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5일 목요일

검찰 MB구속과 지족불욕 지지불태



이명박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2018년 1월 1
헤럴드경제는
서울시민 최우선 가치는 돈명예 아닌 행복한 가정’’이라는 제목으로
서울 시민 1/3이 행복한 가정을 요망하고 있다는 보도를 했다.
물론 돈이 있어야 행복한 가정도 꾸려 갈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 10위권 안에 들어가고 있으니
살만큼 살고 있는 나라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몸 건강하여 열심히 주워진 일을 하면 돈은 쓸 만큼 모아질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단지
일자리가 여의치 않아 쉬고 있는 실업자 문제가 클 뿐,
그 실업자 굴레에서만 벗어난다면 한국은 살만한 나라라고 볼 수 있지 않나?


서울연구원이
만 19세 이상 79세 미만 서울 거주시민 1006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내용에서
전반적인 생활로 볼 때,
시민 63.6%p는 그래도 현재 삶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보통 삶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29.8%p,
불만족은 6.6%p를 기록했다고 한다.
현재 소득재산에 만족한다는 응답률은 43.9%p(6.2)이고,
보통이 42.3%p, 불만은 13.8%
상당수 시민은 지갑사정에 아쉬움을 느꼈다고 보도하고 있다.
삶의 만족 지수란 얼마나 정확할 수 있을까만,
주위에서 감옥[prison]을 오갈 것 같은 사람보다는 행복하지 않을까?
사람에게 돈과 명예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현대시대를 살아가는 한국 같은 나라에서는 돈도 명예도
그 가치가 바닥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하지 않은가?
대한민국 17대 대통령을 했다는 사람을 보면 말이다.


이명박이 곧 검찰에 소환될 것 같은 뉴스가 나온 지는 오래다.
곧 소환할 것 같다가도 그의 주위에서 과거 힘차게 활동했던 인물들만
하나둘 잡혀 들어가는 것을 보노라면,
검찰이 확실한 증거는 가지고 있을까 하는 의심을 품게 하고 만다.
BBK주가조작부터 시작해서 DAS(다스소유권문제를 가지고 연일
언론매체들은 떠들썩거리고 있다.
MB 정권 당시 국정원 특수활동비도 대략 10억 원을 제멋대로 쓴 것 같은
보도로 나오다 말고 龍頭蛇尾(용두사미)같은 보도로 빠져나가기도 한다.
매일 같이 MB의 보도는 나오지만
MB가 확실하게 했다는 언론보도는 없다.
그저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는 식의 보도가 사람들을 기분 언짢게 하고 있지 않나?
결국 그런 보도 일 것으로 치부하고 거들떠보는 사람들도 없지 않나?
지금 MB는 밖에서 건재하게 잘 돌아다니면서
귀공자같이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 때문에 돈과 명예를 쥐어야 하는지 모를 일 같기도 하다.
검찰도 대통령까지 한 사람을 함부로 할 수 없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언론 매체들은
평창동계올림픽만 끝나면 이명박을 잡아가둘 것 같은 보도도 서슴없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는 어림도 없지 않을까?
그저 풍문 같은 언론보도 같아서 하는 말이.
지금껏 나온 보도들만 보아도 MB가 감추고 있는 것이 확실한데
그 꼬리도 자취도 나타나지 않은 풍선 같은 범죄만 있을 뿐이다.


MB 차명재산 관리인 이병모가 다스는 MB 소유라고 했다지만,
MB 소유라는 증거가 될 만한 서류는 어데서도 찾을 수 없지 않나?
영포빌딩 속에서 쓸어간 서류 중에도 나타난 것이라고는
대통령 당시 비밀 서류가 일부 있지만
이명박이 들고 나왔다는 증거도 없지 않은가?
그저 도의적인 책임이 있을 뿐이라고 얼버무릴 정황도 아닌 정황들 아닌가?
針小棒大(침소봉대)하는 언론과 검찰은 국민이 원하는 적폐청산의
한 획을 그을 때 조금 거들 것 같이 하다가 뒤로 빠지는 식으로
끌고 갈 것 같아 보인다.
수많은 국민은 MB가 언제 구금될 것인가 하며
연일 눈을 비비며 검찰 결론만을 기다리지만 허탕일 것 같아 쓴 웃음만 난다.


머리가 아주 좋은 쪽으로 돌아가는 MB?
또한 아주 나쁜 쪽으로만 머리를 굴려 스스로 빠질 것인가?
제 손으로 한 것은 하나도 없이 주위 참모들 손으로 하게 했고,
자신은 뒤로 빠져 있으면서
저들을 옹호하며 감춰진 것을 더 감추는 천재성을 보이고 있다?
回心(회심)의 微笑(미소)가 옆으로 빠져 나오고 있는 중?
老子(노자)께서
명예와 몸 어느 것이 더 절친하며,
몸과 재화 무엇이 더 소중하며,
얻고 잃은 것 무엇이 더 아픈가?
이 때문에 많이 아끼면 반드시 크게 없애고,
많이 감추면 반드시 크게 잃는다.
만족을 알면 욕되지 않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길고 영원할 수 있다.”
-名與身孰親 身與貨孰多 得與亡孰病 是故 甚愛必大費 多藏必厚亡 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명여신숙친 신여화숙다 득여망숙병 시고 심애필대비 다장필후망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라고 도덕경 제44장에 적으셨다.


一國(일국)의 대통령을 하고 나면 무엇을 더 바랄 것인가?
세계 대통령은 없지 않은가?
유엔 사무총장을 하고 싶었다고요?
유엔 사무총장을 세계 대통령이라고 말 할 수는 없지 않은가?
만족을 알면 욕되지 않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고 했다.
많이 아끼면 반드시 크게 없애고 크게 감추면 반드시 크게 잃는다.”고 했다.
대통령 하고 나서
후학들을 위해 대학 강의도 하고,
유명인들 앞에 나서서 과거 경험을 바탕하며
대 강연을 하고 사회에 봉헌하는 미국 대통령들은 모자라서 그럴까?
그 강연료도 적지 않은 액수를 받게 마련하고 있다.
명예를 바탕하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는 미국 대통령들과 다르게
대한민국 대통령들은 인간의 피가 흐르지 않는 것인가?



전두환 노태우와 이명박이 뭐가 다를까?
전두환과 노태우는 전 대통령 계급장도 없어지고 말았다.
그 때문에 이번 평창올림픽에 초청도 받지 못한 것이다.
분명 이명박은 그 두 사람의 前歷(전력)을 보았을 것인데,
이해가 되지 않는 데가 너무나 많다.
이명박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젠 슬슬 주위 변호사들을 점검하며 준비 중이라는 보도도 있다.
창피한 줄도 모르는 인물은 아닌가!
자기 둘레에서 헌신했던 변호사가 아니고선
돈을 준다고 해도 선뜻 나서려고 하는 변호사도 없다는 뉴스는 또 뭐냐?
한심한 사람 같다는 생각만 간다.
슬픈 나라를 만들고 있는 슬픈 민족은 ()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
더러운 세상을 만든 더러운 인물들만 없으면 괜찮은 나라 같은데,
괜찮지 않는 나라 같다는 생각은 또 뭐냐?
곧 이명박은
검찰 소환이 될 것이라고 언론들은 떠들고 있으니 기대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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