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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7일 목요일

한국당 전당대회는 도로 박근혜 당?


'박근혜 석방'은 촛불 혁명에서 금기어로 된지 오래인데 자유한국당(한국당) 인물들이 떠들고 있다.
홍준표가 3일부터 박근혜 석방을 페이스북에 올리더니,
6일 황교안도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박 전 대통령을 사면해야 한다는 국민 의견이 적지 않다"라고 마치 전 국민 중 많은 이들의 의견처럼 더하고 있다.
박근혜가 왜 탄핵을 당했는지 그 이유조차 모른다고 할 위인들이 제2야당 당수 자리를 놓고 2월 27일 다투게 할 것인가?
아직도 박정희 독재자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정치를 하는 대한민국 실정이 참으로 웃긴다.
황교안은 8일 박정희 구미 생가를 갈 것이라는 뉴스도 나오며 마치 성지순례를 하는 것처럼 한국당 전당대회를 띄워주는 언론들이 앞서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자유정치를 하고 있는 문재인정치시대에서 과거 독재자의 후예들의 행진도 당연한 일이라 하겠지만 세상인심을 바꿔버린 거대 국민의 진정한 뜻이 희석되고 말까 봐 안타까워하는 말이다.
대구 경북 지역 인심도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아직도 제자리걸음을 하게 만드는 박정희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지역감정을 도출케하여 대권을 잡은 박정희에게 있어서다.
자신의 명성만을 위해 산 인생이었기에 자신의 생가에 방점을 두게 한 힘은 정권을 분산하지 않고 독식했던 과거의 집착 때문이다.
지방분권 정치를 하지 않고 중앙에서 모든 권력을 쥘 수 있는 제정 정책을 바탕하였기에 호남과 영남을 갈라버린 것을 우리는 그 세력들을 아직도 타파할 수 없어서다.
아직도 그 인원만 국회에 112명이 있고 바른미래당 의원 중에도 잔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박정희 자신의 입김만 가지면 국회도 갈 수 있게 했던 과거 세력을 만들어두었기 때문에 지금도 그 세력은 계속되고 있는데 국민의 힘과 개안은 없으니 안타까운 것이다.
시계를 넓게 볼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는 북한 김일성 정치를 그대로 받아들여 세뇌시켜놓은 과거 수구세력이 남아있는 한 대한민국 미래는 없다고 봐야 한다.
20대 청년 세력들까지 그런 세력에 젖어들고 있지는 않아야 하겠지만 과거 세력들이 저질러놓은 수구적 사고가 그들에게도 들어가고 있지는 않은지 보다 세심히 들여다봐야 할 일 아닌가 싶다.
이념이란 이렇게 무서운데 아직도 진보와 보수를 따지는 방송들이 그대로 이어간다는 것이 무섭기만 하다.
편을 가르지 않으면 권력을 잡지 못한다는 얕은 생각 때문 아닌가?
2020년 4월 국민의 심판이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 두렵기도 하고 애잔하기도 한 입장이다.
자유정치주의 문재인을 내치지는 않겠지만 과거 수구세력들이 볼 때 문재인 정치는 물처럼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을까?
자연을 거스르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데 그런 의미를 직감할 수는 있는가?
설 명절 교통단속을 하는 장면에서 암행 경찰 차량들이 돌며 집중 단속을 당하는 무법자들을 색출하는 것처럼 문재인 방식의 정치 사회가 계속 이어지게 될 것으로 본다.
단호하게 고칠 것은 고치데 국민의 의향에 따라 맡겨지는 자유 정치를 우리는 보게 될 것으로 믿는다.
오른팔처럼 생각되는 김경수 지사가 사법부 파동에 의해 영어의 몸이 돼가는 것도 봐가면서 국민의 의중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볼 것으로 봐진다.
독재시대부터 유지했던 재벌들과 정경유착하던 방식을 쉽게 차단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한 그 순간이 길었지 않았나?
경제민주화시킬 수 없는 현실을 이끌지 않으면 재벌그룹을 도탄에 빠뜨려야 하고,
나라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것도 알아가고 있지 않나?
뜻있는 경제인들의 의지와 기개를 발휘하여 새로운 경제 Paradigm으로 갈 수 있게 하고 있다는 것도 우리는 눈여겨봐야 하는데,
독재자 박정희와 세계가 잘 알고 있는 독재자의 딸에 미쳐 있는 일부 국민들은 시계가 어두워 보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는 게 참으로 안타깝다.
어리석음을 언제든 알고 죽으면 인생살이를 잘 살았다는 말을 들을 것이 건데 그들도 그런 날은 올 것으로 본다.
한국당 전당대회가 전부는 아니다.
박정희 독재자 영혼의 마지막 춤이 되지 않을까 싶다.
박근혜 석방을 외치는 당 대표 후보자들의 불쌍한 외침도 이번 기회가 마지막일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성숙도는 매우 컸던 촛불 혁명(아직도 혁명이라고 하기에는 이르지만)의 주춧돌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본다.
한국당 전당대회가 끝나고 그들이 이끌어 가는 방식을 봐야 하겠지만 지금 하는 짓으로 봐서는 도로 박근혜당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다.
국민이 바라는 망할 길로 가고 있다는 것만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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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5일 토요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대선승리?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25일 광주·전남·제주지역 30개 투표소에서 처음 진행된 국민의당 순회 경선에서, 총 유효투표수 6만2176표 중 3만7735표(60.69%)를 얻어 최대 격전지로 꼽힌 국민의당 광주·전남·제주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며 각 언론이 마치 대권이라도 쥘 것 같은 보도가 나오고 있다.

     안 전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 민주당 전신)을 탈당하면서 민주당에서 눈꼴이 신 의원들만 골라 국민의당을 창당하고, 지난 4·13총선에서 호남권을 거의 장악하고 말았다 할 정도로 호남 인물이 된지 오래다. 하지만 그의 전국 대권 지지율은 10%P에서 오락가락하며 더 올라설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는다. 그 상황을 의식한 국민의당은 그 세력이 가장 강한 쪽인 광주와 전남 그리고 제주도 세를 앞세워 국민에게 호도(糊塗)하기 위한 목적은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을 지지한 세력이 전남과 광주에서만 두드러지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하면 정치에는 초년생이니 정치꾼(선거에만 날뛰는 인물이지, 실제 정치를 하는데 관심도 없는 인물)들이나 정치인들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다. 더군다나 국민의당 대표시절 진실을 감추고, 리베이트 사건에 흔들린 다음부터는 그의 인물됨이 확실하게 판별된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더는 지지세를 얻어내지 못할 것 같은 상황 아닌가싶다.


    처음 그가 정치에 입문하려고 할 당시로 돌아가 볼 때도, 그의 신선함에 반한 학생들의 지지를 받았을 뿐 - 구 정치꾼들에게 지친 나머지, 진보적이고 학구적인 인물들로부터 인정을 받았을 뿐 - 그의 정치적인 지지의미는 전무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바꿔 말하면 대한민국의 올바르지 못한 정치꾼들에게 국민이 지쳤기 때문에, 대학생들과 일부 지식인들로부터 잠시 인정을 받았을 뿐, 영원한 지지는 받을 수 없다고 보는 눈이 정확한 것이다.


    안철수 의원이 문재인 후보의 표를 잠재울 수 없는 한, 안 후보가 19대 대선에서 국민의당 후보가 된다고 해도 큰 의미는 없다고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지금 대선 욕심에 심취한 나머지 두 손을 번쩍 들고 호응을 얻어내려고 하고 있다. 물론 인물 됨됨이는 순하고 반말을 하지 않는 인물로 인정을 받을지는 모르나, 국민을 결코 편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눈도 많아서다. 돈 맛을 아는 이는 돈밖에 다른 것이 눈에 들어오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고로 그는 문재인 후보를 욕하거나 탓할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다음은 위키백과가 적어 둔 것 일부이다.
    2012년 4월 20일, 소설가 이문열은 김유신을 다룬 소설 《대왕, 떠나시다》 발표를 계기로 진행한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의 주요 변수로 떠오른 ‘안철수 현상’에 대해 ‘언론의 아바타 만들기’라고 평가절하했다.
    2012년 9월 20일, 한때 안철수의 멘토로 불리던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은 한 언론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안철수에 대해 “경제 민주화에 대한 이해가 완전히 부족한 사람”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정치를 모르는 초짜는 (대통령 후보로) 곤란하다”며 안철수를 겨냥해 직격탄을 날렸다.
    5선 의원 출신 박찬종 변호사는 2012년 10월 4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철수 대선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안철수 현상을 만든 국민에 대한 배반 행위”라고 비난했다.(위키백과)

   

     물론 외신들은 안철수 의원에 대해 “부패와 정치, 기업 권력에서 때 묻지 않은 인물”이라든가, “지금까지의 정치인과 다른 신선한 인물”로 평가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가 지난 총선 과정에서 리베이트 문제에 휘말리는 것을 보면 - 수천억 원의 거부로 살면서 돈의 욕심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물이라는 것을 느끼게 했던 것을 보면 -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인물에서 헤어날 수 있을 것인가? 고로 안철수 의원은 정치가는 물론 정치꾼도 돼서는 안 된다고 감히 말하지 않을 수 없다.
   
     



     26일 안철수 실시간 검색 중 “안철수 좋고 괜찮은데 비선실세 역할을 박지원이하는건 기정사실화되잇음. 박지원 최순실 똑같다.”라고 jack****라는 이가 적고 있다. 잘 못 본 것이라고만 할 수 없는 생각 아닌가? 바로 대한민국 정치에 허점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것을, 박근혜정권에서 겪은 우리가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의지력이 강하지 못하면 정치군은 바로 내둘릴 수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당 첫 경선을 보며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제 국민의 당은 자유한국당 표를 잠식시키는 일에만 충실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국민이 버려야할 당, 버리지 않으면 안 될 당, 자유한국당의 표를 국민의당이 대신 받아낸다면 - 안철수 후보는 전국적으로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 이어, 최소한 2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고로 19대 대선은 민주당이 압승을 함과 동시 21대 총선은 자유한국당 표를 국민의당이 일부 잠식하면서 제2당으로 설 수 있지 않을까? 고로 국민의당도 당을 혁신하지 않으면 21대 총선에서 제2당에 올라설 수 없을 것도 알아야 할 것이다. 국민은 이제 국회에만 맞기는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머지않아, 아니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소리가 결합되면서, 국민의 의사만이 통하는 정치가 대한민국에서 성행하며 국회를 주무르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안철수 후보는 더 확실하게 국민 앞에 서지 못하게 된다면 영원히 2등에 만족해야 할 것이다. 돈이 전부는 아니라는 정치가 곧 실행될 것으로 본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했으면 한다. 왜 지금 자신의 지지도가 처음보다 못하게 됐는지를 확실하게 집고 가야 할 일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대선승리? 어림도 없다는 것을 제발 알아차리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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