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3일 월요일

文 정부 1기내각에 국민 용서 필요!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에 국민 용서필요!
 
 
문재인 정부가
출범 54일 만에 1기 내각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것 같다.
인선 특징은
‘교수 또는 시민단체 출신’과
‘지역 안배’로 분석된다는 평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가 대선 캠프 출신으로 개혁성향 인사들이 차지한 것으로
보도가 나왔다.
영남 출신은 7명,
호남 출신은 5명이 발탁돼
지역적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다고 한다.
인구비례로 하면?
‘여성 내각 30%’ 공약은 지키지 못했으나,
여성이 4명으로 역대 정부 초기 내각 중 가장 많다.

 

국회 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한 관료도 있지만,
국회 청문보고서 없이
문재인 대통령이 과감하게 임명한 관료들도 하나둘 나오고 있어
국민의 마음이 무거워지고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국가 개혁을 위한 정책으로 보고 그냥 넘겨야 할 일?
그러나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야당 의원들이 합의에 꼼짝도 하지 않으니
문재인 정부의 출혈이 아주 크지 않을까싶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꿈쩍도 하지 않을 것 같이 언급하던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단다.
 

앞으로
국회 청문회를 거쳐야 할 장관 후보자들이 적잖다고 한다.
결국
현 시점에서 볼 때
국가 국무를 맡아야 할 인물들의 흠결이 없지 않다는 결론이다.
물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나 김은경 환경부 장관 같이 청문회 당일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관료들도 없지 않고,
결점이 없는 관료들도 속속 나오곤 하지만,
문재인 인사 5대 원칙 공약에 걸린 인물도 적지 않으며,
심지어
음주운전(살인운전)에 걸려있는 인사들도 없지 않으니
국민들의 마음은 한 결 무거워지지 않을까싶다.
왜냐하면
지금은 자유의 몸으로 활동을 하는 관료라고 하지만,
과거의 病歷(병력)은 미래의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원인이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책임을 질 것으로 이해를 하고 빠른 시일 내에
문재인 정부가 확실하게 밀고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문재인 대통령 워싱턴 도착

문재인 대통령 미국 방문길에도
산업통상자원 장관의 자리가 비어있어 어딘가 나사 풀린
국가 품격을 보고 있었다.
당장 미국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을 다시 의결해야 한다며
미국 측에서는
위버 로스 통상장관과 로버트 라이티져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참석했으나
그에 견줄 인물이 공석이었으니 대통령에게 부담이 가지 않았을까?
 

이제
백운규(53세; 경남 마산, 한양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등장했다.
한양대 교수(제3공과대학 학장)출신으로,
미국 표준기술연구소 연구원,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이 발탁됐다.
머지않아 한미 FTA를 다시 협의해야 할 것 같다고들 한다.
한미 FTA 조율에 있어
한쪽에서 불만이 있든지 수정을 해야 할 사안이 있다고 통보를 하면,
상대에서 응해야 하는 조항이 있으니,
언제든 다시 참석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조정해야 할 것으로 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옹고집을 살살 다루는 것도
외교적인 수완이 아닐까?
또한
줄 것은 줘야 하고,
받아 올 것을 받아내는 착실한 통상을 하는 방법이 돼야 균형을 이룰 것!
이젠 더 이상 징징 짜는 외교는 말아야 하지 않을까?
고로
문재인 정부를 믿어줘야 할 것 아닌가?
 
귀국 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단 한 푼도 헛되이 낭비하거나,
손해를 보거나
버리지 않을 것으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유쾌한 정숙씨’
영부인 김정숙 여사도 이번 미국 방문을 하며
한 푼이 아까워 미용사를 대동하지 않았다고 하지 않은가?
의상도 세 번 같은 의상을 입었지만,
겉옷을 바꾸는 제치를 써가며
순수한 마음을 유지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서민의 생활을 해본 그 자세를 그대로 이어가는 바른 자세를
우리도 같이 생활화해야 하지 않을까싶다.
 
팔짱 낀 문재인 대통령 내외

바른 자세가 없는 이들이라면
자신들이 과거 가난히 살았던 그 시절은 잊어버리고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 한다 -
權威(권위)儀式(의식)에 사로잡혀
국민들로부터 가소로운 웃음을 짓게 하지 않았든가!
국가 대통령과 영부인이 올바른 길을 향해 전진하며,
率先垂範(솔선수범)을 하는데,
국민이 가소롭게 볼 사람들이 있을 것인가?
사회균형이 엇박자로 변할 수 있을 것인가?
공무원들이 호기를 부리려고 할 것인가?
교육자들이 비뚤어진 길로 갈 수 있을까?
국방 인력들이 방위비에 손을 대려고 할 것인가?
법관들이 돈 냄새에 興趣(흥취) 될 수 있을 것인가?
정치꾼들이 허풍을 떨 수 있을 것인가?
국민의 도덕이 바닥으로 떨어지게 될 것인가?
국민은 최선을 다해 문재인 정부를 밀어야 할 것으로 본다.
 
국민의례하는 문재인 대통령

더군다나
이번 정부는 준비할 인수위의 기회도 없었다.
하지만
서서히 잘 꾸려 갈 것으로 본다.
국무위원들 중의 음주운전 경력도 현실이 아닌 과거의 일이니
- 病歷(병력)이 있지만 -
한 번만 눈을 감아보기로 하는 것은 어떠할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앞장서서 좋은 길로만 가고 있는데
과거 病歷(병력)들이 되살아날 수 있을까?
어렵지만 허용하는 방안은 어떨지?
To error is human, to forgive Divine.
- 실수를 하는 것은 인간이고, 용서를 하는 것은 신이다 -
인간도 인간을 용서할 때가 많다.
아닌가?
국민의 용서가 필요한 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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