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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9일 토요일

좌파 도둑놈 XX들?

 
좌파 도둑놈 XX들?


“도둑놈의 XX들”
“나는 성질대로 산다. 성질 참으면 암에 걸린다”
“좌파들한테 많이 당했다”
“집 앞에서 물러나라고 데모를 하지 않나,
빚 다 없애주고 50년 먹고 살 것 마련해주고,
청렴도 꼴등을 1등으로 만들고 나왔는데 퇴임하는 날 소금을 뿌리지 않나”
“그래서 내가 유리하든 불리하든 따지지 않는다.
성질대로 하고 안 되면 집에 가면 된다”
“에라 이 도둑놈의 XX들이 말이야”
“대한민국은 좌측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제 열흘 남았다. 열흘 남았는데 내 한번 이판 뒤집어 보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29일
경남 김해 수로왕릉 앞 유세 중 쏟아낸 말들이란다.
 


이게 자칭 대한민국 보수라고 하는
자유한국당 후보자의 말이다.
20대 초반 돼지발정제로 강간모의까지 했다는
자유한국당 후보자 홍준표가 멋대로 유세한 말이라니
그 천박한 품행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이 후보자를 추종하는 국민 수가 적잖으니 무슨 말을 해야 할꼬?
고로
“이게 나라냐?”, “헬 조선!” 같은 말들이
유행하는 것은 아닐까?
 
왜 좌측으로 기울어지게 자칭 보수들이 방치했을까?
지금껏 그 무리들이 정권을 쥐고 흔들지 않았나?
그리고 좌파들이 그렇게 했다고 핑계대고 있다.
그 말에 박수를 보내는 인물들이 있으니
이런 걸 보고
‘도둑을 인정하며 자식으로 삼는다.’는
- 認賊爲子(인적위자) -
즉 ‘妄想(망상)을 진실이라고 믿는다.’는 세상이 된 것 아닌가?
 
[‘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실형]추락하는 홍준표 “저승 가서 성 회장에 물어보고 싶다”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이렇게 변했을 것인가?
이승만 자유당 시절에는 이렇게 까지 독재를 하지 않았다.
박정희 군화 발이 사회에 침투하면서 세뇌(洗腦)되기 시작했다.
처음 5·16쿠데타를 일으키고 정치깡패부터
제주도로 보내기 시작하며 눈에 거슬리는 인물들을 순화(純化)시킨다고 했다.
물론 거리의 깡패들이 날뛸 수 없게 총칼로 다스린 것 까진 좋았다.
하지만 순화된 - 세뇌된 - 깡패들을 사회단체로 침투시켰다.
다시 자유당처럼 그 깡패들은 사회로 원위치 되고 있었다.
하지만 예전과 같이 거칠고 험악한 깡패근성을 바꿔,
양의 머리로 변질시킨다.
이런 것을 羊頭狗肉(양두구육)
- 양의 머리를 내놓고 개고기를 파는 방식 -
곧 이중인격을 내보인 것이다.

사회단체 중엔 힘깨나 쓰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근육을 기르고 완력을 이용한 단체장들이 등장했다.
물론 자유당 시절에도 그랬다.
하지만 신사다워야 한다는 것이 달랐다.
하지만 원천적으로 그 속이 검은 데 포장을 했다고 다를 수 있을 것인가?
그런 사회단체를 정부 돈 - 국민세금 - 으로 지원했다.
그 방법을 이용한 단체들이 지금도 그대로 이어지는 무리가 있잖은가!
이게 박정희가 총제로 있던 민주공화당부터 시작된 것 아닌가!

 박근혜 탄핵 5일 앞두고  박정희 흉상에 붉은색 락카를 칠했습니다


새마을 운동을 앞세워 사회를 그럴싸하고 아름답게 포장해 이끌면서
그 뒤로는 경제단체로부터 자금을 빼내기 바빴던 정경유착!
권력을 돈으로 꾸리기 시작했다.
박정희가 한 말 ‘하면 된다’는 말도
‘돈이면 된다.’는 말의 원천 아닌가!
도시계획을 앞세워 땅값 올려 부익부(富益富) 빈익빈(貧益貧) 만들어
소득 양극화(兩極化)의 시조(始祖)가 되고 만다
박정희 정권에 머리 숙이는 인물에겐
한없이 치솟게 하는 반면
거부한 자들은 감옥행 아니면 죽음?
이걸 당연지사라고 4대 일간지 언론은 똑같이 아주 똑같은 보도로
언론장악 하며 언론탄압!
후일 정언유착(政言癒着)으로 변질하고 말았다.
그 방법을 유지했던 사주들의 세뇌
적폐(積弊)가 된 것 아닌가!
그 적폐를 어떻게 청산할 수 있을 것인가!
반세기 이상, 아니 해방 칠십 고래희(解放七十古來稀) 동안 쌓아진 폐단을
언제 어떻게 싹싹 맑게 청소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신간> 내게 남은 날이 백일이라면·김재규의 혁명


아직도 정부단체들은 갑질의 방법에서 벗어날 수 없어 한다.
민간인들에게 주는 정부 수주는 바로 돈과 연결되는 것
그 이익금을 그대로 주기가 아까워서일까?
허가를 내주는 것도 정부의 권한
그 권한을 이용하려는 인간의 욕심
그 욕심이 발동하면 까다롭기가 그지없는 공무원
어쩔 수 없이 돈 봉투 만들어 공무원 뒷주머니에 꼽아야 했다.
그때서야
누그러지는 전통적인 弊習(폐습)
어떻게 청산할 수 있을 것인가?
누가 이런 제도를 만들었나?
그 시조는 도대체 누구였단 말인가?
 
2017년 4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와 인터뷰 중
27일 로이터 인터뷰와 똑같이
한국에 배치시킨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비용을
또 한국부담이라고 했다.
그러나
현 한국정권은 아니라고 했다.
 
개에게 물어뜯기는 김관진 장관


지난해 7월 13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사드운영 비용은 미국이 낸다 했다.
잠시 뒤 사드 운영비용을 향후(2019)에는
우리 방위비분담금에 포함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사드 배치비용은 1조 원 가량 된다고 했다.
그 이후 9달 동안 김 실장은
수차례 미국을 오가며 사드 협상을 했지만,
비용에 대한 이야기는 단 한 번도 꺼내지 않았다는 JTBC보도다.
결국 외무부는 모르고 있었을까?
어마마한 돈이 오가는데 국록을 먹고 사는 이가
입을 봉하고 있었다?
그러나 언론은 지금까지
트럼프가 뭘 잘 모른다는 보도만 하고 있잖은가!
이게 대한민국의 정치와 언론이다.

 생각에 잠긴 김관진


최근 들어와
보수라고 하는 무리들이 정치를 하면
국민의 생활은 허리띠를 졸라야 했다.
아니면 곧 파산될 것 같아 허둥거리게 만들기도 했다.
그런데
말도 안 되는 보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가
“좌파 도둑놈의 XX들”이란 말을 했단다.
그만큼 대한민국 국민은 착하고 어리석어
가짜 보수들에게 이용만 당했다는 것은 아닌지?
자칭 보수들은 판단능력부터 길러야 하지 않을까?
아니면 허리띠를 더 졸라맬 각오를 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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