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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5일 수요일

대북 특사단 소기의 성공과 북한 언론



대북 특사는 所期(소기)의 성과 이상인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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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 대북 특사로 하는 특별사절단(특사단)은 5일 14시간의 일정을 뒤로한 채 오후 940분께 당일치기 방북일정을 끝내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는 뉴스다.
이번 특사단 방북은 지난 35일 1차 방북 이후 6개월 만에 이뤄졌다.
2차방북도 소기의 성과 이상으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
한겨레신문은
‘'평양임무마치고 온 특사단방북 성과 질문에 미소만..’이라는 제목을 붙이고 있다.
특사단이 북한으로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만찬을 하게 될지 의심할 정도로 예측하기 힘든 발언의 뉴스와 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북한과의 접촉은 항상 안개 속을 거니는 것 같은 느낌이 따르게 돼 답답하게 느낀다.
정말 답답한 것이 북한으로 가는 우리 측 소식들이다.
동토의 땅 북한의 언론 내막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포토] 4.27남북정상회담 역사적 그날, 감동의 순간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하지만 첫 남북정상회담(4.27.)을 치른 지 4개월여가 흘렀고 2차 정상회담(5.26)도 했는데 남북 간 進陟(진척)된 것이라고는 북한 도발은 더 이상 되지 않고 잠잠하게 시간만 가고 있다는 것만 느끼게 해 더욱 답답한 심정이다.
물론 지난해까지 이어져오던 북한 挑發(도발)이 없어졌다는 것에 방점을 찍는다면 아주 큰 진전이다.
더해서 남북이 오가며 예술 공연도 하고 체육 경기를 앞세워 남북 단일팀도 내며 화합을 하는 것 같은데 허전하게도 진전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과거 남북 간 회담이 진행되면 남북이산가족 상봉부터 시작하는 통상적인 年例行事(연례행사)도 벌써 치른 상태이다,
하지만 국민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남북 간 가까이 가지 못하는 아주 큰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있어 정말 아쉽다.
우리 특사단이든 예술단 그리고 체육 행사단 등이 북한으로만 가면 소식이 침몰돼 있다가 가까스로 보여주기 식을 하는 것이 참으로 갑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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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언론들도 이제는 좀 더 개방되고 있다는 언론 평가가 있는데 반해 북한으로 간 우리 단체들의 소식은 진짜로 암흑 속의 탁한 공기 속에서 이따금 맞는 산소 같은 느낌을 받는다.
어떻게 해야 북한도 언론이 개방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을까!
과거 남북정상회담 때보다는 훨씬 좋아진 것 같은데도 21세기에서 사는 우리에게 북한에서 보내는 fax로 온 뉴스는 답답함의 극치다.
似而非(사이비)언론 기자들의 지나치지 않으면 과장되고 포장된 표현으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뉴스만 아니면 되지 않나?
최소한의 사실을 그 때 그때 통보해줄 수 있는 신뢰를 북한도 긍정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다.
물론 북한 정권이 싫어하는 것도 지나친 기자들의 언론플레이라는 것도 이해한다.
북한 정권의 欺瞞(기만)戰術(전술)적인 언론 통제도 문제꺼리지만 말이다.
어찌됐건 북한 속에서 들려오는 우리 측 소식들이 제한을 받고 있다는 것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숙제꺼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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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이 두려워하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 언론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요즘은 북한도 가짜뉴스만 아니면 된다는 것처럼 투명하게 표현하려고 애쓰는 것 아닌가?
고로 그 제한만 지키게 하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조중동 같은 언론 속에 박혀 있는 기자들만 제외시키면 되지 않을까?
북한도 이제는 세계적인 기자들을 받아 처리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정히 불안하다면 정부와 정부끼리 方案(방안)을 작성하여 각 언론에 통지시키고 어긋나면 그 기자를 자연 해고시키는 법규를 정하면 될 것 아닌가?
이런 기획 속으로 이끌어 가다보면 '기레기'라고 인정되는 인물들도 추려낼 수도 있어 남측도 언론 신뢰 회복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는 계기가 될 테니 一石二鳥(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過猶不及(과유불급)이라는 것을 언론에 가르쳐 줄 기회를 마련 할 수도 있고 국민의 알 권리의 신뢰를 충족시킬 절호의 기회를 정부는 찾아 마련했으면 한다.
북한으로 간 우리 단체와 모든 뉴스가 자유로워질 수 있는 그날은 분명 올 것이다.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만이라도 설치를 하면 그 효과가 나오지 않을까?
북미 간 협상이 너무 길어지고 있어 우리 특사단이 북한을 방문한 것을 알면서도 왜 이다지 긴 하루를 보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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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예정 없던 만찬 회담 긍정적 신호트럼프에 특사단 방북 설명이라는 제하에
이번 2차 방북 특사단의 성공을 내비추고 있다.
남북 3차 정상회담 일정을 맞추기 위해 특사단이 파견된 것처럼 뉴스는 나오지만 정상회담 일정이 결정되지 않았어도 남북정상회담은 물론 북미 간 정상회담도 파란불이 켜진 것처럼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미소는 아주 밝고 명쾌하게 비춰지고 있다.
금년까지만 이런 상태를 유지한다면 북한 땅을 밟고 있는 남측 단체들의 뉴스도 내년부터는 실시간으로 보지 않을까?
꿈같은 소리라고요?
이번에
북한 김정은은 남측 특사단이 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아 보인다.
문재인 정부도 아직까지는 북한 언론이 공개하는 시간에 함께 북한 소식을 전하려고 하는 것 같다.
어서 남북 간 그리고 북미 간 정상회담이 성사되면서 북한비핵화에 따른 평화가 안착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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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69597&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905_0000410641&cID=10301&pID=10300
https://news.v.daum.net/v/20180905225602025
https://news.naver.com/main/photogallery/index.nhn?cid=1075322&nh=20180905231524#001_0010324396
http://www.yonhapmidas.com/article/180904190258_674812

2018년 5월 26일 토요일

남북정상 깜짝 회담과 힘찬 포옹은?



아버지와 우량아 아들 간 2번째 힘찬 포옹?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문재인 대통령의 포옹[hug 허그]은 한 달 사이 두 번째다.
지난 4.27남북정상회담 때도 두 정상은 아버지와 아들 같이 포옹을 했다.
그 자세는 두 번 다 똑 같이 김정은이 아버지 문재인 대통령 목둘레를 감싸 앉는 자세고 아버지 문재인 대통령은 아들의 등과 허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우량아 아들의 등어리가 굵어 안아주기가 쉽지 않아 보이지만 인자한 아버지 품에 앉긴 아들의 자세임에 틀리지 않게 보인다.
어린 아이들이 어른의 품에 앉길 때는 항상 어른의 목둘레를 잡는 다는 것을 김 위원장이 원래부터 잘 알고 있던 것 같아 좋아 보인다.

 

온 뉴스 상단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 깜짝 정상회담 뉴스로 도배를 했다.
뉴스1
‘'반전 또 반전 드라마'한미정상회담부터 전격 남북정상회담까지
국민일보는
남북 정상 깜짝’ 2차 회담주요 외신 일제히 긴급 보도라는 제하에,
청와대가 이날 오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졌다고 밝힌 직후 AP, AFP, 로이터 등 주요 통신은 일제히 긴급뉴스로 보도했다미국 CNN과 영국 BBC 등은 방송 도중 브레이킹 뉴스로 타전했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앙 CCTV도 우리나라 매체를 인용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특히 아직 미 백악관의 공식 반응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미 언론들은 이번 회담이 북미간 상황이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시점에 열렸다는 점에 주목하며 향후 북미정상회담에 미칠 영향 등을 비중있게 다뤘다. 27일 오전 10시 문 대통령이 발표할 남북정상회담 결과에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뉴욕타임스(NYT)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을 구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예상치 못한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새로운 전환이라고 평가했다워싱턴포스트(WP)는 며칠간의 롤러코스터 데이에 이어 (남북)정상회담에 열렸다고 보도했고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일련의 외교전략에 따른 드라마틱한 전환이라고 언급했다.(국민일보;2018.5.26.)


노컷뉴스는
南北전격 2차 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도 '청신호'’라는 제하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전격적으로 비공개 정상회담을 가지면서교착상태에 빠졌던 북미 관계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양 정상은 오늘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노컷뉴스;2018.5.26.)


연합뉴스는
한달 만에 '깜짝 만남'… 무슨 대화 나눴나라는 제목을 걸고,
문 대통령으로서는 지금이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한 중대 고비라는 판단 아래회담의 '불씨'를 살리려고 적극적으로 중재 역할에 나선 셈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남북회담이 미국 내에서 흘러나오는 '대북 불신목소리를 누그러뜨리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북미회담을 제 궤도에 올려놓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으리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아울러 실무진이나 참모진들의 소통이 아니라문 대통령이 강조해 온 대로 정상 간 직접소통에 나섰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한다.
 
그동안 참모진의 메시지가 회담 성사를 가로막는 상황이 되풀이됐다는 점에서정상 간 허심탄회한 대화가 해법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그런 맥락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가 큰 관심사로 지목되는 가운데 그중 으뜸으로 꼽히는 의제는 역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였다.

북미 실무라인 접촉으로 순조롭게 개최될 것으로 보였던 북미정상회담은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과 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미국 비판 담화에 따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 취소 선언으로 성사 여부가 미궁 속에 빠져드는 듯했다.

그러나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의 뜻을 반영해 정상회담 성사를 바란다는 취지의 김 제1부상 담화를 발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화답하면서 회담은 다시 성사되는 쪽으로 분위기가 잡혀가는 흐름이다.

문 대통령으로서는 본궤도에서 이탈하는 것처럼 보였으나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움직임을 나타내는 북미 정상이 이제는 보다 더 안정적으로 비핵화 담판을 위한 대화틀을 운용해 나갈 수 있게끔 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진력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공식화한 24일 밤늦게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들을 소집해 "북미 정상 간 보다 직접적이고 긴밀한 대화로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정상회담 성사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이번 두 번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이후 평화체제 구축과 같은 문제를 원활하게 논의하는 과정에서 북미정상회담이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회담 성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을 공산이 크다.

최근 며칠 새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 혼란이 한 번 더 재연된다면 다시 북미 정상을 같은 테이블에 마주 앉게 하기는 그만큼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연합뉴스;2018.5.26.)

 

문재인 대통령의 업무에 대한 추진력이 대단하다는 증거이다.
5월 16일 남북 고위급회담도 북한은 Max Thunder 한미연합 공중훈련과 태영호 전 영국 공사 문제 등에 대한 북한 당국의 몽니로 인해 미뤄져 있었고
미국 대통령 트럼프도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미국 정가의 강경파들의 반대에 휩싸여 지나치게 부담을 안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북미 간 화해를 붙일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크게 작용할 수 있는 것은 남북이 이처럼 든든하게 잘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외에 무엇이 또 있겠는가?
북한 김정은의 결심은 과거 북한 지도자들(할아버지와 아버지)과 다르게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 것인가?


비핵화를 단숨에 처리할 수 있는 나라는 없다고 본다.
시간적 물리적으로도 쉽지 않고 불가한 일이다.
단계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 만한 사람들이 끝까지 우기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 더 껄끄럽게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한다고 북한 김정은이 호락호락하지도 않을 것이고 트럼프도 마찬가지겠지만 비핵화를 확실하게 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을 5.26남북정상 2차 회담에서 내비췄다는 것이다.
한반도 평화는 미국과 중국이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남북 당사자들이 한다는 의지인 것이다.
세계가 그 증인이 되면 된다.
고로 미국과 중국은 이제 따라오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건방지게 굴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우리가 알아서 이끌고 갈 테니 비핵화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만 지면된다는 말이다.
몹시 건방지고 비굴한 트럼프의 코가 납작해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대국의 지도자답게 굴지 못하는 그의 태도에 대해 세상은 분노할지 모른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트럼프로 인해 미국 국민의 정치관의 가치는 지금 최하의 점수를 받고 있다.
2년 후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5.26 2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결론을 보면 세상은 한 번 더 놀라게 될지 모른다.
분명 일본과 자유한국당(자한당)과 바른미래당(바미당)은 정말 크게 놀라게 될 것 같은 느낌이다.
너그러운 아버지가 우량아 아들을 품고 있는 사진은 볼수록 더 정답게 봐진다.
남북 정상은 남북통일에 대한 집념이 가득하다는 것을 온 누리에 알리고 있으니 더 정답게 보이는 것이다.
6.12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지 않으면 트럼프 행정부는 세계적인 손가락질을 당하게 될 수도 있다.
각성하기 바란다.
세상이 돌아가는 것이 잘 안 보이는가?
트럼프는?
남북 당사자들이 좋아하는데 미국이 반대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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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7일 토요일

남북정상 핫라인 설치와 이념 탈츨



남북 정상간 핫라인설치와 이념 탈출

급하게 달아오르는 쇠는 쉽게 식는다는 표현을 한다.
쉽게 식지만 빨리 달아오르는 것만큼 그 모형도 쉽게 바꿀 수 있다.
잘 달구기만 하면
항상 그 모양으로만 유지할 수 없는 것이 쇠다.
주위 환경에 따라 쉽게 변하기도 하지만 고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니
바꿀 수 있으면 그 형태를 바꿔가면서 열을 더 가열시킨다면
想像(상상)이외의 좋은 形象(형상)도 만들어 낼 수 있을 테니
지나친 걱정보다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게
잘 다듬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한다.


남북 간 소통이 금년 11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신년사를 통해 발표되면서
삽시간에 남북은 후끈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세워 남북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도 만들고
북한 응원단도 예술단도 태권도시범단도 그리고 기자단까지 내려와
성황을 이루며 더욱 세차게 달궈지고 있었다.
지난 세월동안 캄캄하게 막혀있던 남북이 너무 빨리 달궈지고 있기 때문에
가짜 보수라고 하는 쪽은 말할 수 없는 소리까지 하며 막아 세우려고만 했다.
북한 통일전선부장 김영철이 내려올 때는 자유한국당은 국회의원들까지 동원하면서
천안함 사건에 대한 사과를 받겠다고 아우성을 쳤지만,
쾌속으로 달궈지는 남북 간 소통을 깨뜨릴 수는 없었다.


북한 김정은은 남측에서 북한 예술단의 공연이 있었으니
이번에는 평양 공연을 하자고 제안했고 남측은 즉시 화답하여,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는 행사를
4월 1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 공연을 끝내고 무사 귀환도 마친 상태!
북한 김정은은 가을에는 서울에서 또 예술단 공연을 하자고 제안했다.
부제는 가을이 왔다로 하면 어떠냐고 했다.
아직 가을이 오기까지는 멀었으니 잠시 뒤로 미루고
4월 27일에 있을 남북정상회담에 촉각을 세워야 할 때인 것 같다.
그 이전에 실행해야 할 일이 있다.


남북 정상간 핫라인설치 실무회담 중이다. 
·감청 문제 등 협의를 했다는 노컷뉴스이다.
남북은 7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50분까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통신 실무회담을 열었다.

우리 측에서는 남북정상회담준비위원회 운영지원분과에 속한 청와대와 통일부 실무자 3명이 참석했다.

회담에서는 정상 간 '핫라인'(직통전화개설 장소와 운영 방안·감청 방지 등 기술적 보안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회담은 통신을 담당하는 실무자들끼리 이뤄졌다"며 "의제나 참석자 명단 등은 일종의 보안이어서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실무팀이 다음 주 중으로 한차례 더 회담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북은 3월 초 문 대통령의 대북 특사단 방문 때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간 핫라인을 설치하고 정상회담에 앞서 첫 통화를 하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오는 27일 정상회담 이전에 직접 통화를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오는 18일께로 예상되는 고위급 회담에서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간에는 김대중 정부때 국정원을 통해서만 핫라인을 설치해 운영해왔다.

그러나 남북 양측은 이번에는 청와대의 문 대통령 집무실과 평양 노동당 청사의 김 위원장 집무실에 핫라인을 직접 설치할 계획이다.(노컷뉴스;2018.4.7.)


남북이 잘 다듬어지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70년 헌정 이래 최초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세계외교에서 Hot line설치는 냉전이 끝난다는 신호인 것!
1960년대 초
미국은 소련이 쿠바에 미사일기지를 세우고 있다는 첩보를 접하자,
John F. Kennedy(케네디미국 대통령은 쿠바를 초토화시켜버리겠다고 했다.
1962년 10월 24일 미 함정 183척과 전투기 1,190대가 2,400의 카리브 해 봉쇄선이 배치돼 초계기가 발견한 소련 선단의 도착을 기다리는 일이 벌어지고,
26일 소련 선박을 봉쇄 저지한다.
결국 소련 흐루시쵸프가 한 발 뒤로 물러선다.
그리고
소련과 미국은 1963년 7월 핫라인을 설치하게 된다.
그리고 긴 시간이 흘러갔고,
1991년 12월 25일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되고 말았다.


김정은의 할아버지 김일성과 남측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怏宿(앙숙중 앙숙이었다.
金九(김구, 1876.8.29,황해도 해주 출생~1949.6.26.)선생께서 남북을 왕래하며 통일 정부를 세우기 위해 숫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지만,
이승만과 김일성은 어림도 없는 소리라고 했다.
북한을 장악했던 소련은 조만식(1883.2.1,평안남도 강서 출생~1950.10.18.) 선생에게 북한을 인계시키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소련 군 생활을 했던 김일성이 군을 장악했다는 것 때문에 실패!
김일성은 북쪽을 장악하려 했고,
이승만은 남쪽을 장악할 속셈을 처음부터 갖추었다고 해야 할 것!
한반도의 분단의 운명은 미국과 소련의 작품이지만
김일성과 이승만이라는 인물이 있었기에 더 가능했지 않았을까 본다.
결국 김구 선생은 이승만의 휘하에 의해 1949년 6월에 살해됐고
조만식 선생은 김일성이 이끄는 공산군에 의해 1950년 10월에 살해됐으니
분단된 남북은 古來稀(고래희)의 세월동안 갈려 총칼을 마주하다 못해
미사일까지 들이대며 살아야 했던 것이다.
이승만의 권력욕과 김일성의 지배욕은 한반도를 갈라
남북 국민들은 서로를 怨讐(원수)로 생각하게 만든 것이다.
무엇 때문에?
이념 때문에!


X도 물어가지 않을 이념들을 수입해서
어리석은 국민으로 만들어 논 이승만과 김일성!
그들은 한반도의 ()이 돼 영원히 남게 될 것이다.
더구나 북한 김일성은 그 죄 값을 톡톡히 치르게 될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수많은 사람을 죽인 것은 이승만도 김일성 못지않다.
그러나 이승만은 그 후손이 이어지지 않고 있으나
김일성 자손은 3대에 걸쳐 북한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김일성은 아주 철저하고 치밀하게 북한 공산당을 洗腦(세뇌)시켰다.
그 북한 공산당들은
북한 인구의 약 14%p인 360만 명의 조선노동당으로 변했으며,
그 당원들이 김정은을 감싸 안아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북한 노동당원들은 김정은을 신격화하고 있다는 것!
X도 웃고 말 백두혈통을 따져가면서 말이다.


김일성의 손자 김정은이 먼저
핫라인(Hot line. 직통전화)을 평양 특별사절단에 요구해 왔고,
청와대와 평양 노동당 청사에 지금 설치를 하고 있는 중이다.
남북이 화해의 길로 가는 것은 천만 다행한 일이지만
북한 김일성의 과거 행적을 생각하면 정말로 밉고 싫다.
그 한이 깊고 넓게 서려있어 쉽게 그를 용서할 수 없는 마음이다.
그렇게 국민을 갈라놓고 저만 편히 살기 바랐던 그는
죽는 그 순간까지 평화롭지는 못했다는 것을 안다.
가수 서현이 평양에서 부른 김일성이 좋아 했다던 <푸른 버드나무야>
2절에 하지만 모진 바람 네 손목 비틀 적에
한 번도 네 마음 꺽 지를 못하였네.’라는 구절에서처럼
북한 김일성은 남한을 수도 없이 적화통일의 대상으로 삼고 있었으나
그 해답은 찾지 못하고 죽어야만 했다.
대한민국 국민의 단결력은 지배욕으로 뚤뚤 뭉친 김일성을 무릎 꿇게 하고 말았으니 그 속도 알만하다.
은유적이기는 하나 內密(내밀)철학도 없고 동요 같은 북한 노래를 가지고
한쪽에서는 북한 노래 불렀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
그렇다면 북한 가수가 남측 노래를 부르는 것도 싫지 않나?
바보 같은 사람들이다.
아직도 그놈의 이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어리석은 백성이 있어서다.
이젠 북한보다 남쪽에서 더 이념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X도 물어가지 않는 이념에서 하루빨리 탈출해야 하지 않을까?


북한 김일성이 1994년 죽은 해로부터 북한의 식량난에 의해 기근이 왔는데,
북한 주민들은 그것조차 김일성의 고난의 행군이라며 감내하며 살아왔다.
죽은 김일성도 북한 노동당원들에게는 ()이었다.
북한 주민의 대부분이 그렇다고 해야 올바를 것이다.
세상 밖으로 나가보지 못한 우물 안의 개구리들처럼
북한 주민들은 김일성 가의 아들들은 지금도 그들의 ()이다.
저들을 어떻게 김일성 신격에서 하차시킬 수 있을 것인가?
북한은 공산주의 이념에서 만은 탈출한 것 같지 않은가?
단지 이해할 수 없게도 김일성을 신격화하고 있다는 새로운 길로 빠진
북한 주민들!


쇠는 잘 달구어지고 있다.
4월 두 정상이 만나고 북미 정상이 5월 만난 다음에는
어떻게 결론이 날 수 있을 것인가?
제발 華而不實(화이부실)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본다.
꽃만 피우고 열매가 없다면 말이 될 것인가!

김정은이 가을이 왔다라는 부제로 서울 예술제를 표현하는 것으로 봤을 때
금년 한 해가 잘 익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싶다.
계속 달구어 가며 남북 화해가 무르익기만 바란다.
어리둥절할 일이 아니라는 답이 나올 때까지!
이대로 통일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남쪽 하늘아래 국민들만 이념타령을 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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