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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4일 수요일

남북 정상회담 개최 찬성 77.4%p?



대한민국은 남북통일을 원하고 있었나?

남북통일이란 말의 역사도 70년 세월을 끌고 왔으니 참으로 길다고 본다.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이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공연 마지막 부분에서,
소녀시대 서현이 등장해서 선창해 부른
*<우리의 소원>이란 어린이들의 노랫말에서 보면 알 수 있다.
'우리의 소원은 독립 꿈에도 소원은 독립'이란 가사로 1947
대한민국 헌정이 탄생되기 직전부터 불러지던 노래가,
1948년 대한민국 독립 정부가 수립되고 남북의 분단이 현실화되면서,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우리의 소원은 독립'
'우리의 소원은 통일'로 개사해 70년을 불리고 있다.
그 노랫말에서 한반도 독립이 남북통일의 염원으로 바꿔지고 있었으나,
남북 정치 권력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각각의 이권에 미쳐 날뛰며 한반도를 피로 물들도록 하고 있었다.
그것도 아주 징그럽다 못해 악랄하고 처참하게 서로 서로의 국민을
참혹하게 살해하고 있었다.


X도 물어가지 않는 이념 때문에 남북은 갈려 숨통을 죄는 세월을 보내야 했다.
북쪽은 완전 폭군정치로 변해 김일성 () 3대를 이으며,
이젠 주민들이 피죽도 얻어먹지 못하는 처참한 나라로 변하고 있다.
남쪽 땅에서도
정치꾼(국민은 다스리지 않고 선거전에만 열중하는 인물)들의
농간을 따라가며 서로의 이권에 도움을 주며 살고 있었으니,
남북통일이란 단어조차 사라지고 없었던 것으로 오해하며 살고 있었다.
그래도 기죽지 않고 남북통일을 부르짖는 이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남북통일이란 단어가 언론에 나오는 것은 극히 드물게 비춰지며
이따금 그 단어가 등장하면 국민의 눈을 휘둥그러지게 만들곤 했다.
특히 이명박근혜 9년 간 남북통일이란 단어는 자취를 감추고 있었다.
남북통일은커녕 국민들은 북한 도발만이라도 막았으면 하는 바람이
더 크지 않지 않았을까?
그런 사회가 어떻게 남북통일을 원할 수 있었을 것인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 북한은 도발을 더 극심하게 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시시때때로 북한에 우회 메시지를 보내곤 했다.
언제든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대화를 하러 올 것으로 말이다.
결국 금년 1월 1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과 남북대화를 내비추고 있었다.


초급속으로 남북 고위급회담이 성사됐고
남북 선발대들이 오가며 결국
북한에서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특사임무를 띄고
남쪽으로 날아오고 말았다.
남북이 화해의 경지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리며
문재인 정부 북한 특사를 준비 중에 있는 상태이다.
국민의 심리도
이젠 북한 도발의 우려에서 남북화해의 기대를 꿈꾸고 있는 것 같다.
숨어있던 국민의 마음이 열리고 있다는 것을 보고 있다.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의 열기는 지금도 대단하다고 본다.


다음은 연합뉴스가
남북정상회담 개최찬성 77.4% vs 반대 20.5%’의 제하의 뉴스이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방북 초청 의사를 전달한 가운데 국민 네 명 중 세 명꼴로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찬성 의견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지난 12~13일 성인 12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77.4%, '반대한다'는 의견이 20.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대체로 찬성한다'는 의견이 47.0%, '매우 찬성한다'는 답변이 30.4%이었으며 '대체로 반대한다'는 의견은 12.2%, '매우 반대한다'는 의견은 8.3% 으로 조사됐다.

또 북한 고위급대표단과의 회담에 대해서도 55.3%는 '남북대화와 긴장완화 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비핵화에 대한 내용이 없는 형식적 만남'이라는 응답은 38.6%였다.

다만 정상회담의 조건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핵동결·핵폐기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만남의 의미가 없다'는 의견이 50.9%, '조건 없이 만나야 한다'는 답변(45.8%)보다 오차범위에서 많았다.

 
향후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서는 '지금과 같은 긴장관계가 지속될 것'이라는 답변(44.1%)과 '지금보다는 더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43.0%)이 팽팽히 맞섰다.

향후 대북정책 기조에 대해서는 '제재를 유지하면서도 대화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72.5%로 가장 많았다.

'제재와 압박을 최대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12.9%)과 '제재를 풀고 대화를 강화해야 한다'는 답변(12.3%)은 엇비슷하게 나왔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서는 56.7%가 '남북대화는 필요하지만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반대'라고 했고, 40.6%는 '남북문제를 해결할 외교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올림픽의 남북관계 기여도에 대해서는 '기여할 것'이라는 답변이 65.1%로 '기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33.0%)을 크게 앞섰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71.9%로 지난달 대비 3.5%포인트(p) 하락했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답변은 3.3%p 상승한 24.9%를 기록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바른미래당'을 창당한 가운데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7.4%로 1위를 고수했다.

2위는 자유한국당으로 15.6%를 기록했으며바른미래당은 10.8%의 지지를 받았다.(연합뉴스;2018.2.14.)


전 세계에서 오직 한반도 韓民族(한민족)만 남북으로 갈려 있으니
더욱 괴롭고 서글픈 일 아닌가!
남북이 통일이 된다면
-흡수통일을 한다고 해도-
남북경제는 급상승하게 된다는 것을 통일연구원들은 이해하고 있다.
통일만 되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합의통일을 하는 것이 더 좋다면서
서서히 남북의 미래는 자주 빛으로 물들게 마련이라고 한다.
세계는 한반도로 몰릴 것이고
문명의 새장이 한반도로부터 퍼지게 될 것으로 전방하고 있다.
북한과 타협이 문제라고 하지만
우방국들이 협조를 하면 더 쉽게 변하게 된다.
미국 Mike Pence(마이크 펜스부통령도 10일 미국행 기내 기자회견 중
반성하는 말을 하고 있었다.
북한 김영남 수반과 대면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반성은 아니지만,
핵을 풀지 않으면 대화조차 하지 않겠다던 강경발언의 수위를 낮춰,
유화적인 태도로 돌변하고 있지 않은가!
미국은 대한민국과 북한의 대화를 단절시킬 수는 없다고 본다.
촛불혁명의 결실이 국제적으로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씨앗을 문재인 대통령과 그 정부가 세계 사회로 뿌리고 다니기 때문에
머지않아 남북정상은 책상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아마도 금년 한미연합 군사훈련도 다음 기회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한미 기획이 나오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의 소원>
일제 강점기에 여러 문예 분야에서 활동했던 안석주가 가사를 만들고,
안석주의 아들인 당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의 재학생이던
작곡가 안병원이 곡을 붙였다고 한다.
북한은 이 노래 제목을 <우리의 소원을 통일>이라고 한다.
더해서
대한민국 안에서는 통일에 대한 노래가 별로 없다는 것도 이상타.
남북만이 아닌 온 국민의 통일이 될 수 있는 노래도 있어야 할 것이고
남북통일에 대한 노래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위키백과는
이 노래는 한국방송의 삼일절 특집 라디오 드라마의 주제곡으로 발표된 곡이었다노래가 발표된 1947년 3월 1일은 미·소 군정기였고 좌우익 세력 사이의 충돌이 극심했다.
본래 대한민국에서만 불리던 이 노래는 1989년 임수경이 평양축전에 가기 전에 이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꽤 알려져 있었고, 1990년대부터는 남북에서 모두 좋아하고 함께 부르는 노래가 되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노래의 앞부분을 '이 목숨 바쳐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라고 부르며대한민국에서 마지막 가사를 원곡대로 '통일이여 오라'라고 부르는 것과 달리 이 부분도 '통일을 이루자'라고 개사해 부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강릉)=천정환 기자] 14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일본과 경기를 가졌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코스프레한 남섬이 북한 응원단 앞에서 응원을 하고 있다. jh1000@maekyung.com 

원문보기;

2018년 2월 10일 토요일

북한의 저팔계외교 or 올리브 가지?



북한 김정은 친서는 올리브가지냐 저팔계외교냐?

이뉴스투데이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10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청와대 방명록에 "평양과 서울이 우리 겨레의 마음속에서 더 가까워지고 통일 번영의 미래가 앞당겨지기를 기대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북한 고위급대표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통일 지향의 단합과 확신의 노력을 기울려 나감이 민족의 념원이다"라고 적었다.(이뉴스투데이;2018.2.10.)


통일 번영의 미래가 앞당겨지기를 기대합니다.”
북한 2인자라고 할 수 있는 김여정!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자 최고 실세인 김정은의 친 여동생!
미국과 구소련의 지령에 따라
한반도를 두 쪽으로 나눠 3.8선 이북을 인수해,
북조선 인민공화국으로 만들어 천년만년 살 것 같았던 김일성!
그의 손녀인 김여정이
오빠인 김정은의 親書(친서)를 들고 남하하여 청와대를 방문하여 쓴 글이다.
마치 대한민국이 북한을 흡수 통일’ 해달라고 하는 말 같아 보인다.
더해서
북한 특사 김여정 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빠른 시일 안에 (김정은 위원장이)만날 용의가 있다.
편하신 시간에 북을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는 초청 의사를
문 대통령에게 구두로 전달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서 성사시키자고 했다고 한다.
다급하게 다가오는 북한의 요청에 대해 미리 준비하지 못한 것 같은
느낌도 받게 한다.


쉽지 않은 흡수통일이냐?
하지만 남북 합의통일만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흔쾌한 일인가!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도 미국이라는 우방이 버티고 있다.
소련은 1947년 북한을 김일성에게 권력을 이양시켰지만,
대한민국은 미군정이 이어지며 미국이 철수 한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준비된 지도자가 없었던 때문이기도 하며,
너무나 잘 난 인물들이 많아 투쟁만 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통치하기만을
붙잡고 늘어지며 지금까지 7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1950년 당시 6.25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이승만은 魂飛魄散(혼비백산)
부산 쪽으로 도망을 쳤고,
714일 당시 유엔군사령관 맥아더 원수에게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시키고 말았으며,
그로 인해 북한과 미국이 1953년 휴전협정을 체결했기 때문에
아직도 우리에게 전시 주도권도 없는 상황이다.


대한민국은 김일성이 생존해 있을 때
북한으로부터 수많은 도발을 당했으며
북한은 虎視耽耽(호시탐탐적화통일의 야욕을 버리지 못했다.
당시 북한의 남북통일은 호남평야 등 남쪽 곡창지대의 양곡을 노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김일성 세대들이 생각하던 상황과는 판이하게 변한
대한민국이 됐다는 것을 북한 고위층에서 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북한 주민들은
아직도 남한이 1973년 이전처럼 가난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며,
그들은 배를 쫄쫄 굶으며 앙상한 뼈만 남아 영양실조가 됐어도,
허리끈 졸라매며 북한 고위층 세뇌교육만 믿고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처럼 독재정권은
자신들의 죄업을 국민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철통보안으로 감추며 억압한다.
독재자 박정희도 김일성이 하는 방식 중 언론을 장악했고,
군사력 경찰력을 이용해서 억압했으며,
국민을 새마을교육 등으로 세뇌 교육시키며 자신만이 최고지도자라고 속였다.
그렇게 한반도 국민은 남북 독재와 독선정권의 노예에서 허덕이며 살았다.
북한 3부자 세습정치가 이젠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진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간다.
북한 주민도 김정일 이후부터 속고 살았다는 것을 서서히 알기 시작했고,
김정은 독재집권 5년이 지난 지금
대략 100여 명이 숙청당한 상황에서,
상위 간부부터 언제 숙청당하게 될지 모른다며 흔들리고 있으며,
주민들도 대한민국의 위상이 북한과 다르다는 것을 감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 김정은이 너무 갑작스럽게 문재인 대통령 방북회담을 제안함에
식별력이 있는 지식층에서는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1990년대 북한 김정일이 내놓은 저팔계외교술에 걸리지나 않을지
의심하는 이들도 없지 않을 것이다.
저팔계외교는 솔직한 척어리석은 척억울한 척미련한 척 하면서
어딜 가나 얻어먹을 것은 다 얻어먹어 가면서 상대를 속이는 허허실실 전법이다.
당시 김정일은 저팔계 식 외교를 해서 미국 놈들로부터 핵도 지키고,
받아낼 것도 다 받아내야 한다.”는 지시를 내려
클린턴 행정부를 속여 넘겼다는 것이 밝혀지며 세상을 놀라게 했으니,
북한 속내를 알아차리기란 쉬운 일만은 아니다.
하지만
이젠 우리도 북한의 꼼수를 알 만큼 알고 있지 않은가?


미국과 협의를 거쳐야 할 것이지만
문재인 정부는 먼저 북한에 특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與件(여건)을 조성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먼저 벌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북한이 어떤 선까지 양보할 수 있는가를 점쳐야 할 테니까!
미국이 강력히 원하는 비핵화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인가?
이 문제는 간접적인 말이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
우리 속에 있는 마음을 그대로 전달시키는 것이
저팔계외교술에 대항하는 虛虛實實(허허실실)전법과 같이 하는 때문이다.
만일 비핵화 그것만은 절대 아니라고 한다면
그 때부터 북한 내부의 속사정을 긴급 타진해야 하지 않을까?
그 사이 미북과 한중 그리고 한미 대화 창구를 열어
북한의 그 속내를 꼭 집어내야 하지 않을까?
또 다시 북한이 도발하는 것을 볼 수 없고,
북한도 그럴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본다.
북한 주민들도 허기진 배를 움켜쥐며,
미사일 쏘아 올리는 것을 더는 보고 싶지 않다고 하는 여론이다.
외교술에 능통한 이들이 수없이 많을 테니 그들에게 기대를 걸지만 말이다.
어찌 됐건
평창올림픽이 끝나고 한미연합군사훈련을 하게 된다면
북한도 더 어려워질 것이고 우리도 북한도발의 빌미를 주게 된다.
이렇게는 살 수 없는 일 아닌가?


미국 고집도 수그러질 수 있기를 바라며 남북화해를 우선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도 빠른 시간 내에 특사를 북한으로 보내야 한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보내지 않을까 하는 이들이 많지 않나?
아니면 이해찬? 
북한 특사 김여정은 올리브 가지를 물고 왔는가?
아니면 저팔계외교술을 아직도 쓰려고 하는가!
후세들을 위해 남북은 합의통일을 이뤄야 한다.
북한 주민들의 불행에서 건지기 위해 남북통일은 꼭 성취돼야 한다.
더는 선량한 사람들에게 비겁한 세뇌를 허용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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