 아래를 확실하게 하려 할 것이다.
잘 만나지 않던 젊은이들은 그 풍습이 맞지 않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그러나 예로부터
윗사람이라고 나이 어린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해서도 안 된다고 했다.
윗사람이 말을 내리는 것도 자신이 존경을 받을 만한 가치 평가라는 것이다.
더구나
현실 사회에서 자주 만나지 않던 친척이 함부로 아래로 대하는 것도
무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와 의 차이가 될 수 있는 가치가 말 속에 있다는 것!
아랫사람에게도 부드럽게 말하고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먼저이다.
그런 과정도 없이 또는 상대방 사정도 모르면서
입을 열어 상대에게 질문을 하거나 상대가 거부할 수 있는 말을 했다면
당연히 싫어하지 않을까?
더구나 취업을 하지 못해 마음고생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픈 상처를 건드리는 것이 될 수도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게 우리나라 오래된 미풍양속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이해가 될까?


부모도 지나치게 자식들에게 간섭하는 것은
자식 사랑이 지극한 때문이라고 이해를 할 필요가 없지 않으나
그 도가 넘어서면 마치 소유하려는 것 같은 냄새를 풍기게 한다는 것이다.
자식은 결코 소유할 수 없는 것이 자식 아닌가?
품 안 자식이란 말이 있는 것을 보면 이해가 쉽다.
아기가 커서 기어가기 시작하면 제 멋대로 하려는 의지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움직일 수 있는 인간이다.
내 자식이라고 내 뜻대로 하려 한다면 소유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
유대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자식은 하늘에서 준 선물이라 했다.
하늘에서 준 선물이기에
잘 보살피고 키워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게 도우라고 했다.
그게 부모의 의무이고 책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아이가 나면 1백만 달러의 보험을 제일 먼저 든다고 한다.
성년이 되어 혼자 설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그리고 그 보험증서를 아이에게 준다고 한다.
그 이후에는 조언만 하는 방식이다.
물론 대중이 생각할 때 나쁜 길로 들어서는 사람들도 없겠는가 만
부모는 그 때까지 최선을 다해 보살피게 되는 것이다.
선조들의 예를 들어가면서.


자식들이 잘되는 것을 보는 것은 우리나 유태인도 매 한가지?
그러나 결론은 다르다는 것.
우리는 자식의 것이 내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유태인들은 자식 것은 그 아이의 것이다.
취직을 하는 것도 그 아이의 재능에 맞기는 것이고,
성공해서 부자가 되거나 명예로운 인물이 되는 것도 그 아이의 것!
절대로 아이의 것은 내 것이 될 수 없는 것!
인간적으로 야박하다는 말을 우리는 하지만
지구촌의 실태는 유태인의 사고를 더 존중해 가는 것 같다.
결국
미국 것은 미국 것이고 우리 것은 우리의 것이어야 한다는 말도 된다.
아직도 미국에 억매여 살아가려는 국민은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것!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이 말이 그렇게 듣기 싫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나 자신도 모른다는 말과는 어떻게 다를까?
모두 다 사랑하고 관심이 있어 하는 말인데,
 마음이 아프다는 것인가?
주위에서 하는 말을 잘 소화시키는 자세도 필요하지 않은가?
내가 당당하고 떳떳한 인물이라면
무슨 말씀인들 듣기 싫어할 일은 없지 않을까?


老子(노자)께서 도덕경 제 33장에
남을 아는 자는 지혜롭고스스로를 아는 자는 현명하고,
남을 이기는 자는 힘이 있고스스로를 이기는 자는 강하며
()함을 아는 자는 부유하고강하게 행하는 자는 뜻이 있고,
그 소임을 잃지 않는 자는 영구하고죽어도 죽지 않은 자가 長壽(장수)이다.”
-     知人者智 自知者明 勝人者有力 自勝者强 知足者富 强行者有志
不失其所者久 死而不亡者壽 고 했다.
나를 먼저 알면 남을 알게 되고 남을 알면 지혜가 생기는 법 아닌가?
최소한 상대 정보만이라도 알면
현실 사회를 살아가는데 앞을 짚어 갈 수 있으니 너나 할 것 없이
앞다투어 상대를 알려고 노력하는 세상에 살면서
내 가족과 친지들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는 것도 문제 아닐까?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해본다.
내가 내 주위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말이다.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이해하며 알아가야 한다는 것을.


원문보기;

2017년 9월 30일 토요일

피할 수 없는 북한도발 속의 추석은?



잠재된 북한도발과 벅찬 추석명절?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렉스 틸러슨(Rex W. Tillerson) 미국 국무장관은 3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과의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살펴보고 있다그러니 지켜봐 달라"
 "북한과 소통 라인을 가지고 있다.
블랙아웃 같은 암담한 상황은 아니다"
"북한과 두세 개 정도의 채널을 열어 두고 있다."고 하며
북한이 대화를 할 의사가 있는지 알아보는 중이라고 했다.
미국도 북한과 대화를 하겠다는 의지를 더 강조하고 있다는 말이다.

 

한편 SBS는 이번 추석 명절 중 북한이 또 도발할 가능성도 있다는 보도를 한다.
발 펴고 살 만한 세상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불안감도 잠시일 뿐
가족들과 만나면 오손도손 얘기꽃을 피우게 될 것이다.
아무리 숨막히는 세상을 산다고 할지라도 숨은 고르게 쉬어야 살아있는 동안
마음이 편할 것 아닌가?
미국 LA타임스도 북한도발에 한국인들은 시큰둥하다는 보도도 했다.
LA Times만 그렇게 보도를 한 것이 아니라
웬만한 기자들은 한국인은 북한이 도발을 해도 무덤덤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숨막혀서 살 수 없으니 그런 것을
외국인들이 보기에는 그렇다는 것 아니겠는가?

 

문재인 대통령도
아무렇지 않게 명절선물을 내렸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소외 계층에 대한 배려와 사회 통합을 강조해온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추석명절을 맞아 준비한 명절선물은
경기 이천 햅쌀과 강원 평창 잣경북 예천 참깨충북 영동 피호두,
전남 진도 흑미 등 특산물 5종 세트로 결정됐다 한다.
농협중앙회 평가단의 품질우수 추천을 받은 국내산 농산물로만 꾸렸다는데
선물 발송 대상자 규모는 전임 정부와 큰 차이가 없이 1만 명 안팎이지만
취약 계층과 유공자에 대한 비중을 획기적으로 늘렸다고 한다
그 선물로 꾸려지게 된 지역 안배라든가
농산물의 뜻이 담겨 있어 문재인의 정치철학도 깃들여 있다한다.


구정과 함께 추석명절은 한국과 중국인에 대해서 대단한 명절이다.
물론 북한도 추석을 지내는 것으로 안다.
북한도 추석을 세면서 정말로 또 도발을 할까 하는 생각도 한다.
그러나 한국은 자그마치 10일 간의 긴 휴가를 즐기기 때문에
SBS도 북한 도발 가능성을 보도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미국 Tillerson 국무장관도 북한이 대화체널에 나오기를 바라고 있으니
불원간 북한이 그에 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북한이 도발에 도발을 계속 이어가는 것 같지만
북한의 핵무장은 아직도 미완성 작품이기에
시험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열악한 과학기술이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어느 정도 그 臨界(임계)점에 다다르게 됐다면
북한이라고 마냥 쏘아붙일 것인가?
제아무리 제 욕심만 차리는 김정은 이라고 해도
북한 주민들이 먹고 살아야 할 밥과 양식을 쓸데 없이 난발 할 것인가?


김정은이 집권이후 지금까지
77번의 미사일 도발과 3차례 핵실험을 했다.
그 액수가 얼마인지 확실치는 않겠지만 북한 실정으로 볼 때
어마어마한 액수라고 본다.
북한이 미사일 한 발을 쏘아 올릴 때
우리도 현무2A를 쏘아 올릴 때 한 발에 20억원이 들어간다고 했다.
북한이 발사하는 화성 12형은 중장거리용으로
쵀대사거리 3,000~4,000km이고,
화성14형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이다.
거리가 멀수록 그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인데
북한 김정은이 집권한 69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 꼴 이상으로 쏘았으니
그 비용만 해도 북한 주민은 飢餓(기아상태가 되지 않았을까?

 

북한은
이번 추석에 이팝에 고기국커녕
강냉이 죽이라도 제대로 끓여 먹을 수 있을 것인가?
물론 김정은과 미사일을 쏘아 올려 특혜를 받는 집단들은
제대로 배를 퉁기고 있을 것일 태지만말이다.
철없는 김정은 때문에 다리 펴고 잘 수도 없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북한에는 기아로 죽는 이들도 퍽이나 많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북한의 고집을 인정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대화를 하지 않으려 하니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미국도
적잖은 고통이기기는 마찬가지일 것!
암울한 세계를 어서 빨리 탈출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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