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한반도평화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한반도평화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7년 7월 6일 목요일

쾨르버 재단과 담백한 文 대통령 연설

 
쾨르버 재단과 담백한 문재인 연설
 
 
독일 통일의 상징적인 장소
베를린 구(舊)시청
알테스 슈타트하우스(Altes Stadhaus)!
독일 통일조약 협상이 이뤄졌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한 곳!
 
[전문] 문재인 대통령 쾨르버재단 연설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추진"

독일 쾨르버 재단은
세계 지도자들의 정견 발표 무대로 유명한 재단?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 기업인 쿠르트 쾨르버(Körber)가
1959년 세운 공익 재단으로
글로벌 이슈에 관련된 공론의 장으로 발전해 왔단다.
국제정치와 교육, 시민사회, 문화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며,
베르게도르프 토론회, 베를린 외교정책 포럼(독일 외교부와 공동 주최),
정세토론회 등 외교·안보분야에서도 토론의 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해외 정상들도 쾨르버 재단의 상징성을 이용했으며,
전 세계에 정책 구상과 관련된 메시지를 던지는 무대로 활용했다.
 
연설하는 문재인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4년 3월 쾨르버 재단 초청연설에서
일본의 난징 대학살을 비난한 게 대표적인 예라 했다.
필리핀 대통령, 핀란드 총리, 베트남 총리도 같은 해에 쾨르도에 섰다.
2015에는 터키 총리와 이라크 총리,
러시아와 영토 갈등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그로이스만 총리,
2016년에는
미국과 전쟁을 벌였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의 아쉬라프 가디 대통령,
하이데르 알아바디 총리 등도 쾨르버 재단 무대에 섰다.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 참석한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도 한반도 평화구상을 밝히기 위해 섰다.
쾨르버 재단 관계자들은 문 대통령의 통일 구상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가장 먼저
7월27일 휴전협정 64주년을 맞아 남북이 군사분계선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적대적 행위를 중지하자고 제안했다.
아주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자고 했다.
 
2016년 1월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조치로
대북 심리전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된 상태!
머지않아 남한 정부가 먼저 중단할 가능성 있다?
 
 

금년 추석과 맞물린 10·4 남북 정상선언 10주년!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하면서 성묘 방문을 제의했다.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자고 했다.
북한의 참여를 재차 요청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긴장과 대치국면을 전환시킬 계기가 된다면 언제 어디서든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용의가 있다”
“남북의 모든 관심사를 대화 테이블에 올려놓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협력을 위한 논의를 할 수 있다”했다.
 
중부 전선의 대북 확성기

소귀에 경 읽기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금까지 북한은 제 입맛에 맞지 않으면 대꾸조차 하지 않았으니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당장 생각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방문은
우리에게 있어 남다른 곳이라 할 수 없지 않은가?
동서화합을 한 독일이 부러워 견딜 수 없는 우리 아닌가?
북한 지도부가 싫어하는
흡수통일도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
그저 실향민들끼리 만나게 하고 체육인들끼리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자고 했다.
싸우지 말고 살아보자고 했다.
통일이라는 단어도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담백한 제안을 했을 뿐이다.
저들의 답변은 어떻게 될 것인가?

평통사, 대북 심리전 방송 그만

원문보기;




2017년 6월 29일 목요일

문 대통령 장진호 기념비 헌화 의의

 
문 대통령 장진호 기념비 헌화 의의와 우리
 
 
장진호 전투(長津湖 戰鬪)는
한국전쟁 당시
한반도의 동부전선에서 미군 제10군단 예하부대인 미 제1해병사단이
북쪽으로 진격하여 서부전선부대와 접속을 유지하기 위해 장진호 북쪽으로 진출하던 중 장진호 계곡에서
중공군 제9병단 예하 7개 사단 규모로부터 포위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에 걸쳐 전개한 철수작전을
총칭한다.
그 피해로
미군 제1해병사단은 전사상자 3,637명,
비 전투사상자는 3,657명(주로 동상환자)으로 기록됐다.
중공군은
제9병단이 장진호 전투로 무력화 될 정도로 사상자가 났다.
10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사 25,000명, 부상 12,500명에 가까운
큰 사상자를 낸 전투다.

 


장진호 전투로 처절한 상황으로부터 퇴각한 미군은
함흥지역으로 철수하게 된다.
당시 북한 주민들 중 미군이 철수한다는 소문에 따라 흥남철수가 시작!
문재인 대통령 부친도 그 당시 편승했으니,
문재인 대통령의 현존하는 원인을 말하고 있다.
미군의 철수는 당시 북한 주민에게는 희망을 잃는 것!
원산지역이 중공군 수중으로 들어가자 흥남부두 쪽으로 50만 명의 피난민이 집결되고 있을 당시 미국 함선에는
철수하는 미군을 비롯해서 10만 피난민을 편승하게 된다.

조선pub은
“6·25 때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丁一權(정일권) 장군은 手記(수기)에서 『나는 美 10군단장인 알몬드 소장의 철수계획을 들으면서 미국의 거대한 군사력을 실감했다. 그러면서도 그 막강한 해군력·공군력·지상군을 왜 전진 공격할 때는 전면 가동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기록했다.”고 적고 있다.
 

미국 정치인들이
한국이라는 나라와 그 국민을 조금만 아주 조금의 동정심이라도 발동했다면
박정희의 오른손 구실을 했던 정일권이 이런 말도 하지 않았을 것이고,
한국전쟁은 승리로 끝났을 것이며,
한반도는 남북으로 갈리지도 않았을 것이고,
문재인 부친도 흥남철수에 끼어 뼈가 시리는 고생을 했을 것인가?
 
刻鏤心骨각루심골
- 마음과 뼈에 각인하여 새김 -의
고통을 알게 했던 미국을 그래도 우리는 감사해야 했다.
문재인 대통령 부친이 그렇게 살아 남쪽으로라도 올 수 있게 해준 온정처럼?
부산 쪽만 남고 모조리 다 북한에 먹히고 말 정도로 처참했던 땅덩이가
휴전선 밑으로 쳐지게 만든 것만이라도 고마워야만 했던 것 같이,
우리는 미국에 고마워야 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 같이!
그러나 이젠 우리도 자주적인 능력이 있지 않은가?
언제까지 미국 그늘에서 살며 고마워야만 할 것인가?
혈맹의 국가 미국이라는 것만 이해하기로 하고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야 할 길로 들어서야 하지 않겠는가?
 

문재인 대통령은 28일(미 동부 현지시간)
“한·미 동맹은 몇 장의 종이 위에 서명으로 맺어진 약속이 아니다”
“양국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장진호 용사들의 놀라운 투혼 덕분에 10만여 명의 피난민을 구출한 흥남철수 작전도 성공할 수 있었다”
“2년 후 저는 메레디스 빅토리호가 내려준 거제도에서 태어났다”
“흥남철수 작전의 성공이 없었다면 제 삶은 시작되지 못했을 것이고,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고마움을 세상 그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느냐”
“대한민국은 여러분과 부모님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있다”
“감사와 존경의 기억은 영원히 계속될 것”
“트럼프 대통령과 굳게 손잡고 가겠다”
“위대한 한·미동맹 토대 위에서 북핵 폐기와 한반도 평화, 나아가 동북아 평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
문 대통령은 미국 순방 첫 일정으로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방문해
스티븐 옴스테드 예비역 중장 등 한국군 참전미군들과 유족들에게 한국전쟁 피난민 집안 출신인 자신의 가족사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한다.
 
文대통령 첫 방문지 장진호전투기념비란…한미동맹 새 상징물

경향신문은
장진호 전투 기념비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위치한 미 해병대 박물관에 있다.
한국 보훈처가 3억 원 예산을 지원해 지난달 제막했다.
옴스테드 중장 등 장진호 전투 생존자들 이외에도 흥남 철수작전을 설득한 현봉학 박사의 딸인 헬렌 현-보울린 부부, 로버트 넬러 미 해병대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고 적고 있다.
 
내가 좋게 하면 다 좋은 것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이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방문한 것이
문재인 대통령 가족사에 나타난 한미 간의 연결고리만 있을 것인가?
각 국민에게 그 연결고리는 작든 크든
멀리멀리 이어지지 않을까?
한미라는 나라가 연결되듯!
이제
더 나아가
金石盟約(금석맹약)
- 쇠와 돌처럼 굳고 변치 않는 약속 - 을
이뤄 더 견고한 한·미 우호가 형성되기를 바란다.
더해서
우리는 이제 우리 능력에 맞는 자주적인 옷도 입어야 할 때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때 아닌가싶어진다.


원문보기;