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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7일 일요일

2차 북미정상회담은 11월 이전에!



2차 미북정상회담 미국 중간선거 이전에 가능하잖은가?

정말 미국은 2차 북미정상회담을 미국 중간선거에 논란이 될 소지가 있어 11월 6일 이후로 결정하려 하는가?
3차 남북 평양 정상회담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하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을 맞아 虛心坦懷(허심탄회환영하는 자리를 보고서도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을 의심하고 있다는 말인가?
물론 '돌다리도 두들겨 보며 건너라.'는 말처럼 확실하게 해가면서 자신들의 외교적 이득을 취하려는 것은 좋다.
하지만 한국 대통령은 남북합의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당사자이면서 북미 간 화해를 위해 5차 한미정상회담도 성공리에 끝냈지 않았는가!
북한 김정은을 한번 쯤 믿어보라는 것이다.
북한이 먼저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는 것인가?
상응조치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답례 아닌가?
핵을 폐기한다는 것이 미국이 생각하는 것처럼 "완전히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나 "최종적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Final Fully Verified Denuclearization]"를 지금 세상에서 종용한다는 그 자체가 語不成說(어불성설)이라 하지 않는가!
북한이 전쟁을 통해서 완전 항복한 국가 같으면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른다.
이런 고집을 세웠던 부시 행정부는 처음부터 미국은 한반도 평화를 원치 않는다는 전제를 앞에 놓고 한 CVID였던 것 아닌가?


부시행정부의 지난 방식은 더 이상 거론 할 가치조차 없다고 던져버린 말로 해두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제시하는 FFVD도 부시행정부와 크게 다를 바는 없는 강압성이 짙다고 보는 의견이 陳腐(진부)하다.
완전히 검증하려면 당장 시간을 요구하는 것이니 미국은 질질 끌어가겠다는 의지가 다분하지 않는가!
그러니 시간에 쫓기지 않고 서서히 시간게임 않겠다!’며 아쉬울 쪽은 남북 당사자라는 것을 露骨的(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잖은가!
3차 남북 정상 간 합의를 본 것을 아주 조금 만이라도 미국 극우 보수층이 이해를 한다면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미국 측에서 협조를 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한국인들의 사고로 볼 것 같으면 말이다.
냉정한 백인 우월주의자들은 어림도 없는 일이라는 것을 이번에도 들어내고 있는 중이다.
아쉬우면 우물을 파라는 식이다.
왜냐하면 트럼프만한 미국 前代(전대)의 대통령도 없었다는 것이다.
흥정에 달인인 트럼프의 사업수완적인 정치 방식 때문에?


하필이면 한반도가 세계 정치판에 끼어 이 고생을 해야 한다는 말인가!
일본 帝國主義者(제국주의자)들의 땅따먹기로 인해 그 희생을 지금까지 치르고 있는 한반도의 처절함을 보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을 달래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이니 미국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
치욕적인 일을 오늘도 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일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이등박문)]와 이완용의 영혼까지 끌어내려 후려갈기고 싶다.
모든 것이 운명일 것이니 하다가도 백인들의 제국주의적 사고에서 세상은 아직도 꿈속을 헤매고 있다는 생각만 간다.
처음부터 한반도는 너무 큰 惡材(악재)들에게 걸렸기 때문에 쉽게 빠져나가기 어려운 것이다.
물론 민족적으로 서로 간 자신만이 최상이라고 하는 주장을 내세우며 수치스러운 줄도 모르는 사고 때문도 없지는 않다고 본다.
왜 이조는 고려를 멸하면서 이념까지 짓밟아버렸을까?
佛徒(불도)들이 지금처럼 돈에 미쳐 날뛰고 있었던 때문이라고 하지만
老子(노자철학까지 멀어지게 했어야 했던가!
제국주의자들의 사고의 고통에서 민족이 새롭게 탄생하기를 바란 때문일까?
한민족의 고통은 고려 말부터 시작이 됐다고 보는 내 사고가 더 미울지 모른다.


노자께서 衆生(중생)들에게 가르치기를 꼭 남보다 앞에 서야 한다고 했던가?
함부로 세상 앞에 서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不敢爲天下先(불감위천하선)].”고 했지 않았던가!
당신의 보물 중 세 번째를 말한 것만 잘 지켰다면 韓民族(한민족)의 후손인 우리가 제국주의자들의 치욕을 당하며 살고 있을 것인가!
분명 잘못한 것 같다.
그 잘못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指導(지도)를 잘하는 이가 있으면 그 指導者(지도자)의 뜻을 헤아리려고 노력이라도 해야 하는데 衆口難防(중구난방떠들며 자신만이 제일 잘 낫다며 앞에만 서려고 하는 짓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지금 대한민국 국회가 그 모양이라는 말이다.
우리 국민들이 똘똘 뭉쳐 있다면 미국이 우리를 함부로 대하려고 할 것이며 일본이 우습게 旭日旗(욱일기)를 아직도 제 軍艦(군함)에 달고 다니면서 제국주의적 행동을 일삼으려고 할 수 있을까!

 

유럽에서는 욱일기에 대한 거부반응이 없다며 가당찮은 소리도 한다.
그야 유럽 강국들은 독일의 나치 (하켄크로이츠를 가까이 보았지 우리 선조들처럼 욱일기를 쉽게 볼 수나 있었을 것인가!
말도 되지 않는 소리로 가슴을 쿵쾅거리게 만들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우리들이 온전하게 저들을 대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권에서 욱일기에 대해 국민들이 항의를 보낼 때 비협조적으로 대했던 것을 상상하면 박근혜와 색마 박정희 독재자의 피를 의심치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이 두 사람을 아직도 잊지 못해 아우성치는 동포가 LA에도 적지 않다는 뉴스도 본다.
한민족의 피를 나눈 사람들인지 하는 생각도 하지만 같은 말을 쓰는 사람들이라고 하니 그렇거니 하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다.
너무나 민족주의 적인 말만 하는 것 같아 지나치다는 생각으로 변하게 된다.
그저 저들이 꼭 미워서가 아니라는 말은 해야 할 것 같다.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다르니까 고치라며 다그치고 싶을 뿐이다.


권력을 잡겠다는 생각만 앞세우며 세상 앞에 서려고 하는 사람을 세워보았자 국가와 국민에게 이득 될 일은 없다는 말을 하고 싶다.
입으로는 국가와 국민을 되뇌던 이명박도 있다.
이명박 뿐 아니다.
하지만 이명박근혜로 인해 우리는 확실하게 배우고 있다.
더는 그런 사람들에게 국가 권력을 맡길 수는 없다는 것을.
반대만을 위해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을 국회에서 쫓아내는 그 순간까지 모든 이들은 깨어있어야 할 것이다.
분명 잘 난 것도 없는 이들이 잘 낫다고 할 때는 그 이유를 찾아야 한다.
남보다 앞에 서려고만 하는 이들이 있다면 그 사유를 알아보는 것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싶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진정 위한다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을 하고 평화협정으로 가는 길을 택해야 할 것이다.
인간 칠십 고래희(人間七十 古來稀)라고
인간도 70세면 거의 살지 못하던지 늙어 衰盡(쇠진)해질 대로 다된 세월이다.
미국이 대한민국에 기지를 틀고 70여년 소련과 중국을 견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 이제는 풀어줄 수 있는 아량도 갖았으면 한다.
자주를 짓밟지 말았으면 한다는 말이다.
머지않아 미국은 북미정상회담 일자를 발표할 것으로 본다.
11월 6일 중간선거 앞서서 하자고 말이다.
기왕 할 것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선심 좀 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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