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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8일 목요일

조수진 사람을 잘못 골랐네!


사람을 잘못 골랐네!

 

어찌 인생 삶의 기본적 鐵則(철칙) 중에 끊임없이 의심한다.’는 사람을 골랐을까?

조수진(1972.6.~ 전북 익산 출생, 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이하 조수진)이 쓴 <세상은 바꾸고 역사는 기록하라>는 책의 목차 제1부 첫머리에 나오는 副題(부제)이다.

사람이 세상을 의심부터 하기 시작하면 모든 것은 이치에 따라 바르게 정돈돼있다는 안정된 삶의 思惟(사유)를 하며 근본을 유지할 수 있을까?

책 소개의 첫 문장도

끊임없이 의심하고, 뒤집어보고, 삐딱하게 세상을 바라보라!”라는 구절로 시작하고 있다.

기자들이 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지 심히 의심도 되지만 세상사가 너무 힘들기 때문이라고 해야 할까?

의심부터 하는 사회라면 말이다.

썩은 사회에 썩은 정신이 이어가게 하는 사회라면 이런 사회에서 살아 무슨 인간들이 돼갈 것인지?

 


 

책속 내용 중에

기자와 검사는 공통점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모든 사물을 의심하고, 뒤집어봐야 한다는 겁니다. 심지어 TV 뉴스도 그냥 봐서는 안 됩니다. 늘 비딱한 자세로 보면서 저 놈, 참 나쁜 놈인데……’ ‘뭔가가 있는 것 같은데……끊임없이 의심하고 뒤집어봐야 합니다.”--- p.22

바른 생각을 하고 바르게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를 취해 살아가도 100년도 살 수 없는 인간일진데...

국민일보와 동아일보 사회부 정치부 20여 년의 기자출신 조수진의 사고가 이 책 한 권에 다 박혀 있을 것이라고 함부로 말 할 수는 없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직업적 사유를 의심부터 하며 삐딱하게 세상을 바라보던 인물을 어떻게 국민의 지팡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낸 것인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의 정치적 觀照(관조)가 이러했다는 것에 철퇴를 가하지 않을 수 없잖은가?

 

 


조수진 그녀는 처음 비례대표에 이름이 오르내릴 때부터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평을 받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결국 자유한국당이 물갈이를 하겠다던 것이 거짓을 말한 것으로 보이지 않을 수 없다.

그녀는 1. 25일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도 후보자 인신공격을 위해 淳淳(순순)했던 학창시절 이야기까지 들춰가면서 비꼬고 비웃었던 여인이다.

인간이 천명을 따를 줄도 아는 知天命 (지천명)을 넘기고 있는 세월을 보내면서 도대체 무슨 잡념에만 집중하고 있었을까?

公人(공인)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대우조차 하고 싶지 않아 그냥 ()을 나타내는 단어도 마다않고 적기로 한다.

그녀는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아끼고 사랑한다는 고민정 의원이 지난해 4월 총선에서 경합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향해 조롱했다. 천박하기 짝이 없다""조선 시대 후궁이 왕자를 낳았어도 이런 대우는 받지 못했을 것"이라는 글을 올려 公憤(공분)을 사고 있는 중이다.

상세한 내용은

https://news.v.daum.net/v/20210127205232566

 

 


 

누가 들어도 문재인 정부까지 파렴치한 정부처럼 느끼게 하는 글 내용으로 볼 수 있는 내용을 착안한 그 머리가 의심스럽지 않는가?

사물을 바르게 보려고 노력하는 인간이 아니라 의심부터 먼저하고 보는 思惟(사유)를 지닌 그녀는 고민정 의원을 하나의 상궁으로 빈정거리고 있질 않는가?

국회의원도 같은 의원이 아닌 자신의 신분조차 잊고 있는 것은 철모르는 아이와 뭐가 다를까?

어떻게 하든(악마의 가면도 마다하지 않고 쓰고 싶다며 각오까지 하든) 그녀는 자신을 세상 앞으로 끌어내어 이름 석 자를 알려서 계속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해야 하겠다는 强迫觀念(강박관념)속의 정신분열을 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을 품게 한다.

지난 세월 그렇게 막말을 하던 그 당의 몹쓸 사람들은 벌써 장막 뒤로 물러나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는데 말이다.

자유한국당 당시 이은재라는 여인도 김순례라는 여인도 역사 밖으로 사라지게 된 것은 다 그런 막말과 자신을 세상 앞에 내세워 계속 그 자리를 유지하겠다는 강박관념의 욕심만 지닌 소유자들이 쓰레기 같은 생각들 때문에 그 원인이 됐던 게 아니던가?

생각이 짧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물갈이를 했다고 하지만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것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조수진?

조수진은 기자가 쓰고 있던 휴대폰까지 빼앗으면서 "구경 났냐"라며 기자들에게 폭언도 서슴지 않았으며 지워버려!”라 하며 낚아챈 휴대폰을 보좌관에게 던지는 등 국민의 지팡이 역할이 이처럼 지나치지 않았던지 결국은 사과까지 했다지만,

그녀는 진심은 없고 격식에 의한 구기기만 하는 자세?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012837057

 


 

25년 가까이 언론 기자와 논설을 써가면서 배워 익힌 것이 무엇인지 그녀는 솔직히 털어놔야 하지 않을까?

자기와 같은 직업을 가진 기자들에게까지 폭력적인 언행을 일삼는 사람이 무슨 짓인들 못할 것인가?

국민의힘은 사람을 잘못 골라도 아주 단단히 잘못 골랐다는 변명조차 하지 않고 입만 지닌 상황의 黙黙不答(묵묵부답)이라고 한다.

국민의 지팡이가 될 수 없는 사람을 국회에 넣어놓고 국회를 방해하는 행동이나 시킬 계획이었던가?

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국민의당 전신)은 그런 일만 줄곧 하면서 국민의 눈 밖으로 나갔기 때문에 가까스로 개헌저지선을 유지할 수 있게 했던 것인데 아직도 정신없는 짓을 계속하도록 놔둘 작정인 것 같다.

이런 일이 터질 때마다 국민은 국민의힘국민의짐으로 생각한다는 것도 모르는지?

조수진이 악착같이 열심히 살기만 바라는 국민의짐?

차기 총선에서는 제1야당의 근본조차 바꿔버리는 국민이 돼갈 수 있잖은가!

 

 


오늘의 冥想(명상)

 

사람이 날 적에는 부드럽고 연약하지만 죽으면 단단하고 딱딱하다.

모든 풀과 나무도 날 때는 부드럽고 무르나 그게 죽을 때는 말라서 딱딱하다.

그렇기 때문에 단단하고 딱딱한 것은 죽음의 무리이고,

부드럽고 연약한 것은 삶의 무리이다.

이 때문에 병기도 강하게 쓰면 곧 이기지 못하고,

나무도 딱딱하면 곧 한 가지이니,

단단하고 큰 것은 아래에 위치하고,

부드럽고 연약한 것은 위에 위치하는 것이니라.

[人之生也柔弱, 其死也堅强. 萬物草木之生也 柔脆, 其死也 枯槁. 故 堅强者死之徒, 柔弱者生之徒. 是以 兵强則不勝, 木强則共, 强大處下, 柔弱處上]

<老子(노자) 道德經(도덕경) 76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