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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5일 수요일

대북 특사단 소기의 성공과 북한 언론



대북 특사는 所期(소기)의 성과 이상인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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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 대북 특사로 하는 특별사절단(특사단)은 5일 14시간의 일정을 뒤로한 채 오후 940분께 당일치기 방북일정을 끝내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는 뉴스다.
이번 특사단 방북은 지난 35일 1차 방북 이후 6개월 만에 이뤄졌다.
2차방북도 소기의 성과 이상으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
한겨레신문은
‘'평양임무마치고 온 특사단방북 성과 질문에 미소만..’이라는 제목을 붙이고 있다.
특사단이 북한으로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만찬을 하게 될지 의심할 정도로 예측하기 힘든 발언의 뉴스와 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북한과의 접촉은 항상 안개 속을 거니는 것 같은 느낌이 따르게 돼 답답하게 느낀다.
정말 답답한 것이 북한으로 가는 우리 측 소식들이다.
동토의 땅 북한의 언론 내막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포토] 4.27남북정상회담 역사적 그날, 감동의 순간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하지만 첫 남북정상회담(4.27.)을 치른 지 4개월여가 흘렀고 2차 정상회담(5.26)도 했는데 남북 간 進陟(진척)된 것이라고는 북한 도발은 더 이상 되지 않고 잠잠하게 시간만 가고 있다는 것만 느끼게 해 더욱 답답한 심정이다.
물론 지난해까지 이어져오던 북한 挑發(도발)이 없어졌다는 것에 방점을 찍는다면 아주 큰 진전이다.
더해서 남북이 오가며 예술 공연도 하고 체육 경기를 앞세워 남북 단일팀도 내며 화합을 하는 것 같은데 허전하게도 진전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과거 남북 간 회담이 진행되면 남북이산가족 상봉부터 시작하는 통상적인 年例行事(연례행사)도 벌써 치른 상태이다,
하지만 국민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남북 간 가까이 가지 못하는 아주 큰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있어 정말 아쉽다.
우리 특사단이든 예술단 그리고 체육 행사단 등이 북한으로만 가면 소식이 침몰돼 있다가 가까스로 보여주기 식을 하는 것이 참으로 갑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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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언론들도 이제는 좀 더 개방되고 있다는 언론 평가가 있는데 반해 북한으로 간 우리 단체들의 소식은 진짜로 암흑 속의 탁한 공기 속에서 이따금 맞는 산소 같은 느낌을 받는다.
어떻게 해야 북한도 언론이 개방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을까!
과거 남북정상회담 때보다는 훨씬 좋아진 것 같은데도 21세기에서 사는 우리에게 북한에서 보내는 fax로 온 뉴스는 답답함의 극치다.
似而非(사이비)언론 기자들의 지나치지 않으면 과장되고 포장된 표현으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뉴스만 아니면 되지 않나?
최소한의 사실을 그 때 그때 통보해줄 수 있는 신뢰를 북한도 긍정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다.
물론 북한 정권이 싫어하는 것도 지나친 기자들의 언론플레이라는 것도 이해한다.
북한 정권의 欺瞞(기만)戰術(전술)적인 언론 통제도 문제꺼리지만 말이다.
어찌됐건 북한 속에서 들려오는 우리 측 소식들이 제한을 받고 있다는 것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숙제꺼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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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이 두려워하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 언론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요즘은 북한도 가짜뉴스만 아니면 된다는 것처럼 투명하게 표현하려고 애쓰는 것 아닌가?
고로 그 제한만 지키게 하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조중동 같은 언론 속에 박혀 있는 기자들만 제외시키면 되지 않을까?
북한도 이제는 세계적인 기자들을 받아 처리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정히 불안하다면 정부와 정부끼리 方案(방안)을 작성하여 각 언론에 통지시키고 어긋나면 그 기자를 자연 해고시키는 법규를 정하면 될 것 아닌가?
이런 기획 속으로 이끌어 가다보면 '기레기'라고 인정되는 인물들도 추려낼 수도 있어 남측도 언론 신뢰 회복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는 계기가 될 테니 一石二鳥(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過猶不及(과유불급)이라는 것을 언론에 가르쳐 줄 기회를 마련 할 수도 있고 국민의 알 권리의 신뢰를 충족시킬 절호의 기회를 정부는 찾아 마련했으면 한다.
북한으로 간 우리 단체와 모든 뉴스가 자유로워질 수 있는 그날은 분명 올 것이다.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만이라도 설치를 하면 그 효과가 나오지 않을까?
북미 간 협상이 너무 길어지고 있어 우리 특사단이 북한을 방문한 것을 알면서도 왜 이다지 긴 하루를 보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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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예정 없던 만찬 회담 긍정적 신호트럼프에 특사단 방북 설명이라는 제하에
이번 2차 방북 특사단의 성공을 내비추고 있다.
남북 3차 정상회담 일정을 맞추기 위해 특사단이 파견된 것처럼 뉴스는 나오지만 정상회담 일정이 결정되지 않았어도 남북정상회담은 물론 북미 간 정상회담도 파란불이 켜진 것처럼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미소는 아주 밝고 명쾌하게 비춰지고 있다.
금년까지만 이런 상태를 유지한다면 북한 땅을 밟고 있는 남측 단체들의 뉴스도 내년부터는 실시간으로 보지 않을까?
꿈같은 소리라고요?
이번에
북한 김정은은 남측 특사단이 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아 보인다.
문재인 정부도 아직까지는 북한 언론이 공개하는 시간에 함께 북한 소식을 전하려고 하는 것 같다.
어서 남북 간 그리고 북미 간 정상회담이 성사되면서 북한비핵화에 따른 평화가 안착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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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69597&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905_0000410641&cID=10301&pID=10300
https://news.v.daum.net/v/20180905225602025
https://news.naver.com/main/photogallery/index.nhn?cid=1075322&nh=20180905231524#001_0010324396
http://www.yonhapmidas.com/article/180904190258_674812

2018년 9월 4일 화요일

북한은 9.9절 기념보다 세계 흐름을 보라!



북한 김정은 정권은 미국을 먼저 믿지 않으면 안 될 것!

 

연합뉴스는
중국 지도부 서열 3위인 리잔수(栗戰書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상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중국 국가주석 특사로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일(9·9)을 축하하기 위해 방북한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월 2일 대북 특사로 정의용 국가안보 실장을 대표단으로 해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임명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결국 북한 9.9절을 기해 중국과 남한 특사가 움직인다는 것을 말해준다.
북한 김정은 정권은 오래 전부터 중국과 미국 그리고 한국 정부의 환대를 받으며 정권수립 70주년을 맞이하려고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스친다.
8월 말 미국 폼페이오(Mike Pompeo)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은 북한 김영철 통전부장의 적대적인 편지 내용 때문에 취소됐지만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을 북한 자체 선전용으로 써먹으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나?
북한 김정은 정권의 흔들림을 보는 느낌이다.
세계 굴지의 미국 국무장관 행차를 가볍게 본 대가를 북한은 치르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국무장관은 원만한 나라 원수와 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북한 김정은 정권이 아직 어린 이유 때문이다.
핵을 폐기한다고 했으면 미국 스스로 종전선언이 될 수 있게 화끈하게 해보라!
9.9절의 중요성보다 세계정세 흐름을 북한은 정확하게 봐야 한다.


9.9절 기념식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할 것이라고 세계 언론매체들은 떠들고 있었다.
시진핑이 9.9절을 기해 북한을 방문한다면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 정권을 확고하게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김정은의 위상은 높아질 것이었다.
하지만 꿩 대신 닭이 될지는 모르지만 중국 서열 3위인 리잔수의 방북으로 격하되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9.9절 기념식에 중국 서열 3위가 등장하여 박수를 보낸다면 김정은도 언짢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이 미국 눈치를 보는 상황이라 기념식 참관까지 갈 수 있을지 아직도 결정이 되지 않은 상태다.
그만큼 중국이 미국 트럼프행정부의 눈치를 보는 이유는 세계적인 이목도 있지만 트럼프의 대 중국 무역전쟁 선포 때문이라고 본다.
먹고 사는 일이 세계적으로 아주 至大(지대)해져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북한 경제는 바닥을 쳤고,
더 이상 핵과 미사일 시험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닌 북한!
미국과 손을 잡지 않을 수 없는 상황까지 가고 있는 북한이다.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 방북 특사들의 움직임을 두고 뒷소리도 없지 않다.
하지만 남북 간에는 북한의 기념식을 무시하고 넘길 수는 없는 이유도 있다.
북한 김여정이 특사자격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했던 때문이다.
김정은은 금년 신년사를 통해 평창올림픽과 북한의 9.9절을 같이 기념하자고 한 것을 모른 채 할 여건이 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5인의 특사단은 9월 5일만 북한에 머물며 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 등을 다룰 것으로 보도는 나오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우리 특사단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없지 않다고 본다.
왜냐하면 북한 김정은 정권은 지금 가시밭길을 걷고 있을 것이니까!


북한 주민들을 정치 까막눈으로 만들어 논 지 70년이 됐지만 북한은 적화통일도 못했고 이팝(쌀밥)에 고기국은커녕 아직도 草根木皮(초근목피)로 연명하는 국민들이 많다고 한다.
미국과 유엔의 제재로 북한은 나갈 길이 없을 것이다.
허세만을 위해 9.9절 행사를 할 것이고 뒤로는 북한 주민들의 고통만 보일뿐이다.
김정은은 단호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미국의 제재를 풀기위해서 말이다.
9.9절을 기해 장거리미사일을 미국에 넘기는 방안을 쓰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트럼프의 고집을 꺾을 수 없다는 것을 중국 시진핑도 터득했다.
하물며 김정은이 간파하지 못했다면 북한은 금년 겨울에 호된 고통에 직면하게 될지 모른다.
소나기는 피해야 한다.
이번 방북 특사 대표단을 통해 단계적 핵 폐기 계획표를 건넬 것이라고 하지만,
처음부터 미국에 제공하여 물밑접촉을 했어야 하건만 이제야 특사단을 통해 하려는 북한의 정책이 어설퍼 보인다.
자존심도 지키면서 자력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을 버티기만 하다가 시기를 놓친 북한이 안타깝기만 하다.
어찌됐건 북한은 미국을 믿고 폐기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으로 본다.
버티기만 하다간 국민들의 고통만 쌓이게 될 것이고 결국 원성이 돼 破綻(파탄)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세계적으로 북한을 감싸 안을 나라는 러시아와 중국인데 중국도 미국에 눌려 지낸다는 것을 북한이 확실하게 알았으면 한다.
북한은 9.9절 행사보다 세계 흐름을 먼저 아는 국가가 돼야 한다.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왜 유명한 말인지 모르는 북한이 안 됐다.
대북 특사단 활약이 이번에도 순탄하기만을 기대하면서...

 


원문 보기;

2018년 3월 6일 화요일

대북특사단 방북결과는 비핵화로?



대북특사단 방북결과 언론발표문[전문환영하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대통령 특사단은 1박 2일동안 평양을 방문하고 조금 전 돌아왔다방북 기간 동안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국민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방북기간 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나 4시간 이상을 함께 보내며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와 뜻을 전달하고 남북 간 제반 대화를 폭넓게 논의했다이를 통해 남북정상이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의 발전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비롯한 북측 고위인사들과도 이러한 남북정상의 의지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에 관해 협의했다그 결과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북한의 입장을 확인했다.


1. 남과 북은 4월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하였으며이를 위해 구체적 실무협의를 진행해나가기로 하였음

2.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간 Hot Line을 설치하기로 하였으며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첫 통화를 실시키로 하였음

3. 북측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하였으며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북한의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하였음

4. 북측은 비핵화 문제 협의 및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용의를 표명하였음

5. 대화가 지속되는 동안 북측은 추가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전략도발을 재개하는 일은 없을 것임을 명확히 하였음

이와 함께 북측은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를 남측을 향해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확약하였음

6. 북측은 평창올림픽을 위해 조성된 남북간 화해와 협력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남측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의 평양 방문을 초청하였음.

이와 함께 북측은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를 남측을 향해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확약하였음

끝으로 북측은 평창올림픽을 위해 조성된 남북 간 화해와 협력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남측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의 평양 방문을 초청하였음

 

정부는 이번 대북특사단의 방북이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북한과의 실무협의 등을 통해 이번에 합의된 사항들 이행해나가겠다저는 곧이어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이번 방북 결과에 대한 설명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또한 저는 미국에 이어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하고서훈 국정원장은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아주경제;2018-03-06)

 

이상은 2018년 3월 6일 정의용 대북 특별사절단 단장의 평양방문 결과 발표 내용이다.
예상을 훨씬 초월한 방북특사단의 성공에 환영한다.
많은 사람들이
김일성이 평소 언급했던 한반도 비핵화만 김정은의 입을 통해 나오기만 해도
큰 성과라고 했다.
그 말은 현실로 되고 말것 같다.
김일성의 근본 뜻이 비핵화가 진정한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그는 한반도비핵화를 언급하면서 핵과 장거리미사일까지 개발하고 있었으니
많은 국민들이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비핵화를 외치면서 핵을 만들기 위해
북한주민 90%p 이상이 허기진 삶을 살지 않을 수 없었다면
누가 그 말에 동의의 마음을 보낼 것인가?
하지만 김정은은 한반도비핵화는 선대유훈이라고 했으니
지켜가길 바란다.


북한 김정은과 리설주는 북한특사로 간 5명의 우리 방북단을 위해
번쩍거리는 궁전에서 손님접대에 열중하고 있었다.
물론 국가적인 체면이 있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북한 하위 주민들의 삶을 상상한다면 당연하다는 말을 할 수 없는 것 같다.
삶이 본질적으로 凹凸(요철)처럼 울퉁불퉁하지 않을 수 없다지만,
북한 주민들의 삶을 들어보기만 해도
북한 김일성 ()를 후려치고 싶어서다.
그러나 세상은 ()를 위한 쪽으로 자꾸만 기울고 있으니
만인의 평화를 위해 저들의 체제까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판단을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도 우리의 몫이다.
차차로 북한 주민들도 삶이 좋아지기를 기대하며 말이다.
북한 김정은이 비핵화를 위해 북미대화재개도 할 수 있다고 하니까.
그러나 아직은 아무도 모를 수 있는 흑막도 깔려 있다는 것을 보고 있어서다,
좌우 간
지금 당장은 어떻게 북한이 꾸려갈 것인지 두고 보지 않으면 안 된다.


솔직히
북한은 특사를 받으면서 언론인들은 받지 않았다는 것에 대단히 껄끄러웠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를 믿어야 하니 이 전문도 김정은도 믿어야 한다.
김정은도 문재인 대통령은 신뢰한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이 전문처럼 북한이 행동으로 보여주기만을 기대한다.
4월 말 남북정상회담을 본 다음에
미흡한 필부의 마음을 더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남북 핫라인(Hot Line)을 그 먼저 잇게 한다고 하니 좋다.
남쪽을 향해 도발도 하지 않겠다고 하니 좋다.
태권도시범단과 우리 예술단이 평양공연도 할 수 있게 돼 좋다.
더 나아가 문화 전반에 걸쳐 남북 간 소통해야 할 것이고
역사와 지리 등 학술적인 공유도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남북이산가족 상봉은 곧 성사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어리둥절할 것도 그려보며,,,
자유한국당이 이번에는 어떤 모략적 발언을 이끌지도 궁금하다.
어찌됐건
문재인 정부의 대북특사단 방북 결과를 환영한다.



원문 보기;

2018년 3월 4일 일요일

남 북 미 3 정상회담부터 진행해야



남북 정상회담 성공은 남 북 미 3국 정상회담부터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매년 대통령과 유명 정치인 등 각계인사를 초청해서
주요 정치현안 얘기와 노래연극 등으로
희화하는 형식으로 만찬을 진행하는 미국 중견 언론인 모임인
그리다이언(Gridiron Club) 클럽에서 3월 3(현지시간)
"김정은과의 직접 대화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치광이 다루기의 위험성에 관한 한 그것은 그의 문제이지 내 문제가 아니다"
는 말로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과 대화할 의지를 지금도 가지고 있다는
의사를 피력했다는 뉴스이다.
그는 2017년에도 김정은과 햄버거 먹어가면서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
말을 했다.
그렇다면 그 주위에 있는 미국 고위관료들이 북한을 향해
쓰디 쓴 소리만 하지 말고 대화의 장을 만들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트럼프는 그 주위에 대북 강경론자(과격파)들만 남게 하고
온건파들은 배제하고 있으니 북미대화를 바라보는 입장에서 볼 때
트럼프의 외교에 난감한 현실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솔직히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언제 어떻게 튈지 모르는 럭비공이다.
김정은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성격 때문에 많은 구설에 휘말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와 열심히 대화하고 통화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환하게 웃는 사진을 보면서
대단한 인내심을 갖추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렇게 당당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격 바탕이 온화하기 때문에 트럼프의 비위를 맞추고 있는지,
대한민국 국민과 국가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행복만을 위해서 그래 하고 있는지,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꼭 지켜야 하는 근본적인 성격 탓인지 모를 것 같다.
어찌됐건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는 어떤 일이든 지금껏 뒤틀렸다는 소리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으니 다행한 일 아닌가?
항상
북한이 도발을 해올 때도 남북문제에 있어 걸림돌이 될 것 같은
뉴스가 나오고 있을 때는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와 통화하는 사진이 뉴스에 등장하곤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기 혼자만 생각하며 추진하는 성격이 아니라는 것을
만천하에 알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난감한 문제일수록 주위 사람들과 협의하고 대화로 풀어나간다는 것은
주위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요,
민주주의의 근본 아닌가!


남북대화가 남북평화와 통일의 근본이 될 것으로 미룬다.
그 대화를 위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을
대북특사로 보내려고 하는 것으로 안다.
더해서 북미대화를 해야 북한 비핵화를 끌어낼 수 있다.
남북이 비핵화를 논하자고 하면 북한이 먼저 불끈거리며
그 일에 대해서는 미국과 討議(토의)할 것이라며 말도 꺼내지 못하게 한다.
북한은 미국을 향해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라는 말을 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어림도 없는 소리라며 비핵화하지 않겠다면,
만날 생각도 말라면서 으름장을 놓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계속 유지한다면 그 두 나라는 평생 만날 수 없다.
고로 중재를 해야 한다.
  
 

4일 구성된 문재인정부 대북특별사절단(특사단)
남북 관계 개선과 북·미 대화의 중대 분수령이 될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기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 5일 오후 12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다.
특히 미국을 의식했는지 모르지만
두 특사 중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더 무게를 실어준 것 같은 보도가 있다.
미국과 외교적인 문제도 문제라고 하겠지만,
외교에 능숙한 정 실장에게 책임을 더 주지 않았을까?
더해서 북한에 대한 사정에 아주 밝은 서훈 국정원장이 그 바탕을 하고 있으니
이번 대북 특사단은 그 책무만큼 비중을 크게 두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아직 출발도 하지 않은 상황이니 무슨 말을 할 수 있으랴만,
북한이 비핵화를 완강하게 거절다면 아주 난감하지 않을까싶다.
그 대안으로 생각해본다.


북미대화만 꼭 원할 것이 아니라,
남 북 미 3국 정상회담을 먼저 주선하라 말하고 싶다.
분명 북한은 미국과 대화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거부감을 갖게 되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의 친화적인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는 지금까지 껄끄러운 일이 일어난 것도 없고,
서로 이해하는 방향에서 의논하고 있는 것으로 미룬다.
고로 김정은과 트럼프 사이에 중재자 역할은 물론 3국 정상회담을 완만히
끌고 갈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남북 간 화해를 위해 꾸려온 인물이 또 문 대통령 아닌가?
그 본인이 빠져서 성사될 수 있는 일은 없지 않는가?
그 목적은 남 북 미 3국 정상 핫라인부터 만들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북한과 미국 두 나라는 분명 평행선으로만 갈 것으로 미루게 하고 있어서다.
북한도 미국도 완강하게만 갈 수 있는 것은
북한 김정은의 앳된 생각이 앞설 수 있지 않을까싶어서다.
또한 트럼프 고집도 만만치 않은 것도 문제이지만,
미국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가 수그러질 수 없을 것이다.
결국 남북 정상 간 평화협정을 하면 될 것 같지만
미국이 가만히 바라만 보지 않을 것이고
남한 야권 원성도 만만찮게 일어날 것이다.
결국 작금의 남북문제는 한 미와 북한이 함께 할 수밖에 없다.


북한이 도저히 비핵화까지 못하겠다고 한다면
더 이상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 문제는 어떻게 하든 성사가 돼야 남북정상회담도 성사될 것이라고
김정은도 이미 알고 있지 않겠는가?
그것만이라도 특사단이 해결하고 온다면
3국 정상회담까지 주선해야 될 것이고
그 회담에서 3국 핫라인(Hot line)을 먼저 개설하는 것으로 하여
국가 간 불협화음이 있을 때는 즉시 3국 정상 핫라인이 작동하여
불만을 해결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협상 내용 중에 그 어떤 나라도 핵무기 시험이든 도발은 물론,
전쟁대비 한미연합 군사훈련 같이 대규모 훈련을 한다면,
즉시 확실한 전쟁보복까지 해도 국제적이고 도의적인 책임에서 해방될 수 있게
서면 합의하면 될 것 아닌가?
이 쌍방동결 (freeze-for-freeze)'문제는 중국과 러시아가 같이 동의하고 있으니
3국 첫 정상회담도 중국 베이징이든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할 수 있게 추진하면 어떨까?
김정은이 북한을 떠나는 것을 불안해 할 것도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판문점에서 하면 될 것 아닌가?
대북특사단의 성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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