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한국당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한국당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9년 2월 24일 일요일

2020 총선도 자유한국당은 대패?




2020 총선은 민주당 대승의 기미 있다?

자유한국당 2019년 2.27전당대회가 끝나고 난 다음 예측하는 것이 올바른 생각이라고 할 것이나 언론의 예측에서 볼 때 황교안 후보가 지금 60% 포인트 이상 지지를 받으며 차기 대표가 된다는 것이 확실하다면 미리 豫斷(예단)해 보는 것도 무리한 일은 아닐 것으로 본다.

언론 매체에서 도로박근혜당으로 인정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더해서 황교안 측은 김진태 후보가 유도하는 데에 말려들어 박근혜 탄핵부정과 태블릿PC 조작설에도 말려들어간 것처럼 남 탓으로 돌리려고 하는 비굴한 짓까지 해가며 국민의 호응을 얻어내려고 갖은 아양도 서슴없으니 벌써부터 이들의 敗亡(패망)은 漸入佳境(점입가경)으로 치닫는 것처럼 보여주고 있다.

황교안 정치 초년생에게 자유한국당(한국당전권을 넘기려고 하는 당 대의원부터 시작해서 37만 명 선거인단의 생각이 상식 이하가 될 것 같은 느낌이다.

한국당의 이번 전당대회 시작부터 김진태의 잔꾀에 놀아난 것은 만인이 긍정하는 일이지만 당 대표가 가야 할 길에서 벌써부터 흔들려 있는 사람이 황교안이라는 점에서 한국당 외부 인사들이 볼 때 可觀(가관)이라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으리라!

인사하고 있는 황교안 전 총리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후보가 가장 껄끄러운 인물이라 했으니 민주당에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되는 것을 환영해 맞이하지 않을지?

지금 상황으로 볼 때 오세훈 후보는 최대 극우 성향의 김진태 후보도 꺾지 못해 3위 성적을 내고 있다니 한국 당원들의 思想(사상)은 이미 밝혀진 셈이다.

태극기모독부대를 앞세워 문재인 정부에 압력을 가해 최후 수단으로 써보자고 할 것으로 보인다.

固執(고집)적이고 我執(아집)에 사로잡힌 나머지 앞뒤 가리지 않는 발언으로 종종 도마 위에 오르는 전희경 의원이 신동아와 대담에서 상식 이하의 발언으로 국민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었다.

손혜원 의원으로 인해 "홍영표 원내대표가 허수아비처럼 손 의원 옆에 서 있던 것이다나는 그 장면이 민주당에 드리워진 재앙의 그림자라고 본다여당과 보조를 맞춰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는 청와대에도 똑같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라는 말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패망으로 갈 것 같이 깎아내리고 있다.

한국당 의원들 소견 속에서 볼 때 문재인 정부에 대한 현실이 모조리 잘 못 된 것으로 몰고 가면서 국민들 마음을 잡아보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아직 판가름조차 나지 않은 김경수 경남지사와 드루킹 댓글 사건을 확대 해석하는 이들의 집념은 가지가지로 물고 늘어서기만 하고 있다.

김태우 전 수사관과 신재민 사무관의 비행을 국민의 알 권리로 포장하고 있다는 것을,
사실만을 直視(직시)하는 국민은 거의 한국당의 억지소리로 置簿(치부)하고 있는 수많은 댓글을 볼 수 있건만,
한국당 의원들은 정권욕에 불타기만 하지 국민의 생각과 의지는 관계치 않으며 국민의 便益(편익)과는 동떨어진 의사로 밀어붙이려고만 한다.

생각이 깊지 못한 나머지 고집과 아집을 앞세워 목소리만 높여 다른 사람 의견을 무시하는 못된 버릇 때문에 知的(지적)인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는 것도 모르는 鐵面皮(철면피)적 한국당 의원들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조차 광주폭동으로 이종명 비례대표 의원이 말하질 않나 전두환의 광주학살을 영웅으로 떠받들면서 유공자들을 "괴물집단"으로 발언하는 김순례 비례대표 의원의 사상도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국민들로부터 지탄받는 대상이 된 한국당이다.

김진태가 황교안과 오세훈 등 당 대표를 다투기 위해 착안한 태극기모독부대 동원은 결국 실패를 하고 말았지만 오세훈 세력을 꺾었다는 자부심에 흠뻑 취한 나머지 결국 당을 탈당하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본다.

2020년 총선에서 수도권으로부터 공천을 받지 못하면 김진태가 갈 길은 없을 테니까!

춘천은 이미 김진태를 버린 자식으로 置簿(치부)하고 있다는 결론을 보지 않았나?


최극우의 김진태가 오세훈에 앞서고 극우의 황교안이 당 대표가 돼가는 전당대회의 컨벤션 효과[convention effect]는 온 데 간 데 없고 거꾸로 지지율만 떨어져 내리는데 한국당 의원들은 각자의 목소리로 문재인 정권이 정말 몰락될 것처럼 언론에 대고 함부로 말하고 그 언론사는 가뭄에 물 만난 물고기 떼가 돼 포털에 올라가기만 바라지만 댓글에 달린 글들은 한국당을 향해 질타만 퍼붓고 있다.

이대로 2020년 4월 15일이 온다면 한국당은 또 궤멸 직전에 逢着(봉착)하고 말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황교안에게 힘을 실어준 그 대가를 1년 후 보게 될 것이다.

眞實(진실)은 항상 거짓을 이겼으며 하늘이 준 眞理(진리)는 항상 우리 가슴속에서 續出(속출)해왔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2017 0305 worship


원문 보기

2019년 2월 22일 금요일

한국당 황교안과 정홍원 헌신을 보며



한국당은 황교안 정홍원처럼 교활한 당인가?

牧歌的(목가적시인으로 알려진 신석정(辛夕汀, 19071974) 시인의 '들길에 서서첫 구절에

"푸른 산이 흰 구름을 지나고 살 듯

내 머리 위에서 항상 푸른 하늘이 있다"라고 했다.

淸楚(청초)한 삶을 원하며 맑은 하늘의 마음을 닮고자 꾸준히 애를 쓴 장면이 스치지 않는가?

신석정 선생은 일제에 항거하여 창씨개명에도 완강히 거부했던 인물 중 한 분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 입장에서 문화통치의 일환으로 선생을 회유하려 했지만 끝까지 굴하지 않고 오히려 저항시도 저술한 시인은,
4.19 혁명 당시에도 5.16군사정변 때도 독재자들 앞에서 흔들림 없이 저항하며 올바른 판단을 유지하셨다는 의지가 나타난다.

황교안, '시계' 논란에 국민이 분노한 진짜 이유

인간으로 태어나 길어야 100년을 지구에 머무르며 하숙하는 길일 진데,

어찌 자신의 더러운 명예욕만을 내세우기 위해 치사한 언행을 하며 비굴한 짓도 서슴없게 하려 하나!

박근혜 국정 농단 중심에 서있던 인물들이 활개를 치기 시작하고 있다.

황교안이 당 대표 후보로 나오자 박근혜 정권 초대 총리를 역임했던 정홍원(76)까지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국정리더십포럼 특별강연에서 "박 전 대통령의 죄가 확정이 안 됐는데 탄핵부터 해놓고 재판을 했다만에 하나 재판에서 전부 무죄가 나온다면 탄핵을 어떻게 되돌릴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포럼 측이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고 뷰스엔 뉴스의 보도가 있다.

생각 많은 정홍원 후보자

대한민국 국회가 국회가 아닌 것은 온 천하가 다 아는 일이지만 이렇게도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쳐도 되나?

법을 전공한 분들이 법을 무시하고 있잖은가!

박근혜가 말도 안 되는 대통령 감투를 그 당시에 쓰고 있어 헌법 84조에 의한 불소추특권을 부렸으니 형사입건할 수가 없었다는 것을 황교안과 정원홍이 정말 몰랐다는 것인가?

아니면 국민들 가슴에 대못질 하는 한국당 특유의 재주를 부리는 것인가?

황교안과 정홍원이 하는 말은 거의 닮았다.
황교안도 박근혜 탄핵을 부정하며 심지어 최순실 태블릿PC까지 조작했다는 말을 서슴지 않는다.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을 흘린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변희재가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2년 형을 선고받아 구금돼 있는 현실을 부인하는 것이다.
정홍원도 "박근혜에 뇌물죄 적용 수긍하기 어렵다"는 말을 했다.
그동안 고생한 사법부까지 온통 무시하는 발언을 狡猾(교활)하게 하고 있다.
결국 박근혜 측근들은 상식 밖의 짓도 서슴지 않게 저지른다는 말을 인정하는 것 같다.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갈기갈기 찢는 짓이다.
이들의 반란을 보며 박수를 칠 사람들은 너무나 많을 것이다.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그 자세에 말이다.

국민의 대다수는 판단이 정확하여 이렇게 어설픈 말에 동요 당하지 않겠지만 1:99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서민들 중에 저들의 말에 쉽게 동요될까 두렵다.

재벌과 말을 섞는 그 자체만으로도 황홀하다는 부류의 인물들이 있는 대한민국의 국민성에서 힘을 얻어내는 못된 정치꾼들을 우리는 지금 한국당전당대회 합동연설에서도 보고 국회의원회관을 마구잡이로 빌려 더럽히는 상황에서도 보고 있는 것이다.

늑대들의 울부짖음을 보는 것처럼!

인사말하는 자유한국당 박관용

한국 갤럽이 조사한 한국당 후보들의 지지율이 괴리를 불러오고 있다는 뉴스를 이데일리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자유한국당 전당개회,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

전 국민적 상식으로는 이해가 잘 안되지만 한국당 당원들은 황교안처럼 교활한 이를 당 대표로 삼고 싶다?

이만큼에 머물 수 있다는 게 그래도 다행한 일이라고 自矜(자긍)하는 것이 마음 편하지 않나?

정원홍이든 황교안이든 저들의 貧弱(빈약)하고 虛無孟浪(허무맹랑)한 사상 때문에 국민 전체가 흔들리지 않는 현명한 이들이 더 많다는 데에 안도의 한숨을 뿜어낸다.

그러하기에 세계 12위 GDP 국가에 머물고 있는 것만도 다행한 일이니까!

저런 부류의 인물들만 없었다면 대한민국 국민들의 뇌구조로 볼 때 세계 5~6위의 경제 순위에 처해 있어야 할 수준일 것이지만 말이다.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수도권·강원 합동 연설회

국회를 연일 문 닫게 감정을 돋우는 한국당 전당대회로 문재인 정부 정책도 멈추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렇게 된 상황은 무조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책임이 있다고 야권은 떠넘기고 있다.

국민들은 그런 줄만 알고 민주당에게 적잖은 질타와 욕설을 퍼붓고 만다.

이래서 다당제가 안 되는 이유 중 하나를 지금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한쪽으로 의원을 늘여주지 않으면 국회는 공전하고 국가 발전은 요원해지는 것이다.
1945년 해방되고 미군정 치하에서 3년을 버텨 1948년 헌법을 제정한 이후 거의 70년 가까이 재벌 위주 성장을 시켜온 독재정부의 독선적이고 痼疾的(고질적)인 정경유착의 적폐들이 쌓인 나머지 대한민국 현실을 바꿔놓으려면 최소한 소득 주도 성장론 적용을 30년은 해야지만 경제 정책이 뒤바뀔 수 있을 것인데 일부 국민은 당장 배가 고파 죽겠다며 아우성을 친다.

그런 국민은 김태우 수사관을 공익제보자로 둔갑시켜 놓아도 옳다며 한국당 손을 들어주는 비도덕적 언행에 편승하게 된다.

결국 김준교 같은 막말의 청춘 대가가 탄생하게 만들어주는 한국당의 선두에 서서 국민의 따가운 시선의 총탄을 받아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렇게 교활하고 매스꺼운 인사들을 인정하는 것이 대한민국 전형적 국민성이었을까?

더는 말할 가치가 없어지는 것처럼 나른해지고 만다.

한국당 반란의 부정은 얼마나 도를 넘을 것인가?

신석정 시인은 일제에 흔들리고 싶지 않아 이렇게 역설한다.

두 다리는 비록 연약하지만

젊은 산맥으로 삼고

부절히 움직인다는

둥근 지구를 밟았거니....


푸른 산처럼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사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이냐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 별을 바라보자....

후략

신석정 유고시집 33년 만에 세상으로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