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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6일 금요일

세이프가드 협정과 삼성 LG 세탁기



세이프가드와 삼성·LG세탁기

긴급 수입제한 조치[SafeGuard]에 대한 내용을
시사상식사전은 다음과 같이 풀고 있다.
특정 품목의 수입이 급증해
국내 업체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
수입국이 관세인상이나 수입량 제한 등을 통해
수입품에 대한 규제를 할 수 있는 제도로 무역장벽의 하나이다.

세이프가드조치는
미국과 멕시코간 무역협정에 규정되었던 면책조항이 모델이 되어
*GATT 19조로 도입됨으로써 국제규범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WTO 체제 내에서도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심각한 피해등 일정 조건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이를 인정해주고 있다.

WTO 세이프가드협정에서는,
세이프가드는 심각한 피해를 방지하거나 치유하고
구조조정을 용이하게 하는데 필요한 정도로만 취해져야 하며,
수입국은 세이프가드 조치를 취할 경우
원산지에 관계없이 해당물품의 수출국에게 협의할 기회를 제공하고
적절한 보상을 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리고 협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당해물품의 수출국이 수입국에 대해 보복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세이프가드제도는 대외무역법에 근거하고 있다.
어떤 품목의 수입이 급증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국내업자의 제소가 있으면
무역위원회가 피해 여부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 국내산업에 피해가 있다고 판정한 때에는
그 판정일로부터 45일 이내에
당해산업을 관장하는 관계행정기관의 장과 협회ㆍ조합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관계행정기관의 장에게
관세율의 조정 등 구제조치를 건의한다.

세이프가드의 유형으로는
수입물품의 수량제한관세율 조정,
국내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시키기 위한 금융 등의 지원이 있다.
 (시사상식사전박문각)


매일경제는 ‘"삼성·LG세탁기로 피해"…압박 시작이라는 제하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보도를 하고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LG 등 한국 제조업체의 세탁기 수출로 인해 자국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정했다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과 철강산업을 타깃으로 한데 이어 이번에는 세탁기를 '세이프 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대상품목으로 예고하는 등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이에 대해 북핵 현안을 앞두고 한미동맹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지만 경제·무역 분야에서 정부가 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지난 2008년 미국의 의견을 대폭 수용한 쇠고기 수입 결정이 '광우병 논란'으로 확산된 것처럼 미국 압력에 대한 지나친 양보가 광범위한 반대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 5(현지시간자국 가전업체인 '월풀'이 삼성과 LG를 겨냥해 제기한 세이프가드 청원을 심사한 결과한국 제조업체의 세탁기 수출로 인해 자국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형 세탁기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가 발동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세이프가드 조치가 발동되면 연간 1조원이 넘는 삼성과 LG의 세탁기 미국 수출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앞서 ITC는 지난달 한국산 수입 태양전지 등으로 인해 자국 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다고 판정한 바 있다.

국내 제조업계에서는 한미FTA(자유무엽협정재협상을 앞두고 미국 무역당국이 본격적인 압박을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현재 미국 내 대형 세탁기 시장 점유율은 월풀(38%), 삼성(16%), LG(13%) 순이며 삼성과 LG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 수출한 대형 가정용 세탁기 규모는 총 10억 달러( 11400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삼성전자는 수출 제품 대부분을 태국·베트남에서 생산하며 LG전자는 태국·베트남에서 약 80%, 나머지 20%를 국내 창원 공장에서 만든다. ITC '한국산세탁기에 대해서는 세이프가드 조치 때 배제하도록 한 만큼 삼성전자는 수출 물량 대부분이, LG전자는 동남아 수출분 전체가 세이프가드의 사정권에 들어가게 됐다.

다만 삼성·LG전자 모두 미국에 현지 공장을 건설 중이어서 세이프가드 조치가 발동되더라도 상당 부분 충격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미국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더라도 생산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일정 부분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우리 정부와 업계는 의견서 제출과 공청회 참석 등을 통해 세이프가드가 발동되는 것을 막겠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는 6일 자체 뉴스룸에 낸 영문 입장 발표문을 통해 "ITC의 결정에 대해 실망스럽게 생각한다" "세탁기에 대한 수입 금지는 선택권 제한가격 상승혁신 제품 공급 제한 등으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미국 소비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미국 ITC는 이날 피해 판정에 이어 오는 19일 구제조치(remedy)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압박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ITC는 이어 다음달 중 투표를 거쳐 구제조치 방법과 수준을 결정할 예정이다현행 법규상 구제조치로는 관세 부과 또는 관세율 인상수입량 제한저율관세할당(TRQ) 등이 포함된다. ITC는 이어 오는 12월 전후 트럼프 대통령에게 구체적인 무역구제를 건의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60일 이내에 세이프가드 발동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전때부터 미국 제조업의 부활과 보호무역 강화를 천명한 만큼 세이프가드를 발동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무역구도를 언급하며 "미국만이 부당하게 피해를 보고 있다"며 한미FTA 개정을 주장해 왔고지난 4(현지시간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2차 한미FTA 공동위원회는 이 같은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지금 북한과 실전에 임하는 것 같이 떠들면서
우리와는 무역 전쟁에 들어가려고 한다.
욕심이 턱까지 차 있는 것 같다.
어차피 미국에 삼성과 LG가 공장을 가동하게 되면
수출의 일정부분이 완화되고 말 것인데 미국을 살려 낼 것 같이 소란을 피운다?
사실이지 월풀도 과거 제품에서 빛나 있었지
미국 소비자들도 한국산 제품에 매혹돼
LG전자가 3년 연속 미국 소비자들의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가전 상품?
시원스럽게 개발을 하지 못하는 미국산업,
 그 기간이 어떻게 지탱할 수 있을지 매우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대통령 트럼프는
결국 입으로만 정치를 하는 격이 되고 말 것 같아 씁쓸하다.
얼마나 미국이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인가?
빈 수레는 항상 요란한 법 아닌가?


*GATT[General Agreement on Tariffs and Trade ]
제네바관세협정이라고도 한다.
 1947년 제네바에서 23개국이 관세 철폐와 무역 증대를 위하여 조인한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이다.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로 대체되기 전까지
전세계에서 120여개 국이 가입하였으며,
한국은 1967 4 1일부터 정회원국이 되었다.

원문보기;

2017년 7월 3일 월요일

文 정부 1기내각에 국민 용서 필요!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에 국민 용서필요!
 
 
문재인 정부가
출범 54일 만에 1기 내각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것 같다.
인선 특징은
‘교수 또는 시민단체 출신’과
‘지역 안배’로 분석된다는 평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가 대선 캠프 출신으로 개혁성향 인사들이 차지한 것으로
보도가 나왔다.
영남 출신은 7명,
호남 출신은 5명이 발탁돼
지역적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다고 한다.
인구비례로 하면?
‘여성 내각 30%’ 공약은 지키지 못했으나,
여성이 4명으로 역대 정부 초기 내각 중 가장 많다.

 

국회 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한 관료도 있지만,
국회 청문보고서 없이
문재인 대통령이 과감하게 임명한 관료들도 하나둘 나오고 있어
국민의 마음이 무거워지고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국가 개혁을 위한 정책으로 보고 그냥 넘겨야 할 일?
그러나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야당 의원들이 합의에 꼼짝도 하지 않으니
문재인 정부의 출혈이 아주 크지 않을까싶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꿈쩍도 하지 않을 것 같이 언급하던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단다.
 

앞으로
국회 청문회를 거쳐야 할 장관 후보자들이 적잖다고 한다.
결국
현 시점에서 볼 때
국가 국무를 맡아야 할 인물들의 흠결이 없지 않다는 결론이다.
물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나 김은경 환경부 장관 같이 청문회 당일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관료들도 없지 않고,
결점이 없는 관료들도 속속 나오곤 하지만,
문재인 인사 5대 원칙 공약에 걸린 인물도 적지 않으며,
심지어
음주운전(살인운전)에 걸려있는 인사들도 없지 않으니
국민들의 마음은 한 결 무거워지지 않을까싶다.
왜냐하면
지금은 자유의 몸으로 활동을 하는 관료라고 하지만,
과거의 病歷(병력)은 미래의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원인이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책임을 질 것으로 이해를 하고 빠른 시일 내에
문재인 정부가 확실하게 밀고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문재인 대통령 워싱턴 도착

문재인 대통령 미국 방문길에도
산업통상자원 장관의 자리가 비어있어 어딘가 나사 풀린
국가 품격을 보고 있었다.
당장 미국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을 다시 의결해야 한다며
미국 측에서는
위버 로스 통상장관과 로버트 라이티져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참석했으나
그에 견줄 인물이 공석이었으니 대통령에게 부담이 가지 않았을까?
 

이제
백운규(53세; 경남 마산, 한양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등장했다.
한양대 교수(제3공과대학 학장)출신으로,
미국 표준기술연구소 연구원,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이 발탁됐다.
머지않아 한미 FTA를 다시 협의해야 할 것 같다고들 한다.
한미 FTA 조율에 있어
한쪽에서 불만이 있든지 수정을 해야 할 사안이 있다고 통보를 하면,
상대에서 응해야 하는 조항이 있으니,
언제든 다시 참석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조정해야 할 것으로 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옹고집을 살살 다루는 것도
외교적인 수완이 아닐까?
또한
줄 것은 줘야 하고,
받아 올 것을 받아내는 착실한 통상을 하는 방법이 돼야 균형을 이룰 것!
이젠 더 이상 징징 짜는 외교는 말아야 하지 않을까?
고로
문재인 정부를 믿어줘야 할 것 아닌가?
 
귀국 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단 한 푼도 헛되이 낭비하거나,
손해를 보거나
버리지 않을 것으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유쾌한 정숙씨’
영부인 김정숙 여사도 이번 미국 방문을 하며
한 푼이 아까워 미용사를 대동하지 않았다고 하지 않은가?
의상도 세 번 같은 의상을 입었지만,
겉옷을 바꾸는 제치를 써가며
순수한 마음을 유지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서민의 생활을 해본 그 자세를 그대로 이어가는 바른 자세를
우리도 같이 생활화해야 하지 않을까싶다.
 
팔짱 낀 문재인 대통령 내외

바른 자세가 없는 이들이라면
자신들이 과거 가난히 살았던 그 시절은 잊어버리고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 한다 -
權威(권위)儀式(의식)에 사로잡혀
국민들로부터 가소로운 웃음을 짓게 하지 않았든가!
국가 대통령과 영부인이 올바른 길을 향해 전진하며,
率先垂範(솔선수범)을 하는데,
국민이 가소롭게 볼 사람들이 있을 것인가?
사회균형이 엇박자로 변할 수 있을 것인가?
공무원들이 호기를 부리려고 할 것인가?
교육자들이 비뚤어진 길로 갈 수 있을까?
국방 인력들이 방위비에 손을 대려고 할 것인가?
법관들이 돈 냄새에 興趣(흥취) 될 수 있을 것인가?
정치꾼들이 허풍을 떨 수 있을 것인가?
국민의 도덕이 바닥으로 떨어지게 될 것인가?
국민은 최선을 다해 문재인 정부를 밀어야 할 것으로 본다.
 
국민의례하는 문재인 대통령

더군다나
이번 정부는 준비할 인수위의 기회도 없었다.
하지만
서서히 잘 꾸려 갈 것으로 본다.
국무위원들 중의 음주운전 경력도 현실이 아닌 과거의 일이니
- 病歷(병력)이 있지만 -
한 번만 눈을 감아보기로 하는 것은 어떠할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앞장서서 좋은 길로만 가고 있는데
과거 病歷(병력)들이 되살아날 수 있을까?
어렵지만 허용하는 방안은 어떨지?
To error is human, to forgive Divine.
- 실수를 하는 것은 인간이고, 용서를 하는 것은 신이다 -
인간도 인간을 용서할 때가 많다.
아닌가?
국민의 용서가 필요한 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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